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전기차 정책에 있어서 한 획을 그은 한해라고 말할 수 있다. 그 만큼 지난 세월에 비해 비약적인 발전을 했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정부의 노력이 한층 빛난 한해이기도 하다.일각에서는 아직도 주먹구구식이나 컨트롤타워가 부족했다고 평가절하하기도 하지만 분명히 크게 발전했다는 것이다. 전기차 5천여대 보급은 지난 10년간 보급된 전기차보다 많으며, 충전인프라도 후반기에 열심히 구축한 결과가 점차 나타나고 있다. 각종 관련 제도도 손을 보고 어려운 여건 속에 노력한 흔적이라 말할 수 있다. 보급을 책임진 환경부도 그렇고 전기차 연구개
경제가 학자의 학설(學說)대로 흘러가던 시대는 지났다. 경제가 과학이던 시대도 더불어 지났다. 사회심리학적 변화에 따라 천태만상의 조화를 부리는 것이 경제의 속성이라는 것이 정설로 굳어진지도 오래이다.교과서에 등장하는 경제학자들의 주장대로 정부의 예산운용을 쥐고 흔들어도 뜻대로 움직이지 않는 경제상황이 전개되고 있다. 그래서 당국자들은 적이 당황해하고 울상을 짓기 일쑤다. 그들은 이러한 상황에 대해 국민들에게 마땅한 이유를 설명해야할 책임이 있다. 일종의 변명이지만 핑계거리를 유효적절하게 잘 들러대는 자가 소위 유능한 당국자가 되는
[현대경제신문 박영준 기자] 농협생명의 신임 사장으로 서기봉 농협은행 부행장이 선임됐다.농협캐피탈과 농협선물에는 각각 고태순 농협캐피탈 부사장과 이성권 농협은행 자금운용부 부장이 임명됐다.농협금융지주는 27일 임원후보추천위원회(이하 임추위)를 열고 임기가 만료되는 완전자회사 대표이사 후보자 추천을 완료했다. 후보자들은 각 회사별 주주총회를 거쳐 최종 선임되며 임기는 2017년 1월 1일부터다. 농협금융 관계자는 “불확실한 대내외 경제여건 속에서 새로운 전략과 신성장 동력을 발굴하고 농협금융의 재도약을 이끌 적임자로 전문성, 경영능력
[현대경제신문 박영준 기자] KB손해보험은 27일 서울시 강동구 성내동에 1호 사업장인 ‘강동케어센터’를 열고 개소식을 진행했다.강동케어센터는 노인장기요양보험법에서 정한 주야간보호(데이케어)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서비스는 간호사와 요양보호사가 하루 중 일정시간 동안 이용자의 활동을 지원하고 신체나 인지 기능의 유지향상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포함된다.또 기존의 급식 형태에서 벗어나 다양한 음식 메뉴를 이용자가 직접 선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식자재 전문 업체인 CJ프레시웨이와 제휴해 친환경 유기농산물 등 엄선된 식재료로 구성
[현대경제신문 박영준 기자] 삼성화재가 자동차보험 가격 인하를 발판으로 인터넷으로 보험에 가입하는 사이버 마케팅(CM) 채널의 경쟁력을 끌어올린다.26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삼성화재는 오는 31일부터 신규가입자(갱신계약 포함) 기준 자동차보험료를 평균 2.3% 인하한다. 개인용은 2.7%, 업무용은 1.6%, 영업용은 0.4%씩 각각 내린다.손해율 개선에 따라 합산비율이 90%대까지 떨어졌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손해율이란 거둔 보험료 대비 나간 보험금 비율로 사업비를 합친 합산비율이 100% 이하면 흑자다.현재 시점에서 손보사 중 자
◇본부장▲부산FP 박재명 ▲중부FP 조규식 ▲방카슈랑스 최화정◇FP지원단장▲노원 권도균 ▲동대문 이준석 ▲통영거제 박기홍 ▲진주 심병인 ▲평택 이석훈 ▲달서 황인신 ▲울산중앙 노경환 ▲무등 신희수 ▲광주 이철
[현대경제신문 박영준 기자] SC제일은행은 내년 3월 31일까지 인터넷 홈페이지와 모바일뱅킹을 통해 삼성화재와 제휴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SC제일은행은 SC제일은행 인터넷 홈페이지와 모바일뱅킹에 링크된 경로를 통해 삼성화재 다이렉트에서 본인의 자동차보험료를 확인하는 고객에게 신세계상품권 1만원권을 증정한다. 추가로 운전자보험료까지 확인하면 추첨을 통해 50명에게 신세계상품권 1만원권을 증정한다.해외여행보험료를 확인하는 온라인 고객에게도 추첨을 통해 매월 100명에게 스타벅스 모바일교환권을 증정한다.SC제일은행은 삼성화재
[현대경제신문 박영준 기자] 사업장뿐만 아니라 가정의 다양한 위험을 맞춤 보장하는 상품이 관심을 받고 있다.이에 MG손해보험은 지난달 1일 ‘(무)한지붕 상해종합보험(1611)’을 출시했다.상해, 화재, 재물손해, 배상책임, 소득보장, 법률비용 등을 하나의 증권으로 통합 보장받을 수 있다.특히 화재, 지진, 풍수재 등의 재해로 인한 사업장과 주택의 재산보장을 강화해 화재 발생 시 가입금액 내에서 실제 피해금액을 모두 보상받을 수 있다. 최근 이슈로 떠오른 지진손해와 도난, 배상책임, 화재벌금, 점포휴업, 6대 가전제품(TV, 냉장고
▲안종두씨 별세, 안시형(KDB생명 CIO)·영미·순아·정아씨 부친상, 이경훈(광장 변호사)씨 장인상, 조경아씨 시부상= 26일 별세, 강남성모병원 13호실, 발인 29일. [02-2258-5940]
[현대경제신문 박영준 기자] 한화손해보험은 박윤식 대표이사와 14명의 소비자 평가단이 26일 서울시 은평구에 위치한 사회복지시설인 엔젤스헤이븐을 방문해 봉사활동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박 대표와 소비자 평가단은 아이들을 위해 생활용품과 차도리 인형을 전달하고 시설 영유아를 위한 배식봉사, 손모아장갑 키트 제작, 장애인들과 함께 커플컵을 만드는 도예활동 등을 진행했다.한편 지난 2013년 첫 출범한 한화손해보험 소비자평가단은 소비자 입장에서 회사 경영활동에 관한 객관적 평가와 생산적인 제안활동을 통해 회사 이미지 향상과 서비스 개선에
▲박봉수(전 현대하이라이프손해사정 고문)씨 부친상=25일, 사천농협장례식장 201호, 발인 27일 오전 8시. [055-852-0004]
[현대경제신문 박영준 기자] 내년 3월부터 교통사고로 인한 사망·후유장해자의 위자료와 장례비 한도가 상향되고 중상해자의 간병비 기준이 신설된다.이처럼 자동차보험 대인배상보험금 지급기준이 현실화되면서 전체 보험료는 약 1% 상승할 전망이다.금융감독원은 26일 이러한 내용의 ‘자동차 대인배상보험금 현실화를 위한 표준약관 개선안’을 발표했다.먼저 자동차보험 표준약관 상 사망·후유장해 위자료와 장례비 한도를 기존 4천500만원, 300만원에서 각각 8천만원, 500만원으로 올리기로 했다. 그간 사망·후유장해 위자료와 장례비 한도는 국민소득
[현대경제신문 박영준 기자] 신한생명은 504명의 임직원이 만든 814개의 신생아용 털모자를 국제아동권리기관인 ‘세이브더칠드런’에 전달했다고 26일 밝혔다.이를 위해 신한생명은 지난달부터 한 달간 ‘신생아 살리기 모자뜨기 캠페인’을 진행한 바 있다.지난 2012년부터 5년째 참여하고 있으며 그간 3천211개의 털모자를 기부했다. 올해 기부한 털모자는 우간다와 타지키스탄의 신생아를 위해 보내진다.신생아 살리기 모자뜨기 캠페인은 저체온증으로 목숨을 잃어가는 제3세계 저개발국 신생아에게 직접 털모자를 떠서 보내는 참여형 기부 캠페인이다.
[현대경제신문 박영준 기자] 내년 1월부터 뉴K5, 코란도C, 벤츠C클래스, 아우디A4 등 국산·수입차 56종의 자기차량(자차) 보험료가 오른다.반대로 K3·뉴SM5·벤츠S클래스·아우디Q5 등 96개 차종의 자차 보험료는 내려간다.보험개발원은 이같은 내용의 차량모델등급 조정 결과를 26일 발표했다. 차량모델등급은 고가 발생했을 때 차종별로 손상 정도나 수리 용이성, 부품가격, 손해율 등을 따져 등급화해 보험료 기준으로 삼는 제도다. 자차 담보 보험료 부담의 형평성을 높이고 자동차 제조사가 차량 설계를 개선하도록 유도해 자동차 사고로
[현대경제신문 박영준 기자] 현대해상은 공동 대표이사인 이철영 사장과 박찬종 부사장을 각각 부회장과 사장으로 승진시켰다고 25일 밝혔다. 현대해상은 올 들어 수익 중심의 내실 성장으로 수익성과 재무건전성 개선을 이끌어왔다. 어린이보험의 높은 시장 점유율을 기반으로 다년간 꾸준한 매출 신장과 안정적인 이익을 달성했다.현대해상 관계자는 “그동안의 성과를 반영한 결과로 더욱 강력한 리더십을 바탕으로 경영환경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예정”이라고 말했다.이철영 부회장은 1976년 현대건설에 입사한 ‘현대맨’이다. 1986년 현대해상으로 옮
[현대경제신문 박영준 기자] 지난 9월 발생한 경주 지진 이후 올해 말 지진보험 판매 건수가 급격히 증가했다.덕분에 손해보험사들은 자연재해, 화재 등의 사고를 보상받기 위한 재물보험 판매에도 박차를 가하는 모습이다.23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지난 9월 12일 경주 강진 이후 중단됐던 지진담보특약 판매가 같은 달 말부터 재개되면서 지진담보특약 판매건수가 급증했다.지진담보특약을 취급하는 손보사 중 9곳은 올해 9~11월 약 3개월간 지진담보특약을 총 10만6천건 판매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1만6천건)보다 10배 가까이 늘어난 수치
[현대경제신문 박영준 기자] ING생명은 경기 파주시 홈플러스 파주운정점에 ‘ING생명 오렌지 라운지’를 열었다고 23일 밝혔다.오렌지 라운지는 홈플러스 매장을 찾는 고객들에게 ING생명 재무컨설턴트(FC)들이 금융상담부터 보험가입까지 다양한 금융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보험서비스숍이다. 가계부 진단 등을 포함한 금융컨설팅은 물론 인바디 측정, 뷰티 컨설팅 등 생활 밀착형 프로그램과 재테크 노하우 강연, 어린이 경제교실 등의 다양한 세미나를 함께 운영할 계획이다.박익진 ING생명 마케팅본부 부사장은 “ING생명의 프로 FC가 함
[현대경제신문 박영준 기자] SBI저축은행은 23일 서울 중구 수하동 SBI저축은행 본사에서 총 1조원에 이르는 개인 소멸시효완성채권의 소각식을 단행했다.이번 소멸시효완성채권 소각 물량은 총 9천445억원으로 단일 소각 건으로는 사상 최대 규모다. SBI저축은행의 이번 결정으로 불법 추심에 노출됐던 약 12만명의 채권자들이 부채를 완전히 탕감 받을 수 있게 됐다.이날 소각식에는 임진구 대표이사와 주요 임직원이 참석해 관련 채권을 불태우는 퍼포먼스를 진행하기도 했다.SBI저축은행은 이번 개인 소멸시효완성채권 소각과 함께 내년 상반기
[현대경제신문 박영준 기자] 한화생명은 22일 여의도 63빌딩에서 ‘삶에 이야기를 더하다 – 별헤는 밤’ 북콘서트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이번 문화행사는 2030 세대들이 관심있어 하는 주제에 대한 지적욕구를 충족시키고 다양한 경험의 장을 마련하고자 실시됐다. 한화생명 2030 세대 고객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유 독서시간, 인문학 강연과 질의응답으로 진행됐다. 강연이 끝난 후에는 아쿠아플라넷63과 머메이드쇼도 관람했다.참가자들은 강연 전 마련된 자유 독서시간에 63빌딩 45층 63라운지에서 샌드위치와 음료 등 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