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한신공영이 충북 제천에서 3100억원 규모 재건축 공사를 따냈다.한신공영은 지난 24일 청전 시영아파트 재건축사업의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26일 공시했다.계약금액은 3136억1700만원이다. 2022년 한신공영 매출의 25.7% 규모다.청전 시영아파트 재건축사업은 충북 제천 청전동 4번지 일원 4만5383㎡ 부지에 지하 3층~지상 29층 규모 공동주택 1206가구 및 부대복리시설을 신축하는 사업이다.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롯데건설은 산업 인공지능 전문 스타트업 두아즈와 함께 개발한 ‘AI 단열 설계 검토 프로그램 INScanner(인스캐너)’ 기술에 대한 특허를 출원했다고 26일 밝혔다.인스캐너는 건설현장의 설계·시공자, 품질관리자 등이 별도의 전문 설계 프로그램(Auto CAD 등) 이용 없이 기존에 가지고 있는 도면을 업로드하면 단열 정보를 집중 학습한 AI 모델이 단열재 누락 여부를 분석하고 검출하는 프로그램이다.AI 모델은 건축 도면상 콘크리트 벽체, 단열재, 창, 문과 같은 건축 요소를 인식·분류해 단열재를 판단한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우미건설이 내달 8일 ‘대전 성남 우미린 뉴시티’의 견본주택을 연다.대전 성남 우미린 뉴시티는 대전시 동구 성남동 1-97번지 일원에 지하 2층~지상 34층, 9개동, 전용면적 39~84㎡, 1213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조성된다. 이중 일반분양 물량은 776가구다.일반분양 물량의 타입별 가구 수는 39㎡ 11가구, 59㎡A 344가구, 59㎡B 74가구, 77㎡A 136가구, 77㎡B 85가구, 84㎡A 46가구, 84㎡B 80가구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타입과 함께 1~2인 가구, 신혼부부,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현대건설이 불가리아 대형 원전공사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며 15년 만에 해외시장 진출을 재개했다.현대건설은 23일(현지시간) 불가리아 코즐로두이(Kozloduy) 원자력발전소 신규 건설공사의 입찰자격사전심사(Pre-Qualification)를 단독으로 통과하고 불가리아 의회 승인도 받았다고 25일 밝혔다.코즐로두이 원자력발전소 신규 건설공사는 수도인 소피아로부터 북쪽으로 약 200km 떨어진 코즐로두이 원전 단지에 2200MW급 원전 2기를 추가로 신설하는 프로젝트다.최종 계약자 선정은 발주처인 불가리아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허윤홍 GS건설 대표가 다양한 행사를 통해 직원들과 소통하고 있다.GS건설은 지난 17일 강원도 춘천시 엘리시안 강촌 스키장에서 허윤홍 대표와 임직원 가족들이 참석한 가운데 일일 스키 행사를 가졌다고 23일 밝혔다.GS건설 관계자는 “구성원들이 최고 경영자와 회사를 벗어난 편안한 공간에서 소통하며 자긍심을 갖고 회사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이날 행사는 입사 3년차 이하 중 현장에 근무하는 임직원들을 위주로 신청을 받아 토요일에 진행됐다. 오전에는 자유롭게 스키를 즐기고 점심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아파트 매매가격이 내려가고 전세가격은 오르면서 전세가율이 다시 치솟고 있다.한국부동산원은 2월 셋째 주(19일 기준) 전국 아파트 매매가가 전주 대비 0.05% 하락했다고 지난 22일 밝혔다. 13주 연속 내림세다.하락 폭은 전주(-0.04%)에 비해 다소 커졌다.부동산원 관계자는 “급매물 위주로 매수 문의가 존재하지만 매수자와 매도자 간 가격 격차가 좁혀지지 않아 관망세가 이어지고 있다”며 “지역별로 상승과 하락이 혼재되는 상황 속에서 간헐적인 급매물 거래의 영향으로 하락세가 지속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반도건설은 23일 ‘경희궁 유보라’의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돌입한다고 22일 밝혔다.경희궁 유보라는 반도건설이 서울 서대문구 영천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을 통해 선보이는 아파트다. 서울시 서대문구 영천동 69-20번지 일대에 들어선다.지하 5층~지상 23층 2개동, 아파트 전용 59~143㎡ 199세대, 오피스텔 전용 21~55㎡ 116실 규모다. 입주는 2026년 7월 예정이다.이 가운데 아파트 전용 59·84㎡ 108세대, 오피스텔 전용 21~22㎡ 11실이 일반에 분양된다. 아파트 주택형별 일반 분양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현대건설은 충청남도 천안시 서북구 두정동에 공급하는 ‘힐스테이트 두정역’의 견본주택을 23일 열고 분양을 시작한다고 21일 밝혔다.힐스테이트 두정역은 두정동 37-1번지 일원에 들어선다. 지하 2층~지상 29층, 11개 동으로 조성된다.전용면적별 가구 수는 84㎡A 300가구, 84㎡B 238가구, 84㎡C 208가구, 84㎡D 118가구, 102㎡ 103가구, 148㎡A 11가구, 148㎡B 6가구, 148㎡C 9가구, 170㎡ 4가구 등 총 997가구다.선호도가 높은 84㎡타입을 주력으로 구성하고 중·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KCC가 올해 노후주택 200여곳을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 활동을 펼친다.KCC는 20일 충북 청주시 충북미래여성플라자에서 국토교통부와 지방시대위원회, 한국해비타트 등과 이 같은 내용의 2024년 새뜰마을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이날 업무협약식에는 김기훈 국토교통부 과장, 김재경 지방시대위원회 과장, 신병대 청주시 부시장, 김상준 KCC 상무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새뜰마을사업은 국토교통부와 지방시대위원회가 주관하고 한국해비타트 등 7개 기관이 함께 참여하는 범정부 차원의 저소득층 주거환경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은 ‘아시아 디자인 프라이즈 2024(ASIA DESIGN PRIZE 2024)’에서 조경 시설물 ‘자연과 사람을 엮는 정원’(Weaving Nature x Human Garden)과 ‘클라우드 셰이드’(Cloud Shade)’가 위너(Winner) 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아시아 디자인 프라이즈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국제 디자인 공모전이다. 올해는 세계적인 디자인 명문 교토예술대학교의 신고 안도(Shingo Ando) 교수가 심사위원장을 맡고 글로벌 디자인 전문가 35명이 심사에 참여했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액화천연가스(LNG) 저장탱크 건설공사 입찰을 담합한 건설사들이 발주처인 한국가스공사에 529억원을 배상하라는 고등법원 판결이 나왔다.대구고등법원 민사3부는 한국가스공사가 대우건설 등 13개 건설사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소송 항소심을 지난 7일 원고 일부 승소 판결했다.건설사들이 가스공사에 529억원을 지급하라는 판결이다. 피고는 대우건설, 두산에너빌리티, 삼성물산, GS건설, 현대건설, 경남기업, 한양, 동아건설산업, 삼부토건, SK에코플랜트, 포스코이앤씨, 한화 건설부문, DL이앤씨다.이 소송은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한샘은 21일부터 24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건축박람회 ‘코리아빌드’에 참가해 부엌·욕실·수납 신상품을 선보인다고 20일 밝혔다.한샘은 지난해 8월에도 코리아빌드에 참여해 1400여건의 상담을 진행하는 등 고객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올해는 40개의 한샘 리하우스 대리점이 부스에 참여해 전시와 전문 상담을 진행한다.이번 박람회에서 한샘은 참가업체 중 최대 규모인 225㎡의 부스를 마련하고 프리미엄 붙박이장 시그니처, 나무와 대리석 등 천연 소재의 질감과 패턴을 그대로 재현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다음달 전국에서 아파트 3만6000여가구가 입주한다.부동산R114는 다음달 전국에서 49개 단지, 3만6104가구(임대 포함)의 아파트가 집들이를 시작한다고 20일 밝혔다.권역별로 입주 물량은 수도권 1만6511가구, 지방 1만9593가구로 집계됐다. 이달(2만8139가구) 대비 공급이 늘었지만 4~5월에는 월평균 2만가구대로 감소할 예정이어서 봄철 전세시장의 신축 희소가치는 높아질 전망이다.3월 시도별 아파트 입주 물량은 경기(1만2049가구), 대구(5023가구), 경북(4313가구), 인천(3502가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금호건설은 강릉 회산동 공동주택 신축공사를 수주했다고 19일 밝혔다.강릉 회산동 공동주택 신축공사는 르네상스에비뉴가 발주하고 한국투자부동산신탁이 신탁사로 참여하는 공사다.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 회산동 536번지 일원을 개발하는 사업이다. 총 공사비는 901억원이다.이번 프로젝트는 한국주택금융공사(HF)의 보증서(보증비율 90%)를 통해 프로젝트파이낸싱(PF)대출의 안정성을 확보했다. 여기에 신탁사가 사업비를 직접 조달해 건물을 짓는 차입형 토지신탁사업을 혼합해 돌발변수가 많은 분양시장에 안정적인 주택공급이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현대건설이 협력사 기술 성장과 경쟁력 확보를 위한 동행을 이어간다.현대건설은 지난 16일 서울 용산구 그랜드 하얏트 서울 호텔에서 윤영준 현대건설 사장과 주요 경영진, 242개 협력사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H-라더스 정기총회 및 경영자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윤영준 현대건설 사장은 “현대건설은 원자력 등 초격차 기술 기반의 핵심사업과 고부가가치 사업 위주로 해외 시장을 공략하고, 에너지 밸류 체인 확대와 미래 성장동력 확보에 적극 나서 글로벌 선두주자로서의 입지를 보다 공고히 할 계획”이라고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쌍용건설은 글로벌 건설명가의 주역으로 인재를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채용분야는 건축과 토목, 전기, 설비, 플랜트,안전 등 8개 부문이다. 서류 접수는 이날부터 다음달 3일까지다. 쌍용건설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지원자격은 4년제 대학교 이상 졸업자(2024년 8월 졸업예정자 포함) 또는 건설업 3년 미만 직무 경력 보유자(주니어 엔지니어)로서 국내·외 현장 근무가 가능하면 된다.지원분야와 관련된 국가 자격증 보유자, 어학 우수자, 보훈대상자와 장애인은 관련 법률에 의해 우대된다.전형일정은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반도건설이 공사·안전·CS 부문에서 우수한 협력사를 선정해 시상하고 협력사들과 애로사항을 공유했다.반도건설은 지난 16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과학기술회관 12층 SC컨벤션센터 아나이스홀에서 ‘2024 우수협력사 시상식 및 안전보건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김용철 반도건설 사장, 이정렬 반도건설 시공부문 대표, 50여개 협력사 대표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반도건설은 지난해 실적을 바탕으로 세 부문에서 우수한 기술력과 노하우를 보유한 12개 우수협력사를 선정해 감사패와 감사장,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아파트 전세가율(매매가격 대비 전세가격 비율)이 다시 오르고 있다.부동산R114는 16일 기준 전국 아파트 전세가율이 54.3%로 집계됐다고 19일 밝혔다.지난해 7월 21일 53.9% 이후 가장 높은 수치다.여경희 부동산R114 수석연구원은 “통상 아파트는 비아파트에 비해 전세 대비 매매가격이 높아 깡통전세 위험이 낮지만 지방 위주로 전세보증금이 매매가의 80% 이상인 거래비중이 늘고 있어 전세 임차인들의 주의가 요구된다”고 말했다.부동산R114이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를 확인한 결과, 전국 아파트 매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서울 아파트 월세 가격이 급등하고 있다.직방은 대법원 등기정보광장에서 제공하는 확정일자 통계를 기준으로 전세와 월세 비율을 살펴본 결과 지난 2022년 51.82%였던 월세 거래가 지난해 54.92%로 3.1%p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고 19일 밝혔다.반면 같은 기간 전세는 48.18%(2022년)에서 45.08%(2023년)로 3.1%p 감소했다.지난해 전국 아파트 월세 거래를 가격대별로 살펴보면 월세 50만원 이하가 51.5%로 절반을 넘어섰다. 2022년 54.2%에 비해 2.6%p 감소했으나 여전히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현대리바트는 기능성 학생 가구 ‘코이 컬렉션’을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코이 컬렉션은 책상, 책장, 침대, 옷장 등 총 52개 품목으로 구성되어 있다.대표 제품인 코이 이동형 책상은 상판이 일반적인 사각형 형태의 직각 구조가 아닌 170° 사선을 적용한 오각형 구조인 것이 특징이다.현대리바트 관계자는 “아이 옆에 부모 또는 친구가 앉을 때 몸을 돌리지 않고도 자연스럽게 소통할 수 있도록 차별화된 상판 디자인을 적용했다”며 “사선 반대면은 일반 책상과 동일한 수평 구조를 적용, 용도에 맞춰 책상을 자유롭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