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삼성전자가 업황 악화로 올해 2분기 반도체부문에서 적자를 냈다.삼성전자는 2분기 연결 재무제표 기준 영업이익 6700억원을 기록했다고 27일 공시했다.전년 동기 대비 95.26% 감소한 수치다.매출은 60조100억원으로 전년비 22.28% 줄었다.영업이익의 경우 스마트폰 출하 감소에 따른 부정적 영향이 있었으나 DS부문 적자폭이 축소되고 디스플레이·TV·생활가전 수익성이 개선됐다.부문별로 보면 반도체를 담당하는 디바이스솔루션(DS) 부문에서 4조3600억원의 적자를 기록했다.메모리반도체는 DDR5와 HB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삼성전자의 폴더블폰 신작이 베일을 벗었다.삼성전자는 26일 폴더블 스마트폰인 갤럭시Z플립5와 갤럭시Z폴드5를 전격 공개했다.이번에 공개한 갤럭시Z 시리즈는 콤팩트한 디자인, 다양한 맞춤형 기능, 강력한 성능을 통해 사용자가 기기와 상호 작용하는 방식을 완전히 바꿨다.새로운 플렉스 힌지(Flex Hinge)는 균형 잡힌 디자인으로 심미적 아름다움을 제공할 뿐 아니라 외부 충격을 분산시키는 구조로 설계돼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폴더블에서만 가능한 플렉스캠으로 다양한 각도에서 사진 촬영이 가능하며 최신 프로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LG이노텍은 2분기 연결 재무제표 기준으로 영업이익 184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잠정집계됐다고 26일 밝혔다.전년 동기 대비 93.7% 급감한 수치다. 매출은 3조907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5% 증가했다. 순이익은 20억원으로 1년 전에 비해 99% 급감했다. 사업부문별 실적을 살펴보면 광학솔루션사업은 전년 동기 대비 10% 증가한 3조820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전통적인 계절적 비수기와 스마트폰 수요 약세가 지속되는 상황에서도 트리플용 카메라모듈 등 고부가 제품 공급 비중이 증가하며 매출이 늘
[현대경제신문 유덕규 기자] HD현대일렉트릭은 올해 2분기 연결 재무제표 기준으로 영업이익 518억원을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116.2% 증가한 실적이다.매출은 6425억원이며 순이익은 374억원이다.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9.0%, 순이익은 350.6% 성장했다.HD현대일렉트릭 관계자는 "글로벌 전력기기 발주 증가로 제품군별 매출이 고른 성장을 보였다"며 "특히 변압기와 고압차단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36.6% 증가하며 실적을 견인했고 회전기기와 배전기기 매출도 중동과 아시아 지역을 중심으로 각각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LG디스플레이가 5분기 연속 적자를 냈다.LG디스플레이는 2분기 매출 4조7386억원, 영업손실 8815억원을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5.49% 감소했고 순손실은 6988억원으로 적자폭이 확대됐다.지난해부터 TV와 IT 제품 등의 재고 조정이 계속되며 산업생태계 전반의 패널 재고 수준이 낮아졌고 2분기에는 OLED TV를 포함한 중대형 제품군의 패널 구매 수요가 늘어났고 출하가 확대됐다. 전분기 대비 출하 면적은 11%, 매출은 7% 증가했다. 이 같은 출하 확대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SK하이닉스가 반도체 업황 부진으로 3분기 연속 영업손실을 기록했다.SK하이닉스는 올해 2분기 매출 7조3059억원, 영업손실 2조8821억원(영업손실률 39%), 순손실 2조9879억원(순손실률 41%)을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7.1% 감소한 수치다.SK하이닉스 관계자는 "챗GPT를 중심으로 한 생성형 AI 시장이 확대되면서 AI 서버용 메모리 수요가 급증했다"며 "이에 따라 HBM3와 DDR5 등 프리미엄 제품 판매가 늘어나 2분기 매출은 1분기 대비 44% 커지고,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삼성전자는 서울 서초구 강남대로에 있는 '삼성 강남'과 '삼성스토어 청담', '삼성스토어 대치' 등 서울 주요 삼성스토어에서 갤럭시 최초의 한국 언팩을 알리고 있다고 25일 밝혔다.삼성전자는 26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갤럭시 언팩 행사를 연다. 갤럭시 시리즈 중 첫 한국 언팩행사다.갤럭시 언팩은 삼성전자 스마트폰 '갤럭시'의 신제품 공개 행사다. 2010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갤럭시S를 공개하며 처음 시작됐다.이후 스페인 바르셀로나와 독일 베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기존 제품 중심의 가전 사업을 서비스와 구독 등을 포함한 무형(Non-HW) 영역까지 확장해 스마트홈 솔루션을 제공하도록 하겠다”25일 서울 강서구 마곡 LG사이언스파크 ISC동에서 진행된 ‘LG UP가전 2.0’ 기자 간담회에서 류재철 LG전자 H&A(Home Appliance & Air Solution)사업본부장 사장은 이 같이 말했다.LG전자는 이날 'UP가전 2.0'으로 생활가전을 스마트 홈 솔루션으로 전환시키는 과감한 혁신에 도전한다고 선언했다.UP가전 2.0 공개를 기점으로 생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삼성전자는 '갤럭시 언팩'을 앞드고 서울 용산구 남산 'N서울타워'에서 야간 디지털 옥외 광고를 시작했다고 24일 밝혔다.광고는 새로운 갤럭시 폴더블 제품이 최상의 일상을 위해 무한한 가능성을 열어준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캠페인 메시지 'Join the flip side'는 기존과 다른 세상(flip side)으로 소비자들을 초대한다는 의미다.남산 N서울타워에서 진행되는 갤럭시 언팩 야간 디지털 광고는 매일 오후 8시부터 11시까지 진행되며 이달 28일까지 운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LG전자는 퓨리케어 오브제컬렉션 정수기의 편리한 음성인식 기능을 소개한 광고영상이 공개 1개월 만에 조회수 1000만건을 돌파했다고 24일 밝혔다.LG전자는 지난달 ‘어떤 물의 레시피 앞에서도 손 하나 까딱하지 않으리’라는 카피를 주제로 비건 편과 홈 애프터눈티 편 ,발레리나 편, 종합편 등 총 4편으로 된 유튜브 광고영상 ‘물을 다루는 완벽한 능력’을 선보였다.LG 퓨리케어 오브제컬렉션 정수기만의 음성인식 기능으로 다양한 고객의 물 사용 능력을 업그레이드 시켜준다는 메시지를 강조했다.비건 편에서는 채식
[현대경제신문 김재원 기자] 전영상 한국전력공사 상임 감사위원이 한국공공기관 감사협회 8대 회장에 취임했다.한전은 지난 6일 열린 한국공공기관감사협회 임시총회에서 선거인 수 총 106표 가운데 95명이 참여해 전 위원이 최종 찬성표 89표를 얻어 회장에 선출됐다고 지난 21일 밝혔다.전 회장은 취임사에서 "감사인들이 감사역량을 발전적으로 발휘하고 차원 높은 감사 활동을 통해 국민 신뢰 향상과 국가 발전에 이바지함은 물론 세계적 협회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국공공기관감사협회는 정부 국정철학을 구현하고 운영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정수기 신기술을 개발한 LG전자가 특허청에 특허를 신청했다가 거절당하자 소송을 내 승소했다.이에 따라 LG전자는 이 기술을 특허로 인정받게 됐다.특허법원 3부는 LG전자가 특허청을 상대로 제기한 (특허)거절결정 소송을 지난 5월 2일 원고 승소 판결했다.이 소송은 LG전자가 정수기 신기술을 개발해 시작됐다.일반적인 정수기는 본체 상단부에 물이 나오는 출수부가 있다.이 출수부의 위치를 바꾸기 위해서는 고객이 정해진 각도만큼 회전시켜 분리한 후 다시 재결합해야 한다.이는 출수부를 분리해 위치를 변경시킨 후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SK매직은 한국표준협회가 주최하는 ‘2023 프리미엄브랜드지수(KS-PBI)’의 정수기·매트리스부문에서 1위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프리미엄브랜드지수는 국내 기업의 브랜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한국표준협회와 서울대 경영연구소가 공동 개발한 가치 평가모델이다. 대규모 소비자 조사를 통해 분야별 국내 최고의 프리미엄 브랜드를 선정해 2008년부터 매년 발표하고 있다.정수기 부문 3년 연속 1위로 선정된 SK매직은 지난 2015년 보다 깨끗하고 신선한 물을 고객에게 제공하고자 물을 저수조 탱크에 담아 보관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삼성전자는 전세계 6만5000개 이상의 매장에서 네오 QLED 8K TV로 워너 브라더스가 제공하는 기대작 영화 예고편을 8K 화질로 선보인다고 20일 밝혔다.신작 영화 '바비(Barbie)'의 예고편은 생동감 넘치는 8K 영상으로 전세계 주요 매장에서 만날 수 있다.초대형 네오 QLED 8K의 생생한 화질로 상영된 영화 예고편은 팬들과 소비자의 이목을 사로잡아 8K 콘텐츠에 대한 관심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앞으로 전세계 주요 매장에서 삼성전자 네오 QLED 8K를 통해 듄: 파트2(Dun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LG전자는 신개념 캡슐 커피머신을 선보인다고 20일 밝혔다.LG전자는 미국 최대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킥스타터’에서 신개념 캡슐 커피머신 ‘듀오보(DUOBO)’를 론칭한다. 얼리어답터들에게 인기가 많은 킥스타터를 통해 제품을 우선 선보인다는 전략이다.듀오보는 두 개의 캡슐을 한 번에 추출하는 캡슐 커피머신이다. 캡슐 하나로만 커피를 추출하던 기존 방식의 틀을 깨고 맛과 향이 다른 두 캡슐을 동시에 사용해 나만의 블렌딩이 가능하다. 고객은 이 제품을 통해 하나의 캡슐에서 느낀 부족함을 다른 캡슐로 보완해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VR(가상현실)기기 신기술을 개발한 LG전자 연구원에게 회사가 5000만원 상당의 직무발명보상금을 지급해야 한다는 법원 판결이 나왔다.특허법원 25-2부는 LG전자 직원 김모씨가 사측을 상대로 제기한 1억원 규모의 직무발명보상금 청구소송을 지난 4월 원고 일부 승소 판결했다.LG전자가 김씨에게 5499만원을 지급하라는 판결이다.김씨는 LG전자에서 연구원으로 재직하던 중 팀원들과 함께 머리에 착용을 하고 가상현실 체험을 하는 VR기기 ‘헤드 마운티드 디스플레이(HMD)’와 관련 프로그램들을 제작했다.이들이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노태문 삼성전자 MX사업부 사장(사진)이 26일 개최하는 '갤럭시 언팩' 행사에서 공개할 신제품에 대해 자신감을 드러냈다.노 사장은 19일 발표한 기고문에서 고객 중심의 디자인과 기술 혁신을 선보이겠다고 밝혔다.노 사장은 “고객을 위한 궁극의 디자인과 기술 혁신은 떼려야 뗄 수 없다는 것은 잘 알고 있었지만 이번에 새로운 역할을 맡으면서 디자인과 연구개발(R&D)이 서로 시너지를 낼 때 비로소 혁신적인 사용자 경험을 만들어낼 수 있다는 것을 실감할 수 있었다”며 “삼성 디자이너들과 함께 우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LG전자의 10년 혁신 올레드 에보(OLED evo)를 필두로 한 혁신 제품들이 일본에서 뛰어난 기술력을 인정받았다.LG전자는 일본 유력 영상·음향(AV) 전문매체 ‘음원출판(音元出版)’이 주관하는 ‘VGP(Visual GrandPrix) 2023 여름 어워드’에서 최우수 제품들을 대상으로 선정하는 특별상 부문 ‘심사위원 특별상’과 ‘퍼스널 비주얼 대상‘을 포함한 총 15개의 상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VGP 어워드는 출품작들을 특별상 부문과 카테고리별 부문으로 나눠 시상한다.VGP 어워드는 AV 전문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삼성전자는 6개국 7개 도시에 '갤럭시 익스피리언스 스페이스(Galaxy Experience Space)'를 26일부터 순차적으로 오픈한다고 18일 밝혔다.갤럭시 언팩이 개최되는 대한민국의 서울을 비롯해 부산, 미국 뉴욕, 프랑스 파리, 독일 베를린,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태국 방콕 등 전세계에서 진행된다. 국내의 경우 28일부터 다음달 20일까지 '서울 성수동'과 '부산 광안리'에 체험공간(국내명: 갤럭시 스튜디오)을 운영하며 누구나 방문해 갤럭시 신제품과 혁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LG전자는 스마트홈 플랫폼 ‘LG 씽큐(LG ThinQ)’ 애플리케이션의 온보딩 서비스 대상을 대폭 확대한다고 18일 밝혔다.온보딩 서비스는 LG전자 홈페이지·베스트샵·렌탈 인증점에서 구매한 제품의 배송 현황·일정 등을 알려주고 배송 완료 후 LG 씽큐 애플리케이션과 제품을 한 번에 연결해주는 서비스다.온보딩 서비스를 이용하면 구매 후 배송 준비부터 발송, 이동, 도착 예정일 등을 실시간으로 LG 씽큐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상담원과의 라이브 채팅 기능을 통해 배송과 관련한 문의 상담, 배송일 변경 등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