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 상담 및 치료 후원

<사진=삼성전자서비스>
<사진=삼성전자서비스>

[현대경제신문 하지현 기자] 삼성전자서비스는 저소득층 다문화가정 청소년에게 교육지원금을 전달했다고 19일 밝혔다.

‘교육지원금 후원’은 다문화가정 청소년의 학업을 돕고자 임직원이 조성한 기부금과 동일한 금액을 회사도 기부하는 제도다. 작년에 경기지역 다문화가정 청소년 50명 후원을 시작으로 올해 전국 80명으로 대상 지역과 인원을 확대했다.

경기도 수원에 있는 글로벌청소년드림센터에서 지난 달 14일부터 다문화가정 청소년을 대상으로 IT 활용 교육 과정 '비전 클래스'를 운영하고 있다.

'비전 클래스'는 삼성전자서비스 전문강사가 참여해 PPT, 엑셀 등 오피스 프로그램 사용, 컴퓨터 기본 점검 등 교육을 지원한다.

교육에 참가한 네팔 국적 하승빈(19세) 수강생은 "학업과 일상생활에 큰 도움이 되는 컴퓨터 활용 방법을 배울 수 있어 기쁘다"라며 "내 꿈을 위한 첫걸음이 될 수 있도록 교육에 적극 참여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삼성전자서비스는 다문화가정 자녀들의 전문 심리 상담과 음악·미술 치유 프로그램도 지원하고 있다.

김정훈 삼성전자서비스의 사회공헌 활동을 총괄하고 있는 상생팀장 상무는 "다문화가정 자녀들이 꿈을 키워나가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삼성전자서비스는 고객께 받은 사랑을 사회에 환원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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