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위드코로나 전환을 앞두고 서울 명동 거리가 시민들로 붐비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25일 위드코로나 전환을 앞두고 서울 명동 거리가 시민들로 붐비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현대경제신문 주샛별 기자] 정부는 다음달 1일 위드코로나 전환과 함께 숙박·여행 소비쿠폰 사용을 전면 재개한다고 26일 밝혔다.

숙박 쿠폰은 정해진 온라인 여행사에서 국내 숙박시설을 예약하면 숙박비 7만원 초과 시 3만원, 7만원 이하 시 2만원을 할인해준다.

여행 쿠폰은 공모에 선정된 국내 여행 조기예약 할인상품을 선결제하면 30%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1월부터 일상회복을 향한 방역 전환 속도가 빨라질 것인 만큼 남은 기간에 방역과 경제가 잘 조화를 이루는 가운데 민생 회복, 경기 반등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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