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삼성물산의 ‘래미안’이 아파트 브랜드 조사에서 종합 1위를 차지했다. 현대건설 ‘힐스테이트’는 브랜드 선호도 부문에서 1위에 올랐다.부동산114는 지난 10월 31일부터 지난달 18일까지 전국 성인남녀 1천509명 대상으로 아파트 브랜드 40개에 대해 ‘2016년 베스트 아파트 브랜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6일 밝혔다.래미안은 투자가치(24.5%)와 브랜드 상기도(20%) 등 2개 부분에서 1위를 차지했다.부동산114 관계자는 “래미안이 종합 1위에 오른 것은 투자가치 응답률에서 2위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11·3 주택시장 안정화 관리방안’(이하 11·3대책)의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정부가 이 대책을 발표한지 한달만에 멈출 줄 모르고 오르던 서울 아파트 가격이 2년만에 내려갔으며 불법이 기승을 부리던 분양권 거래도 대폭 감소했다.또 3.3㎡당 4천만원이 넘는 고분양가에도 수만명이 몰리던 강남권 재건축 아파트는 실수요자 위주로 재편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6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11월 다섯째주 서울 아파트값은 전주에 비해 0.02% 떨어졌다.서울 아파트 값은 지난 2014년 12월 셋째주 이후 상승·보합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건설사들이 내년부터 시작되는 집단대출규제 강화를 피해 이번달에 약 5만가구를 분양한다.정부는 내년 1월 1일부터 분양 공고되는 아파트의 집단대출 중 잔금대출에 대해서도 여신심사 가이드라인을 적용한다고 지난달 24일 밝힌 바 있다.리얼투데이는 이번달 전국적으로 78단지 4만9천777가구가 분양된다고 5일 밝혔다. 이는 지난 달 분양실적(3만3천566가구)보다 48.3% 증가한 물량이다.또 리얼투데이가 분양물량 집계를 시작한 지난 2009년 이후 12월에 공급됐던 분양물량 중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로 많은 수치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대림산업은 부산 동래구에 짓는 ‘e편한세상 동래명장’을 이달 중 분양한다고 5일 밝혔다.동래구 명장동 명장1구역을 재개발해 짓는 e편한세상 동래명장은 지하 3층~지상 29층 17개동 1천384가구 규모다. 전용면적 59~84㎡ 832가구를 일반 분양할 예정이다.전용면적 별 가구수는 59㎡ 30가구와 65㎡ 15가구, 76㎡ 345가구, 84㎡ 442가구다.e편한세상 동래명장은 부산의 전통 주거지역인 동래구에 입지한 덕에 이미 잘 구축돼 있는 생활인프라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특히 교육환경이 우수하다.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이 2천300억원 규모의 재건축사업 시공권을 따냈다.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 3일 경기도 수원시 우만동 매화초등학교에서 열린 수원 팔달1구역 재건축 조합총회에서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현대엔지니어링이 수주한 이번 사업은 팔달구 우만동 129-7번지 일대에 위치한 주택가와 수원 우만현대아파트를 지하 3층~지상 29층 아파트 12개동 1천320가구로 재건축 하는 사업이다. 총 사업비는 2천350억원 규모이다.이 사업은 2018년 2월 관리처분인가를 거쳐 같은해 10월 착공을 시작해 2021년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KT와 미래에셋, 하나금융에 이어 이랜드도 주택임대사업에 도전장을 내밀었다.4일 업계에 따르면 이랜드그룹은 서울 마포구 창전동 이랜드리테일 본사 사옥을 헐고 역세권 청년임대주택을 짓는다는 계획을 서울시에 최근 제출했다.이랜드는 시의 허가를 받으면 가구 수와 구체적인 건물 증축계획 등 상세안을 만들어 제출한다는 입장이다. 일단 제출한 연면적은 8천674㎡로 알려졌다.이랜드가 공급할 물량은 약 400가구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랜드의 주택임대사업은 이번이 처음이다.건설계열사로 이랜드건설이 있지만 그동안 분양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쌍용건설은 싱가포르 도심지하철 921공구(DTL 921)공사로 현지 최고 권위의 토목 인프라 시상식인 LTEA(Land Transport Excellence Awards)에서 국내 건설사 최초로 대상을 단독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싱가포르 정부가 주관하고 육상교통청이 대행하는 LTEA는 현지에서 준공된 다양한 육상교통인프라 공사 중 고난도 준공 프로젝트와 착·준공 무재해 사업장만을 대상으로 약 5개월에 걸쳐 면밀한 심사를 진행한다.까다로운 기준 때문에 심사 대상 프로젝트에 들었다는 것 자체만으로도 회사의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KCC가 지역아동센터의 공부방을 친환경 바닥재와 페인트로 새롭게 꾸몄다.KCC는 지난달 말 사단법인 한국미래환경협회와 함께 서울시 송파구에 있는 아동시설인 ‘해오름 지역아동센터’에 친환경 바닥재와 친환경 페인트를 무상 기부하고 시공도 완료했다고 1일 밝혔다.KCC는 공부방이 아이들이 많은 시간을 보내는 실내 공간인 점을 고려해 모두 새집증후군 걱정 없는 안전한 제품들로 작업했다.흰색과 노란색, 에메랄드 녹색으로 산뜻하게 꾸민 공부방 내부의 벽과 천장은 KCC DIY용 친환경 페인트 중 최고급 사양인 ‘숲으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대림산업이 분양하는 ‘e편한세상 서울대입구’가 청약 1순위에서 마감됐다.대림산업은 지난달 30일 e편한세상 서울대입구의 청약 1순위 접수를 받은 결과 561가구 모집에 3천378명의 청약자가 몰리며 평균 6.0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1일 밝혔다. 전체 청약자 가운데 당해 지역(서울) 거주자 비중이 84%(2천827명)에 달한다.최고 경쟁률은 전용면적 84㎡ A타입에서 나왔다. 이 타입은 45가구 모집에 601명이 청약을 접수해 13.36대 1의 경쟁을 기록하며 큰 인기를 모았다.이병훈 대림산업 분양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대우건설은 외부감사법인인 안진회계법인과 함께 지난 29일부터 2016년 연말 회계감사에 돌입했다고 30일 밝혔다.대우건설 관계자는 “통상적으로 1월 중순부터 시작되는 연말 회계감사를 11월 말부터 시작해 지난 3분기 회계 검토 시 물리적 시간부족으로 일부 관련자료를 제출하지 못했던 문제와 감사인과의 충분한 커뮤니케이션이 이뤄지지 못했던 상황을 해소하겠다”고 설명했다.앞서 대우건설의 외부감사법인인 안진회계법인은 요청자료 미제출과 준공예정원가율의 사내절차 준수 미흡을 이유로 대우건설 3분기보고서에 ‘의견거절’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대우건설이 경기도 시흥에 짓는 ‘시흥 센트럴 푸르지오’의 견본주택을 다음달 2일 열고 분양에 나선다.시흥시 대야동 418-21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시흥 센트럴 푸르지오는 지하 4층~지상 49층 10개동 2천253가구(아파트 2천3가구 오피스텔 250실)로 구성된다.시흥시 최고층 단지다. 전용면적별로는 59㎡A 180가구와 59㎡B 84가구, 75㎡A 253가구, 75㎡B 260가구, 84㎡A 423가구, 84㎡B 260가구, 84㎡C 207가구, 106㎡ 336가구다.80%이상이 선호도 높은 85㎡ 이하의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한샘은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이 주최하고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한 제42회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국가품질경영상 제조(중견)부문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국가품질경영대회는 제품과 서비스, 생산 등의 다양한 분야에서 품질 혁신에 탁월한 성과를 낸 기업과 인물을 선정해 포상하는 행사다.한샘은 제품과 서비스, 재무, 마케팅, 경영진 리더십 등의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한샘 관계자는 “‘고객감동경영을 통해 세계최고 수준에 도전한다’는 경영방침을 토대로 품질 및 서비스 분야에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지난 25일 서울에서는 아파트 견본주택 7곳이 문을 열었다. 청약 1순위 자격과 재당첨을 제한하는 11·3대책 이후 서울에서 20여일 만에 재개된 분양이다.그러나 이날 문을 연 견본주택은 방문객 수가 비교적 많았다. 정부가 하루 앞선 지난 24일 ‘8·25 가계부채 대책 후속조치’를 발표하자 이 대책 시행이전에 아파트 분양을 받으려는 수요가 몰린 것으로 보인다.28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지난 25일 서울에서 문을 연 7개의 견본주택에는 13만4천여명이 다녀갔다.현대산업개발이 짓는 잠실 올림픽 아이파크에는 2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은 한국환경계획조성협회가 주최하고 환경부가 후원하는 제16회 자연환경대상에서 도시·인공지반부문 최우수상인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자연환경대상은 지역을 생태적·친환경적으로 우수하게 보전·복원한 사례를 발굴해 시상하는 것으로 현대엔지니어링은 ‘위례신도시 A3-7BL 공동주택’을 출품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지난 2014년에 이어 이번에 두 번째로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함으로써 주택 설계·시공 능력뿐만 아니라 뛰어난 조경 역량도 보유하고 있음을 입증했다”고 말했다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다음달 전국에 5만5천여가구의 새 아파트가 분양된다.부동산114는 12월 전국 아파트 분양예정물량이 5만5천87가구로 집계됐다고 28일 밝혔다.이번달과 비교해 38.2%(1만5천235가구) 증가한 수치다.수도권은 4.2%(921가구) 감소한 2만907가구, 지방은 89.6%(1만6,156가구) 증가한 3만4천180가구가 분양될 예정이다.서울에서 동작구 사당동 ‘사당롯데캐슬골든포레’ 959가구(일반분양 562가구)와 서초구 방배동 ‘방배아트자이’ 353가구(일반분양 96가구), 서초구 잠원동 ‘래미안신반포리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지난달 지방 주택 미분양 물량이 2개월만에 감소했다.27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10월 말 전국 미분양주택은 전월인 9월과 비교해 4.9%(2천991가구) 감소한 5만7천709가구다.수도권은 미분양주택이 1만7천707가구로 전월보다 6.9%(1천314가구), 지방은 4만2가구로 4.0%(1천677가구) 감소했다.국토부 관계자는 “8~9월 분양물량이 줄어들면서 미분양물량이 감소한 것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지방 미분양주택이 전월보다 줄어든 것은 지난 8월 이후 두 달 만이다.올해 수도권 미분양주택은 6월을 빼
강변북로·올림픽대로 등 주요 간선도로 이용 편리직선형 드라이브 인·도어 투 도어 시스템 등 도입[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대림산업은 경기도 하남에 짓는 지식산업센터 ‘미사 테스타타워’를 다음달 분양한다고 25일 밝혔다.경기도 하남시 자족5-1·2블록에 들어서는 이 지식산업센터는 지하 4층~지상 10층 연면적 16만4천756㎡ 규모다. 지하 4층에서 지상 8층은 공장으로 조성되며 지상 9층~지상 10층은 업무시설이 들어선다. 또 지하 1층~지상 2층에는 근린생활시설이 마련될 예정이다.미사 테스타타워는 서울 각 지역으로의 이동이 편리한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두산건설이 부산시 기장군 정관신도시에 짓는 ‘정관 두산위브 더 테라스’의 견본주택을 오는 25일 열고 분양에 나선다.정관신도시 A-21블록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5층 16개동 272가구로 조성된다. 전가구 모두 전용면적 84㎡이며 복층형으로 이뤄진 A·B·C타입 162가구와 4베이 구조인 D·E·H·I타입 110가구로 구성된다.두산건설은 실수요자들이 선호하는 84㎡형에 발코니와 별도로 테라스를 제공한다.두산건설 관계자는 “테라스에서는 노천카페나 바비큐 파티, 아이들과 천문관측 등 가족이 모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대림산업은 서울 관악구 봉천동 12-2구역을 재개발하는 ‘e편한세상 서울대입구’의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 일정에 돌입한다.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0층 22개동 전용면적 39~114㎡ 1천531가구 규모다. 일반분양 물량은 전용면적 84㎡ 565가구, 114㎡ 90가구다. 입주는 2019년 6월 예정이다.관악구에 들어서는 첫 e편한세상 브랜드 아파트로 우수한 교통망 등 편리한 생활 인프라를 갖추고 있는데다 입주민의 주거 질을 높여줄 차별화된 특화 설계를 선보여 수요자들의 큰 관심이 기대된다.이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대한전문건설협회는 “지연배상금 경감 등을 골자로 오는 29일부터 시행되는 지방계약법 시행규칙을 환영한다”고 23일 밝혔다.앞서 행정자치부는 지난 8월 입법예고한 지방계약법 시행령·시행규칙 개정안에서 지방자치단체의 발주를 받아 사업을 수행하는 업체가 정당한 사유 없이 계약상의 의무 이행을 지체할 때 부과하는 지연배상금을 기존 1일 당 0.1%에서 0.05%로 낮췄다.지연배상금을 연 이자율로 환산하면 36.5%에 달하는데 지자체가 지정 금고에서 대출할 때 적용하는 연체이자율 10%보다 지나치게 높다는 지적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