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반얀트리 등 치즈케이크 판매
"크리스마스 분위기 내기에 제격"

JW 메리어트 호텔 서울 시즌 케이크 <사진=JW 메리어트 호텔 서울>
JW 메리어트 호텔 서울 시즌 케이크 <사진=JW 메리어트 호텔 서울>

[현대경제신문 주샛별 기자] 특급호텔들이 크리스마스 시즌을 앞두고 올해도 연말 파티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한정판 케이크들을 선보이고 있다.

조선호텔앤리조트는 조선델리에서 ‘조선호텔 뉴욕치즈케이크’를 판매한다고 지난 22일 밝혔다.

프리미엄 베이커리 브랜드 ‘조선델리’만의 디저트를 집에서도 즐길 수 있도록 온라인 전용 케이크를 출시했다.

조선호텔 뉴욕치즈케이크는 웨스틴 조선 서울, 웨스틴 조선 부산, 그랜드 조선 부산, 그랜드 조선 제주에서 판매되고 있는 인기제품 중 하나다. 조선델리의 정통적인 뉴욕치즈케이크의 맛을 그대로 구현하면서도 매장 방문이 아닌 집에서 편하게 배송 받을 수 있다.

조선호텔 뉴욕치즈케이크는 조선델리만의 고급스러운 마블 디자인의 시그니처 패턴을 사용한 프리미엄 패키지를 그대로 적용해 선물용으로도 손색이 없다. 카카오톡 선물하기에서 선보이며 가격은 3만9900원이다.

JW 메리어트 호텔 서울은 다가오는 크리스마스에 특별함을 더해줄 ‘미러 글레이즈 무스 케이크’ 등 9종을 판매한다.

12월 22일까지 사전 예약이 가능하며 한정 수량에 한해 호텔 2층에 위치한 파티세리에서 연말까지 선보인다.

‘미러 글레이즈 무스 케이크’는 캐러멜 초콜릿 무스에 살구 컴포트를 넣은 후 케이크 전체를 붉은 글레이즈로 감쌌다. 이와 함께 ‘레드 초콜릿 베리 박스’, ‘벨베티 윈터’, ‘부쉬드 노엘’ 등도 선보인다. 네이버 사전 예약 시 1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은 베이커리 브랜드 몽상클레르에서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기념해 '몽상클레르 크리스마스 케이크' 3종을 12월 18일부터 26일까지 선보인다.

이번 연말에 선보이는 시즌 한정 케이크는 치즈크림과 에스프레소 커피 시럽을 머금은 '마스카포네 치즈', 다크 초콜릿의 풍미를 담은 '가토 오 쇼콜라', 붉은 빛 스펀지에 크림치즈를 층층이 올린 '레드벨벳' 등 3종이다.

12월 1일부터 19일까지 예약 가능하며 18일부터 26일까지는 매장에서도 판매한다.

포시즌스 호텔 서울은 1층 카페 컨펙션 바이 포시즌스에서 ‘히비스커스 센세이션 케이크’를 12월 31일까지 판매한다.

은은한 망고와 석류향이 어우러진 영국의 오가닉 차 브랜드 ‘리쉬 티’의 히비스커스 베리티를 사용한 무스에 산딸기와 아몬드 크런치가 어우러져 다양한 식감을 낸다.

호텔업계 관계자는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물씬 느낄 수 있는 케이크로 소중한 가족, 연인, 친구들과 오붓한 연말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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