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경제신문 박준형 기자] 대한항공은 16일까지 몽골 울란바타르 바가노르구(區) 사막화 지역에서 나무 심기 봉사활동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이번달 13일 시작된 이 봉사활동에는 델타항공 직원들도 함께 참여했다. 대한항공 임직원 120여명과 델타항공 직원 30여명, 현지 주민 등 200여명이 참여 한다.이번 활동은 사막화 진행을 막고 지구를 푸르게 가꾸는 ‘글로벌 플랜팅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대한항공은 2004년 이곳에 ‘대한항공 숲’을 조성해 올해로 16년째 나무 심기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있다.대한항공 숲은 현재 44만m&s
[현대경제신문 박준형 기자] 제주항공이 다양한 부가 서비스와 프로모션으로 고객 편의를 높인다.제주항공은 ‘설렘배송’과 ‘짐보관 및 배송서비스 할인' 등 부가 서비스와 함께 ‘펫케이션(Pet+Vacation) in 제주’ 이벤트를 시작한다고 15일 밝혔다.설렘배송 서비스는 에어카페 사전예약제를 발전시킨 서비스다. 제주항공은 지난해부터 국제선에서 부피가 큰 상품을 출국편 기내에서 주문하고 귀국편 기내에서 받는 에어카페 사전예약제를 시행하고 있다.설렘배송 서비스를 이용하면 국내선에서 구매한 물품을 지정한 곳에 배달받을 수 있다.
[현대경제신문 박준형 기자] 에어부산은 대구~코타키나발루 노선 운항을 시작한다고 15일 밝혔다.에어부산은 이날 저녁 7시 대구국제공항 청사에서 취항식을 가진 후 본격적인 운항에 나설 계획이다. 대구~코타키나발루 노선은 대구국제공항에서 처음 개설되는 신규 노선으로 주 4회(수·목·토·일) 운항한다. 운항 기종은 에어버스 321-200(195석)이다.대구국제공항에서 오후 7시 30분 출발해 코타키나발루에 오후 11시 50분 도착한다. 코타키나발루에서는 0시 50분 출발해 오전 6시 55분 도착한다.또 에어부산은 22일부터 부산~코타키나
[현대경제신문 박준형 기자] 에어부산은 신규 항공기 1대를 추가 도입한다고 14일 밝혔다. 에어부산은 이날 오후 3시 김해국제공항 국내선 주기장에서 신규 항공기 도입식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이번 도입 항공기는 기존 에어부산의 주력기인 A321-200 기종으로 좌석 수는 220 석이다. 에어부산은 이번 항공기 도입을 통해 총 26대의 항공기를 보유하게 되었다. 해당 항공기는 제주 및 나고야 노선 등에 투입될 예정이며, 향후 인천발 노선 취항 시에도 활용될 예정이다.에어부산은 지난 2일 국토교통부가 실시한 중국 운수권 배분에서 인천-
[현대경제신문 박준형 기자] 진에어는 지난 10일 인천 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에서 진행된 ‘우리가족 Good day’ 행사에 참여했다고 13일 밝혔다.진에어는 이번 행사에서 환우들 뿐만 아니라 병원을 찾은 방문객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병원 외부에 별도로 무대를 마련했다.진에어의 기내 이벤트 특화팀인 ‘딜라이트 지니(Delight JINI)’ 소속 객실승무원들이 마술 공연과 음악 공연을 선보였으며 관객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퀴즈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공연에 앞서 객실승무원들은 호스피스 병동을 찾아 환우들이 원하는 문구를 캘
[현대경제신문 박준형 기자] 효성이 10일부터 26일까지 네티즌을 대상으로 ‘우리가 그린 지구’ SNS 이벤트를 개최한다.올해로 3회째를 맞는 효성의 친환경 아이디어 공모전 ‘우리가 그린 지구’는 조현준 효성 회장의 그린경영 방침에 따라 대학생들에게 환경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시작됐다.공모전은 미세먼지 등 기후변화 해결, 수소경제 또는 효성 사업과 연계된 친환경 아이디어 부문과 신설된 영상부문으로 나눠 진행된다. 게시물을 자신의 SNS 계정에 공유하면 추첨을 통해 에어팟과 커피교환권을 경품으로 제공한다.작품 접수 기간은 오는
[현대경제신문 박준형 기자] 이스타항공이 매월 두 번째 금요일마다 오픈하는 출발임박 특가 ‘이스타이밍’을 오픈한다고 10일 밝혔다.이스타이밍 이벤트는 오는 16일까지 오픈한다. 이달 10일부터 31일까지 출발 가능한 항공편을 대상으로 한다.이벤트 노선은 국제선 총 30개 노선으로 일본, 동북아, 동남아 노선이다.대표 노선별 편도총액운임 최저가는 인천~후쿠오카 5만1천200원, 인천~오키나와 6만9천700원, 인천~타이베이 7만8천700원, 인천~홍콩 7만7천200원, 인천~코타키나발루 9만5천700원, 인천~나트랑 11만5천700원
[현대경제신문 박준형 기자] 티웨이항공은 소방청과 지난 9일 세종시 정부청사에서 안전의식 제고와 소방가족의 사기 진작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국내 항공사가 소방청과 업무 협약을 맺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이번 협약에는 안전 분야에 대한 상호 교류 확대와 소방관 복지 지원을 위한 항공권 할인, 해외여행 프로그램 운영 등이 포함됐다.티웨이항공은 소방청과의 훈련 등 안전 분야 교류를 통해 보다 높은 수준의 안전을 책임지겠다는 계획이다. 티웨이항공은 향후 신입 승무원은 대상으로 소방 안전교육의 정례화를 추진
[현대경제신문 박준형 기자] 대형항공사(FSC, Full Service Carrier)가 수익성 개선을 위해 노선을 축소하고 일등석을 폐지하는 등 사업을 조정하고 있다. 반면 저비용항공사(LCC, Low Cost Carrier)는 외형 확대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다.10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대형항공사인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이 일등석 운영을 중단하거나 서비스를 축소한다.아시아나항공은 9월부터 퍼스트 클래스 운영을 중단한다고 7일 밝혔다. 지난 2015년 경영정상화를 위해 일부 노선의 일등석을 줄인데 이어 이번에 모든 노선에서 일등
[현대경제신문 박준형 기자] 대한항공이 내달 1일부터 국내선 운임을 평균 7% 인상한다.대한항공은 계속되는 영업환경 악화로 국내선 운임을 인상하게 됐다고 3일 밝혔다.대한항공의 일반석 운임은 현행 대비 주중, 주말, 성수기 운임 모두 평균 7% 인상된다. 또 프레스티지석은 평균 4%, 이코노미플러스석은 평균 6% 인상된다.다만 김포·부산·대구·광주·청주 등 제주 간선노선의 경우 주중·주말운임을 선호시간과 일반시간으로 구분하고, 일반시간 운임은 인상 전 요금으로 동결한다.예로 김포~제주노선 일반석의 기존 주중요금이 8만2천원이면 선호
[현대경제신문 박준형 기자] 티웨이항공은 중국노선 운수권 배분 심사를 통해 인천-베이징(다싱), 인천-선양, 대구-베이징, 청주-옌지 등 총 9노선 주 35회 운수권을 국토교통부로부터 배분 받았다고 3일 밝혔다.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운수권 배분 평가 프레젠테이션(PT)에 정홍근 대표가 직접 참가하는 등 중국노선 배분에 심혈을 기울였다”며 “이번에 배분 받은 노선을 바탕으로 동북아 하늘길 확장을 본격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지난 2016년 해외 거점화를 통한 해외시장 개척을 선언한 티웨이항공은 일본, 대만, 베트남 거점
[현대경제신문 박준형 기자]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등 대형항공사(FSC, Full Service Carrier)가 25년간 독점 운항해온 중국 베이징·상하이 노선을 저비용항공사(LCC, Low Cost Carrier)도 운항하게 됐다. LCC들이 다수의 중국행 운수권을 확보하면서 LCC들의 수익성도 개선될 전망이다.국토교통부는 2일 항공교통심의위원회를 열고 국적 항공사에 중국행 34개 노선을 배분했다. 한·중국 항공회담을 통해 확보한 중국 운수권 주 70회와 정부가 보유하고 있던 운수권 주 104회의 배분이다. 여객 운수권 기준
[현대경제신문 박준형 기자] 이스타항공은 8~9월 출발 항공권을 대상으로 ‘이스타‘s Early Bird’ 특가 이벤트를 오픈한다고 1일 밝혔다.이벤트는 1일 오픈을 시작으로 오는 10일까지 진행된다.이 이벤트는 출발 3~4개월 전 항공권을 미리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고정이벤트다.만약 7~8월 출발 가능한 4월 얼리버드 이벤트를 놓쳤다면 이번 5월 얼리버드를 통해 8월 출발 특가 항공권을 구매할 수 있어 여름휴가를 준비하는 고객이 활용하기 좋다.이벤트 노선은 국내선 4개 노선, 국제선 30개 노선을 대상으로 진행된다.편도총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에어부산이 인천공항 진출을 위해 인력 채용에 나섰다.에어부산은 지난달 30일 서울에서 근무할 영업관리 경력직 채용 공고를 냈다고 1일 밝혔다. 에어부산은 17일까지 자체 채용사이트를 통해 입사 신청을 받는다.에어부산은 지난 3월 말 열린 정기주주총회에서 새로운 성장동력 발굴을 위해 인천공항 진출을 시도한다고 발표했다.에어부산은 그동안 김해공항과 대구공항에서만 국제선을 운항해왔다. 현재 국내 저비용항공사(LCC) 중 인천발 노선을 운항하고 있지 않은 항공사는 에어부산이 유일하다.에어부산 관계자는 “압도적인
[현대경제신문 박준형 기자] 에어부산이 6월 5일 대구-기타큐슈 노선에 신규 취항한다고 30일 밝혔다.대구-기타큐슈 노선은 대구공항에서 처음 개설되는 노선이다. 에어부산은 기타큐슈 취항을 기념해 대구-기타큐슈 노선을 대상으로 내달 3일부터 10일까지 항공권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특가 항공권은 에어부산 홈페이지와 모바일을 통해 판매하며 편도 총액운임 기준 3만7천200원부터 구매 가능하다. 탑승기간은 6월 5일부터 10월 26일까지다.기타큐슈는 모지코 레트로 타운, 고쿠라 성 등 유명 건축물과 함께 일본의 ‘원조 미식도시'로
[현대경제신문 박준형 기자] 티웨이항공이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오는 29일부터 내달 5일까지 특별한 기획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인천·대구·부산·무안·제주에서 출발하는 국제선 48개 노선을 5월 한 달간 탑승하는 고객들이 대상이다.유류할증료와 공항시설이용료 포함한 편도 총액 기준 일본 노선은 3만8천800월부터, 방콕·다낭·나트랑 등 동남아 노선은 최저가 7만740원부터 제공한다.마카오·홍콩·타이베이 등 중화권 노선은 7만1천800원부터, 그 외 블라디보스토크, 사이판, 괌 등의 노선도 특가로 제공한다.더불어 티웨
[현대경제신문 박준형 기자] 이스타항공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26일부터 내달 7일까지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이번 특가이벤트는 5~6월 기간동안 인천, 김포, 청주, 부산, 제주 등에서 출발하는 31개 국제노선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편도총액운임기준 일본노선 4만6천원, 동북아노선 5만4천400원, 동남아노선 8만2천100원부터 예매할 수 있다.이스타항공 관계자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국제선 특가 이벤트를 진행하게 됐다”며 “혼잡한 성수기 기간을 피해 가족단위의 여행을 계획하신다면 이번 특가를 활용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현대경제신문 박준형 기자] 조원태 대한항공 사장(사진)이 한진그룹 회장에 취임했다고 25일 밝혔다.한진그룹 지주회사인 한진칼은 24일 오후 이사회를 열고, 한진칼 사내이사인 조원태 대한항공 사장을 한진칼 대표이사 회장으로 선임했다.한진칼 이사회는 “조원태 신임 대표이사의 선임은 고(故) 조양호 회장의 리더십 공백을 최소화하면서 안정적인 그룹 경영을 지속하기 위한 결정”이라며 “그룹의 창업 정신을 계승·발전시키고 한진그룹 비전 달성이 차질없이 이뤄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조원태 신임 회장은 이사회에서 “선대 회장님들의
[현대경제신문 박준형 기자] 한국-중국 간 운수권 배분이 1주일 앞으로 다가왔다.항공업계는 새로운 수입원을 확보할 수 있다는 점에서 중국 노선 취항에 관심을 쏟고 있다. 하지만 9개월째 국토교통부의 제재를 받고 있는 진에어는 싱가포르, 몽골에 이어 중국 운수권 배분마저 놓칠 위기다.24일 국토부 관계자는 “한·중 운수권 배분을 위한 심의위원회가 5월 2일 진행될 예정”이라며 “운수권 배분을 위한 배분평가 자료 접수가 전일(23일) 마감됐다”고 말했다.중국노선은 국내 국제선 운항비중의 4분의 1가량을 차지하는 주요노선이다. 중국 항공
대형항공사(FSC, Full Service Carrier)인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이 총수 공백과 매각 이슈로 위기감이 높아지는 가운데 저비용항공사(LCC, Low Cost Carrier)들의 약진이 눈에 띄고 있다. FSC와 LCC의 국제선 여객 점유율 격차는 줄어들고 있으며 국내선의 경우 LCC가 FSC를 넘어섰다. 특히 올해 신규 LCC가 시장에 진입하면서 국적 항공사들의 경쟁은 더욱 심화될 전망이다. [편집자주]FSC·LCC 뒤집히는 시장 점유율 저비용항공사(LCC)가 국내선·단거리 국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