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기존 제품 중심의 가전 사업을 서비스와 구독 등을 포함한 무형(Non-HW) 영역까지 확장해 스마트홈 솔루션을 제공하도록 하겠다”25일 서울 강서구 마곡 LG사이언스파크 ISC동에서 진행된 ‘LG UP가전 2.0’ 기자 간담회에서 류재철 LG전자 H&A(Home Appliance & Air Solution)사업본부장 사장은 이 같이 말했다.LG전자는 이날 'UP가전 2.0'으로 생활가전을 스마트 홈 솔루션으로 전환시키는 과감한 혁신에 도전한다고 선언했다.UP가전 2.0 공개를 기점으로 생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삼성전자는 '갤럭시 언팩'을 앞드고 서울 용산구 남산 'N서울타워'에서 야간 디지털 옥외 광고를 시작했다고 24일 밝혔다.광고는 새로운 갤럭시 폴더블 제품이 최상의 일상을 위해 무한한 가능성을 열어준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캠페인 메시지 'Join the flip side'는 기존과 다른 세상(flip side)으로 소비자들을 초대한다는 의미다.남산 N서울타워에서 진행되는 갤럭시 언팩 야간 디지털 광고는 매일 오후 8시부터 11시까지 진행되며 이달 28일까지 운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LG전자는 퓨리케어 오브제컬렉션 정수기의 편리한 음성인식 기능을 소개한 광고영상이 공개 1개월 만에 조회수 1000만건을 돌파했다고 24일 밝혔다.LG전자는 지난달 ‘어떤 물의 레시피 앞에서도 손 하나 까딱하지 않으리’라는 카피를 주제로 비건 편과 홈 애프터눈티 편 ,발레리나 편, 종합편 등 총 4편으로 된 유튜브 광고영상 ‘물을 다루는 완벽한 능력’을 선보였다.LG 퓨리케어 오브제컬렉션 정수기만의 음성인식 기능으로 다양한 고객의 물 사용 능력을 업그레이드 시켜준다는 메시지를 강조했다.비건 편에서는 채식
[현대경제신문 김재원 기자] 전영상 한국전력공사 상임 감사위원이 한국공공기관 감사협회 8대 회장에 취임했다.한전은 지난 6일 열린 한국공공기관감사협회 임시총회에서 선거인 수 총 106표 가운데 95명이 참여해 전 위원이 최종 찬성표 89표를 얻어 회장에 선출됐다고 지난 21일 밝혔다.전 회장은 취임사에서 "감사인들이 감사역량을 발전적으로 발휘하고 차원 높은 감사 활동을 통해 국민 신뢰 향상과 국가 발전에 이바지함은 물론 세계적 협회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국공공기관감사협회는 정부 국정철학을 구현하고 운영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정수기 신기술을 개발한 LG전자가 특허청에 특허를 신청했다가 거절당하자 소송을 내 승소했다.이에 따라 LG전자는 이 기술을 특허로 인정받게 됐다.특허법원 3부는 LG전자가 특허청을 상대로 제기한 (특허)거절결정 소송을 지난 5월 2일 원고 승소 판결했다.이 소송은 LG전자가 정수기 신기술을 개발해 시작됐다.일반적인 정수기는 본체 상단부에 물이 나오는 출수부가 있다.이 출수부의 위치를 바꾸기 위해서는 고객이 정해진 각도만큼 회전시켜 분리한 후 다시 재결합해야 한다.이는 출수부를 분리해 위치를 변경시킨 후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SK매직은 한국표준협회가 주최하는 ‘2023 프리미엄브랜드지수(KS-PBI)’의 정수기·매트리스부문에서 1위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프리미엄브랜드지수는 국내 기업의 브랜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한국표준협회와 서울대 경영연구소가 공동 개발한 가치 평가모델이다. 대규모 소비자 조사를 통해 분야별 국내 최고의 프리미엄 브랜드를 선정해 2008년부터 매년 발표하고 있다.정수기 부문 3년 연속 1위로 선정된 SK매직은 지난 2015년 보다 깨끗하고 신선한 물을 고객에게 제공하고자 물을 저수조 탱크에 담아 보관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삼성전자는 전세계 6만5000개 이상의 매장에서 네오 QLED 8K TV로 워너 브라더스가 제공하는 기대작 영화 예고편을 8K 화질로 선보인다고 20일 밝혔다.신작 영화 '바비(Barbie)'의 예고편은 생동감 넘치는 8K 영상으로 전세계 주요 매장에서 만날 수 있다.초대형 네오 QLED 8K의 생생한 화질로 상영된 영화 예고편은 팬들과 소비자의 이목을 사로잡아 8K 콘텐츠에 대한 관심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앞으로 전세계 주요 매장에서 삼성전자 네오 QLED 8K를 통해 듄: 파트2(Dun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LG전자는 신개념 캡슐 커피머신을 선보인다고 20일 밝혔다.LG전자는 미국 최대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킥스타터’에서 신개념 캡슐 커피머신 ‘듀오보(DUOBO)’를 론칭한다. 얼리어답터들에게 인기가 많은 킥스타터를 통해 제품을 우선 선보인다는 전략이다.듀오보는 두 개의 캡슐을 한 번에 추출하는 캡슐 커피머신이다. 캡슐 하나로만 커피를 추출하던 기존 방식의 틀을 깨고 맛과 향이 다른 두 캡슐을 동시에 사용해 나만의 블렌딩이 가능하다. 고객은 이 제품을 통해 하나의 캡슐에서 느낀 부족함을 다른 캡슐로 보완해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VR(가상현실)기기 신기술을 개발한 LG전자 연구원에게 회사가 5000만원 상당의 직무발명보상금을 지급해야 한다는 법원 판결이 나왔다.특허법원 25-2부는 LG전자 직원 김모씨가 사측을 상대로 제기한 1억원 규모의 직무발명보상금 청구소송을 지난 4월 원고 일부 승소 판결했다.LG전자가 김씨에게 5499만원을 지급하라는 판결이다.김씨는 LG전자에서 연구원으로 재직하던 중 팀원들과 함께 머리에 착용을 하고 가상현실 체험을 하는 VR기기 ‘헤드 마운티드 디스플레이(HMD)’와 관련 프로그램들을 제작했다.이들이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노태문 삼성전자 MX사업부 사장(사진)이 26일 개최하는 '갤럭시 언팩' 행사에서 공개할 신제품에 대해 자신감을 드러냈다.노 사장은 19일 발표한 기고문에서 고객 중심의 디자인과 기술 혁신을 선보이겠다고 밝혔다.노 사장은 “고객을 위한 궁극의 디자인과 기술 혁신은 떼려야 뗄 수 없다는 것은 잘 알고 있었지만 이번에 새로운 역할을 맡으면서 디자인과 연구개발(R&D)이 서로 시너지를 낼 때 비로소 혁신적인 사용자 경험을 만들어낼 수 있다는 것을 실감할 수 있었다”며 “삼성 디자이너들과 함께 우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LG전자의 10년 혁신 올레드 에보(OLED evo)를 필두로 한 혁신 제품들이 일본에서 뛰어난 기술력을 인정받았다.LG전자는 일본 유력 영상·음향(AV) 전문매체 ‘음원출판(音元出版)’이 주관하는 ‘VGP(Visual GrandPrix) 2023 여름 어워드’에서 최우수 제품들을 대상으로 선정하는 특별상 부문 ‘심사위원 특별상’과 ‘퍼스널 비주얼 대상‘을 포함한 총 15개의 상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VGP 어워드는 출품작들을 특별상 부문과 카테고리별 부문으로 나눠 시상한다.VGP 어워드는 AV 전문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삼성전자는 6개국 7개 도시에 '갤럭시 익스피리언스 스페이스(Galaxy Experience Space)'를 26일부터 순차적으로 오픈한다고 18일 밝혔다.갤럭시 언팩이 개최되는 대한민국의 서울을 비롯해 부산, 미국 뉴욕, 프랑스 파리, 독일 베를린,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태국 방콕 등 전세계에서 진행된다. 국내의 경우 28일부터 다음달 20일까지 '서울 성수동'과 '부산 광안리'에 체험공간(국내명: 갤럭시 스튜디오)을 운영하며 누구나 방문해 갤럭시 신제품과 혁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LG전자는 스마트홈 플랫폼 ‘LG 씽큐(LG ThinQ)’ 애플리케이션의 온보딩 서비스 대상을 대폭 확대한다고 18일 밝혔다.온보딩 서비스는 LG전자 홈페이지·베스트샵·렌탈 인증점에서 구매한 제품의 배송 현황·일정 등을 알려주고 배송 완료 후 LG 씽큐 애플리케이션과 제품을 한 번에 연결해주는 서비스다.온보딩 서비스를 이용하면 구매 후 배송 준비부터 발송, 이동, 도착 예정일 등을 실시간으로 LG 씽큐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상담원과의 라이브 채팅 기능을 통해 배송과 관련한 문의 상담, 배송일 변경 등도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LG전자 임직원들은 지난 10일부터 13일까지 경남 지역 고등학교 3곳을 찾아 진로멘토링 '나의 직업을 소개합니다' 교육을 펼쳤다고 17일 밝혔다.지난달 사전 모집으로 참여를 희망한 임직원 28명이 그룹별 조를 이뤄 거제연초고등학교와 마산내서여자고등학교, 창원용호고등학교 각 학교를 방문해 재학생 380명 대상으로 진로멘토링을 진행했다.멘토링에 참여한 LG전자 임직원들은 영업, 마케팅, 연구개발, 서비스 등 본인의 업무 소개와 함께 관련된 제품∙서비스 활동들을 학생들에게 설명했다.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삼성전자는 다음달 22일 삼성전자 서울R&D캠퍼스에서 '제7회 삼성 보안 기술 포럼(SSTF)'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삼성 보안 기술 포럼은 삼성전자가 정보 보안 기술 저변 확대와 인재 양성을 위해 2017년부터 매년 개최해 온 행사다. 세계적인 보안 전문가들과 학계·업계 관계자들이 참가해 보안 기술 분야의 최신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다.코로나19 이후 4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개최되는 이번 '삼성 보안 기술 포럼'은 '보안을 위한 해킹: 해킹이 어떻게 보안 혁신을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LG전자는 스트레스나 불면에 시달리는 고객을 위한 마인드 웰니스(건강하고 행복한 마음 상태) 솔루션 ‘브리즈’를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브리즈는 실시간으로 사용자의 뇌파를 측정, 조절을 유도하는 콘텐츠를 제공해 안정적인 컨디션을 만들어 주는 마인드 웰니스 솔루션이다.고객에게 산들바람(breeze) 같은 상쾌함을 제공한다는 의미를 담은 이름이다.LG전자는 올해 초 미국 CES 2023에서 수면케어 솔루션으로 브리즈를 최초 공개한 후, 제품 업데이트 과정에서 마인드 웰니스 솔루션으로 확장했다.브리즈는 뇌파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삼성전자와 LG전자가 4000만원대의 초프리미엄 TV 신제품을 나란히 내놓으며 경쟁에 돌입했다.TV는 크면 클수록 좋다는 ‘거거익선’ 트렌드에 맞춰 초대형 TV를 선호하는 소비자들의 선택 폭을 넓히고 글로벌 TV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것으로 분석된다.삼성전자와 LG전자는 지난 13일 각각 98형 ‘네오 QLED 8K’ 신모델과 97형 ‘LG 시그니처 올레드 M’을 공개했다.삼성전자의 신제품은 삼성의 독자적 화질 제어 기술인 네오 퀀텀 매트릭스 프로를 갖춘 것이 특징이다.이 기술은 퀀텀 미니 LED를 1만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삼성전자는 업계 최저 소비 전력을 가진 차량용 인포테인먼트(이하 IVI) UFS 3.1 메모리 솔루션을 양산한다고 13일 밝혔다.이번 제품은 256GB 라인업 기준 전(前) 세대 제품 대비 소비전력이 약 33% 개선됐다.향상된 소비전력으로 자동차 배터리 전력 운영 효율을 높일 수 있어 전기자동차, 자율주행차량 등에 최적의 솔루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삼성전자는 UFS 3.1 제품을 글로벌 자동차 제조사와 자동차 부품 업체에 공급하며 미래 성장 동력 중 하나인 차량용 반도체 시장 확대에 나선다.이번 제품은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LG전자는 세계 최초 무선 올레드 TV인 ‘LG 시그니처 올레드 M’을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LG전자는 지난 10년간 쌓아온 독보적 올레드 기술력과 디자인 혁신을 기반으로 올레드 TV 중 가장 큰 97형 올레드 TV에 세계 최초 4K·120Hz 무선 전송 기술을 더해 초대형 프리미엄 TV 시장 내 리더십을 더욱 강화한다.LG 시그니처 올레드 M은 전원을 제외한 모든 선(線)을 없앤 유일한 무선 올레드 TV다.LG전자는 초대형 TV에 콘솔기기, 셋톱박스 등 다양한 외부기기를 연결해 사용하는 고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휴대전화의 화면 모서리를 곡면(curved) 형태로 구현한 삼성디스플레이의 엣지 패널 기술을 중국에 팔아넘긴 혐의로 기소된 국내 업체 임직원에 대한 대법원 판결이 유죄로 확정됐다.대법원 2부는 산업기술 보호 및 유출 방지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톱텍 전 대표 A씨에게 징역 3년을 선고한 원심을 13일 확정했다. 대법원은 또 함께 기소된 톱텍 임원 2명에게는 징역 2년의 실형을, 나머지 관련자들에게는 징역형 집행유예를, 양벌규정으로 함께 재판에 넘겨진 톱텍 등 업체 2곳에도 벌금 1억원이 각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