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경제신문 차종혁 기자] 라이브 스트리밍 플랫폼 ‘비욘드보더’는 첫 오픈 작품인 뮤지컬 ‘삼총사’에 대한 실시간 스트리밍 서비스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이번 실시간 스트리밍 서비스를 통해 10월 18일부터 12월 3일까지의 공연 중 30여 회차가 온라인으로 생중계된다. 뮤지컬 삼총사는 라이브 스트리밍 플랫폼 비욘드보더에서 실시간 생중계되며, 글로벌 전 지역을 대상으로 다국적 자막 서비스와 함께 제공된다.뮤지컬 삼총사는 4년 만에 귀환한 K-뮤지컬이다. 이번 작품은 정욱진, 최민우, 렌, 라키, 경윤, 민규, 신성우, 이건명,
[현대경제신문 차종혁 기자] 뮤지컬 ‘드라큘라’가 초호화 라인업으로 3년만에 돌아온다.제작사 ㈜글로벌컨텐츠는 뮤지컬 ‘드라큘라’가 11월 15일부터 내년 1월 15일까지 올림픽공원 우리금융아트홀에서 공연될 예정이라고 11일 밝혔다.이번 작품은 신성우, 안재욱, 정동하, 테이, 김진환(아이콘), 유승우, 이병찬, 종형(DKZ), 김법래, 이건명, 김준현, 김아선, 정명은, 여은, 이윤하, 이소정(레이디스코드) 등 화려한 라인업을 자랑한다.뮤지컬 ‘드라큘라’는 1897년 발간된 브람 스토커의 소설이 원작이다. 1995년 체코 프라하에서
[현대경제신문 차종혁 기자] 뮤지컬 ‘삼총사’의 마지막 티켓오픈인 3차 티켓오픈이 27일 진행된다.3차 티켓오픈은 이날 오전 11시부터 실시되며 10월 25일부터 11월 6일까지 유니버설아트센터에서 열리는 공연을 예매할 수 있다. 이달 30일까지 예매 시 1인 4매에 한해 20%의 조기예매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뮤지컬 ‘삼총사’는 프랑스의 대문호 알렉상드로 뒤마의 대표작 ‘삼총사’를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17세기 프랑스 왕실의 총사를 꿈꾸는 청년 달타냥과 전설의 총사 아토스, 아라미스, 포르토스의 모험과 우정을 박진감 넘치게
[현대경제신문 김영 기자] 한국무역보험공사(K-SURE)는 7일 서울 종로구 본사에서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산업부 통상교섭본부장 등 내·외빈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3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K-SURE는 무역보험으로 대외거래 위험을 담보해 무역과 해외투자를 촉진하는 역할을 수행하는 수출신용기관으로, 1992년 7월 7일 설립되어 이날 창립 30주년을 맞았다.K-SURE는 이 날 행사에서 “변화무쌍한 글로벌 환경에서 우리 무역·투자를 이끌어 나가는 힘찬 항해를 계속해 나가겠다”며 새 비전 ‘글로벌 리딩 무역 투자 파트너
[현대경제신문 차종혁 기자] ‘더현대 서울’ ALT.1에서 오는 9월 25일까지 열리는 ‘MAGIC SHOT–매직샷 展(전)’이 최대 50%의 티켓 특별할인 이벤트를 실시한다.전시컨벤션업체 ㈜이엔에이파트너스는 “이번 행사는 ‘더현대 서울’의 여름 세일 시즌에 맞춰 백화점을 방문하는 고객들에게 할인 혜택과 함께 특별한 문화체험의 기회를 선사한다는 취지”라고 1일 밝혔다.할인 혜택 이벤트는 백화점 여름 세일 종료기간인 7월 10일에서 기간을 추가 연장해 17일까지 진행된다.예매처 티켓링크에서는 40% 할인과 함께 선착순 2,
[현대경제신문 차종혁 기자] 한국무역보험공사(이하 K-SURE)는 7일 서울 웨스틴조선에서 급변하는 국제정세를 진단하고 불확실성에 공동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국가위험 전문가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8일까지 열리는 이번 회의에는 번 유니언(Berne Union) 소속 미국·영국·일본 등 주요국 수출신용기관(Export Credit Agency, 이하 ECA), 다자기구(MIGA, ATI 등), 민간보험사(AXA XL, CHUBB 등)와 관련 전문가(법무법인 세종, Fitch Solutions, DNV 등) 등 60여명이 참
[현대경제신문 차종혁 기자] 미래에셋자산운용이 서울국제금융센터(IFC)를 인수한다.2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브룩필드자산운용은 지난 11일 미래에셋자산운용을 IFC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해 통보했다.이번 딜은 금융 중심가인 여의도의 핵심 자산이 국유화된다는 데 의미가 크다.IFC는 미국 다국적 종합금융회사인 AIG가 2003년 서울시와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2005년 여의도 15만 3,160평 토지를 99년 임대 이후 서울시로 기부채납 하는 조건으로 건립됐다.당시 1조 8,000억원이 투자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캐나다 대체자산 운
우리는 참 돈을 좋아한다. 돈에는 변수요인이 없기 때문이다. 그래서 우리는 사람보다 돈을 믿는다. 모든 가치를 돈으로 환산하는 세상의 억지 속에서 그것은 어쩔 수 없다고 한탄하면서도 우리는 돈의 가치를 믿는다. 우리는 돈을 배신하지 못한다. 사람은 배신할 수 있어도 말이다.사람은 늘 변수요인이 있다. 사람의 마음을 다 알지 못하는 이상 우리는 사람을 믿지 못한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이 돈을 가지고 움직이고 있으며 돈을 활용하고 돈을 버는 행위를 한다. 결국 돈과 사람은 별개가 아니다. 돈 때문에 사람을 잃기도 하지만 동시에 사람 때
[현대경제신문 차종혁 기자] 한국무역보험공사(이하 ‘K-SURE’)는 26일 충북 청주시 소재 2차 전지 제조 관련 장비 수출업체 ㈜엠플러스를 찾아 ‘수출현장 CEO방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방문은 성장 잠재력이 있는 지역 중소기업의 수출 애로를 살피고 무역보험 지원을 강화하기 위한 수출현장 소통 확대 목적으로 이뤄졌다.엠플러스는 세계 최초 2차 전지 조립공정 자동화 시스템 개발 등 기술력을 바탕으로 중소벤처기업부의 소부장강소기업100으로 선정된 바 있다. 최근 2천억 원 규모의 장비 납품 거래를 수주하며 성장 발판을 다지고
경제는 인간이 하는 활동이면서도 동시의 인간의 계량적 수치가 반영된 분야이다. 그래서 인간의 가치가 흐릿해지면서도 동시에 명확해지는 사회 분야이다. 때론 수치로 인간적 가치가 평가되기도 하고, 반대로 수치로 계산되지 않은 지점에서 경제적 가치가 도출되기도 한다. 많은 사람들이 수치화하는 것을 좋아하는 이유는 그것이 보여주는 투명한 언어적 특성 때문일 것이다.그럴 때마다, 한 인간이 흐릿해지고 희박해지는 것은 어쩔 수 없는 듯하다. 필자도 회사를 다니고 있고, 여러 사람들을 만나면서, 고과평가 등의 수치를 마주하면서 느끼는 것들이 많
최근에 예술 작품에 대한 NFT(Non-Fungible Token, 대체 불가능 토큰)가 주목 받기 시작하면서 예술 작품에 대한 저작권 문제가 뜨거운 감자로 떠오르고 있다. NFT에 관심이 많은 투자자들에겐 어떻게 보면 예술 작품에 대한 안목이 필요한 부분이다. 이러한 부분에 있어서 오늘은 발터 벤야민의 아우라 개념과 각 예술 장르에서 반드시 알아야 하는 예술 작품의 중요점에 대해 언급하고자 한다.발터 벤야민은 ‘기술 복제 시대의 예술 작품’에서 예술의 진위 여부에 따라 ‘아우라’라는 개념을 제시했다. 아우라란 예술작품에서 흉내낼
미래 기술의 가치를 계산하는 것은 경제인에게 있어서 참 어려운 일이다. 아무리 좋은 기술이라도 소비자들이 그것을 사용하지 않으면 아무런 경제적 가치도 발생하지 않기 때문이다. 특히 환경 관련 미래 기술들은 분명한 필요성이 존재하면서도 그 기술적 비용과 경제적 이익 때문에 투자를 받지 못하는 경우도 발생한다.그래서 경제인들 입장에서 제일 중요한 것은 그 미래 기술이 어떤 경제적 효과를 발휘할 것인가에 대한 고민이다. 이 기술이 실효성이 있는가의 문제부터, 미래의 이익을 가져다 줄 수 있는 기술인지까지, 너무나 고려해야 할 것들이 많다
경제 이익에 대한 모든 판단은 ‘미래’를 어떻게 상정하고 인지할 것이냐의 문제다. 경제라는 것은 앞으로의 이익을 생각하는 과정 속에 있다. 따라서 경제적으로 미래 가치를 생각하는 일은 경제인에게 있어 필수적인 사고 능력이다.그런데 미래 가치 판단에 있어 우리는 어떤 관점에 놓여 있느냐에 따라 그 미래의 물성이 달라진다는 사실을 잘 알 수 있다. 자본으로 환원해서 미래 가치를 따질 수도, 공익적인 목적으로 미래 가치를 따질 수도 있다. 결국 경제적 주체가 어떤 관점으로 미래를 상정할 것이냐의 문제는 경제 활동에 있어 매우 중요하다.대
예술에 관심 있는 사람들과 예술 작품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의 가장 큰 차이는 무엇일까? 사실 둘 다 예술에 관여하고 있다는 점에서 큰 차이가 없어 보이지만, 예술 자체를 좋아하는 것과 예술 작품에 관심을 갖는 것은 큰 차이가 있다. 예술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은 소유의 목적보단 그것을 향유하는데 목적이 있는 반면, 예술 작품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은 ‘컬렉션’, 즉 작품을 수집하는데 더 큰 목적이 있다.필자도 시집을 사서 모으는 취미가 있다. 시집을 소유하는 것만으로 큰 기쁨을 느끼기 때문이다. 그런데 시집을 사서, 저자의 ‘사인(Si
콜럼버스가 신대륙을 발견하고 서부 개척을 통한 땅의 발견은 세계사적으로 엄청난 영향을 끼쳤다. 이후에 지구의 모든 곳을 정복한 인류는 우주까지 나가기 시작했다. 그것도 아쉬운지, 인류는 결국 과학 기술로 메타버스라는 새로운 땅을 ‘만들고’야 말았다. 메타버스는 잘 알다 시피 3차원의 가상 세계로, 그 안에서 사회, 문화 활동이 이뤄지는 가상공간을 뜻한다.문제는 메타버스의 시장 가치는 기존의 과학 기술에 초점을 두지 않는다는 것이다. 메타버스의 실질적 가치는 사람들이 메타버스 공간 속에 들어와 ‘시장’을 형성해야만 그 경제적 가치가
사람들은 다른 사람들의 욕망을 알고 싶어 한다. 그 욕망을 알아야 자신을 지킬 수 있기 때문도 있지만, 나도 그 사람에게 뭔가를 ‘원하는’ 욕망이 있기 때문이다. 서로의 욕망을 알고 싶은 마음은 어느 시대나 공통된 이야기이다. 특히 소설과 같은 서사물은 서로의 ‘욕망’을 잘 모르기 때문에 발생한 ‘갈등’을 중심으로 이야기를 풀어간다.그런데 경제활동은 생각보다 ‘서로의 욕망’을 너무나 잘 알고 시작한다. 일종의 경제적 공리로, 판매자와 소비자의 위치가 정해진 채 ‘거래’, ‘교환’을 한다는 것은 양측이 서로 말하지 않아도 잘 알고 있
[현대경제신문/현대eTV] 국내 최초 저예산 대학로 심폐소생 프로젝트 『현경아 부탁해 EP.1』현대eTV가 야심차게 준비한 새로운 프로젝트 『현경아 부탁해』지금껏 어디에서도 볼 수 없었던 국내 최초 저예산 경제살리기 로드쇼!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의 많은 장소들을 현대경제신문 ‘현경’이와 함께 만나봅시다!현경이가 필요한 곳이라면 어디든 달려갑니다!그럼 대망의 1화 ‘대학로’ 편 함께 가보실까요?? 드루와 드루와~
[현대경제신문 차종혁 기자] 한국무역보험공사(K-SURE)가 지난 2일 실시간 화상시스템을 활용해 사우디 국부펀드(PIF)와 우리 기업의 수출 확대 및 수주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대규모 인프라 건설 수요가 풍부한 사우디에서 공공 투자개발 사업을 주도하는 PIF와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우리기업의 수주 경쟁력을 뒷받침하기 위해 추진됐다.PIF는 사우디 정부의 중장기 발전계획인 ‘비전 2030’ 달성을 위해 네옴(Neom) 스마트시티 건설, 홍해(Red Sea) 관광단지 개발, 키디야(Qi
필자는 SNS를 자주한다. 그러면서 여러 개인들을 만나고 소통한다. 가끔 광고도 마주한다. SNS의 순기능도 있지만 최근의 SNS 광고를 보며 필자는 약간의 속상함을 느꼈다. 그것은 모두가 결핍만을 폭로하고 있다는 점이다.사실 욕망은 결핍의 다른 말이라 한다. 우리가 어떤 것을 욕망하는 이유는 욕망이 결핍에 기반하고 있기 때문에 우리는 그 결핍을 채우기 위해 무언가를 욕망한다. 이렇게 볼 때 SNS에서 ‘결핍의 폭로’는 욕망이 충만하다는 것을 반증해 보이는 듯하다.그러고 보면 광고에서 욕망은 아주 중요한 키워드다. 기업 마케팅도 소
현대경제신문이 2022년 임인년(壬寅年) 3월, 창간 13주년을 맞이했습니다.독자 여러분들의 성원에 깊이 감사드립니다.본지는 경제, 금융, 산업 각 부문의 건실한 발전에 자양분이 될 수 있도록 생생한 정보를 공정하게 보도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왔습니다.2021년부터는 변화하는 미디어 환경에 발맞춰 다양한 주제의 영상 서비스를 제작해 유튜브(U-Tube)와 본지 홈페이지를 통해 제공하고 있습니다.또한 갈수록 척박해지는 문학 환경을 되살릴 밀알이 될 ‘제1회 현대경제신문 신춘문예’를 등단을 꿈꾸는 신진작가들의 많은 참여 속에 지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