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200 지수 기초자산으로 하는 지수형 ELW 27종목
셀헬·HMM 등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종목형 ELW 75종목

<사진=한국투자증권>
<사진=한국투자증권>

[현대경제신문 차종혁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주식워런트증권(ELW) 102종목을 신규 상장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상장 종목은 코스피20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지수형 ELW 27종목과 크래프톤, 셀트리온 헬스케어, HMM 등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종목형 ELW 75종목이다.

한국투자증권을 통해 거래 가능한 ELW는 총 1,217종목으로 발행사 중 가장 많은 종목을 보유하고 있다.

ELW는 기초자산을 만기 시점에 미리 정해놓은 가격으로 사거나 팔 수 있는 권리를 거래하는 상품이다. 주식 또는 지수 상승을 예상하면 콜 ELW를, 하락 예상 시 풋 ELW를 매수하는 방식이다. 주식이나 상장지수펀드(ETF)를 직접 매매하는 것보다 적은 금액으로 높은 레버리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초고위험 등급에 속하는 ELW는 주식이나 지수의 강력한 상승·하락 예상 시 단기적으로 대응하기에 적합한 상품이다. 다만 주식과 달리 정해진 만기일에 기초자산이 도달해야 하는 가격이 존재하며, 자산가격 변동 및 신용등급 하락 등에 따라 투자원금의 손실(0~100%)이 발생할 수 있다.

한국투자증권 ELW에 대한 다양한 투자 정보는 ELW 전용 홈페이지와 카카오톡 채널 ‘TRUE ELW’를 통해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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