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 20개국 1천여개 보고서 경쟁…6개 부문 만점
사업성과 및 지속가능 경영 위한 다양한 활동 담아

교보증권이 2020년 발간한 애뉴얼리포트(Annual Report)가 ‘2020 LACP 비전 어워드’에서 금융·자본시장 부문 금상을 수상했다. <사진=교보증권>
교보증권이 2020년 발간한 애뉴얼리포트(Annual Report)가 ‘2020 LACP 비전 어워드’에서 금융·자본시장 부문 금상을 수상했다. <사진=교보증권>

[현대경제신문 차종혁 기자] 교보증권은 2020년 발간된 애뉴얼리포트(Annual Report)가 미국에서 개최한 ‘2020 LACP 비전 어워드’에서 금융·자본시장 부문 금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LACP 비전 어워드는 세계적인 마케팅 조사 기관인 LACP(League of American Communication Professionals, 미국 커뮤니케이션 연맹)가 주최하는 애뉴얼리포트 및 지속가능경영 보고서 경연 대회다. 이번 대회에는 전 세계 약 20개 국가의 1천여개 보고서가 경쟁을 벌였다.

교보증권의 애뉴얼리포트는 첫인상, 커버디자인, 이해관계자에게 전하는 메시지, 내용구성, 재무정보, 창의성 등 6개 부문에서 만점을 받아 총 98점으로 금상을 수상했다.

교보증권은 애뉴얼리포트에 비전과 경영철학을 반영한 사업성과와 지속가능 경영을 다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 등을 담았다고 설명했다.

정원일 교보증권 기획부장은 “이번 수상은 대한민국 1호 증권사로서 고객의 신뢰에 부흥하고자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고객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는 혁신적인 금융투자 파트너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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