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진기술·내진제품 활용, 안전사회 위한 다양한 활동 펼칠 계획[현대경제신문 차종혁 기자] 현대제철이 지난해 발생한 포항 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한동대학교에 피해복구를 위한 건설자재를 지원한다.작년 11월 포항지역을 강타한 5.4 규모의 지진으로, 진원지에서 불과 3km 거리에 위치한 한동대학교는 당시 큰 피해를 입고 현재 피해복구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현대제철은 이 같은 소식을 접하고 한동대학교와 접촉하여 복구공사에 소요되는 내진용 H형강 전량(약 98톤)을 자사의 내진강재 전문브랜드 ‘H CORE’ 제품으로 기증하기로 결정했다.한동
2020년까지 초기 투자 6조5천억원 규모…시황 고려해 추가 투자 예정[현대경제신문 차종혁 기자] 삼성전자가 23일 경기도 화성캠퍼스에서 ‘삼성전자 화성 EUV 라인 기공식’을 열고 본격적으로 라인 건설에 착수했다.이번에 착공하는 화성 EUV(Extreme Ultra Violet, 극자외선)라인은 내년 하반기에 완공, 시험생산을 거쳐 2020년부터 본격 가동을 시작할 예정이다.이번 신규라인에는 미세공정 한계 극복에 필수적인 EUV 장비가 본격 도입될 예정으로 삼성전자가 향후 반도체 미세공정 기술 리더십을 유지하는 데 핵
[현대경제신문 차종혁 기자] 중견기업이 코스피와 코스닥의 우량기업인 ‘KRX300’ 편입 기업의 절반에 가까운 44.9%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한국중견기업연합회는 회원사인 한세실업, 더존비즈온 등 137개 중견기업이 최근 한국거래소가 발표한 ‘KRX300’에 포함됐다고 21일 밝혔다.전체 대상 기업 305개 중 137개로 대기업(102개)에 비해 많다. 중소기업은 29개다.2018년 2월 5일 출범한 ‘KRX300’은 코스피, 코스닥 통합 시가총액 700위, 거래대금 순위 85% 이내 종목으로 구성된다. 지난달 11일 금융위원
[현대경제신문 차종혁 기자] 대한민국 중형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의 자부심 ‘신형 싼타페’가 공식 출시됐다.현대자동차는 21일 킨텍스(KINTEX)에서 신형 싼타페의 공식 출시 행사를 갖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이날 현대차 이광국 국내영업본부장(부사장)은 “신형 싼타페는 고객에 대한 새로운 접근과 혁신적인 스케일의 변화를 통해서 차원이 다른 SUV로 새롭게 태어났다”며 “신형 싼타페가 탈수록 만족과 진한 감동을 느낄 수 있는 중형 SUV 차급의 걸작품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고 밝혔다.2012년 출시된 3세대 싼타페 이후 6년
[현대경제신문 차종혁 기자] 세연테크가 야간 컬러 감도를 개선시킨 도시방범용 IP IR 뷸렛카메라 ‘FW7930-HSM’을 본격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세연테크는 IP 기반의 CCTV 관련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솔루션 개발 전문 기업이다.FW7930-HSM은 컬러 감도가 0.03Lux(룩스)로 야간에도 컬러 모드로 사용할 수 있어 가로등 등 항상 일정 수준의 조명이 존재하는 도시 방범에 최적화된 제품이다. 특히 감도 개선을 위해 1/1.9” 크기의 초고감도 CMOS 센서를 채용했으며, 소비자 편의를 위해 자동 초점 기능을 기본적으
[현대경제신문 차종혁 기자] “중소기업 졸업 후 중견기업들이 세부담이 증가하는데 이를 완화할 수 있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고, 글로벌 진출 역량을 가진 중견기업의 수출금융 지원을 확대하고자 한다. 혁신성장을 위한 규제문제가 있어 혁신성장 관련 규제 문제에도 최선의 노력을 하려고 한다”김동연 부총리는 20일 서울 마포 중견기업연합회에서 열린 ‘혁신성장을 위한 중견기업 간담회’에서 중견기업이 우리 경제의 혁신성장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며 이같은 중견기업 성장 지원방안을 밝혔다.중소기업 졸업에 따른 각종 세부담 완화,
제이디파워 ‘2018 내구품질조사’서 기아차 2위·현대차 3위[현대경제신문 차종혁 기자] 현대차와 기아차가 글로벌 자동차 시장 내 최대 격전지로 꼽히는 미국의 내구품질 평가에서 역대 최고 성적을 달성하며 우수성을 인정받았다.현대·기아차는 지난 14일(현지시간) 미국의 시장조사업체 제이디파워(J.D.Power)가 발표한 ‘2018 내구품질조사(VDS)’에서 19개 일반브랜드 가운데 기아차가 2위(122점), 현대차가 3위(124점)로 역대 최고 성적을 달성했다고 18일 밝혔다.특히 기아차는 전년 대비 순위가 4계단이나 상승하며 한국차
[현대경제신문 차종혁 기자] LS그룹이 내부거래위원회를 신설하고 사외이사의 역할을 강화해 경영 투명성을 제고한다. 또 주주총회를 분산 개최해 주주 권익을 향상시킨다.LS그룹은 투명경영 및 주주친화경영을 제고하는 방안을 추진키로 했다고 7일 밝혔다.주요 계열사에 사외이사들로 구성된 내부거래위원회를 신설해 활동내용을 정기적으로 외부에 공개할 계획이다. 내부거래위원회는 앞으로 그룹 내 주요 계열사 간 이루어지는 대규모 내부거래, 이사의 자기거래, 이사의 겸직 사항 등에 대해 사전 검토와 심의를 거쳐 이사회에 안건을 상정하는 역할을 맡는다
[현대경제신문 차종혁 기자] SK하이닉스가 고부가가치 기업용(Enterprise) SSD(Solid State Drive)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고 4일 밝혔다. 현재 양산 중인 업계 최고 적층 4세대(72단) 3D 낸드를 사용했으며, 이를 통해 낸드플래시 사업의 딥 체인지(Deep Change)를 가속한다는 계획이다.4TByte(테라바이트) SATA eSSD(enterprise SSD) 개발SK하이닉스는 최근 4세대(72단) 512Gb(기가비트) 3D 낸드플래시 기반으로 최대 4TByte 용량을 지원하는 SATA 규격의 SSD 개발
[현대경제신문 차종혁 기자] 기아자동차가 이달부터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보조금 지원대상자 중 기아차를 구입하는 고객에게 최대 50만원의 특별혜택을 제공한다.기아차는 최근 미세먼지 문제가 심화되는 상황에서 지자체별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 정책을 시행하는데 도움이 되고자 특별지원을 결정했다고 4일 밝혔다.기아차는 노후 차량을 보유하고 있는 고객들의 상당수가 차량을 교체하는 데 차량 가격을 가장 큰 부담으로 느끼고 있다는 점을 고려해 지원 차종과 지원 혜택을 폭 넓게 마련함으로써 노후 경유 차량이 실질적으로 교체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지난해 한국 전체 수출(578조) 중 SK 수출 기여도 13%로 역대 최고치 [현대경제신문 차종혁 기자] SK그룹이 지난해 수출한 금액이 75조4천억원으로 전년대비 3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룹 전체 매출액(139조원) 중 수출이 차지하는 비중은 54%로 역대 최고다. 지난해 SK그룹의 수출액은 우리나라 전체 수출액(578조)의 13%에 달한다.SK그룹은 4일 수출 3각 편대인 에너지·화학, ICT(정보통신기술), 물류서비스가 고른 수출 성장세를 보인 결과 지난해 매출 대비 수출액 비중이
[현대경제신문 차종혁 기자]동남아 모바일 게임 시장에 돌풍을 불러일으킨 커뮤니케이션 RPG(역할수행게임) ‘라그나로크: 포링의 역습’이 국내 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글로벌 게임기업 그라비티는 ‘라그나로크’ IP(지식재산권)를 활용한 ‘라그나로크: 포링의 역습’이 30일 정식 출시했다고 밝혔다.‘라그나로크: 포링의 역습’은 지난 9월 글로벌 서비스를 시작으로 대만,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 국가에서 매출순위 상위권을 기록했으며 글로벌 피쳐드에 선정되는 등 게임성을 인정받았다.이 게임은 원작 ‘라그나로크’의 핵심 콘텐츠인 커뮤
[현대경제신문 차종혁 기자] 삼성전자의 반도체사업과 LG전자의 가전사업이 올해도 20~30%의 높은 고성장을 이룰 전망이다.30일 전자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반도체 사업은 탄탄한 수요에 힘입어 영업이익이 30% 이상 증가하고, LG전자는 TV와 가전의 평균가격 상승으로 올해 영업이익이 20%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올해는 IT업체들의 반도체 자체 설계 트렌드 확산으로 메모리 업체들과 파운드리 업체들에게 유리한 해가 될 전망이다. 반도체 업체 중에서는 글로벌 메모리 1위, 파운드리 4위 업체인 삼성전자가 가장 큰 수혜를 얻을
[현대경제신문 차종혁 기자] 현대제철이 청소년들의 장애인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장애인들의 대인관계 향상을 위해 실시하고 있는 ‘H더불어하나’캠프가 제주도에서 진행됐다.현대제철은 지난 24일부터 3일간 제주도에서 임직원 자녀 30명이 장애 중·고생 30명과 함께 하는 ‘H더불어하나’ 행사를 가졌다고 29일 밝혔다.‘H더불어하나’캠프는 현대제철이 지난 2014년부터 임직원 자녀들이 단순 노력봉사에서 벗어나 자연스럽게 장애인들과 함께 어울릴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시작한 봉사캠프다.올해도 제주도에서 다양한 활동을 하며 서로에 대한 이해의
[현대경제신문 차종혁 기자] 넥슨이 2018년 모바일 기대작으로 25일 출시한 ‘야생의 땅: 듀랑고(이하 듀랑고)’가 첫날부터 접속불가로 인한 긴급점검에 들어가면서 유저들로부터 뭇매를 맞고 있다.이날 넥슨은 왓 스튜디오(What! Studio)에서 개발한 개척형 오픈월드 MMORPG(대규모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듀랑고’를 애플 앱스토어 및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 정식 출시했다.하지만 오전부터 접속오류가 발생해 긴급점검에 들어갔다. 이후에도 재접속시 게임이 초기화되고, 게임 진행이 불가한 상황이 반복됐다. 결국 오후 4시가 넘어서도 접
[현대경제신문 차종혁 기자] 모바일 MMORPG(대규모다중접속역할게임) 대작 ‘로열블러드’가 3월 글로벌 출시를 앞두고 있다.게임빌은 “올해 첫 모바일 MMORPG로 높은 기대감 속에서 지난 12일 출시된 ‘로열블러드’가 국내 시장에서 순항 중이다”며 “국내 인기 여세를 몰아 세계 모바일 MMORPG 시장 개척을 위해 올 3월경 글로벌 출사표를 던질 예정이다”고 25일 밝혔다.게임빌은 10여 개의 해외 지사 역량을 동원해 모바일 MMORPG 시장에서 승부를 펼칠 계획이다.‘모바일 최고 수준 그래픽’ 글로벌 시장서 韓 모바일게임 기술
[현대경제신문 차종혁 기자] 한국타이어는 중국 최대 민영버스기업인 점보버스그룹에 시내버스용 PB상품인 ‘싱다’를 독점 공급한다고 22일 밝혔다.점보버스그룹은 중국 내 민영버스기업으로는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지난 1995년 설립돼 6개의 시내버스회사와 자동차부품공급관리회사, 시내버스광고회사 등으로 이뤄져 있다.187개 노선에 4천500여대의 버스를 운행 중이며 연간 5억6천만여명의 인원을 수송한다.광동성에 본사를 두고 차세대 운수 산업을 이끌어나갈 전기버스 산업을 선도하고 있다.한국타이어는 지난 1994년 승용차용 타이어 판매를 시
[현대경제신문 차종혁 기자] 레진코믹스가 지체상금(마감시각 위반 작가에 대한 벌금)을 폐지하고, MG(미니멈 개런티, 최저 고료)를 인상한다. 또 원고료 일부를 미리 지급하고 마감시각을 변경하기로 했다.레진코믹스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계약 및 정책변경에 대한 제안’을 작가공지를 통해 먼저 공개하고 작가간담회에서 설명했다고 19일 밝혔다.이번 ‘계약 및 정책 변경에 대한 제안’은 지체상금 폐지를 비롯해 기본MG를 연간 2천400만원에서 3천120만원으로 인상하는 등 작가들의 제안내용을 반영했다.‘계약 및 정책변경에 대한 제안 사항’
[현대경제신문 차종혁 기자] 한국소프트웨어개발업협동조합이 출자해 설립한 케이비아이디시(KBIDC)는 자체 개발한 블록체인 플랫폼 ‘스타크로’의 국제표준화 개발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KBIDC는 중국과 미국시장을 비롯한 전 세계 시장 진출을 준비하고 있다. 스타크로 플랫폼 기술개발 및 글로벌 진출을 위해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전문가팀을 구성 중이다.회사 측에 따르면 미국 대학 상위 1%에 드는 유타(Utah)주 브리감 영 대학교(Brigham Young University)의 컴퓨터공학과 패리스 에그버트(Parris K. Egb
[현대경제신문 차종혁 기자] 현대·기아차는 미국 진출 33년 만인 올해 누적 2천만대 판매라는 대기록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14일 밝혔다.현대차는 지난 1985년 4월 미국 LA 인근 가든그로브시(市)에 현지 법인인 현대모터아메리카(HMA)를 설립하고, 이듬해인 1986년 엑셀 수출을 시작하며 본격적인 현지 판매에 돌입했다.기아차도 1994년부터 현지 판매를 시작했다.양사는 지난해까지 미국 시장에서 총 1천891만3천440대를 판매해 올해 누적 2천만대를 돌파할 전망이다.100년 이상의 역사를 자랑하는 전세계 자동차 시장의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