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장옥씨 별세, 이동근(현대경제연구원장·前 대한상공회의소 상근부회장)씨 모친상 = 1일,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22호실, 발인 3일 오전 9시, 장지 서울추모공원. [02-3010-2000]
강력한 화력·안전성·편의성 갖춘 프리미엄 전기레인지[현대경제신문 차종혁 기자] LG전자가 스마트홈 생태계를 전기레인지까지 확장했다.LG전자는 29일 IoT(사물인터넷) 기능을 탑재한 LG 디오스 하이브리드 전기레인지 신제품(모델명: BEY3GT)을 선보였다. 이 제품은 무선인터넷(Wi-Fi)를 탑재해 사용자가 스마트폰을 통해 제품의 사용 상태를 모니터링하거나 원격으로 제어할 수 있다.사용자는 거실이나 집 밖에서도 스마트폰의 ‘스마트씽큐(SmartThinQ)’ 앱으로 손쉽게 화구의 상태를 확인하고 화구를 끄거나 출력을 낮출 수 있다.
[현대경제신문 차종혁 기자] 삼성전자는 직바람 없는 ‘무풍 냉방’ 기술에 심플한 디자인을 접목한 ‘무풍에어컨 슬림’을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이 제품은 소비자들이 에어컨을 사용할 때 가장 중시하는 냉방과 제습 기능에 중점을 두고 개발됐다.‘무풍에어컨 슬림’은 바람의 방향을 자유롭게 조절 가능한 ‘3중 바람 날개’를 적용해 초강력 회전 냉방으로 희망 온도에 빠르게 도달시킨 후 약 22만5천개의 ‘마이크로홀’을 통해 냉기를 균일하고 은은하게 전달하는 ‘무풍 냉방’ 모드로 전환된다.전 모델 에너지 소비효율 1등급으로 ‘무풍 냉방’ 모드
[현대경제신문 차종혁 기자] 삼성전기가 전국 장애인 배드민턴대회를 28~29일 부산 강서체육관에서 개최했다.삼성전기배 전국 장애인 배드민턴대회는 매년 1천200여 명 이상 참여하는 국내 최대의 장애인 체육행사다.삼성전기는 장애인 생활체육 활성화 및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 전환을 위해 2006년부터 대회를 개최하고 있다.이번 대회에는 전국 17개 시·도 64개 팀으로 구성된 선수 320명, 봉사자, 응원단 등 총 1천200여 명이 참여했다. 휠체어, 좌식, 스탠딩 종목 외에 올해는 지적장애 부문도 신설됐다.2006년 1회 대회부터
[현대경제신문 차종혁 기자] 현대모비스가 섀시 부문 기술 개발에 뛰어든 지 약 15년여 만에 제동과 조향에 이어 현가 부문에서도 글로벌 수준의 전동식 기술을 확보했다. 현대모비스는 섀시 각 기능을 통합한 최적의 성능 구현은 물론 제어 정밀도를 높여 자율주행 시스템의 안전성을 한층 더 강화할 수 있게 됐다.현대모비스는 최근 전자제어식 현가부품인 ‘전동식 차체쏠림 제어시스템(eARS ; electrical Active Roll Stabilization)’을 독자 개발했다고 24일 밝혔다.eARS는 주행 중인 차체의 좌우 기울기를 안정시
[현대경제신문 차종혁 기자] “어두움에서 새로이 나타나는 별과 같이 나 또한 눈을 뜨고 마음의 수를 놓아 이웃과 더불어 온정의 모닥불을 피우는 행복을 이어낸다.”‘오묘한 조화의 궁금증’은 채선행 작가의 이야기를 소박하게 담은 첫 번째 시집이다.그의 삶은 평범하게 살아가는 사람들과의 지극히 평범한 73세 노년의 일상이다. 평범한 일상을 채워주는 사람 만나는 일이 좋아 공인중개사 일을 시작했고, 시시콜콜한 이야기가 넘쳐나는 동네 복덕방 주인으로 25년을 살았다.사람들의 이야기를 이해하고 더 가까이에서 귀를 열게 될 즈음 IMF를 만났다
[현대경제신문 차종혁 기자] 삼성전자는 2018년형 QLED(퀀텀닷발광다이오드) 전 모델이 독일의 세계적 규격 인증기관인 VDE로부터 2년 연속 '컬러볼륨 100%' 검증을 받았다고 22일 밝혔다.1893년에 설립된 독일 VDE(Verband Deutscher Elektrotechniker)는 까다로운 품질시험을 거쳐 가전기기의 성능과 각종 신기술을 검증·인증하는 전문 기관이다.‘컬러볼륨’은 디스플레이의 색 표현력을 3차원으로 평가하는 최신 화질 측정 기준이다. 영상의 밝기 변화에 따라 디스플레이의 색 표현력이 달라지
[현대경제신문 차종혁 기자] 프리미엄 가전 ‘LG 시그니처(LG SIGNATURE)’가 러시아에서 영화인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LG전자는 20일 러시아 모스크바 머큐리시티타워(Mercury City Tower)에서 열린 모스크바국제영화제 전야제에서 LG 시그니처 등 프리미엄 제품을 전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전야제는 세계적인 영화전문매체 할리우드리포터가 주관한다.전야제에는 유명 영화감독 니키타 미할코프(Nikita Mikhalkov)를 비롯한 영화계 관계자, 러시아 정부관계자, 사업가 등이 참석해 LG 시그니처 올레드 TV, LG
5월 3일까지 기아차 홈페이지서 응모…5월 8일 당첨자 개별 발표[현대경제신문 차종혁 기자] “대한민국 RV No.1 기아자동차와 함께 환경을 보호하는 즐거운 오토캠핑으로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드세요!”기아자동차가 오는 5월 충북 제천 소재 평산캠핑장에서 진행되는 ‘친환경 업사이클 오토캠핑’에 참여할 고객 140팀을 모집한다.이번 캠핑은 2014년부터 4년 연속 내수시장 RV(레저용 차량) 판매 1위를 달성한 기념으로 기아자동차가 고객들의 성원에 보답하는 한편 자동차를 활용한 친환경적인 레저 문화 확산에 기여하기 위해 기
[현대경제신문 차종혁 기자] 권오준 포스코 회장(사진)이 18일 임시이사회에서 사퇴를 표명함에 따라 포스코가 차기CEO 선임절차에 돌입했다.권오준 회장은 이날 포스코센터에서 열린 임시이사회에 참석해 “100년 기업 포스코를 만들기 위해서는 젊고 유능한 인재가 CEO를 맡는게 좋겠다”며 사내외 이사진들에게 사의를 표명했다.이날 사외이사를 중심으로 한 이사들은 사의 철회를 거듭 요청했으나 권 회장이 사임의 뜻을 굽히지 않아 후임 CEO 선임 절차에 착수했다.이사회에서는 CEO 선임단계의 맨 첫단계인 CEO 승계 카운슬을 운영하기로 결정
한종희 사장 "QLED TV로 ‘인텔리전트 디스플레이 시대’ 열겠다“[현대경제신문 차종혁 기자] 삼성전자가 내달 ‘2018년형 QLED TV’를 국내에 출시해 초대형 고화질 TV시장을 주도해나갈 계획이다.삼성전자는 17일 삼성전자 서초사옥 다목적홀에서 2018년형 QLED TV 신제품을 공개하는 ‘더 퍼스트룩 2018 코리아(The First Look 2018 Korea)’ 출시 행사를 개최했다.삼성전자는 ‘QLED의 경이로운 진화’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 날 행사에서 2018년형 QLED TV를 소개하며 TV 미래 비전을 공유하고
[현대경제신문 차종혁 기자] 삼성전자서비스가 협력사 직원 8천여명을 직접 고용한다.삼성전자는 “삼성전자서비스가 협력업체 직원들을 직접 고용하기로 했으며 전국금속노동조합 삼성전자서비스지회와 직접 고용에 대해 합의했다”고 17일 밝혔다.이번 결정으로 삼성전자서비스의 90여 협력사 약 8천명의 직원이 직접 고용으로 전환된다.삼성전자서비스는 노조 및 이해당사자들과 빠른 시일 내에 직접 고용에 따른 세부 내용에 대한 협의를 개시할 계획이다.삼성전자서비스는 이번 조치에 따라 현재 운영 중인 협력사와의 서비스 위탁계약 해지가 불가피해, 협력사
[현대경제신문 차종혁 기자] 오픈소스진흥협회 산하 비트코인개선그룹은 우리 경제 환경에 맞는 가상화폐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한 실무반을 출범했다고 16일 밝혔다.비트코인개선그룹(이하 개선그룹)은 분산(Decentralized), 경량(Lightweighting), 안전(Safety) 등 3가지를 가상화폐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주요 개선점으로 제시했다.개선그룹에 따르면 ‘분산’을 위해서는 채굴을 독점하지 못하도록 조치해야 한다. 중국에서 주문형 반도체를 이용해 비트코인 채굴을 독점하고 있는 상황을 벗어나기 위해서 CPU만으로 채굴 가능
[현대경제신문 차종혁 기자] 삼성전자 냉장고가 최근 유럽 각국의 소비자 전문 매체 평가에서 잇따라 1위를 차지하며 호평을 받았다.우선 1도어 타입 모듈형 냉장고는 덴마크·스웨덴·포르투갈 등 유럽 3개국 소비자 연맹지에서 1위를 차지했다.이 제품은 주방 형태와 용도에 따라 냉장고와 냉동고를 맞춤형으로 구성할 수 있는 유럽 인기 제품으로 강력한 냉기를 각 선반마다 균일하게 전달하는 멀티 냉각 시스템(All Around Cooling)과 메탈쿨링(Metal Cooling) 기술이 적용돼 음식을 신선하게 보관할 수 있다.특히 삼성만의 독자
[현대경제신문 차종혁 기자] 자동차 공조기기업체 갑을오토텍은 조합원 88%의 찬성으로 2017년 노사 단체교섭을 전면 타결했다고 3일 밝혔다.갑을오토텍 노사는 2017년 단체교섭과 현안문제 해결을 위한 노사 실무위원회를 구성해 실무교섭을 진행했다. 지난달 22일 노사 합의를 도출했으며, 26일 조합원 찬반투표에서 88.13%의 찬성으로 교섭안은 가결됐다. 단체교섭 조인식은 27일 갑을오토텍 본사 1층 교섭장에서 노사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앞서 지난 1월 노사는 임금동결과 기 해지된 단체협약의 효력 유지를 내용으로
AI 기술 접목한 혁신적 차량공유서비스 발굴 위해 양사간 협력 약속[현대경제신문 차종혁 기자] KT가 카셰어링(차량공유) 서비스에 AI 기술을 접목한다. 이르면 올해 상반기 안에 기가지니에서 카셰어링 예약을 할 수 있게 된다.KT는 지난 30일 카셰어링 사업자인 그린카와 ‘인공지능 카셰어링 서비스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KT AI사업단장 김채희 상무, 그린카 김좌일 대표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양사는 앞으로 기가지니를 이용한 그린카 검색 및 예약 서비스 제공, 고객 맞춤형 카
[현대경제신문 차종혁 기자] 삼성전자가 러시아, 중국, 이탈리아 등 해외 주요 도시에 갤럭시 스튜디오를 오픈했다.삼성전자는 지난주 러시아 모스크바 시내 아피몰 시티(Afimall City)와 중국 광저우에 갤럭시 스튜디오를 각각 오픈했다고 1일 밝혔다.갤럭시 스튜디오는 ‘갤럭시 S9·S9+’의 특화 기능별로 슈퍼 슬로우 모션과 듀얼 조리개 등 카메라 기능과 AR(가상현실) 이모지(그림문자), 스테레오 스피커 등을 체험해 볼 수 있도록 구성됐다.‘갤럭시 S9·S9+’ 외에도 기어 VR, 기어 360 카메라 등 기기들도 함께 체험해 볼
[현대경제신문 차종혁 기자] 포스코는 끊임없이 직원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회사와 직원의 소통 창구인 직원대의기구 노경협의회와 함께 직원들이 본연의 업무에 몰입할 수 있도록 근무환경을 조성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노경협의회는 1997년 11월 출범해 직원과 회사의 공동 발전과 복리후생 향상을 위해 노력하는 한편 직원들의 애로사항이나 불편사항을 신속히 해결하고 회사의 경영 현황과 정책을 설명해 직원들과 회사 운영 전반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다.특히 지난해 포스코 노사는 최근 직원들이 출산이나 육아로 인해 경력 단절의 걱정 없
28일 현대모비스·현대글로비스, 각사 이사회서 ‘분할합병’ 결의그룹 미래 경쟁력 강화·대주주 사회적 책임 부응 차원 구조개편[현대경제신문 차종혁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미래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순환출자를 해소하기 위한 출자구조 재편에 나선다.그룹의 재원과 자원을 효율적으로 배분해 각 그룹사의 사업 역량과 독립성·자율성을 제고하는 동시에 대주주 책임경영을 강화하기 위한 차원이다.주주가치 제고, 소통 강화 등 주주 친화적이면서도 대주주의 사회적 책임에 적극 부응하는 미래지향적 방식으로, 투명하고 선진화된 지배구조 체계를 도입하겠다
공급사 적정마진 확보…포스코는 품질·안전 확보 ‘Win-Win’ [현대경제신문 차종혁 기자] 포스코가 국내 대기업 최초로 제철소 설비·자재 구매시 ‘최저가 낙찰제’를 폐지한다.포스코는 ‘최저가 낙찰제’를 전격 폐지하고 4월부터 ‘저가제한 낙찰제’를 기본 입찰 방식으로 채택하기로 했다고 28일 밝혔다.그동안 제철소 설비·자재 구매시 가장 보편적으로 사용해왔던 ‘최저가 낙찰제’가 공급 중소기업간 과도한 출혈경쟁으로 해당 중소기업의 수익악화는 물론 설비·자재의 품질불량으로 이어질 가능성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