부산 출발 4편, 김포 출발 3편 운항

에어부산 에어버스 A321neo <사진=에어부산>
에어부산 에어버스 A321neo <사진=에어부산>

[현대경제신문 이소희 기자] 에어부산은 12월 무착륙 국제관광비행을 총 7회 운항한다고 2일 밝혔다.

에어부산은 12월 김해국제공항에서 4회, 김포국제공항에서 3회 무착륙 국제관광비행을 운항한다. 김해국제공항에서는 12월 18일 2편, 12월 25일 1편, 12월 26일 1편 운항하며, 김포국제공항에서는 12월 18일, 12월 19일, 12월 26일에 각 1편씩 운항한다.

김해국제공항 출발편은 대마도 상공을 거쳐 사가·구마모토 등 일본 서부 규슈 지역을 선회한 뒤 다시 김해국제공항으로 돌아오는 1시간 30분 여정이다. 김포국제공항 출발편은 대구와 부산을 거쳐 대마도 상공까지 간 뒤 다시 김포국제공항으로 돌아오는 2시간 여정이다.

에어부산의 12월 무착륙 국제관광비행 항공편 중 3편은 에어부산 홈페이지에서 판매되며, 나머지 4편은 롯데면세점 전세기 항공편으로 운항된다. 에어부산 홈페이지에서 판매되는 무착륙 국제관광비행은 12월 18일, 12월 25일, 12월 26일에 김해국제공항에서 출발하는 항공편이다.

에어부산은 기내 럭키 드로우 이벤트도 진행한다. 국내선 왕복 항공권과 에어부산 굿즈를 경품으로 증정하며, 에어부산 온라인 기내 면세점을 통해 판매하는 면세품 대상으로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연말연시 가족, 지인을 위한 선물을 계획하고 있으신 분들은 에어부산 무착륙 국제관광비행을 이용해 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선물을 구매하면서 해외여행의 갈증도 일부 해소해 보시길 추천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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