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중대재해처벌법이 시행된 이후인 지난 1분기에도 전국 건설현장에서 사망자가 다수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28일 국토교통부가 국토안전관리원이 집계하는 CSI 통계를 분석한 결과 안전사고 등으로 총 55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고 발표했다.지난 1월 27일 중대재해처벌법이 전격 시행되면서 안전관리를 강화한 시공능력평가 상위 100대 대형 건설사에서도 전국 8개 현장에서 14명의 사망자가 나왔다.1분기 현장 사고로 인한 사망자가 가장 많은 대형 건설사는 광주 아이파크 공사 현장 붕괴 사고로 6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코오롱글로벌은 경기도 안양시 덕현지구 현장에서 김정일 대표이사 사장의 주관하에 ’안전보건 결의대회’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이날 결의대회에는 김정일 코오롱글로벌 대표이사 사장, 김일호 안전보건관리실장, 조현철 건축본부장, 송혁재 인프라본부장, 박문희 전략기획본부장 등 30명이 참석했다.결의대회에서는 ‘세이프티 플러스(Safety Plus) 코오롱, 중대재해 제로(Zero) 달성’이란 슬로건 하에 전 현장 안전의식 고취 및 사고예방을 다짐했다.이날 김정일 대표이사 사장과 임원단은 10대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요진건설산업은 서울시 강남구 논현동에 위치한 요진건설 본사에서 자율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을 위한 ‘협력사 대표이사 안전보건 간담회’를 시행했다고 28일 밝혔다요진건설 최고안전책임자(CSO) 주관으로 열린 이번 간담회는 요진건설 송선호 대표, 정찬욱 부사장(CSO), 건설사업본부 각 부서장과 30여 개 협력사 대표들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됐다.이날 간담회에서는 이인헌 노무법인 예인 대표 노무사를 초청해 중대재해처벌법 이행 실무에 대한 강의를 진행했으며 현장 안전보건관리체제 수립을 위한 협력사별 업무지원 체계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대우건설은 올해 1분기 연결 경영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영업이익 2,213억원을 기록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전년동기 대비 3.5% 감소한 수치다.매출은 2조2,495억원, 당기순이익은 1,736억원으로 전년비 각각 16.0%, 17.4% 증가했다.대우건설 관계자는 "지난해 1분기에 주택건축 현장의 원가율 개선 요인과 해외 플랜트 현장 준공 등으로 780억여원에 달하는 일시적 이익이 발생한 데 따른 기저효과로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감소했다"며 "그러나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컨센서스(시장 전망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GS건설은 1분기 영업이익 1,540억원을 기록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3% 감소한 수치다. 이는 지난해 주택부문에서 분양물량 (약 2만 6,800가구)외에도 선착공 물량이 약 1만 가구에 달하면서 원가율 산정이 늦춰졌기 때문이다. 매출 2조3,760억원, 신규 수주는 3조3,910억원으로 전년비 각각 18%, 87.2% 증가했다.매출은 자이 브랜드를 앞세워 지난 2년간 매년 약 2만 7천 가구의 분양 실적을 통해 매출 호조세가 이어졌으며, 신사업 부문에서의 지속 성장이 영향을 미친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롯데건설은 73개 사의 우수 파트너사를 선정하고 롯데호텔 소공점에서 시상식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롯데건설은 원자재 가격 상승과 노조, 정부의 규제 등으로 삼중고에 직면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현장의 품질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준 파트너사에게 감사의 마음을 표하기 위해 지난해보다 우수파트너사를 대폭 확대하여 포상했다. 최우수 파트너사를 6개 사로 늘리고, 도배나 유리공사 등의 소규모 필수 공종과 해외 현장에서 우수 파트너사를 신규로 선정했다. 특히, 시공 분야와 안전 분야 최고의 파트너사로 선정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대한주택건설협회는 오는 28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서울 노량진동 소재 CTS아트홀에서 전국의 회원사 실무자를 대상으로 2022년도 상반기 회원사 주택사업 실무교육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이번 실무교육에서는 부동산개발 PF와 자금조달 사례, 주택시장 분석 및 전망과 주택사업 전략, 주택건설사업계획승인 준비 실무, 주택건설사업자를 위한 세무회계와 세무리스크 관리 등에 대해 강의할 계획이다.이번 교육에서는 주택사업 자금조달의 주요 통로인 부동산 PF시장이 빠르게 변화함에 따라 부동산개발 PF와
[현대경제신문 김영 기자] 지식산업센터의 드라이브인(drive-in) 시스템이 진화를 거듭하고 있다. 드라이브인 시스템은 차량을 건물 내부로 진입 시키는 방식으로 차량 변화에 맞춰 건물 설계에도 변화가 찾아오는 모습이다.27일 업계에 따르면 화물차량의 적재함이 점점 커지면서 지식산업센터의 지상·지하 주차장까지 진입하는데 필요한 경사로인 램프(Ramp) 폭을 넓히고 층고를 높게 설계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특히 주변에 산업단지 배후수요를 겨냥해 공급되는 제조형 지식산업센터의 경우 대형 화물차량의 진입이 가능하도록 최대 7m의 램프 폭을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삼성엔지니어링은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1744억원을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62.6% 증가한 수치다.매출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2조 1634억원, 1137억원으로 전년비 41.3%, 12.0% 늘었다.삼성엔지니어링 관계자는 “FEED to EPC 전략으로 수행 중인 멕시코, 말레이시아 현장 등 대형 화공 프로젝트의 본격적인 매출 반영이 1분기 실적을 견인했다”라며 “자동화, 모듈화 등 기술혁신 성과가 품질개선, 원가절감, 공기단축을 통해 실적개선에 기여했다”고 설명했다.1분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포스코건설은 아파트 단지 내 전기차 충전 전용 주차공간과 별도로 주차장 기둥에서 전기 충전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26일 밝혔다.포스코건설이 주차장 기둥에 설치하는 '전기차 충전용 과금형 콘센트(EV 과금형 콘센트)'는 입주민이 소유한 220V 충전 케이블로 충전할 때 바로 요금을 확인할 수 있다. 별도의 충전부스에서 차례를 기다린다거나 충전 서비스를 가입할 필요가 없으며 요금도 아파트 관리비와 통합 부과되어 편리하다.특히, 별도의 전용 공간 없이 EV 과금형 콘센트가 설치된 일반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대우건설은 2022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진행 중이라고 26일 밝혔다. 지원 기간은 다음달 9일까지이며 채용 규모는 90명 내외다.접수는 대우건설 채용 홈페이지 통해서 가능하며 이번 신입사원 채용 관련 정보는 카카오톡 채널(채널명:대우건설 채용)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모집부문은 건축시공, 안전, 토목시공 등으로 관련 자격증 소지자를 우대하며, 안전부문은 관련 자격증이 필수로 요구된다.한편, 전형절차는 서류전형, 필기 및 면접전형으로 이루어지며, 최종합격자는 2022년 7월 1일 부로 입사하게 된다.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GS건설은 자회사이자 고층 철골 모듈러 전문업체인 엘리먼츠 유럽이 영국에서 고층 호텔을 수주했다고 26일 밝혔다.엘리먼츠 유럽은 영국 런던에서 약 3880만 파운드(약 620억원) 규모의 23층 오피스 호텔을 모듈러 공법으로 시공하는 East Road 사업을 수주 했다.엘리먼츠 유럽이 수주한 이번 사업의 주요 투자자는 글로벌 부동산 업체인 UBS Asset Management Real Estate & Private Markets이다. 유럽의 유명 호텔체인 Motel One이 30년간 운영을 맡고 엘리먼츠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DL건설은 올해부터 현장 환경 관리 캠페인 ‘DL 그린 챌린지(Green Challenge)’를 전개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DL 그린 챌린지는 현장 환경 관리 분야의 전사적 개선과 임직원들의 책임 의식 고취를 위해 마련됐다. 매분기 새롭게 제시되는 현장 환경 오염 문제와 관련한 주제를 바탕으로 운영된다. 올해 캠페인 주제는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대응 현장 관리, 폐기물 발생 감축 및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 에너지·용수·온실가스 저감 활동 등이다. 참여 대상은 DL건설 전국 현장 임직원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쌍용건설은 부산 연제구 연산동 1359-7번지 일원에 위치한 월성맨션 재건축사업 시공사 총회에서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공사비는 약 579억원이다.월성맨션은 지하 6층~지상 32층 1개동, 총 228가구의 ‘더 플래티넘’ 주상복합 아파트로 탈바꿈하게 된다. 오는 2023년 1월 건축심의 후 10월 사업시행인가 및 관리처분인가, 2024년 10월 착공을 거쳐 2028년 2월 준공될 예정이며 조합원분을 뺀 일반분양 가구수는 189가구다. 쌍용건설 관계자는 “서울 수도권의 대규모 리모델링 사업과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호반건설은 ‘신노량진시장 정비사업’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이 사업은 서울 동작구 노량진동 307-9번지 일대에 지하 5층~지상 31층, 2개동, 아파트 208가구와 오피스텔 80실, 판매시설을 조성하는 프로젝트다.조합은 2024년 7월 착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지난 23일 진행된 조합 총회에서 3개사가 경쟁했는데, 조합원들은 호반건설을 시공사로 선정했다.이 단지는 지하철 7호선 장승배기역이 가깝고 동작구 노량진뉴타운 재정비촉진구역에 속한다. 남부순환로, 한강대교 등을 통해 서울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SK에코플랜트가 국내 최대 규모의 상업용 데이터센터 개발을 착수하며 본격적으로 데이터센터 사업에 진출한다.25일 SK에코플랜트는 서울 종로구 수송사옥에서 아시아 디지털 플랫폼 기업 디지털엣지(Digital Edge)와 ‘부평 데이터센터 공동 개발’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후 합작법인(JV) 출범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디지털엣지는 싱가포르에 본사를 둔 데이터센터 플랫폼 기업으로, 아시아 지역의 디지털 인프라 혁신을 목표로 2020년 설립됐다. 현재 한국, 일본, 인도네시아, 필리핀 등 아시아 4개국에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현대건설은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1715억원을 기록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4.6% 감소한 수치다.매출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4조1453억원, 1831억원으로 전년비 각각 은 0.1%, 5.8% 줄었다.현대건설은 영업이익 감소와 관련해 "대형 현장의 매출이 하반기에 집중된 영향"이라면서 "최근 자재비 등 공사비 증가로 인해 이익이 줄어든 것은 아니다"고 설명했다.현대건설은 2분기 이후에는 사우디 마르잔 공사, 아라크 바스라 정유공장 공사, 파나마 메트로 공사 등 해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광주 학동 철거건물 붕괴사고를 일으킨 HDC현대산업개발(현산)이 8개월 영업정지 대신 4억원대 과징금을 부과받았다.22일 서울시에 따르면 서울시는 전날 현산의 요청을 받아들여 ‘하수급인 관리의무 위반’과 관련해 현산에 부과한 8개월 영업정지 처분을 철회하고 4억623만원의 과징금을 부과했다.서울시 관계자는 “건설산업기본법 시행령 제80조 제1항에 따르면 하수급인 관리의무 위반의 경우 처분대상자가 과징금 부과 처분을 원할 시 과징금으로 변경 처분해야 한다”며 “서울시는 영업정지를 강행할 재량이 없다”고 말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호반건설은 ‘AI 드론 품질검사 솔루션’ 검증에 성공하고 실제 현장에 도입했다고 22일 밝혔다.호반건설과 AI 드론 전문 스타트업 ‘뷰메진’이 공동 개발한 AI 드론 품질검사 솔루션은 신속성과 안전성이 강점이다. 기존 검사는 현장 작업자에 의존해 시간이 오래 걸리고, 안전사고 등 위험에 노출되어 있다.해당 솔루션의 드론은 사람의 조종 없이 자율주행으로 비행해 주변 장애물 등을 피해서 빠르고 정확하게 검사할 수 있다.사람의 눈으로 파악하기 힘든 작은 균열, 페인트 표면 결함 등을 찾아내 시공 품질도 향상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은 대학생이 참여하는 ‘HDC 드림 디벨로퍼’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미래 도시개발 인재 양성에 앞장서고 있다고 22일 밝혔다.HDC현대산업개발이 2021년부터 운영한 HDC 드림 디벨로퍼는 건축, 도시공학, 부동산 관련 전공 대학생을 대상으로 참가자를 선발하며 디벨로퍼 교육 프로그램과 함께 현장체험의 기회와 멘토링 등을 함께 제공한다.제1기 HDC 드림 디벨로퍼 14명은 지난해 11월 최종 선발되어 5개월간 활동해왔다. 이들은 디벨로퍼로의 소양을 닦기 위한 총 24시간의 기본 교육을 받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