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경제신문 박준형 기자] 진에어는 오는 7월부터 새로운 객실 승무원 유니폼을 선보인다고 30일 밝혔다.여성 객실승무원 셔츠는 팔을 뻗는 동작이 많고 장시간 서서 근무하는 기내 업무 환경을 고려해 셔츠 디자인으로 변경됐다. 또 기존 청바지와 함께 스커트도 추가해 객실승무원들의 선택권을 넓혔다.하의는 면과 재질과 성질이 비슷해 통기성이 좋고 탄성 회복력이 높은 모달(Modal) 섬유를 혼방한 데님 원단을 적용했다. 구두는 기내화, 램프화로 이원화해 편안함과 활동성을 높였다. 새로운 객실승무원 유니폼은 6월 중 배포하고 7월부터 착용
[현대경제신문 박준형 기자] LCC(저비용항공사)업체 진에어가 언제 끝날지 모르는 국토교통부(국토부)의 영업 제재로 손발이 묶이면서 속앓이를 하고 있다.국토부 제재로 인해 진에어는 중국·싱가포르·몽골 등 알짜 운수권 배분에서 모두 제외됐다. 최근에는 진에어 노조까지 나서며 제재 해제를 촉구했으나 국토부는 느긋한 모습이다.28일 국토부 관계자는 “진에어의 제재 해제와 관련해 현재 검토하고 있는 것이 없다”며 “진에어로부터 개선사항에 대한 소명자료를 받지 못해 검토를 할 수가 없는 상황이다”고 밝혔다.반면 진에어는 지난 주주총회에서 경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한진은 개인택배 전문브랜드 ‘파발마’를 통해 무인택배 서비스 활성화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무인택배함은 1인 가구 증가에 따른 비대면 서비스 선호와 안심택배 수요 증가에 따라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다.이러한 추세에 맞추어 한진은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안전하고 편리하게 택배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무인함택배 서비스를 새롭게 선보였다.한진은 자체 제작한 11개의 무인택배함을 서울 중구 한진빌딩을 비롯해 대한항공과 진에어 등 한진그룹 계열사 빌딩 총 10곳에 설치했다.또 스마트무인택배함 제작업체인 ‘스
[현대경제신문 박준형 기자] 대한항공은 지난 25일 베트남 호아빈(Hoa Binh)성 다박(DaBac)현 소재 탄민(Tan Minh) 초등학교에서 학생들에게 통학용 자전거를 선물하는 ‘희망 자전거’기증 행사를 가졌다고 27일 밝혔다.희망 자전거 행사는 형편이 어려운 가정이 많은 하노이 인근 지역의 학교를 선정, 통학용 자전거를 선물하는 행사다. 어려운 가정환경에서도 학업에 힘쓰는 학생들을 돕기 위해 지난해부터 시작됐다.올해 선정한 학교는 하노이 서쪽 산악지역에 위치한 탄민 초등학교와 중학교, 탄페오 중학교다. 이들 학교의 일부 학생
[현대경제신문 박준형 기자] 아시아나항공이 중국 내 영향력 있는 30명의 SNS 파워블로거를 한국으로 초대하는 ‘아시아나 팔로워 마케터’를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아시아나 팔로워 마케터 는 2017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세 번째 개최되는 행사로 아시아나항공 중국 SNS 계정을 통해 파워블로거를 선정 후 한국으로 초청해 아시아나항공 시설을 견학하고 한국의 매력을 소개하는 행사다.이번에 선발된 파워블로거는 아시아나항공 본사와 인천공항 제 2격납고를 방문해 캐빈승무원 서비스교육 체험, 항공기 시뮬레이터 탑승, 정비 현장 견학 등의 활동을
[현대경제신문 박준형 기자] 아시아나항공은 출발 임박 항공권을 특별운임으로 판매하는 ‘주말 드림페어’를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이번 이벤트는 24일 오후 5시부터 26일 오후 11시까지 진행된다. 이번달 27일부터 7월 31일 사이에 출발하는 동북아 14개 노선(오사카·후쿠오카·오키나와·홍콩·베이징·상하이·칭다오·광저우·선전 등), 동남아 2개 노선(방콕·푸껫), 대양주 1개 노선(사이판) 등 총 17개 노선의 이코노미석이 대상이다.왕복운임은 총액기준 인천~오키나와 노선 18만4천800원, 인천~오사카 노선 19만2천원, 인천~홍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SM그룹은 SM상선이 미국 롱비치~한국 구간에서 오렌지 선적량 1위에 올랐다.SM상선은 24일 미국 해운물류집계사이트 ‘JOC’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올해 1분기 미국 롱비치(LA)~한국 구간 오렌지(Citrus) 수송량의 30%를 선적해 이 부문 1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SM상선은 지난해에도 이 구간에서 1위를 한 바 있다.SM그룹 관계자는 “이 같은 성과는 탁월한 영업력이 빛을 발했기 때문”이라며 “국내와 미국 현지 영업조직이 대형 수출화주들의 물량을 유치하기 위해 전사적인 영업역량을 집중했다”고 말
[현대경제신문 박준형 기자] 에어서울은 일본 전 노선을 약 50일 동안 무제한으로 탑승할 수 있는 이용권, ‘민트패스 일본 노선 무제한 이용권(민트패스 J19)’을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이번에 출시하는 민트패스는 6월 1일부터 7월 19일까지 에어서울의 동경·오사카·후쿠오카·오키나와·삿포로·시즈오카·다카마쓰·도야마 등 일본 11개 노선을 횟수에 상관없이 마음껏 이용할 수 있는 자유 이용권이다.패스 가격은 29만9천원이며, 원하는 만큼 동일 노선의 중복 사용도 가능하다.출발은 금·토·일 주말 출발이 모두 가능해 제한이 없으며, 일
[현대경제신문 박준형 기자] 2분기에도 국내 대형항공사(FSC, Full Service Carrier)의 실적이 유가, 환율 상승 영향으로 부진할 전망이다. 23일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천190원 수준에 거래되고 있다. 올해 초 1천110원가량에 거래됐던 것과 비교하면 7.2%가량 올랐다. 지난 17일에는 종가 1천195.7원을 기록하며 2년4개월만에 최고치를 찍었다.항송사들의 경우 항공기와 항공유 구입 등을 달러로 하기 때문에 외화지출이 많고 외화차입금 비중이 높다. 이 때문에 환율이 상승할 경우 수익성은 저하된다.특히
[현대경제신문 박준형 기자] 제주항공은 지난 21일 사내 남성직원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아버지 교실’ 운영을 시작했다고 22일 밝혔다.찾아가는 아버지 교실은 ‘일하기 좋은 회사’를 만들기 위한 프로젝트의 일환이다.제주항공은 이날 오후 서울 강서구 김포공항 항공지원센터에서 ‘아버지 자기돌봄과 스트레스 관리’라는 주제로 아버지의 자기 돌봄이 자녀에게 미치는 영향과 스트레스 관리의 중요성 및 관리 방법 등을 배울 수 있는 찾아가는 아버지 교실을 진행했다.이외에도 제주항공은 임직원들의 일과 가정의 양립을 위해 소정근로시간 내에서 출퇴근 시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CJ대한통운과 롯데글로벌로지스, 한진 등 주요 물류회사들이 온라인쇼핑 확대로 수요가 늘어나고 있는 택배 물량에 대처하기 위해 물류센터와 터미널을 확충하고 있다.롯데글로벌로지스는 아예 온라인쇼핑의 주요품목인 의류상품을 전담할 물류센터를 신축한다.롯데글로벌로지스는 경기도 여주 연라동 일대 17만㎡에 의류통합물류센터를 짓는다고 지난 17일 공시했다.롯데글로벌로지스는 인허가 절차 등을 거쳐 이곳에 1천588억원을 투입, 건축면적 4만2천240㎡의 물류센터를 2022년 4월까지 지을 계획이다.롯데글로벌로지스 관계자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CJ대한통운은 부부의 날(5월 21일)을 맞아 택배기사 1만8천여명의 배송형태를 분석한 결과 1천155쌍이 부부 단위로 활동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20일 밝혔다.현재 CJ대한통운 택배기사 중 부부를 포함해 가족과 함께 택배를 하는 인원은 3천200여명이다. 이중 부부는 2천310명이다. 평균 연령은 남편 49세, 아내 46세로 40대 부부가 가장 많았으며 함께 일한 경력은 평균 3년8개월로 나타났다.부부가 함께 배송하는 가장 큰 이유는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서다. 매년 택배시장이 두 자리수 성장률을 보이고
[현대경제신문 박준형 기자] 제주항공은 이번달 22일부터 다음달 26일까지 부산~싱가포르 신규 취항 기념 특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탑승기간은 신규 취항일인 7월 4일부터 10월 26일까지다. 프로모션을 통해 부산~싱가포르 편도항공권을 유류할증료 및 공항시설사용료 등을 포함한 총액운임 11만6천100원부터 구매할 수 있다. 예매는 제주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과 웹으로 가능하다.오는 7월 4일 신규 취항하는 부산~싱가포르 노선은 제주항공의 노선 중 가장 거리가 긴 노선이다. 비행거리 4천700㎞로 운항시간은 약 6시간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현대상선이 20일 새 CI(Corporate Identity) 공개했다.현대상선은 이날 서울 종로구 연지동 사옥에서 ‘현대상선 CI 선포식’을 열고 새 CI를 공개했다.새롭게 디자인 된 CI는 해운선사를 직관적으로 표현함과 동시에 대한민국 대표 선사로서의 자신감을 나타내고 있다.현대상선 관계자는 “상단의 붉은 라인과 규모감이 느껴지는 HMM은 해가 떠오르는 수평선을 가르며 전진하는 거대한 선박의 정면을 형상화한 것”이라며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 현대상선의 포부와 비전, 고객과의 동반성장을 꿈꾸는 힘찬 의지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대한해운은 올해 1분기 연결 재무제표 기준으로 영업이익 419억원을 기록했다고 15일 공시했다.전년동기 대비 34.3% 증가한 실적이다. 별도 재무제표 기준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65.4% 증가한 263억원이다.이는 대한해운이 2013년 말 SM그룹에 편입된 이후 최대 영업이익이자 22분기 연속 흑자다.연결 기준 당기순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259% 증가한 298억원이며 별도 기준 당기순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78.1% 증가한 171억원이다.SM그룹 관계자는 “수익 극대화를 위해 전용선부문 포트폴리오 확대
[현대경제신문 박준형 기자] 대한항공은 16일까지 몽골 울란바타르 바가노르구(區) 사막화 지역에서 나무 심기 봉사활동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이번달 13일 시작된 이 봉사활동에는 델타항공 직원들도 함께 참여했다. 대한항공 임직원 120여명과 델타항공 직원 30여명, 현지 주민 등 200여명이 참여 한다.이번 활동은 사막화 진행을 막고 지구를 푸르게 가꾸는 ‘글로벌 플랜팅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대한항공은 2004년 이곳에 ‘대한항공 숲’을 조성해 올해로 16년째 나무 심기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있다.대한항공 숲은 현재 44만m&s
[현대경제신문 박준형 기자] 제주항공이 다양한 부가 서비스와 프로모션으로 고객 편의를 높인다.제주항공은 ‘설렘배송’과 ‘짐보관 및 배송서비스 할인' 등 부가 서비스와 함께 ‘펫케이션(Pet+Vacation) in 제주’ 이벤트를 시작한다고 15일 밝혔다.설렘배송 서비스는 에어카페 사전예약제를 발전시킨 서비스다. 제주항공은 지난해부터 국제선에서 부피가 큰 상품을 출국편 기내에서 주문하고 귀국편 기내에서 받는 에어카페 사전예약제를 시행하고 있다.설렘배송 서비스를 이용하면 국내선에서 구매한 물품을 지정한 곳에 배달받을 수 있다.
[현대경제신문 박준형 기자] 에어부산은 대구~코타키나발루 노선 운항을 시작한다고 15일 밝혔다.에어부산은 이날 저녁 7시 대구국제공항 청사에서 취항식을 가진 후 본격적인 운항에 나설 계획이다. 대구~코타키나발루 노선은 대구국제공항에서 처음 개설되는 신규 노선으로 주 4회(수·목·토·일) 운항한다. 운항 기종은 에어버스 321-200(195석)이다.대구국제공항에서 오후 7시 30분 출발해 코타키나발루에 오후 11시 50분 도착한다. 코타키나발루에서는 0시 50분 출발해 오전 6시 55분 도착한다.또 에어부산은 22일부터 부산~코타키나
[현대경제신문 박준형 기자] 에어부산은 신규 항공기 1대를 추가 도입한다고 14일 밝혔다. 에어부산은 이날 오후 3시 김해국제공항 국내선 주기장에서 신규 항공기 도입식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이번 도입 항공기는 기존 에어부산의 주력기인 A321-200 기종으로 좌석 수는 220 석이다. 에어부산은 이번 항공기 도입을 통해 총 26대의 항공기를 보유하게 되었다. 해당 항공기는 제주 및 나고야 노선 등에 투입될 예정이며, 향후 인천발 노선 취항 시에도 활용될 예정이다.에어부산은 지난 2일 국토교통부가 실시한 중국 운수권 배분에서 인천-
[현대경제신문 박준형 기자] 진에어는 지난 10일 인천 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에서 진행된 ‘우리가족 Good day’ 행사에 참여했다고 13일 밝혔다.진에어는 이번 행사에서 환우들 뿐만 아니라 병원을 찾은 방문객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병원 외부에 별도로 무대를 마련했다.진에어의 기내 이벤트 특화팀인 ‘딜라이트 지니(Delight JINI)’ 소속 객실승무원들이 마술 공연과 음악 공연을 선보였으며 관객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퀴즈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공연에 앞서 객실승무원들은 호스피스 병동을 찾아 환우들이 원하는 문구를 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