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경제신문 유덕규 기자] 한화시스템이 자체 제작한 ‘소형 SAR위성’을 정부의 도움을 받아 제주도 남쪽 해상에서 연내 우주로 발사한다고 22일 밝혔다.SAR은 합성개구레이다로 공중에서 지상·해양에 레이다파를 순차적으로 쏜 후 레이다파가 굴곡면에 반사돼 돌아오는 미세한 시간차를 선착순으로 합성해 지상 지형도를 만들어 내는 레이다 시스템이다.그간 정부는 기확보한 위성기술을 민간기업에 성공적으로 이관해 업체 주도로 위성을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해왔다.한화시스템이 개발한 소형 SAR위성은 고해상도 지구관측 위성으로 일반 위성과 달리 탑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SK텔레콤은 성남시 지능형교통체계(ITS) 구축사업을 수주해 첨단교통시스템을 구축한다고 21일 밝혔다.이번 사업 규모는 140억원으로 국토교통부의 국비지원과 성남시의 자체예산을 투입해 진행된다.스마트교차로 시스템은 교차로 내 검지기 설치를 통해 실시간으로 교통량을 수집해 교통량에 따라 신호를 제어하는 스마트 신호운영 기반이 되는 필수 시스템이다.국토교통부에서 전국에 설치된 스마트 신호운영 시스템의 운영 효과를 분석한 결과 평균 지체시간이 41% 감소하는 것으로 확인됐다.이에 따라 성남시의 약 754개 신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코웨이는 프리미엄 수면 트렌드에 발맞춰 호텔형 매트리스 코웨이 비렉스 시그니처 매트리스 컴포트를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비렉스 시그니처 매트리스 컴포트는 집에서도 호텔 침대를 뛰어넘는 편안함을 제공하는 프리미엄 매트리스다.시그니처 매트리스 컴포트는 코웨이의 수면 기술이 담긴 듀얼 서포트 시스템 설계를 통해 부드러우면서도 부위별로 세밀한 지지력을 제공한다.침대 상단부의 마이크로 포켓스프링이 일차적으로 신체를 부드럽고 촘촘하게 받쳐주고 하단의 ‘AD9 System’이 신체 부위별 하중에 따라 9개 영역으로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정부가 이동통신 3사가 반납한 5세대 이동통신(5G) 28㎓ 주파수 대역을 운영할 신규 사업자를 모집한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5세대 이동통신 주파수 28㎓ 대역 800㎒ 폭과 앵커 주파수 700㎒ 대역 할당 신청 접수를 내달 19일까지 받는다고 지난 20일 밝혔다.과기정통부는 지난 7월 28㎓ 대역 800㎒폭(26.5〜27.3㎓)과 앵커주파수 700㎒ 대역 20㎒폭(738〜748/793〜803㎒)에 대한 주파수 할당 공고를 한 바 있다.할당 방법은 전파법에 따라 경매를 원칙으로 하되 사업자 한 곳이 단독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LG유플러스는 영국 BBC의 인기 드라마 '텐 파운드의 꿈'의 VOD를 국내 시청자들에게 최초로 제공한다고 21일 밝혔다.6부작으로 구성된 텐 파운드의 꿈은 지난 5~6월 영국 지상파방송채널 BBC One과 호주 OTT 서비스 스탠을 통해 선보인 드라마 시리즈다.첫 방송에서 34%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흥행에 성공했다.몬테카를로 텔레비전 페스티벌에서는 최고 시리즈 상과 남우주연상을 수상하며 작품성도 인정 받았다.텐 파운드의 꿈은 제2차 세계대전 종전 직후인 1950년대 전쟁의 상흔이 남은 암울한 영국을 떠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이동통신 3사(SK텔레콤·KT·LG유플러스)가 차세대 교통수단으로 꼽히는 UAM(도심항공교통)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UAM은 전기수직이착륙기(eVTOL) 기반 항공 서비스로 도심에서 활주로 없이 이착륙이 가능해 상공 통신망 품질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이에 국내 이통사들이 미래 먹거리 사업으로 보고 각사의 통신 기술을 집약하는 모습이다.국토교통부도 전 세계 UAM 시장 규모를 초기 상용화 시점인 2025년 109억달러(약 14조6103억원)에서 2040년 6090억달러(약 816조3036억원)로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KT는 KT그룹사들의 디지털 역량강화를 위한 ‘2023 그룹 DX 원팀’에서 우수한 성과를 낸 그룹사를 포상했다고 21일 밝혔다.올해로 시행 3년째인 그룹 DX원팀은 KT그룹사들의 디지털전환(DX) 업무 혁신과 AI·로봇프로세스자동화(RPA) 역량 제고를 위해 그룹사 코칭과 실습 교육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올해는 기존 AI분과, RPA분과에 더해 KT 자체 개발 웹·앱 개발 플랫폼 APPDU분과를 신설했다.최종 우수과제 선정 결과 그룹 CIO상은 케이뱅크(AI분과), KT클라우드(RPA분과),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와디즈는 현대홈쇼핑에서 ‘와디즈콜렉터’ 완판을 이어가고 있다고 21일 밝혔다.와디즈콜렉터는 일상에 새로운 가치를 더하는 펀딩 제품과 브랜드를 오프라인 팝업 스토어에서 소개하는 와디즈의 큐레이션 브랜드다. 온라인 기반으로 사업을 시작한 펀딩 메이커들이 다양한 채널에서 고객을 만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TV홈쇼핑 노양선의 가치쇼핑에서 ‘피스코리아 주방용품’을 30분 만에 약 2억원을 판매하며 준비한 제품을 모두 완판했다. 뷰티제품 녹탄팩은 쇼핑 라이브나 TV홈쇼핑 방송마다 높은 매출을 달성하며 완판을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SK텔레콤은 오픈랜 가상화 기지국의 소모전력과 처리 용량을 개선한 차세대 가상화 기지국을 개발, 시험에 성공했다고 20일 밝혔다.가상화 기지국이란,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의 제조사가 동일해야 했던 기존 기지국과 달리, 제조사에 구애받지 않고 범용 서버에 필요 소프트웨어만 설치해도 구현 가능한 기지국을 의미한다.가상화 기지국은 5G 고도화 및 6G 표준화의 중요 기술로 떠오르고 있는 오픈랜의 핵심 요소로 거론되고 있으나 기존 기지국 대비 소모 전력이 크고 용량이 부족하다는 점이 주요 개선점으로 지적돼 왔다.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이통3사(SK텔레콤·KT·LG유플러스)가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수험생 대상 프로모션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청년 대상 요금제 혜택을 확대하고 인기 있는 전자 기기들을 경품으로 제공하는 등 자사의 예비 고객을 확보하는데 주력하는 모습이다.SK텔레콤은 수험생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Made in 수능 페스티벌’을 준비했다.먼저, 수능 탈출 밸런스 게임과 0캠퍼스 예비 소집 이벤트를 내달 8일까지 실시한다.밸런스 게임은 수험생이라면 고민할 법한 5가지 상황 중 하나를 선택하고 답변을 고르는 이벤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카카오는 판교아지트에서 20일 오전 김범수 경영쇄신위원장을 포함해 주요 공동체 CEO 등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4차 공동체 경영회의를 열었다. 이 날 회의에서는 지난주 진행된 카카오모빌리티와 택시 단체 간담회에 따른 후속 조치 및 준법과 신뢰위원회 관계사 협약 관련 논의 등이 진행됐다.카카오 공동체 경영회의는 각 공동체의 준법 경영 실태를 점검하는 기구다. 사회적 눈높이에 부응하는 경영 시스템을 갖추겠다는 의지를 담아 매주 월요일 회의를 열고 구체적인 실천 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지난달 30일 진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쿠팡플레이는 18~19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포뮬러 1(이하 F1) 그랑프리를 현장에서 리포팅한다고 15일 밝혔다.쿠팡플레이는 지난 9월 국내 F1 중계 파트너 최초로 싱가포르 그랑프리의 현장 생중계를 선보여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이후 일본에 이어 이번 라스베이거스 그랑프리에서 진행되는 안형진 캐스터의 현지 리포팅을 통해 오직 현장에서 느낄 수 있는 생생하고 뜨거운 열기를 다시 한번 국내 레이싱 팬들에게 선사할 예정이다.쿠팡플레이는 이번 라스베이거스 그랑프리에서 레이스 시작 전 서킷 분석과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와디즈는 서비스 시작 10년만에 누적 거래금액 1조원을 넘어섰다고 15일 밝혔다.이번에 발표한 누적 거래액 1조원은 창업 아이디어는 있지만 자금이 부족한 메이커들에게 기회를 제공하는 대중의 지지와 후원이 더해져 만든 금액으로 의미가 크다.와디즈에서 펀딩에 성공한 기업이 받은 후속 투자 유치액은 공개된 금액만 8000억 원이 넘는다.대중의 후원과 검증이 기관 투자로 이어지면서 와디즈 내에서 창업 생태계의 시작과 확장의 선순환이 이뤄지고 있는 셈이다.자금 조달이 필요한 소상공인과 새로운 유통 채널을 찾는 기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티빙은 오리지널 다큐멘터리 '미래엔딩'의 메인 포스터를 15일 공개했다.메인 포스터는 ‘한반도에 찾아올 위기의 그날’이라는 문구와 함께 언젠가 찾아올 수 있는 대재난의 장면을 담아내 위기가 더 이상 먼 미래가 아닌 일이라는 것을 암시하고 있다.배우 박해수는 대한민국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들여다보는 해설자로 묵직한 존재감과 함께 앞으로 전개될 에피소드를 전한다.미래엔딩은 대지진, 마약, 대정전, 바이러스, 슈퍼태풍까지 다섯 가지 재난을 고퀄리티 VFX(시각효과)를 활용해 생생하게 표현한다.여기에 실제 뉴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카카오가 관계사 준법·윤리경영을 감시할 외부 기구인 ‘준법과 신뢰 위원회'(이하 위원회)의 1기 위원 명단 7명을 공개하고 위원회 운영 원칙과 향후 일정 등을 15일 발표했다.위원장은 김소영 전 대법관이 맡는다. 김 위원장은 위원 구성에 대한 전권을 일임 받아 직접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전문가들로 위원을 선임했다.카카오는 신뢰도 제고를 위해 법률과 시민사회, 학계, 언론, 산업, 인권, 경영 등 각 영역을 대표할 수 있는 전문가로 위원회를 구성했다. 객관성 확보를 위해 외부 위원은 카카오와 직접적 관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LG유플러스는 한국전력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재생에너지 전력 중개 사업을 준비한다고 14일 밝혔다. 국내 전력시장은 전력거래소를 중심으로 입찰 시장이 형성돼 있다. 발전 사업자가 거래 전날 발전 가능 용량을 입찰하고 전력거래소는 예측된 전력 수요를 바탕으로 전력시장 운영규칙에 따라 전력 가격을 결정하고 공표하는 방식이다.정부는 지난 8월 전력시장 운영규칙 개정안을 통해 재생에너지 입찰제도를 발표했다. 계절, 시간 등 기상상황에 따라 변동성이 커 발전량 예측과 생산 계획 수립이 어려워 입찰 대상이 아니었던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밀리의 서재가 지난 2016년 창립 이래 역대 최대의 경영성과를 달성했다. 밀리의 서재는 연결 재무제표 기준 3분기 3분기 매출과 영업이익 각각 146억원, 25억원으로 집계됐다고 14일 공시했다.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8%, 32% 증가한 수치다.3분기 누적 매출과 영업이익은 406억원, 75억원으로 전년비 각각 21%, 154% 늘었다.밀리의 서재는 지속적인 성장세 요인으로 코스닥 상장 후 꾸준한 이익 창출과 경쟁사 대비 압도적인 양질의 콘텐츠, 전자책 구독 서비스 가입자의 지속적인 증가를 꼽았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카카오모빌리티가 카카오택시 수수료율을 인하했다. 시장 독과점 논란을 정면으로 대응하는 모습이다.카카오모빌리티는 지난 13일 카카오T의 가맹택시 실질 수수료율을 기존 최대 5%에서 3% 이하로 낮추는 방안을 택시업계와 논의한다고 밝혔다.카카오모빌리티 관계자는 "택시업계의 요구를 반영해 신규 출시할 가맹 서비스의 계속 가맹금(가맹수수료)은 기사들의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3% 이하로 적극 검토할 것"이라며 "가맹금을 최소화한 새 상품을 연말까지 마련할 예정"이라고 말했다.또 "기존 가맹 택시 참여자들에게도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웹툰 플랫폼 카카오웹툰 태국이 2023 태국 K-박람회에 K웹툰 플랫폼 대표로 참가했다고 14일 밝혔다.태국 K-박람회는 한국 콘텐츠의 해외 진출을 증대하기 위해 게임, 방송, 신기술, 웹툰, 음악 등을 망라한 한국 유수의 기업들이 참가하는 행사다. 지난해는 베트남에서 열렸으며 올해는 약 2만5000명의 관람객들이 박람회 행사장을 찾았다.태국에서 인기를 모으는 IP들을 활용한 포토존 콘셉트로 꾸며진 카카오웹툰 부스는 현지 만화 팬들로 북적였다. 부스를 꾸민 K웹툰은 론칭 직후 현지 조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KT는 ‘위성통신의 도심항공모빌리티(UAM) 적용’을 주제로 한 6G 포럼 이슈리포트를 6G 포럼 공식 사이트에 공개했다고 14일 밝혔다.6G 포럼은 차세대 이동통신의 기술 주도권을 확보하고자 만들어진 민관 합동 포럼이다.KT는 6G 포럼 산하의 차세대 모빌리티위원회에서 활동하며 이슈리포트 발간을 통해 UAM의 안전 운항에 필요한 위성통신 기술 적용 계획과 비전을 제시했다.KT는 이번 이슈리포트에서 2025년 상용화를 앞둔 UAM에 위성통신 기술을 적용하는 것을 목표로 K-UAM, KT 컨소시엄 동향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