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군내버스.<사진=무안군>
무안군 군내버스.<사진=무안군>

[현대경제신문 김궁 기자] 무안군은 오는 12일까지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군내버스를 활용한 대군민 홍보를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홍보 캠페인은 정신질환에 대한 고정관념과 편견, 차별적 행동을 해소하고 정신질환은 적절한 상담과 치료를 통해 회복할 수 있다는 인식을 심어주기 위해 실시됐다.

관내 군내버스 8대에 외부 도로면과 인도면을 이용해 ▲건강한 마음 행복의 시작입니다 ▲보이다(보고, 이해하고, 다가가다) ▲나누겠습니다 당신의 고통, 함께 지켜냅시다 소중한 생명 ▲코로나 바이러스 최고의 백신은 위로와 나눔입니다 ▲아동·청소년 정신건강 치료비 지원 등 홍보 문구를 부착했다. 

이외에도 자살예방 로고송 ‘그래도 괜찮아’ 영상을 신도시지원단, 상하수도사업소 전광판 2곳에 송출해 정신건강과 관련된 상담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무안군은 “이번 홍보활동이 생명의 소중함을 인식하고 스스로의 정신건강을 관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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