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경제신문 진명갑 기자] KT가 VR(가상현실) 플랫폼 콘텐츠 사업을 시작한다.KT는 1일 광화문 WEST 사옥에서 4K VR기기 ‘슈퍼 VR’을 출시하고 플랫폼 사업전략 설명회를 실시했다.KT는 단순 VR 콘텐츠 제작과 서비스를 넘어 전용 유료 플랫폼을 구축해 온·오프라인 사업자를 모으고 국내에 특화된 콘텐츠 유통 사업을 추진한다. 또 외부 VR기기 제조사들과의 협업을 통해 단말 유통에도 직접 나선다.VR산업은 그간 페이스북,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등 미국의 거대기업들이 일찍이 투자와 사업화를 통해 시장을 선점했다.김훈배 KT
[현대경제신문 진명갑 기자] 이동통신사들이 ‘5G 속도 1등’을 놓고 설전을 벌이고 있다.LG유플러스가 자사의 5G 속도 측정 결과 값이 서울 주요지역 186곳 중 181곳에서 제일 빨라 1등이라는 광고를 시작하면서 SK텔레콤과 KT가 반발했다.SK텔레콤과 KT는 지난 27일 LG유플러스의 측정 방식에 대한 의구심을 제기했다. 또 각사의 5G 속도가 빠르다고 주장했다.이에 LG유플러스는 28일 SK텔레콤과 KT 주장에 대해 반박하고 5G 속도 공개 검증을 제안하기까지 했다.하지만 5G 가입자들에게 이통사들의 5G 속도 1등은 무의미
[현대경제신문 진명갑 기자]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는 과학기술정보신부와 함께 고교생을 대상으로 EBS 교육 콘텐츠를 모바일 환경에서 무료 제공한다고 28일 밝혔다.이번 EBS 교육 콘텐츠 무료제공은 사교육비 및 통신비 부담을 줄이고 소득에 따른 교육격차 해소에 기여하기 위해 기획됐다. 또 지난 3월부터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의 고교생에 그쳤던 혜택 대상을 대폭 확대한 것이다.이통3사의 EBS 교육 콘텐츠 요금제는 모두 월 이용료 6천600원이다. 각 통신사는 이 요금의 절반을 부담하며 나머지 절반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현대경제신문 진명갑 기자] SK텔레콤은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의 양자 암호 시험망 국책 과제인 양자암호통신망 구축을 통한 신뢰성 검증 기술 및 앙자키 분배 고도화를 위한 핵심 요소 기술 개발을 완료했다고 28일 밝혔다.SK텔레콤은 이번 과제를 통해 양자암호키 ‘스위칭’ 기술을 개발했다. 스위칭 기술은 한쪽 통신망에 장애가 발생 시 다른 방향으로 양자암호키를 전송하는 기술이다.또 여러 개의 네트워크가 연결되는 장비에 양자암호키 ‘라우팅’ 기능 적용에도 성공했다. 라우팅은 여러 경로 중 한 가지 경로를 설정해 주는 기능으로, 양
[현대경제신문 진명갑 기자] 번호안내 02-114를 운영하는 KT IS는 고용노동부, 한국고용정보원과 ‘고용 창출 및 일자리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일자리 번호 안내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8일 밝혔다.협약을 통해 KT IS는 한국정보원이 운영하는 고용정보시스템 ‘워크넷’의 채용 정보 약 6만건을 실시간으로 제공 받아 활용한다.‘일자리 번호 안내’는 02-114(서울 이외 지역은 지역번호+114)로 전화해 구직을 원하는 지역과 직종을 문의하면 워크넷의 채용 정보를 바탕으로 맞춤 일자리 정보를 무료 문자로 제공
[현대경제신문 진명갑 기자] KT는 7월 1일부터 자녀가 PC와 스마트폰에서 안전하게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도록 유해매체 자동 차단 등의 기능이 적용된 ‘가족안심 인터넷’을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가족안심 인터넷 서비스는 유해매체 자동 차단, 인터넷 이용 시간 지정 관리, 게임 등의 특정 프로그램 실행 차단이 가능하다. 또 자녀의 스마트폰에서도 유해매체 차단 및 앱 별로 이용시간 관리, PC화면 실시간 조회 서비스를 제공된다.KT는 온라인 상 유해정보로부터 자녀를 보호하고, 학업에 열중인 자녀의 인터넷과 스마트폰의 이용시간 관리를
[현대경제신문 진명갑 기자] LG유플러스는 U+골프의 ‘인기선수 독점중계’ 중 일반인이 직접 참여해 해설위원과 함께 경기를 중계하는 소통형 방식을 적용한다고 28일 밝혔다.U+골프의 인기선수 독점중계는 자신이 좋아하는 선수가 속한 조의 경기만 계속 시청할 수 있는 핵심 기능이다.각 조별로 별도의 중계와 해설이 이뤄진다. 스윙 장면은 물론 TV에서는 보기 어려웠던 선수들의 홀 공략 방법, 샷 순서를 기다리는 동안 선수들의 모습까지도 생생하게 시청이 가능하다.LG유플러스는 13일에서 16일까지 베어즈베스트 청라cc에서 열린 ‘기아자동차
[현대경제신문 진명갑 기자] SK텔레콤은 동반성장위원회가 발표한 ‘2018년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최우수 명예기업에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이번 평가에서 공표 대상인 189개 기업 중 연속 7년 이상 최우수 등급을 받은 회사는 SK텔레콤, SK종합화학, 삼성전자 3개사 뿐이다.SK텔레콤은 ‘최우수 명예기업’에도 선정됐다. 동반성장위원회는 매해 3년 이상 연속 최우수 등급을 획득한 대기업을 최우수 명예기업으로 선정하고 있다.SK텔레콤은 공정거래 문화 정착 및 협력사 권익증진을 위한 계약조건의 지속적인 개선, 협력사 대상 상생지원
[현대경제신문 진명갑 기자] LG유플러스는 29일부터 7월 7일까지 서울 이태원에 위치한 경리단길에 있는 음식점 및 카페 등의 상점에 방문하면 최대 50% 할인, 1+1 혜택 등을 제공하는 ‘U+로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LG유플러스는 경리단길에 위치한 약 18개 상점에서 모바일 고객을 대상으로 멤버십 혜택을 제공한다. ‘하투젤라’, ‘루경리단’ 등 7개 카페와 ‘육봉’, ‘경리단578’, ‘라라식당’, ‘더리틀파이’ 등 9개 음식점에서 이벤트 상품 주문 시 50% 할인 또는 1+1 혜택을 제공한다.또 의류점인 ‘노
[현대경제신문 진명갑 기자] LG유플러스가 자사의 5G 속도 품질에 대한 SK텔레콤과 KT의 문제 제기와 관련해 관련 지적을 부인하고 ‘5G 속도품질 공개 검증’을 제안했다.LG유플러스는 27일 경쟁사들이 의혹을 제기한 부분을 반박하고 자사의 5G 속도 품질에 대한 의구심을 해소하고 소비자에게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속도 공개 검증을 제안했다.KT는 26일 ‘5G 네트워크 속도와 커버리지’에 관한 백브리핑을 진행하고 LG유플러스가 배포한 ‘5G 속도 측정 서울 1등’라고 적힌 광고에 대한 의혹을 제기했다. 해당 광고는 서울 주
[현대경제신문 진명갑 기자] KT는 5G 네트워크로 전용회선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5G 무선백홀’ 기술을 개발했다고 26일 밝혔다.5G 무선백홀은 기업 본사와 지사 간에 연결되어 있는 유선 전용회선에 장애 발생 시 5G 네트워크를 통해 기업 트래픽이 실시간 우회되도록 하는 기술이다.유선 전용회선 장애가 발생하면 기존 기업 전산망 변경사항 없이 안전하게 5G망으로 실시간으로 자동 전환 되는 것이 주요 특징이다. “유선+무선” 이중화 및 “유선+유선+무선” 삼중화를 통해 기업의 중요한 데이터를 더욱 안전하게 전송할 수 있다.KT가
[현대경제신문 진명갑 기자] SK의 ICT 관계사들이 국내 R&D(연구개발)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핵심 API(Application Program Interface, 응용프로그램 인터페이스)를 중소기업들이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SK 오픈 API’ 플랫폼을 구축했다.SK그룹의 주요 ICT 관계사인 SK텔레콤, SK C&C, SK하이닉스, SK플래닛, SK브로드밴드, 11번가, SK실트론은 26일 분당 ICT기술센터에서 SK 오픈 API 플랫폼 런칭 행사를 진행했다.API는 소프트웨어와 서비스를 구성하는 기본요소로 기업의 핵심 자산
[현대경제신문 진명갑 기자] 넷마블은 모바일 캐주얼 보드게임 ‘모두의마블’의 리얼리티 예능방송 ‘띵동 모마왔어요!-학교대항전’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이번 방송은 7월 6일 경기도 의왕시 소재 스튜디오에서 데프콘, 보물섬, 슈기, 잼미, 싱호 등 인기 유튜버들이 이용자들과 모두의마블 퀴즈,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는 대결로 펼쳐진다.참가를 원하는 이용자는 만 14세 이상 중·고등학생이라면 누구나 28일까지 ‘모마TV 방송국’ 페이지를 통해 접수 할 수 있다.넷마블은 이번 프로그램 우승자에게 ‘닌텐도 스위치’를 증정하고 추후
[현대경제신문 진명갑 기자] KT는 세계 최초로 5G 웨어러블 360 카메라 ‘핏 360(FITT 360)’을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KT는 이날 강북의 힙플레이스(최신유행공간, Hip place)로 손꼽히는 ‘어니언 안국’에서 ‘핏360 쇼케이스’를 개최했다.핏 360은 목에 거는 ‘넥밴드형’ 카메라로 다른 360 카메라와 달리, 양 손이 자유로운 상태에서 촬영이 가능하다.이 제품은 120도 간격으로 3개의 카메라가 장착돼 촬영 버튼을 누르면 3대의 카메라가 동시에 4K화질로 주변을 촬영해 ‘리얼 360’ 애플리케이션으로 실시간
[현대경제신문 진명갑 기자] LG유플러스는 증강현실 솔루션 선두기업인 미국 PTC사와 5G 기술과 IoT(사물형 인터넷) 및 AR(증강현실) 기술을 융합해 스마트 농업 서비스 ‘트랙터 원격진단’을 개발한다고 25일 밝혔다.디지털트윈은 현실 세계의 사물을 가상세계에 똑같이 구현하는 기술이다. 이 기술을 활용하면 가상세계에서 장비의 상태를 모니터링하고 유지•보수 시점을 파악해 효과적으로 장비를 관리할 수 있다.양사는 이번 협력을 바탕으로 농업 분야를 시작으로 스마트팩토리, 스마트시티 등의 분야에서도 신규 사업기회를 발굴한다는
[현대경제신문 진명갑 기자] 아프리카TV는 자회사 프릭엔을 통해 공유 모빌리티 전문기업 지바이크와 오디오 콘텐츠 공동 제작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프릭엔은 24일 한화 드림플러스 강남센터에서 지바이크와 '모빌리티 콘텐츠 생태계 확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지바이크는 퍼스널 모빌리티 공유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타트업으로, 독자기술 기반 앱 ‘지빌리티’를 통해 ‘지바이크(자전거)’ 및 ‘지쿠터(전동스쿠터)’ 대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양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바이크 유저를 위한 위치기반 콘텐츠를 공동 제작한다.
[현대경제신문 진명갑 기자] SK텔레콤은 글로벌 이동통신사 도이치텔레콤과 5G 글로벌 사업을 추진을 위한 합작회사를 설립한다고 25일 밝혔다.SK텔레콤과 도이치텔레콤은 24일 그랜드 워커힐 서울 호텔에서 타운홀 미팅을 진행했다. 이번 미팅에서 양사는 총 100여명의 경영진이 참석해 5G 글로벌 사업 전략을 논의했다.특히 도이치텔레콤은 5G 상용화를 앞두고 있어 SK텔레콤의 5G 서비스, 마케팅, 네트워크 기술 등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양사는 연내 합작회사를 설립하기로 합의했다.합작회사는 우선적으로 5G 초저지연 영상 전송기술(MMT
[현대경제신문 진명갑 기자] 이통3사가 높은 공시지원금으로 5G 가입자를 확보하고 있는 가운데 SK텔레콤과 KT가 잇달아 5G 제품에 대한 공시지원금을 하향 조정했다.24일 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과 KT의 5G 스마트폰 공시지원금 하향조정은 하반기 출시 예정인 ‘갤럭시 노트10’을 위한 숨고르기로 분석된다.SK텔레콤은 지난 19일 삼성전자의 ‘갤럭시 S10 5G’ 모델의 최대 공시지원금을 기존 63만원에서 51만4천원으로 하향조정했다. 또 LG전자의 ‘V50 ThinQ’의 경우 59만원8천원에서 51만4천원으로 변경했다.특히 SK
[현대경제신문 진명갑 기자] SK텔레콤은 24일부터 판매되는 기아자동차 ‘K7 프리미어’ 차량에 집안의 가전기기를 원격으로 제어 할 수 있는 ‘카투홈(Car to Home)’ 서비스를 탑재한다고 24일 밝혔다.카투홈은 집 또는 사무실의 스마트플러그, 가스차단기, 조명, 에어컨, 보일러 등의 홈IoT(사물형 인터넷) 기기를 원격으로 제어하는 서비스이다.카투홈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유보(UVO) 앱에서 SK텔레콤 스마트홈 계정을 연동해야 한다. 이를 통해 SK텔레콤 스마트홈과 차량이 연동되고, 기존 스마트홈 앱에 연결돼 있는 홈IoT 기
[현대경제신문 진명갑 기자] LG유플러스는 공식 온라인 쇼핑몰 ‘U+Shop’에서 상품 검색 및 고객 상담을 지원하는 AI(인공지능) 서비스 ‘U+Shop 챗봇’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U+Shop 챗봇은 최신 AI기술을 접목해 고객과 자연스러운 대화로 질문 답변이 가능한 채팅상담 서비스다.휴대폰, 요금제 등 상품 검색과 실제 구매하기는 물론, 배송·개통·혜택 등 가입 신청 후 문의까지 다채로운 고객 응대가 가능하다.예를 들어 “통화는 적게 쓰고 데이터는 많은 요금제 추천 좀 해주세요”와 같이 고객이 원하는 조건을 포함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