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경제신문 임대현 기자] 손해보험사들이 올 1분기 실손의료보험에서 7천억원 규모의 적자를 입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올 연말 실손보험료가 대폭 인상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27일 손해보험업계에 따르면 실손보험 계약을 보유한 13개 손해보험사들의 올해 1분기 개인 실손보험 보험금 지급액인 '발생손해액'은 작년 1분기보다 6.7% 늘어난 2조7천290억원으로 집계됐다.가입자가 낸 보험료 중 사업운영비를 제외하고 보험금 지급 재원이 되는 '위험보험료'를 전년 동기보다 10.4%나 많은 2조573억원
[현대경제신문 임대현 기자] DGB생명은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의 ‘2021년 한국산업의 서비스품질지수(KSQI) 조사’에서 2년 연속 우수 콜센터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한국산업의 서비스품질지수는 고객들이 서비스 품질에 체감하는 만족도를 나타내는 지수다. 기업의 상품 및 서비스 가치를 전달하는 접점에서 고객이 지각하는 서비스 품질 수준을 평가해 지수화한다. 2004년부터 매년 1회씩 조사결과를 발표하고 있으며 올해는 48개 산업의 276개 콜센터를 대상으로 서비스 품질을 모니터링해 그 결과를 발표했다.DGB생명은 지난해 우수 콜센터
[현대경제신문 임대현 기자] NH농협생명은 ‘코리아 핀테크 위크’에서 고객에게 제공하는 디지털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26일 밝혔다.오는 28일까지 ‘핀테크와 지속 가능한 금융혁신’을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박람회에서 NH농협생명은 온라인 전시관과 채용관 두 가지로 구성해 참가한다.전시관은 회사 소개와 함께 주요 핀테크 서비스를 소개하는 영상으로 꾸며진다. 현재 NH농협생명에서 고객에게 제공하고 있는 핵심 서비스인 실손보험금 간편청구 서비스 my보험한눈에 서비스, 모바일창구 등을 만나볼 수 있다.‘실손보험금 간편청구’는 복잡한 서류 절차
[현대경제신문 임대현 기자] 검찰이 삼덕회계법인 소속 회계사를 공인회계사법 위반 혐의로 기소하면서 교보생명의 풋옵션 분쟁이 새로운 국면을 맞게 됐다.26일 법조계에 따르면 검찰은 전날 삼덕회계법인 소속 회계사를 공인회계사법 위반 혐의로 기소했다. 교보생명 재무적투자자인 어펄마캐피털이 신창재 교보생명 대표이사 회장을 상대로 풋옵션을 행사한 것과 관련, 삼덕회계법인이 기업가치평가 업무를 수행하면서 허위보고 등 공인회계사법을 위반한 것으로 본 것이다.검찰은 삼덕회계법인 회계사가 교보생명의 기업가치평가 업무를 직접 수행하지 않았음에도 불구
[현대경제신문 임대현 기자] 최근 들어 주변에 보험영업을 하는 설계사 수가 늘어나고 있다. 취업준비생부터 가정주부, 자영업자까지 나이와 성별도 다양하다.생명·손해보험협회 통계에 따르면 코로나19 이후 1년간 보험설계사 수는 1만1천명 이상 급증했다. 손해보험사 설계사는 지난 2월 기준 18만7천160명, 같은 기간 생명보험사 설계사도 11만1천590명을 기록했다. 지난해 말에는 생·손보설계사 수가 처음으로 30만명을 넘어서기도 했다.업계는 코로나19로 인한 취업 실패와 생계가 어려워진 자영업자들의 유입 등으로 설계사가 증가했다고 보
[현대경제신문 임대현 기자] 국내 보험사의 올해 1분기 당기순이익이 전년 대비 164.1%나 증가했다. 금리·주가 상승에 따른 보증준비금 감소와 삼성전자 특별배당 등의 영향이 컸다.26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21년 1분기 보험회사 경영실적'에 따르면 보험사 올 1분기 당기순이익은 3조8천720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2조4천58억원(164.1%) 증가했다.올해 1분기 생보사 순이익은 2조5천54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28.3%(1조7천764억원) 늘었다. 금리·주가 상승에 따른 보증준비금 감소로 보험
[현대경제신문 임대현 기자] 한화생명이 보험, 금융정보를 비롯해 건강, 블록체인, e스포츠까지 다양한 채널을 적극 운영하며 MZ세대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26일 한화생명에 따르면 현재 한화생명(보험), 한화생명 건강톡(건강), LIFEPLUS(한화금융), DREAMPLUS(블록체인·스타트업), 한화생명e스포츠(e스포츠) 등 각각 성격이 다른 5개의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고 있다. 채널마다 각 분야 전문가와 인기 셀럽들이 출연해 차별화된 콘텐츠를 선보이며 세분화된 MZ세대의 다양한 취향을 저격하고 있다는 평이다.먼저 한화생명 유튜브
[현대경제신문 임대현 기자] 한화손해보험은 반려동물 전문기업 스파크펫과 손잡고 데이터를 기반으로 반려동물 시장의 다각화된 사업모델을 개발하기 위한 ‘펫클라우드(Pet Cloud)’ 협약체 MOU를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스파크펫의 플래그십 스토어인 ‘놀로스퀘어(Knollo Square)’에서 진행된 MOU에는 대표사인 스파크펫을 비롯해 펫보험, 펫푸드, 뷰티, 유통, 데이터클라우드, 의료·연구 등 6개 분야의 10여개 파트너사가 참석했다.이번 협약식을 통해 참여사들은 각 사별 수집 데이터 제공, 단체 및 기관 연계, 클라우드 서버
[현대경제신문 임대현 기자] 삼성화재는 공식 유튜브 채널의 누적 조회수가 6천만뷰를 돌파했다고 24일 밝혔다.삼성화재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활 안전 정보와 건강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해주는 '고구마랜드', 안내견에 대한 정보와 에티켓을 알려주는 '안내견 학교'와 같이 업의 특성을 살린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무형 문화재나 전통 공예 장인들의 일상 모습을 보여주는 '세상의 모든 하루'를 통해 힘든 시기 모든 사람들의 하루를 응원하는 콘텐츠도 공개한 바 있다.6월 1일부터는 신규 콘텐츠
[현대경제신문 임대현 기자] 금융당국이 보험금 삭감을 유도하는 '셀프 손해사정'을 막기 위해 제도 개선을 추진한다.손해사정 업무를 위탁할 때 자회사에 몰아주지 못하도록 하고 보험금 삭감을 유도하는 성과지표 사용도 금지한다. 또 의료자문이 보험금 거절과 삭감 수단으로 남용되는 것을 막기 위해 보험사 내부에 '의료자문관리위원회' 설치를 의무화한다.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24일 이러한 내용이 담긴 '손해사정제도 개선방안'을 발표했다.손해사정은 사고가 났을 때 그 원인과 책임관계를 조사해 보험금
[현대경제신문 임대현 기자] 삼성화재 온라인(TM·CM) 자동차보험 매출이 업계 처음으로 50%를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업계 전체 비대면 가입률 역시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24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삼성화재의 올 1분기 비대면 자동차보험 매출은 7천310억원으로 집계됐다. 삼성화재 전체 자동차보험 판매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전년 동기 대비 2.9%p 늘어난 50.3%로 나타났다.삼성화재 관계자는 “고객들이 쉽게 다이렉트 모바일 가입을 할 수 있도록 시스템적으로 잘 갖춰진 편”이라며 “유입된 고객들의 손해율도 우량하다”고 말
[현대경제신문 임대현 기자] 모바일 금융 플랫폼 토스 운영사 비바리퍼블리카는 보험설계사 전용 앱 ‘토스보험파트너’의 가입 설계사가 출시 10개월 만에 5만명을 돌파했다고 24일 밝혔다.토스보험파트너는 손해보험 및 생명보험협회에 등록된 보험설계사만 가입할 수 있는 별도의 설계사 전용 영업 지원 앱으로 토스 앱에서 실시간 보험 상담을 신청한 토스 사용자와 설계사를 연결하는 플랫폼이다.토스보험파트너는 지난해 8월 정식 출시 이후 10개월 만에 가입 설계사 수가 5만명을 돌파하며 비대면 상담 확대라는 보험업계의 변화를 주도하고 있다. 피플
[현대경제신문 임대현 기자] 흥국화재가 환경보호를 위한 ‘해피해빗!’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흥국화재는 ESG(환경·사회적 책임·지배구조) 경영의 일환으로 일상 속 플라스틱 사용 줄이기 실천을 위한 민관 연합체 '해빗 에코 얼라이언스'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흥국화재를 포함한 태광그룹 계열사가 참여하고 있는 ‘해빗 에코 얼라이언스’는 환경부, 외교부, 서울시, SKT, KB금융, 스타벅스코리아, 달콤 등 23개 기관 및 기업이 지난해 11월부터 일회용 플라스틱 컵 사용량 감소를 선도하고 일상생활에서 환경 보호
[현대경제신문 임대현 기자] 미래에셋생명은 필요한 치과 치료의 보장범위를 선택해 가입할 수 있는 ‘온라인 비흡연딱딱치아보험(갱신형)’을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미래에셋생명 ‘온라인 비흡연딱딱치아보험’은 환자들의 연령대 별로 필요한 보장범위를 고객이 선택 가능하도록 구성했다. 예를들어 나이가 어린 경우에는 레진, 크라운 등 비교적 간단한 방식으로 치료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보존치료형을, 심화된 치료가 필요할 수 있는 중장년층은 임플란트, 브릿지 등을 보장하는 보철치료형을 선택하는 방식이다.종합적인 보장을 원하는 사람은 종합치료형을
[현대경제신문 임대현 기자] 삼성화재는 고객 편의 증대를 위해 고객의 지문을 촬영해 계약체결이 가능한 '바이오(지문)인증 전자서명'을 손해보험업계 최초로 도입했다고 21일 밝혔다.기존에는 계약자와 피보험자가 동일한 경우 간단하게 전자서명으로 보험계약을 체결할 수 있었다. 그러나 계약자와 실제 보장을 받는 피보험자가 일치하지 않으면서 사망담보가 포함된 계약의 경우에는 종이 청약서로 서명을 받아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이번 '바이오 인증 전자서명'은 전자서명 후 피보험자 스마트폰의 지문 촬영을 통해 확인절
[현대경제신문 임대현 기자] 교보생명은 우리은행, 우리카드, 미래에셋증권, 한화손해보험, NICE평가정보와 ‘금융데이터 융합 기반 금융트렌드 공동연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국내 초대형 민간 금융데이터댐을 구축하기 위해 긴밀하게 협업한다고 21일 밝혔다.금융데이터댐은 대량의 데이터를 가공해 가치 높은 데이터를 구축하고 이를 수요자가 용도에 맞게 활용하기 위한 일종의 플랫폼을 의미한다. 금융데이터댐을 통해 양질의 빅데이터를 구축하고 효과적으로 활용해, 혁신적인 신사업 동력으로 삼을 수 있다.교보생명을 비롯해 이번 금융데이터댐 구
[현대경제신문 임대현 기자] KB손해보험은 ‘비스포크’ 방식을 적용해 고객 스스로 보험 보장분석을 하고 맞춤형 보험 상품을 추천 받을 수 있도록 한 모바일 보장분석 시스템 ‘KB다이렉트 보장분석2.0’을 업그레이드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비스포크’란 소비자의 요구에 따라 맞춤형으로 제품을 생산하는 방식으로 최근 가전제품 및 가구 시장을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는 주문·제조 및 배송 등 일련의 시스템을 일컫는다.KB손보는 코로나19 시대 보험설계사와의 대면이나 가입권유 없이 고객 스스
[현대경제신문 임대현 기자] 코로나19 상황에서도 각종 규제로 인해 비대면 영업이 어려웠던 보험권 모집규제가 완화된다. 이에 평소 비대면 영업을 준비해 온 보험사들이 수혜를 입을 것이란 이야기가 나온다.21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현재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보험사들의 비대면 및 디지털 영업을 포괄적으로 허용하는 내용의 보험업법 시행령 및 감독규정 개정안을 추진하고 있다. 개정안은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사회적 변화를 인정하고 이를 규제에 반영하자는 취지다.주요 내용은 코로나19를 감안한 대면의무 완화, 모바일 청약 시 반복서명 절차
[현대경제신문 임대현 기자] 악사손해보험은 가정의 달인 5월을 맞아 시립용산노인종합복지관과 협력해 관내 어르신을 위한 ‘맞춤형 장보기’ 지원사업을 위한 기부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맞춤형 장보기 지원사업은 악사손보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외부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용산구 내 독거 어르신들에게 정서적 지지와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기획됐다.악사손보의 임직원 및 시립용산노인종합복지관 직원들은 어르신들과 인근 마트에서 함께 장을 보며 필요한 물품을 전달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코로나19로 어
[현대경제신문 임대현 기자] 라이나생명보험의 사회공헌재단인 라이나전성기재단은 서울대학교 치과병원 중앙장애인구강진료센터에 4년에 걸쳐 기부금 총 20억원을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라이나전성기재단은 이날 장애인 구강 진료 컨트롤타워인 서울대학교 치과병원 중앙장애인구강진료센터에 5억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앞서 재단은 2018년 서울대학교 치과병원에 ‘중앙장애인구강센터 건립 등 장애인 치과 진료비 지원’을 위해 4년에 걸쳐 총 20억원을 기부하기로 약정했다.재단은 이날 네 번째 기부금을 전달하면서 약속을 모두 이행하게 됐다. 기부금은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