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경제신문 송아랑 기자] 아시아나항공이 중국 베이징에서 중국 ‘경화시보’가 선정하는 항공업계 최우수 사회공헌상을 수상한다고 7일 밝혔다.아시아나항공은 중국에서 적극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해 온 점을 높이 평가 받아 이번 상을 수상하게 되었다.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아시아나의 주요 취항국인 중국에서 글로벌 사회공헌을 통해 아시아나와 대한민국의 이미지를 제고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취항지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지역에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아시아나항공은 지난 2012년부터 국제협력단(KOICA)과 공동으로
[현대경제신문 송아랑 기자] 인천항만공사가 운영하는 공식 블로그 ‘들락날락 인천항’이 ‘제5회 대한민국 블로그 어워드’에서 공공기관 부문 우수상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인천항만공사 안길섭 홍보부장은 “이번 대한민국 블로그 어워드 수상으로 인천항의 국민과 소통노력이 객관적으로 평가 받게 돼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 국민이 먼저 찾고 싶은 인천항 블로그와 SNS를 만들도록 더욱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현재 인천항 블로그는 접속화면 중앙의 메인 메뉴에 인천항과 관련된 최신 소식들이 배치됐으며 사진과 캐릭터, 인포그래픽을 활용한
[현대경제신문 송아랑 기자] 부산항만공사(이하 BPA)에서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부산항 체험 프로그램이 큰 인기를 얻고 있다.7일 부산항만공사는 부산 지역 초·중·고교생 대상의 부산항 체험프로그램, ‘BPA 항 사랑 체험교실’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시작된다고 밝혔다.‘BPA 항 사랑 체험교실’은 항만안내선 새누리호를 타고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과 북항재개발사업지역, 컨테이너터미널과 오륙도 등을 돌며 부산항을 직접 체험하는 코스다.부산항만공사 관계자는 “평소 접하기 힘든 컨테이너터미널과 화물이 하역되는 모습을 바로 눈 앞에서
[현대경제신문 송아랑 기자] 한진해운이 정유회사인 S-OIL과 1천200억원 규모의 원유 장기 운송계약을 체결하는 서명식을 가졌다고 7일 밝혔다.이번 계약으로 한진해운은 VLCC(초대형 원유운반선)인 약 30만DWT급 유조선 1척을 투입해, 2014년부터 2019년 상반기까지 연간 192만 톤 규모의 원유를 사우디아라비아 동부 라스타누라항에서 울산 온산항으로 수송할 계획이다.한진해운 석태수 사장은 “장기 운송계약을 통해 두 회사의 파트너십이 강화된 만큼, 앞으로도 경쟁력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여 고객사의 원유 수급에 도움이 될 수 있
[현대경제신문 송아랑 기자] 인천항과 중국 칭다오항이 업무 협약을 맺고 더욱 적극적인 교류와 협력에 나선다.6일 인천항만공사는 정밍후이 중국 칭다오그룹 총재가 ‘우호항만관계 구축을 위한 협의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인천항만공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컨테이너 ▲크루즈 ▲자동차 교역 ▲저탄소 항만운영 ▲항만운영경험 공유 등 5개 항목의 교역 및 교류 활성화를 위한 광범위한 협력체제를 구축키로 했다.인천항만공사 김춘선 사장은 “글로벌 톱 클래스인 칭다오항과의 협력을 통해 선사 및 물량 유치 등 마케팅 실적의 상승은 물론 더 높은 수준의
[현대경제신문 송아랑 기자] 인천국제공항에서는 예년보다 빠르게 다가온 봄기운 속에 겨우내 찌들었던 먼지와 묵은 때를 씻어내는 대청소가 한창이다.6일 인천공항공사는 오는 31일까지 한 달간 공사 및 협력사 직원들이 공항 주변의 쓰레기를 수거하고 시설물 대청소와 정비를 시행한다고 밝혔다.인천공항공사에 따르면 인천공항은 면적이 63빌딩의 5.6배에 이르는 건축물인 만큼 하루 최대 1천200명의 인력과 350여대에 이르는 장비가 동원된다.특히 7만2천개에 달하는 외벽 유리를 닦는 데만 인력 40여 명과 곤돌라 등 고소작업 장비 40여 대가
[현대경제신문 송아랑 기자] 저비용항공사인 스쿠트 항공은 ‘공전의 인기 메뉴’를 포함한 총 25가지의 기내식 메뉴를 6일 새롭게 선보였다.스쿠트항공에 따르면 샌드위치는 약7천500원($9.00), 핫 밀(Hot Meal)은 약1만원($12.00), 프리미엄 밀(Premium Meal)은 약1만7천원($21.00)으로 온라인 사전 구매 또는 기내에서 직접 구매가 가능하다.스쿠트 항공의 캠벨 윌슨 대표이사는 “메뉴의 다양성에 있어 훨씬 더 넓은 폭을 제공하고, 승객에게 익숙한 입맛으로 기내식을 준비하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현대경제신문 송아랑 기자] 국토교통부가 인천, 김포, 제주 등 관제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4 항행안전종합평가’에서 서울지방항공청이 2년 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6일 국토부에 따르면 인천공항 입출항 항공기 관제 업무를 담당하는 ▲서울지방항공청, 관제과 인천공항 계류장 지역 관제업무를 담당하는 ▲인천국제공항공사 계류장관제팀, 우리나라 전체 항공로 관제 업무를 담당하는 ▲항공교통센터 관제과가 우수부서로 선정됐다고 밝혔다.또한 국토부 관계자는 “국내에서 가장 많은 항공기가 이용하는 인천공항(일평균 750대)이 가장 안전한
[현대경제신문 송아랑 기자] 한국국제물류협회가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시행하는 2014년도 청년취업아카데미사업 운영기관으로 3년 연속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협회는 이에 따라 졸업 예정 대학생 및 미취업 졸업생에 대한 무료교육과 교육수료 후 국제물류업계로의 취업연계가 가능해졌다.협회 관계자는 “오는 6월, 12월에 각각 214시간씩 두 차례에 걸쳐 실시되고, 1회에 1개반 36명씩 총 72명을 교육할 예정”이라며 “훈련 수강에 소요되는 교육훈련비는 정부(고용노동부)에서 지원하는 과정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어 “교과내용은
[현대경제신문 송아랑 기자] 티웨이항공은 7번째 항공기인 B737-800를 새로 도입한다고 5일 밝혔다.이 항공기는 189석이다. 티웨이항공은 먼저 김포-제주 노선에 편성하고, 30일부터는 대구-제주(매일 4회 운항) 취항을 시작으로 대구발 국내선 뿐 아니라 중국, 동남아 부정기편에 추가 투입 할 예정이다.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이번에 도입된 7호기는 대구, 경북 지역 연고자들에게 항공 여행 선택의 폭을 넓히고, 티웨이항공에게는 지방 거점 노선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한편 티웨이항공 항공기는 7대 모두 항력
[현대경제신문 송아랑 기자] 진에어의 1호 여성 운항승무원이 탄생했다.5일 진에어는 최윤경 운항승무원이 김포-제주 노선에서 부기장으로 첫 비행 근무를 시작했다고 밝혔다.이날 부조종사 훈련요원 신분을 벗어나 정식 부기장 자격으로 비행에 나선 최윤경 운항승무원은 금창국 기장과 함께 김포공항을 출발해 제주공항으로 향하는 LJ321편을 포함해 총 4편의 운항을 책임졌다.최윤경 운항승무원은 “오래 전부터 꿈꿔오던 항공기를 직접 조종하게 되어 기쁘면서 진에어 여성 운항승무원 1호라는 말에 자부심을 느낀다”며 “앞으로 매 순간 최선을 다하는 모
[현대경제신문 송아랑 기자] 에어부산이 중국 칭다오 취항 2주년을 기념해 ‘1+1 왕복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에어부산에 따르면 ‘1+1 왕복 특가’ 항공권 판매기간은 오는 18일까지이며, 이번 이벤트를 통해 구매되는 국제선 왕복 항공권의 탑승 기간은 5일부터 4월 30일까지 가능하다.왕복 기준 총액운임(기본운임+유류할증료+공항시설사용료)은 2인 기준으로 ▲부산-칭다오 32만8천800원(1인당 16만4천400원)이다.또한 ‘칭다오 샹그릴라(5성급) 호텔 1박+조식’을 항공권 구매고객에게 9만원에 제공하고 있어 항공과
[현대경제신문 송아랑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가 배드민턴단 ‘스카이몬스’의 창단식을 열고 출범했다.5일 인천공항공사에 따르면 체육문화 발전에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고자 배드민턴 실업팀 ‘스카이몬스’를 창단했다.인천공항 배드민턴단은 총원 18명으로, 남자팀과 여자팀 선수 각각 6명, 감독 및 코치진으로 구성돼있다.인천공항공사의 주견 경영지원처장이 단장을 맡았고, 안재창 현 국가대표팀 코치가 초대 감독으로 선임됐다.인천공항공사 최홍열 사장직무대행은 “비인기종목에 대한 지원이 점차 축소되는 상황에서 인천공항공사가 배드민턴 실업팀을 창단해 인
[현대경제신문 송아랑 기자] 종합물류기업 한진이 인도, 동남아, 중국을 연결하는 전략적 요충지인 미얀마에 진출했다.5일 한진에 따르면 미얀마 양곤에 법인을 설치하고 육상운송을 비롯한 종합물류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한진 관계자는 “한국과 미얀마는 정서∙문화적으로 유사한 점이 많으며, 최근 한류 열풍과 더불어 한진의 친근한 이미지를 전하려 노력하고 있다”며 “선진 글로벌 물류서비스 제공을 통해 한국 물류기업으로서의 위상 제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특히 한진은 그룹사인 대한항공 및 한진해운의 항공∙
[현대경제신문 송아랑 기자] 지난해 혹독한 불황을 견뎌낸 국제특송에 새로운 봄이 찾아오고 있다. 물류업계에 따르면 국내 상위사 한진·범한판토스·현대로지스틱스·CJ대한통운 등 국제특송사업 업황조사 결과 올초(1~2월 기준) 항공화물 물동량이 순조로운 출발을 보이고 있다.특히 최근 인기를 얻고 있는 ‘해외직구’와 연관해서 특송물량이 증가한 점이 눈에 띄었다. 한진의 관계자는 “특송물량 수준은 전자상거래 화물의 증가로 지난해 대비 뚜렷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며 “미국·일본·홍콩지역을 중심으로 물량을 확대하고 있다”고 밝혔다.현재 한진은
[현대경제신문 송아랑 기자] 관세청이 중소기업이 FTA를 제대로 활용, 수출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2014년도 FTA 컨설팅사업’을 본격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관세청은 기존에 해오던 ▲FTA 활용 종합 컨설팅 사업 이외에도 상대국의 사후검증에 대비한 ▲원산지 검증대응 컨설팅 사업과 영세협력기업을 위한 ▲원산지확인서 발급 컨설팅 사업 등을 추가해 중소기업의 다양한 수요를 충족시킬 계획이다.이번 컨설팅사업은 3월부터 12월까지 서울본부세관 등 6개 권역별 세관에서 실시될 예정이며 컨설팅 지원내용에 따라 업체당 최대 400만원까지
[현대경제신문 송아랑 기자] 한국선주협회가 발전·운송사 상생협력을 위한 ‘제1회 발전·수송협의회’를 갖고 상호 협력방안을 논의했다.4일 협회에 따르면 발전 5사(남동발전·남부발전·동서발전·서부발전·중부발전) 담당자와 발전사 화물을 수송중인 19개 선사의 임직원 약 30여명이 참석했다고 밝혔다.이날 협의회에서는 선화주간 상생가능하고 실질적인 협력 방안에 대하여 의견을 나누었다.특히 최근 불거지고 있는 인도네시아 체선료 문제와 관련해 선사측은 “출항 여건에 기인하여 출항이 지연 될 경우 화주측이 관련 피해 보상료를 지급할 수 있도록 발
[현대경제신문 송아랑 기자] 인천항만공사가 지속적인 물동량 증가세 유지를 위해 신규 개설 정기항로, 콘솔서비스 등 인천항에서 제공되는 새로운 서비스에 대한 집중홍보, 마케팅 지원에 나선다.4일 인천항만공사(이하 IPA)가 신규 서비스 집중 홍보·마케팅 계획을 밝혔다.이를 위해 우선 IPA가 운영 중인 홈페이지와 인천항 포털 등 사이버 공간, 트위터 및 페이스북 등 SNS 채널이 활용된다.또한 내항 3번 게이트 등 IPA가 운용 중인 대형 LED 전광판과 옥외 광고판은 물론 선사와 화주가 집중돼 있는 서울 등 주요 도시 광고도 추진될
[현대경제신문 송아랑 기자] 대한항공이 강서구 공항동 본사 격납고에서 창사 45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대한항공에 따르면 임직원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은 “창사 45주년에 안주하지 말고, 5년 뒤 초일류 항공사로 도약을 위한 전환점으로 삼자”고 밝혔다. 이어 그는 “소치 올림픽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스피드 스케이팅 남자 팀 추월 경기서 개개인의 역량은 경쟁국에 비해 뛰어나진 않았지만 하나를 이루었을 때 어느 팀 보다 강했던 점을 명심하고, ‘한마음’으로 밀어주고 이끌며 진정한 하나를 이루기 바란다”
[현대경제신문 송아랑 기자] 2월 우리나라 무역수지가 9억3000만 달러 흑자를 기록, 2012년 2월 이후 25개월 연속 흑자 행진을 이어갔다. 3일 산업통산자원부가 발표한 ‘2014년 2월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1.6% 증가한 429억9000만 달러, 수입은 4.0% 증가한 420억6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수출의 경우 IT 제품과 자동차 등의 선전과 아세안·중국·유럽연합(EU) 등으로의 확대에 힙 입어 소폭 증가했다.하지만 선진국 경기회복 지연과 신흥국 경제위기로 당초 기대보다 미흡한 수준이다.품목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