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화·대나무 등 한국적 문양 새겨
일상서도 입기 좋은 캐주얼 한복

스파오 모델들이 리슬과 협업한 생활 한복 컬렉션을 착용하고 화보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이랜드>
스파오 모델들이 리슬과 협업한 생활 한복 컬렉션을 착용하고 화보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이랜드>

[현대경제신문 주샛별 기자] 이랜드는 글로벌 SPA 브랜드 스파오에서 한복의 날을 맞이해 ‘리슬’과 두 번째 협업 의류를 선보인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컬렉션은 지난 1차 발매 당시 큰 인기를 얻었던 전통 매화와 대나무 무늬 등 한국적인 문양을 담은 로브 스타일의 파자마에 가을·겨울(F/W) 시즌을 반영한 디테일을 추가했다.

기존에 출시된 네이비와 베이지 컬러에 다크 네이비 컬러를 추가해 일상 속에서 캐주얼하게 한복을 즐길 수 있도록 총 5종의 컬러를 선보인다.

스파오는 이번 협업을 기념해 감사의 의미를 담은 특별 사은품 이벤트를 준비했다.

스파오닷컴과 무신사스토어에서 협업 상품을 2벌 이상 구매하는 고객 선착순 50명에게 2만9천원 상당의 ‘리슬 전통 노리개’를 증정한다.

이랜드 관계자는 “일상생활 속에서도 충분히 한복을 멋스럽게 착용할 수 있다는 것을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고 싶어 2차 협업까지 진행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도전을 통해 스파오만의 감성으로 새로운 문화를 만들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스파오와 리슬 협업 상품은 이날 오후 12시부터 스파오닷컴과 무신사스토어, 이랜드몰 등 온라인 채널에서 예약 판매한다. 예약된 상품은 25일부터 순차적으로 배송한다.

한편 ‘리슬’은 한복 특유의 멋을 캐주얼한 감성으로 풀어내고 있는 모던 생활 한복 브랜드다. BTS 등 K-POP 스타들을 앞세워 한복을 전 세계에 알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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