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G 경영 본격화

<사진=한화에어로스페이스>
<사진=한화에어로스페이스>

[현대경제신문 이소희 기자]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지난 19일 지속가능보고서를 처음으로 발간하며 본격적인 ESG경영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지난해 추진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활동과 경영 성과를 담은 이번 ‘2021 지속가능보고서’에서 환경안전보건 경영, 사회공헌, 동반성장, 윤리·준법 경영, 정보보안 등과 관련된 성과를 소개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이를 통해 경영활동으로 창출되는 경제, 사회, 환경적 가치와 성과를 다양한 이해관계자와 투명하게 소통한다는 설명이다.

앞서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한국기업지배구조원(KCGS)이 지난달 발표한 ‘2021년 상장기업의 ESG평가 및 등급 공표’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통합등급 ‘A’ 를 획득했다.

지난 3월 이사회의 다양성을 위해 여성임원 2명을 선임하고, 6월에는 전원 사외이사로 구성된 ESG위원회를 출범시키기도 했다.

신현우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사장은 “최근 글로벌 경영의 화두인 ESG 경영을 체계적으로 수행하고, 지속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보고서는 글로벌 ESG 보고서 가이드라인 GRI 스탠다드를 따르며, 전문 검증기관인 한국경영인증원의 제 3자 검증으로 신뢰성과 공정성을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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