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경제신문 송아랑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저탄소 친환경경영 활동과 그 성과를 다룬 ‘2013년 인천공항공사 그린리포트’가 미국커뮤니케이션연맹(LACP) 주관 ‘비전 어워즈(Vision Awards)’에서 사회책임보고서(Corporation Responsibility Report) 대상에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인천공항공사의 그린리포트는 지난해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대상에 이어 2년 연속 대상(Platinum)에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앞서 인천공항공사는 공항 건설단계부터 친환경활동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왔으며, 이해관계자들과
[현대경제신문 송아랑 기자] 종합물류기업 범한판토스가 스페인에서 AEO(수출입안전관리 우수공인업체) 인증을 획득했다고 3일 밝혔다.범한판토스는 한국, 중국, 미국뿐만아니라 독일과 프랑스, 폴란드, 베네룩스 법인(벨기에, 네덜란드, 룩셈부르크를 총괄)에 이어 스페인법인이 AEO 인증을 획득하게 됐다.범한판토스의 한 관계자는 “현재 글로벌 주요 거점 지역을 대상으로 AEO 인증을 확대 추진하고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더욱 신속하고 안전한 국제물류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AEO 인증은 원활하고 안전한 무역을 위해
[현대경제신문 송아랑 기자] 독일항공인 루프트한자의 최신형 항공기 보잉 747-8이 한국에 상륙했다.3일 루프트한자에 따르면 인천국제공항에서 보잉 747-8의 기념식을 갖고 인천-프랑크푸르트 노선에 첫 운항을 시작했다.크리스토퍼 짐머 루프트한자 한국 지사장은 기념식에서 “올해로 한국 취항 30주년을 맞은 루프트한자가 국내 최초로 보잉 747-8을 선보이게 된 것은 뜻 깊은 일”이며 “한국인 승객들에게 더 나은 비행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앞으로도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고 소감을 말했다.루프트한자의 보잉 747-8은 3월 1일부터
[현대경제신문 송아랑 기자] 부산항만공사가 지난달 28일 항만위원회를 열고 보수규정 등 개정안을 의결, 38개 중점관리대상기관으로는 처음으로 방만경영 정상화를 위한 비정상 관행 개선을 마무리했다.3일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부산항만공사는 올해 1인당 복리후생비를 지난해 535만7000원에서 38.2% 삭감된 331만3000원으로 대폭 축소했고 불합리한 퇴직금 지원의 관행도 개선했다.손재학 해양수산부 차관은 “부산항만공사 노조가 정부의 정상화 대책에 적극적으로 협력해 신속하게 방만경영 개선에 동의한 것은 국민 기대에 부응하는 일”이라며
[현대경제신문 송아랑 기자] 바닐라에어가 서울(인천)-동경(나리타) 노선에 신규 취항했다고 3일 밝혔다.바닐라에어의 이시이 토모노리 대표이사는 “일본의 LCC 바닐라에어가 서울(인천)과 동경(나리타)을 연결하게 됐다”며 “동경은 서울과 시차도 없으며 약 3시간의 비행시간으로 관광, 음식, 쇼핑을 즐길 수 있다”고 말했다.이어 “더욱이 3월 15일부터 29일의 기간에는 1일 4편의 왕복 항공편으로 증편되어 당일 여행도 가능해진다”고 밝혔다.바닐라에어에 따르면 인천-나리타의 ‘코미코미 바닐라’운임은 편도 11만5천400원이다.탑승기간은
[현대경제신문 송아랑 기자] 특송 회사 페덱스(FedEx)가 미국 경제전문지 포춘이 선정한 2014년도 ‘가장 존경 받는 기업(World’s Most Admired Companies)’ 조사에서 8위에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데이비드 커밍햄(David Cunningham) 페덱스 아태지역 회장은 “이번 선정은 고객들에게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노력했던 1만8천여명의 페덱스 아태지역 임직원들의 노력과 헌신이 반영된 결과여서 더욱 뜻 깊다”고 소감을 전했다.한편 포춘은 매년 재무성과 및 기업명성과 관련된 9가지 항목을 평가해 ‘가장
[현대경제신문 송아랑 기자] 항공화물시장이 산뜻한 출발을 보이고 있다.3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2014년 1월 항공화물’이 전년대비 8.1% 증가했다고 밝혔다.국토부의 한 관계자는 “국내외 완만한 경기 회복세와 지난해 1월 폭설 등 기상악화로 인한 항공기 결항에 대한 기저효과 등의 영향으로 국내 및 국제화물이 증가해 전년대비 8.1%의 성장세를 보였다”고 분석했다.구체적으로 국제화물의 경우 미국·EU 등 선진국의 경기회복 추세와 반도체, 휴대폰 등 IT제품 수출 증가 등에 힘입어 전년대비 7.6%(25.3만톤→ 27.2만
현대상선이 2011년 대우조선해양에 발주한 ‘현대 드림’호를 인도받았다. 3일 현대상선에 따르면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은 거제도 대우조선해양 옥포조선소에서 열린 명명식에 대모(스폰서, 선박의 명명자로 행사의 주인공)로 참석해 인도 받은 1만3천100TEU급 초대형 컨테이너선을 ‘현대 드림’호라고 이름 지었다.명명식 축사에서 현 회장은 “‘현대 드림’호 명명식을 맞이해 새로운 꿈을 꾸고자 한다”며 “지금 해운업계가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지만 ‘현대 드림’호를 통해 현대그룹과 현대상선은 재도약이라는 꿈을 반드시 이룰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경제신문 송아랑 기자] LG가 에티오피아 오로미아 주 센터파 지역에 위치한 ‘LG 희망마을’에서 시범농장의 조성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주민 농업 교육에 나섰다.28일 LG에 따르면 이날 행사에 김영기 LG 부사장, 김종근 주 에티오피아 한국대사, 박노숙 월드투게더 이사장, 테페라 데레보(Tefera Derebew) 에티오피아 농림부 장관 등 비롯해 LG관계자, 마을 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고 밝혔다.‘LG 희망마을’은 에티오피아 낙후지역을 소득창출이 가능한 자립형 농촌마을로 개발하는 LG의 글로벌 사회공헌활동이다.시범농장
[현대경제신문 송아랑 기자] 한국타이어가 독일계 특수화학기업 랑세스(LANXESS)와 기술 제휴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타이어는 고성능 타이어 개발 초기 단계부터 타이어 성능 향상을 위한 합성고무 원료 개발 및 적용에 대한 연구를 공동으로 진행하여 품질리더십 경영을 한층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기술 제휴를 통해 한국타이어만을 위한 특화된 원료 개발 및 적용을 더욱 강화하여 글로벌 Top Tier 기술력을 선도할 계획이다. 더불어 한국타이어는 글로벌 Top Tier로의 도약을 가속화하기 위
[현대경제신문 송아랑 기자] 창립 10주년을 맞은 부산항만공사(BPA)가 청렴한 조직으로 거듭나기 위해 스마트폰을 이용한 부패방지 시스템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BPA가 최근 부정부패와 행동강령 위반행위를 차단하기 위해 도입한 모바일 통신기기 기반의 신고시스템, ‘레드휘슬’은 IP 추적을 방지하는 최신 기술을 바탕으로 신고자의 익명성이 철저히 보장된다.그동안 온·오프라인의 다양한 방법으로 클린신고센터를 운영해 온 BPA는 이 시스템으로 신고자 추적을 원천 봉쇄해 신분 노출의 불안감을 해소하는 제도적 장치를 마련했다.이 시스템을
[현대경제신문 송아랑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가 항공사와 지상조업사 등 항공운송업계 최고관리자들이 참여하는 공항안전관리시스템(SMS)위원회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올해로 8회째를 맞는 이번 회의에는 정창수 인천공항공사 사장, 가트로 미첼 대한항공 부사장, 샤프에이비에이션케이 백순석 사장 등이 참석했다.공사에 따르면 위원회는 지난해 안전 분야에서의 성과를 평가하고, 올해 목표 달성을 위해 이행해야 할 세부사항을 결정했다.올해는 안전교육 대상자를 늘리는 등 안전증진활동을 보다 확대 시행할 계획이다.특히 올 한해 4천400만명에 육박할
[현대경제신문 송아랑 기자] 울산시가 북극해 환경변화와 북극해항로 개발과 관련, 울산이 최대 수혜지가 되기 위해 중장기 대응전략 수립에 본격 나섰다.28일 울산시에 따르면 ‘2014년 북극해 환경변화 대응 전략 추진계획’을 수립, 적극 추진키로 밝혔다.계획에 의하면 ‘북극해 환경변화 대응 울산지역 중장기 발전 로드맵 수립’을 울산반전연구원에 연구 의뢰해 오는 10월 말 완료될 예정이다.이 발전 로드맵에는 ▲북극해 환경변화 및 국내외 동향 ▲울산지역 내 연관 산업 조사 및 분석 ▲해운, 항만, 조선 등의 관련 산업 중장기 발전전략 ▲
[현대경제신문 송아랑 기자] 한국수출입은행(이하 수은)은 최근 해운시장 침체와 선박금융 위축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국내 해운업계를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보다 20% 증가한 총 6천억원이상의 해운금융을 제공한다.수은은 올해 해운금융 지원금액을 크게 늘리는 동시에 다양한 지원제도 개선방안을 내놓았다고 28일 밝혔다.개선방안에 대해 수은은 국내 중소·중견해운사가 중고선박을 구매하는 경우, 대출비율을 선박 가격 대비 70%에서 80%로 확대하기로 했다.지원대상 선박의 선령(船齡)제한도 종전 10년 이상 15년 이내 중고선박에서 5년 이상 1
[현대경제신문 송아랑 기자] 한국선주협회는 ‘해무위원회’를 개최하고 최근 연이어 발생한 해양사고 재발방지대책에 대해 논의했다.28일 협회에 따르면 해양수산부, 해운회사 사장∙임원뿐만 아니라 현장 실무경험이 풍부한 현직 선장 등이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 한진해운 이경렬 선장은 “해양사고 예방을 위해 항만 VTS(Vessel Traffic Service, 해상교통관제시스템)의 적극적인 역할 제고와 묘박지에서의 조업행위 근절 등 안전한 해상교통환경의 조성이 선행되어야 한다”고 언급했다.이에 참석자들은 도선안전 제고를
[현대경제신문 송아랑 기자] 한국무역협회와 우즈베키스탄 대외경제협력부 주최로 ‘제1회 한-우즈벡 비즈니스포럼’이 개최됐다.28일 무협회에 따르면 양국간 교역 활성화 방안 및 현지 투자여건 등을 주제로 현지 기업과 정부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해 유라시아 시대의 전략적 요충지로서의 우즈벡을 조명했다고 밝혔다. 무협 안현호 상근부회장은 “올해 무협의 첫 사절단 파견국으로 우즈벡을 선택했다”며 “유라시아 시대 중추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는 중앙아의 블루오션 우즈벡과의 협력범위를 더욱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샤브캇 튤랴가노
[현대경제신문 송아랑 기자] 에미레이트 항공은 신임 한국 지사장으로 장준모 전 캐세이퍼시픽 항공 영업마케팅 이사가 취임했다고 28일 밝혔다.장준모 신임 지사장은 “한국 고객들에게 더욱 사랑받는 항공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또한 장 신임 지사장은 캐세이퍼시픽 항공에서 25년 이상 항공 업계에 몸담아 왔으며 영업 마케팅을 비롯해 여객운송, 인사, 총무, 홍보, 위기관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풍부한 경험을 쌓아왔다.한편 에미레이트 항공은 1985년 설립된 이후 전세계 80개국 141개 도시에 취항하고 있으며, 주 7회
[현대경제신문 송아랑 기자] 국토교통부가 중국 연운항시에서 ‘한중 해상육상 복합 화물자동차 운송 협력위원회 제4차 회의’를 개최했다.28일 국토부는 중국정부와 복합운송 적용항구로 연운항을 추가 개통하고, 운행구역을 강소성까지 확대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국토부의 한 관계자는 “이번 합의를 통해 삼성전자, LG전자, 하이닉스 등 우리나라 기업이 많이 진출해 있는 강소성 내 고가물량 운송방식이 복합운송으로 전환되고, 국내 기업의 물류비용 및 시간이 크게 절감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이어 “환적작업 없이 화물을 운반해 강소성 내 물
[현대경제신문 송아랑 기자] 평택항이 4년 연속 자동차 수출입 처리 1위를 기록했다.27일 경기평택항만공사에 따르면 지난해 평택항에서 처리한 자동차 수출입량이 144만6천177대로 지난해 대비 4.8%가 증가했다.지난 1월 자동차 처리부분은 11만8천616대를 기록하며 순항을 이어갔다.정승봉 사장은 “항만 인근에 자동차 생산공장 및 부품업체, PDI센터 등이 다수 위치하고 있다”며 “인-아웃 바운드(In-Out bound) 모두 충분한 물량을 확보하고 있다는 점도 증가세를 이어가는데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말했다.
[현대경제신문 송아랑 기자] 인천항만공사(IPA)가 인프라 확충, 미래성장 준비, 항만운영 효율화 및 마케팅 활성화, 경영 합리화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2014년 사업계획’을 확정했다.27일 인천항만공사에 따르면 IPA의 올해 예산규모는 전년 대비 5.65% 늘어난 2천894억원으로 주요 지출은 항만 인프라 건설 1천704억원, 항만운영 활성화 및 마케팅 사업 390억원 등이다.이날 인천항만공사 김춘선 사장은 ▲인천신항 증심준설(-16m) 및 안전항로 확보 ▲국제여객부두 및 터미널 건설사업에 대한 정부 재정지원 확대를 올해 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