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경제신문 김다경 기자] 국토교통부는 테슬라코리아, 기아, 현대차, GS글로벌, 포드, 범한자동차에서 제작 또는 수입·판매한 19개 차종 5만4792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자발적 시정조치 한다고 21일 밝혔다.테슬라 모델3 등 4개 차종 5만1785대는 계기판 표시등 글자 크기가 안전기준보다 작아, 모델X 등 2개 차종 852대는 후방 카메라 소프트웨어 오류가 발견돼 이날부터 리콜된다.기아 EV6 366대는 뒷바퀴 동력전달장치 제조불량으로, 니로 EV 92대는 앞바퀴 동력전달장치 제조불량으로 이날부터 시정조치에 들어간다.현대차
[현대경제신문 김다경 기자] 금호타이어는 독일의 자동차 전문지 아데아체(ADAC)가 실시한 타이어 성능 테스트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고 21일 밝혔다. 금호타이어 ‘엑스타(ECSTA) HS52’는 독일 아데아체 잡지사가 주관하는 여름용 타이어 성능테스트에서 컨티넨탈, 미쉐린에 이어 종합 3위를 차지했다. 국내 타이어업체 중 가장 높은 순위다.아데아체 잡지는 120년 역사와 함께 독일 최대 발행부수를 자랑하는 곳이다.이번 테스트는 글로벌 타이어 회사 16개사의 대표 유럽형 여름용 타이어를 아데아체에서 자체 구매하며 진행됐다. 테스트
[현대경제신문 김다경 기자] 현대차·기아는 카이스트(KAIST)와 함께 자율주행차에 쓰일 라이다 센서를 개발하는 ‘현대차그룹-KAIST 온칩 라이다 공동연구실’을 설립한다고 21일 밝혔다.공동연구실은 대전 유성구 카이스트(KAIST) 본원에 들어선다. 고성능·소형 온칩 센서 제작 기술과 새로운 방식의 신호 검출 기술을 개발하는 것이 목표다. 온칩 센서는 반도체 기술을 이용하면 라이다를 소형화할 수 있으며 대량생산으로 가격 경쟁력도 갖출 수 있다. 현재 자율주행 센서는 빛을 방출하고 돌아오는 시간을 측정해 사물과의 거리를 측정하지만
[현대경제신문 김다경 기자] 독일 완성차업체들이 올해 순수 전기차 생산량을 지난해 보다 25% 가량 늘릴 것으로 예상된다.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코트라)는 지난 18일 해외시장 뉴스에 게재한 ‘독일 전기차 전환시대, 자동차 생산 지형도가 바뀐다’라는 제목의 글에서 독일 자동차산업협회(VDA) 자료를 인용해 올해 독일 내 자동차 생산량을 총 410만대로 예상했다. 이는 2022년과 비슷한 수준이다.순수 전기차의 경우 전년 대비 25% 증가한 116만대가 생산될 것으로 전망했다.뮐러 VDA협회장은 “독일 자동차는 전 세계적으로
[현대경제신문 김다경 기자] 환경부가 올해 전기자동차를 구매하는 국민에게 최대 690만원을 보조금으로 제공한다. 환경부는 이같은 내용이 담긴 2024년 전기차 국비 보조금을 20일 공개했다.환경부는 주행거리 등의 성능과 배터리 재활용 가능성, 충전여건 개선 등 자동차 제작사의 전기차 사후 관리와 인프라 개선을 유도하면서 차등 지급을 강화했다. 최대 690만원의 보조금이 지급된다.승용 차종 중 초소형에 해당하는 마이브 M1, CEVO-C SE, CEVO-C VAN 등 세 모델에는 250만원의 정액 보조금, 경형에 해당하는 기아차 레이
[현대경제신문 김다경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국내 사업장과 R&D 센터에서 진행한 ‘2024 생명 나눔 헌혈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한국타이어의 이번 헌혈 캠페인은 지난 16일 대전시 대덕구 대전공장과 충남 금산군 제원면 금산공장에서, 19일 대전시 유성구 한국엔지니어링랩에서 각각 진행됐다.한국타이어 임직원들은 혈액 보유량이 상대적으로 부족해지는 겨울철 혈액 수급난을 극복하고자 헌혈에 자발적으로 동참해 혈액 수급 안정화에 힘을 보탰다. 이를 통해 생명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했다.한국타이어는 지난 2011년부터 국
[현대경제신문 김다경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은 우수한 역량을 보유한 혁신 신생 기업을 발굴하는 ‘제로원 액셀러레이터’의 2024년 공개 모집을 19일 시작한다고 이날 밝혔다.제로원 액셀러레이터는 현대차그룹의 개방형 혁신 플랫폼으로 올해로 7년째를 맞았다. 이번 2024 제로원 액셀러레이터는 SDV, 스마트 팩토리, ESG, AI 등 4개 주제 총 14건의 협업 프로젝트에서 스타트업을 모집한다.현대차그룹 현업팀은 협업 프로젝트를 직접 제안하고 선발 과정에도 참여한다. 최종 선발된 스타트업과는 공동으로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현대차그룹은
[현대경제신문 김다경 기자] 현대자동차는 지난 15일부터 18일까지 스웨덴 우메아에서 열린 2024 WRC 2라운드에서 우승을 차지했다고 19일 밝혔다.경기가 열린 스웨덴 서킷은 WRC 랠리 중 유일하게 전 구간이 눈길과 빙판으로 이뤄져 있다. 드라이버들은 혹한의 추위와 미끄러운 노면 환경에 대응하는 과감한 주행과 유연한 전략을 펼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i20 N Rally1 하이브리드’ 경주차로 출전한 현대 월드랠리팀 에사페카 라피 선수는 줄곧 상위권을 유지하는 압도적인 주행으로 1위에 이름을 올리며 시즌 첫 우승을 달성했
[현대경제신문 김다경 기자] 기아는 29일까지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정보기술(IT)부문을 비롯한 각 분야에 대해 두 자릿수 규모의 경력직 인재를 채용한다고 19일 밝혔다.IT부문 채용 직무는 총 16개다. IT 개발, IT 관리·기술지원, SW 아키텍트, 데이터·인프라·보안 엔지니어 등이다.기아는 2025년까지 모든 차량을 소프트웨어 중심으로 개발하겠다는 현대자동차그룹 비전 아래 IT 인재를 적극 모집한다는 계획이다.기아는 IT부문 외에도 고객경험, 제조솔루션, 구매, 품질, 생산 등 12개 부문에서도 경력직 채용을 진행하고 있다.
[현대경제신문 김다경 기자] 현대차그룹은 16일 글로벌 신용평가사 피치가 현대차·기아의 신용등급을 기존 BBB+에서 A-로 상향했다고 이날 밝혔다. 신용등급 전망은 안정적으로 제시했다.현대차·기아가 피치로부터 신용등급 ‘A등급’을 획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 2012년 5월 피치는 신용등급 BBB+로 평가하고 지난해 3월 신용등급 전망을 안정적에서 긍정적으로 조정하며 신용등급 상향을 예고했다.A- 등급은 피치의 신용등급 체계상 20개 등급 중 상위 7번째에 해당하는 것으로 신용상태가 양호해 신용위험이 크게 낮은 수준을 의미한
[현대경제신문 김다경 기자] 만트럭버스코리아는 국내에서 육⋅해상용 엔진 사업을 새롭게 시작한다고 16일 밝혔다.만트럭은 올해 초 육⋅해상용 엔진의 세일즈와 서비스를 담당할 별도의 부서를 새롭게 설립했다. 제품 라인업에 육⋅해상용 엔진이 추가되며 상업용 선박과 발전기용 디젤과 가스 엔진의 판매, 부품 공급, 수리 및 관련 서비스 등을 제공하게 된다.라이너 로스너 만트럭버스그룹 엔진 글로벌 영업 총괄은 “만(MAN) 엔진의 원활한 부품 공급, 서비스 문제 해결 등에서 더욱 강력한 효과를 발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김의중 만트럭버
[현대경제신문 김다경 기자] 지난해 글로벌 수소연료전지차의 판매량이 30% 넘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SNE리서치는 지난해 글로벌 수소연료전지차의 판매량이 1만4451대로 집계됏다고 지난 15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30.2% 감소한 수치다.SNE리서치는 “시장점유율 1위였던 한국에서의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절반 이상 급락한 것이 주 원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현대차는 2018년 이후 현재까지 수소차를 넥쏘 단일모델로 유지하고 있고 2021년, 2023년 두 차례 페이스리프트가 전부였기에 국내 소비자의 선택지는 한정돼
[현대경제신문 김다경 기자] 제네시스는 캐나다 토론토에서 열린 캐나다 국제 오토쇼에서 ‘2024 캐나다 올해의 전기차’에 G80 전동화 모델이, ‘2024 캐나다 올해의 전기차 유틸리티’에 GV70 전동화 모델이 각각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캐나다 올해의 차는 캐나다 자동차기자협회가 수여하는 가장 권위 있는 상으로 캐나다 현지 자동차 전문가와 기자 등 총 48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심사와 투표를 통해 선정된다.올해 캐나다 올해의 차는 승용, 유틸리티, 전기차 승용, 전기차 유틸리티 총 4개 부문을 발표했으며 제네시스는 이 중
[현대경제신문 김다경 기자] 현대모비스는 29일부터 스웨덴 동계시험장에 글로벌 완성차 실무 엔지니어들을 초청해 혹한기 테스트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눈길, 빙판길 등 열악한 겨울철 노면 조건에서 제동, 조향 분야 안전 핵심 기술에 대한 성능을 보여주며 고객 신뢰를 확보하고 향후 수주 기회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전자식 제동, 조향 신기술과 인휠 시스템에 대한 기술 전시와 실차 테스트로 운영된다. 메르세데스-벤츠와 BMW를 포함한 글로벌 완성차 고객사 실무 엔지니어들이 참석할 예정이다.현대모비스가 다수의 글로벌 고
[현대경제신문 김다경 기자] 제네시스는 타이틀 스폰서로 후원하는 PGA(미국프로골프협회) 투어 토너먼트 대회 ‘2024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이 15일 개막해 18일까지 열린다고 밝혔다.올해 대회는 PGA 투어가 선정한 ‘시그니처 대회로 격상됐다. 시그니처 대회는 총 39개 대회 중 제한된 인원이 출전하며 대회 총상금 규모와 페덱스컵 포인트가 일반 대회보다 높은 8개 대회를 칭한다.2024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에는 세계 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를 포함해 세계 20위권 선수 중 18명이 참가한다. 대회 호스트인 타이거 우즈도 선수로
[현대경제신문 김다경 기자]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한국과 일본, 유럽 자동차 브랜드가 러시아에서 철수한 반사이익을 중국 업체가 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Autostat의 통계를 인용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러시아에 수입된 자동차의 80%는 중국 제품이었다. 또 지난해 1~11월 러시아 자동차 시장 인기 모델 10개 중 5개가 중국산이다. 나머지 5개 차종은 러시아 브랜드의 모델이 순위에 들었다. 상위 10개 모델 중 러시아 브랜드가 시장 점유율 34.5%를 차지했고 중국 브랜드는
[현대경제신문 김다경 기자] 제2회 PBV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이웃 공유형 모빌리티를 제안한 도림팀과 다용도 모빌리티 서비스를 제안한 포 올(For All)팀이 대상을 수상했다.기아는 14일 서울 성동구 EV 언플러그드 그라운드 성수에서 ‘제2회 PBV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이날 밝혔다.이번 공모전은 일상과 비즈니스에서 차량을 사용하는 소비자들의 다양한 니즈를 파악하고 실제 PBV 개발에 활용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 11월부터 약 한 달간 600건 이상의 다양한 아이디어가 접수됐다.기아는 관련 분야 전문가로 심사
[현대경제신문 김다경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일본 토요타그룹의 상용차 브랜드 히노(Hino)의 중형 트럭 L 시리즈에 중장거리용 타이어 AH37과 장거리용 타이어 DL11을 공급한다고 14일 밝혔다.히노의 L 시리즈는 2020년 북미 시장 출시 이후 미국과 캐나다 등 현지에서 높은 판매량을 기록하며 최고의 중형 트럭 모델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다.한국타이어가 히노 L 시리즈에 공급하는 트럭·버스용(TBR) 타이어 AH37과 DL11은 우수한 내구성과 연비, 마일리지 등을 겸비한 제품으로 경제성을 중요시하는 현지 상용차 고객들
[현대경제신문 김다경 기자] 르노코리아자동차는 소프트웨어 중심의 차량 개발을 위해 소프트웨어와 전기·전자 전문가인 레지스 브리뇽(Regis Brignon)을 새로운 디렉터로 영입했다고 13일 밝혔다. 르노테크놀로지코리아 시스템엔지니어링 오퍼레이션 수장으로 새로 영입된 레지스 브리뇽 디렉터는 글로벌 자동차 공급 기업 발레오에서 연구소장을 역임했다. 발레오에서 르노그룹과 전기·전자, 소프트웨어 개발에 대한 파트너십을 맺고 BMW의 ADAS 시스템을 개발한 바 있다. 앞서 르노 닛산 얼라이언스에서도 전기전자 프로젝트 글로벌 매니저를 맡아
▲ 전달선(향년 93세)씨 별세, 정용진·용운·용원(KG 모빌리티 대표이사)·화순·경희씨 모친상, 이숙희·김경랑·최성미씨 시모상, 김복규·이종순씨 장모상 = 12일, 수원중앙병원 장례식장 특실, 발인 14일 오전. [031-231-88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