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직방은 청년 공인중개사 창업 지원을 위한 청년중개사관학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청년중개사관학교란 공인중개사 자격증 취득 후 시장 진출에 어려움을 겪기 쉬운 청년층 중개사를 대상으로 중개 기본 이론부터 실무까지 풀타임 컨설팅을 진행하는 전문가 양성 프로그램이다.직방이 창업 초기에 청년창업사관학교 지원 프로그램의 도움을 받아 성장했던 경험을 이어나가 부동산 업계에서도 더 많은 청년 창업 성공 사례가 나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취지다.실제로 부동산 중개업에 대한 청년층의 관심은 높아지는 추세다
[현대경제신문 김영 기자] 국내 최대 규모이자 첫 인공섬인 경기도 안산 시화MTV(멀티테크노밸리) 내 반달섬이 수도권 최대 해양레저관광 중심지로 떠오르고 있다.14일 업계에 따르면 안산시는 최근 2000억원의 민간투자를 유치하는 양해각서를 맺고 반달섬 마리나항만 개발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반달섬 마리나항만 개발사업은 지난 2020년 해양수산부의 마리나항만 예정지구 고시에 이어 사업을 실추진할 ㈜엠티브이반달섬마리나에서 투자의향을 밝히며 가시권에 들어섰다는 평가가 나온다.마리나항만 개발은 요트를 포함해 다양한 종류의 선박 계류시설과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제20대 대통령으로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당선되며, 부동산 시장을 포함한 건설업 전반에 걸쳐 수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11일 업계 따르면 윤석열 정부 출범을 계기로 재건축·재개발 물량 증가 및 전반적인 부동산 규제 완화 전만이 나오고 있다. 주택매매 거래와 공급 증가로 국내 건설사 주력 공종인 주택 도급 및 자체개발 업황까지 우상향 추세를 이어갈 것이란 전망이다. 윤석열 당선인은 민간 주도의 수도권 중심 주택 공급과 재건축·재개발 증가, 각종 부동산 규제 완화를 공약했다. 윤석열 당선인은 전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전국 청약시장의 인기가 시들해진 모습이다. 지난해 신규 단지의 청약 경쟁률이 세 자릿수까지 치솟았던 것에 반해 현재 2순위 청약에서 정원을 채우지 못한 단지들이 속출하고 있는 실정이다.10일 부동산R114 자료에 따르면 1·2월 전국 청약 접수에 나선 단지는 총 59개 단지로 이 중 54.2%에 해당하는 32개 단지만 1순위 마감에 성공했다.1순위 마감에 실패한 27개 단지 중 13개 단지는 2순위에서 청약을 마감했으며 2순위 청약에서 정원을 채우지 못한 단지는 14개로 집계됐다.대표적으로 인천의 강남이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부동산 시장에서 지방 중소도시의 아파트 가격 상승률이 2배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8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기준 수도권 및 광역시 외 지역(기타지방) 아파트의 3.3㎡당 평균 매매가 상승률(지난해 12월 대비)이 5.22%로 수도권과 5개광역시를 제치고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상승률이 높은 순으로 나열하면 기타지방(5.22%), 5개광역시(3.16%), 수도권(2.90%) 순이다.지난해 12월 기타지방의 3.3㎡당 아파트 평균매매가(전용면적 기준)는 949.5만원으로 올해 2월 999.1만원을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제20대 대통령 선거 이후 전국 곳곳에서 본격적인 대규모 신규 단지 분양이 진행될 예정이다.3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이달 전국 61곳에서 3만 6708가구(사전 청약·신혼희망타운·임대 포함, 오피스텔 제외, 1순위 청약 기준)가 공급된다.이 중 일반 분양 물량은 3만 1169가구다. 수도권 일반분양 물량은 1만 6241가구(52.1%)이며 지방은 1만 4928가구(47.9%)인 것으로 집계됐다.시·도별로는 경기가 1만 820가구(19곳, 34.7%)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이
[현대경제신문 김영 기자] 경기 남부권 랜드마트로 떠오른 안산 시화 MNT 내 반달섬에 위락·숙박·운동시설을 중심으로 하는 복합상업시설이 첫 분양에 나선다.시행사 에이치에이개발과 반달섬시티는 반달섬 특별계획구역 C2-10, 11 블록에 각각 지하 3층, 지상 12층 연면적 1만4015㎡의 쌍둥이 건물로 조성되는 ‘더하운드 반달섬’ 공급에 나섰다고 2일 밝혔다.지상 1~6층은 근린생활·위락·운동시설로, 7~12층은 일반숙박시설 68실로 각각 구성된다.해당 시설은 근린생활·위락·운동시설의 핵심점포로, 스크린골프장과 클럽들이 각각 1개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DL이앤씨는 대구광역시 수성1지구 재개발 사업의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시공사 선정총회에는 전체 조합원 1460명 중 1062명이 참석했다. 총 수주금액은 6183억원 규모다.이 사업은 대구광역시 수성구 신천동로 306 일대 10만 6410㎡ 부지 위에 지하 3층, 지상 33층, 22개동, 1901가구 규모의 공동주택을 건설하는 것이다. 수성1지구는 대구지하철 3호선 대봉교역이 인접하고 주변에 동성초, 신명여중, 남산고 등이 있어 우수한 교육환경을 갖추고 있다.특히, 단지 인근에서 진행중인 개발
[현대경제신문 김영 기자] 각종 대출 규제에 더해 아파트 전셋값이 치솟으며 민간임대아파트 청약시장으로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초기 자금에 대한 부담이 비교적 적고, 청약 문턱도 낮다는 점 등이 인기 요인으로 꼽힌다.28일 업계 따르면 지난해 말 경기도 동두천에 공급된 ‘동두천 중흥S클래스 헤라시티’는 466가구 모집에 16만 6169명이 몰리며, 356.59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대구 북구에 공급된 ‘호반써밋 하이브파크’도 446가구에 10만여 명이 접수해 평균 240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최근 분
[현대경제신문 김영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은 서울시 노원구 월계동신 아파트 주택재건축정비사업의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지난 27일 밝혔다.HDC현대산업개발은 이날 열린 시공자 선정총회에서 조합원(887명) 총회성원 800명 중 739명의 표를 얻어 92.4%의 지지로 시공사로 선정됐다.HDC현대산업개발은 “저희를 믿고 지지해 주신 조합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조합원님들의 깊은 뜻을 헤아려 안심하고 거주하며 강북권의 복합문화 인프라를 누릴 수 있는 주거공간으로 보답하겠다”라고 밝혔다.월계동신아파트는 서울 노원구 월계동에 지난 19
[현대경제신문 김영 기자] 2021년 창사 이래 최초 도시정비사업 수주 5조원을 돌파한 현대건설이 올해 역시 두 달 만에 1조원 돌파에 성공했다. 용산 이촌동 강촌아파트 리모델링사업과 대전 유성구 장대B구역 재개발사업 시공권을 잇따라 확보하며 1조 6638억원의 수주고를 달성한 것으로 지난해의 경우 5월에서야 수주 1조원을 넘어섰다.지난 27일 현대건설은 이촌강촌아파트 리모델링주택사업조합과 대전 장대B구역 재개발사업조합은 각각 지난 25일과 26일 시공사 선정을 위한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우선협상 대상자인 현대건설의 단독 입찰에 대한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현대건설이 인천광역시 연수구 송도동 397-2번지 일원에서 선보이는 ‘힐스테이트 레이크 송도 4차’의 사이버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25일 현대건설에 따르면 해당 단지는 송도 랜드마크시티 내 최대 규모의 힐스테이트 브랜드타운 중 네 번째 단지인데다 핵심시설인 워터프런트 호수 인근에 위치한 쾌적한 입지조건을 갖춰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단지의 견본주택은 인천광역시 연수구 송도동 399-13번지에 위치해 있다. 당첨자는 다음달 2일 발표되며 정당계약은 내달 14일부터 18일까지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중견 주택업체들이 다음달 전국 19곳에서 분양할 예정이다.25일 대한주택건설협회에 따르면 소속 회원사를 대상으로 분양 계획을 조사한 결과, 전국 19개사가 19개 사업장에서 총 9104가구를 분양한다.이는 전월(5301가구) 대비 72%(3803가구) 증가한 수치다. 전년 동월(1만1367가구)와 비교하면 20%(2263가구) 줄었다.지역별로 살펴보면 다음달 수도권 지역 분양 물량은 2413가구다. 경기가 2277가구로 가장 많고 서울이 136가구다. 다음 달 인천의 분양 물량은 없다.기타지역의 다음 달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정부가 경기도 양주 덕정과 수원을 잇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C(GTX-C) 노선에 왕십리·인덕원·의왕·상록수역 등 4개 역을 추가하기로 했다.24일 국토교통부는 “GTX-C 노선 우선협상대상자가 제안한 4개 추가역(왕십리·인덕원·의왕·상록수역)과 관련해 우선협상대상자의 민자적격성조사 결과 적격성이 확보돼 지난 1월 실시협약에 반영했다”며 “실시협약은 향후 한국개발연구원(KDI) 검토와 민간투자사업심의위원회 심의 절차를 거쳐 확정될 예정”이라고 밝혔다.정부는 지난해 6월 GTX-C 노선 우선협상대상자로 현대
[현대경제신문 김영 기자] GTX-A 용인역이 2025년 개통을 앞둔 가운데 서울 강남 수서, 삼성동까지 10분 거리 인근인 ‘기흥역 엘리시아 트윈’ 오피스텔이 3월 분양을 앞두고 있다.엘리시아는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신갈동 일원에 지하 4층~ 지상 최고 20층, 2개 동에 총 290실 규모의 ‘기흥역 엘리시아 트윈’ 오피스텔을 3월 중 분양할 계획이다.동별 평형대는 전용면적 기준 101동이 41.90㎡(74실), 61.87㎡(60실), 60.78㎡(30실), 79.59㎡(15실)등 179실이며 102동은 62.68㎡~78.28㎡까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강화된 DSR(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 대출 규제와 금리인상 여파로 수요자들의 자금 부담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금융 혜택을 제공하는 단지들이 등장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21일 업계에 따르면 금융 혜택을 제공하는 신규 단지들이 청약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대표적으로 지난달 경북 포항에서 청약을 받은 ‘포항자이 애서턴’은 1차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와 중도금 60% 무이자 혜택 적용으로 관심을 끌며 1순위 청약에서 평균 29.7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경북 구미시에서 분양된 ‘하늘채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국내 최대 규모의 재건축 단지로 꼽히는 서울 강동구 둔촌주공 재건축 사업이 분양가 산정에 제동이 걸리면서 또 다시 난항을 겪고 있다.18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부동산원은 택지비 감정평가 검토보고서를 통해 강동구청에 토지비 감정평가 적정성에 대해 재검토하도록 통보했다.검토내용은 기본적 기술사항의 적정성, 비교표준지 선정의 적정성(주방식:공시지가기준법), 가격형성요인 비교치 산정과정의 적정성, 그 밖의 요인 보정치 산출과정의 적정성, 합리성검토과정의 적정성(원가법), 각 평가 방법 적용 과정상의 균형성, 기타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올해 1월 청약 시장에서는 입지환경이 우수한 단지가 순위를 판가름한 것으로 나타났다.17일 부동산R114 자료에 따르면 1월 청약 접수에 나선 단지는 총 35개 단지로 이 중 65.7%에 해당하는 23개 단지(한화 포레나 천안노태, 엘리프 세종, 호반써밋그랜빌Ⅱ 등)가 1순위 마감에 성공했다.1순위 마감에 실패한 12개 단지 중 3개 단지(남원 월락 유탑 유블레스 킹덤, 순천 오네뜨센트럴 등)는 2순위에서 청약을 마감했으며 9개 단지(경주 엘크루 헤리파크 등)가 2순위 청약에서도 미달 된 것으로 집계됐다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여야 대선후보들이 GTX(수도권 광역급행철도) 연장 및 신설 공약을 잇따라 발표하면서 평택, 안성 등이 수혜 지역으로 주목 받고 있다. GTX 노선 신설이 집값 상승 인기요인으로 꼽히는 만큼 공약 지역에 포함된 지역 집값이 벌써부터 들썩이는 모습이다.10일 업계에 따르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GTX 관련 공약을 쏟아내며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재명 후보는 GTX-C노선을 경기 평택과 시흥까지 연장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힌데 이어, 지난달 24일 기존 GTX 노선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국토교통부는 서울시와 지난해 2·4대책을 통해 도입한 소규모 주택정비 관리지역(서울시 모아타운) 활성화를 위해 서울지역 자치구 공모를 시작한다고 9일 밝혔다.이번 공모는 오는 10일부터 다음달 21일까지 공동으로 진행하며 서울지역 자치구를 대상으로 신청서를 제출 받아 내부검토와 선정위원회 평가를 거쳐 25개소 내외의 대상지를 4월 중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사업지는 신축·노후주택이 혼재돼 광역적 개발이 곤란한 저층 주거지를 체계적이고 신속히 정비하기 위해 소규모주택정비 관리계획(모아타운 계획)을 수립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