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경제신문 차종혁 기자] 이달 28~30일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2018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스마트기술 및 조달 전시회·콘퍼런스(STS&P 2018)’에 국제기구 및 세계 각국의 조달 담당자 100여명이 참석한다.STS&P2018 조직위원회(위원장 송영길 국회의원)는 STS&P 2018 행사에 유엔(UN) 산하기구 조달 책임자들과 중국 등 세계 각국의 조달·기술·투자·공적개발원조(ODA) 담당자들이 대거 참석한다고 22일 밝혔다.20조원이 넘는 글로벌 조달시장 담당자들에게 우리나라 기업들의 신기술과 혁신제품을 직접 선보이는
[현대경제신문 차종혁 기자] 전기자동차 전문기업 새안은 미국과 일본에 현지법인 설립을 끝내고 새안의 대표 모델인 위드유 양산준비에 막바지 담금질을 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위드유는 미국에서 인증 절차를 거쳐 미국과 일본에 SKD(부분조립생산)방식으로 수출해 현지조립으로 생산 한 후 한국과 일본에 들여올 예정이다. 모든 부품은 한국에서 100% 생산된다.외관 디자인은 양산화 준비과정에서 일부 변경됐다.공기역학적으로 다듬어 주행성능을 높이면서도 보다 안전한 차체를 만들기 위해 기존 사이즈가 조정됐다.전장을 기존 2천496mm에서 2천
[현대경제신문 차종혁 기자] 서희건설(회장 이봉관)이 대규모 단지형 오피스텔 ‘도원역서희스타힐스크루즈시티’ 신규 공급에 나서 수요자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서희건설은 ‘인천도원역지역주택조합’이 ‘도원역서희스타힐스크루즈시티’ 오피스텔 전용면적 23㎡와 29㎡ 240실, 상가 47실을 일반분양할 예정이라고 7일 밝혔다.단지는 아파트 포함 총 1천232가구의 대단지 프리미엄을 갖췄다. 경인전철 1호선 도원역이 단지 앞 지하통로로 연결돼 있어 도보로 이용이 가능한 역세권이다.또 최첨단 축구전용경기장(인천 유나이티드 FC홈)이 단지 바로 앞에
“내년 5천만개 판매, 1인 1양반죽 시대 열겠다”…프리미엄 죽 강화 계획도 밝혀[현대경제신문 차종혁 기자] 동원F&B가 올해 전남 광주공장에 약 3천평 규모의 양반죽 생산라인을 준공하며 제2의 도약기를 준비하고 있다.31일 동원F&B에 따르면 광주공장은 단순 준공을 넘어 기존 제조공정에 비해 맛과 품질 향상을 위한 새로운 기술 및 설비가 도입됐다.자동화설비 증설을 통해 연간 최대 5천만 개가 넘는 제품 생산이 가능해졌다. 제품 품질의 균일도 역시 강화됐다.가장 큰 변화는 쌀이다. 죽을 만들 때 가장 중요한 원재료가 되
기술세미나·구매상담회·공장투어 등 박람회 행사 다양[현대경제신문 차종혁 기자] 국내외 기업의 우수한 기술을 널리 알리고 협력업체와의 상생 실현을 위해 실시하고 있는 ‘현대제철 기술박람회’가 올해로 3회째를 맞았다.현대제철은 지난 23일부터 3일간 현대제철 당진제철소에서 ‘2018년 현대제철 기술박람회(테크쇼)’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박람회는 우수한 기술력에도 불구하고 판매처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협력업체 및 국내외 기업들이 기술을 알리고 영업 판로를 확대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들의 신기술을 도입한 기업은 원가절감과 생
[현대경제신문 차종혁 기자] 한국타이어가 독일 완성차업체 폭스바겐의 SUV모델 티구안의 R-라인 패키지에 고성능 타이어 ‘벤투스 S1 노블2’를 공급한다.티구안의 스포츠룩 버전인 티구안 R-라인은 터보차저 엔진과 스포티한 디자인으로 젊고 경쾌한 감각을 지닌 것이 특징이다.한국타이어는 티구안 R-라인의 스포티한 감성에 걸맞는 역동적인 주행 감각을 유지할 수 있도록 벤투스 S1 노블2를 신차용 타이어로 공급하며 안정성과 내구성은 물론 높은 접지력과 정교한 핸들링 등 고속주행에서 최상의 성능을 구현시켰다.벤투스 S1 노블2는 사계절용 초
[현대경제신문 차종혁 기자] 한화그룹이 한화 화약부문 옥경석 사장을 한화 화약·방산부문 통합대표로, 한화생명 전략기획담당 여승주 사장을 각자 대표로 내정했다. 한화케미칼 사업전략실장을 맡고 있던 이구영 전무는 부사장 승진과 함께 사업총괄 임원으로 선임했다.한화그룹은 경영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2019년 사업계획 조기수립을 위해 일부 계열사 대표이사 사장단 인사를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이번 인사는 각 사업부문별 시너지 창출과 중장기 성장전략 추진에 강점을 보유한 인물을 사업 전면에 전진 배치해 주요 사업에 대한 중장기
[현대경제신문 차종혁 기자] UN(유엔)기구와 국제금융기구의 조달 담당자들과 세계 100여국의 공적개발원조 담당자들이 우리나라에 대거 입국한다.10일 STS&P 2018 조직위원회(위원장 송영길 국회의원)에 따르면 오는 11월 28~30일까지 킨텍스(KINTEX)에서 ‘2018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스마트기술 및 조달 전시회·콘퍼런스(STS&P 2018)’가 진행된다.이번 행사에는 유엔프로젝트조달기구(UNOPS) 사무총장이자 유엔 사무차장을 맡고 있는 ‘그레테 파레모(Grete Faremo)’와 세계보건기구(WHO), 범미보건기구(P
[현대경제신문 차종혁 기자] “중고 상용차, 믿고 살 수 있도록 ‘인증’해드립니다”현대자동차가 내년 초부터 상용 중고차 품질 인증 프로그램을 운영한다.현대자동차는 국내 최초로 제조사가 품질 인증 기준을 제시하는 ‘상용 중고차 품질 인증 프로그램’ 추진 업무협약(MOU)을 오토플러스와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오토플러스는 국내 최대의 중고차 상품화 공장을 보유한 자동차 유통관리 전문기업이다.상용 중고차 품질 인증 프로그램은 현대차가 중고 상용 차량의 품질을 ‘인증’해 고객이 ‘믿고 살 수 있는 중고차’를 구매할 수 있도록 보장해주는
[현대경제신문 차종혁 기자] 한국타이어가 국내 최초로 국제 자동차연맹(FIA)이 주관하는 세계 최고의 모터스포츠 대회 ‘포뮬러1(F1) 월드 챔피언십(이하 F1)’의 2020-2023 시즌 타이어 독점 공급을 위한 기술 승인을 받았다.한국타이어는 지난달 29일 FIA에 F1 타이어 공급 입찰서를 제출했으며 심사를 거쳐 ‘기술 승인’을 획득해 본격적인 협상 과정에 돌입하게 됐다고 27일 밝혔다.글로벌 Top Tier(탑 티어, 일류) 기업에 걸맞은 기술력과 프리미엄 이미지를 통해 글로벌 메이저 플레이어로의 위상을 강화하기 위해 F1
[현대경제신문 차종혁 기자] SK텔레콤 노사가 임금 인상분 일정액을 사회와 공유해 사회적 가치 창출에 나서기로 뜻을 모았다.SK텔레콤과 SK텔레콤 노동조합은 2018년 임금·단체협상을 체결하고, 임금인상률 2.5% 중 기본급 인상액의 30%에 해당하는 금액을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한 재원으로 출연하기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회사도 직원과 동일한 금액을 출연한다.이번 결정으로 SK텔레콤은 매년 약 30억원을 재원으로 마련한다.마련된 재원은 사회적으로 도움이 필요한 분야에 쓰인다. SK텔레콤은 장애인의 자립, 삶의 질 향상 및 고용
[현대경제신문 차종혁 기자] 기아자동차 노사가 내년까지 사내하도급 근로자 1천300명을 기아차 직영으로 추가 특별고용키로 합의했다.기아차는 19일 소하리공장에서 열린 ‘사내하도급 특별협의’에서 이같은 내용을 결정했다고 20일 밝혔다.기아자동차는 2015년부터 지난 6월말까지 사내하도급 근로자 1천87명을 고용 완료했다. 이날 추가로 2019년까지 1천300명을 고용하기로 합의해 사내하도급 문제에 대한 근본적인 해결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2019년까지 1천300명의 사내하도급 근로자 추가 고용이 이뤄질 경우 총 2천387명 전원의
[현대경제신문 차종혁 기자] 현대제철은 기업의 지속가능성을 평가하는 ‘2018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SI)’ 평가에서 업종별 상위 10% 기업에 포함되는 ‘DJSI 월드 지수’에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DJSI는 1999년 금융정보 제공기관인 미국의 S&P 다우존스 인디시즈(S&P Dow Jones Indices)와 글로벌 지속가능경영평가 전문기관인 스위스 로베코샘(Robeco SAM)이 공동으로 개발했다. 기업의 지속가능성과를 평가하는 가장 권위 있는 평가지수로 인정받고 있다.DJSI 월드(WORLD) 지수는 60개 업종
[현대경제신문 차종혁 기자] 동국제강이 국내 철강업계 최초로 내진용 코일철근(C13 SD400S, C13 SD500S) 개발을 완료해 9월부터 본격 상업생산에 돌입한다.동국제강은 지난달 28일 포스코건설 송도 트리플타워 건설현장에 초도 제품울 출하했으며 점차 판매량을 확대해나갈 예정이라고 10일 밝혔다.내진용 코일철근은 내진철근의 높은 항복강도와 코일철근의 효율적인 가공성을 접목한 신개념 철근이다. 동국제강은 기존 직선형 내진철근이 가공하기 어렵다는 가공업체들의 의견을 반영해 지난 7월부터 코일
온누리상품권 369억원 구매…전통시장 활성화 등 내수 진작 기여 [현대경제신문 차종혁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은 추석을 앞두고 납품대금 조기 지급과 온누리 상품권 구매를 통해 상생활동에 나선다.현대차그룹은 추석을 앞두고 협력사의 자금 부담 완화를 위해 납품대금 1조2천350억원을 당초 지급일보다 앞당겨 추석 연휴 전에 지급할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또 소비 진작과 내수 활성화를 위해 약 369억원의 온누리 상품권을 구매해 추석 연휴 전 그룹사 임직원에게 지급한다. 아울러 추석맞이 임직원
[현대경제신문 차종혁 기자] 포스코가 추석을 앞두고 거래기업에 대금을 앞당겨 지급한다고 6일 밝혔다.포스코는 일반 자재 및 원료 공급사, 공사 참여기업 등 거래기업에게 매주 화요일과 금요일 두 차례에 걸쳐 금액을 결제하고 있다. 추석을 앞두고 이달 17일부터 21일까지 5일간 매일 지급해 거래기업이 원활하게 자금을 운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월 단위로 정산하는 협력사의 협력작업비도 14일까지의 실적을 기준으로 21일까지 지급한다. 원래대로라면 10월 2일 지급할 예정인 자금을 중간정산 개념으로 평균 13일 앞당겨 지급하는 것이다. 이
[현대경제신문 차종혁 기자] 현대·기아차가 집중 호우 및 태풍 피해를 입은 지역의 고객을 위해 올해 연말까지 ‘수해 차량 특별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수해 차량 특별점검 서비스’는 현대·기아차가 수해를 입은 고객들을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수해 차량 무상 점검 및 피해 차량 정비 지원은 물론 이재민 피해 복구를 위한 구호활동 및 생필품 지원 등 ‘긴급 지원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현대·기아차는 ‘수해 차량 특별점검 서비스’ 기간 동안 수해 현장에 나가 침수 및 태풍 피해를 입은 차량에 대해 엔진
[현대경제신문 차종혁 기자] “AI·IoT와 5G 기술이 만드는 초연결 시대에는 사람들의 일상이 완전히 새로운 차원으로 변화 될 것이며 이 분야에서 기술 리더십을 발휘하고 있는 삼성전자의 역할이 매우 크다”김현석 삼성전자 사장은 30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삼성전자 프레스컨퍼런스에서 이같이 말하며 초연결시대 삼성전자의 리더십을 강조했다.이날 컨퍼런스는 유럽 최대 가전 전시회 ‘IFA 2018’ 개막에 앞서 삼성전자의 하반기 주요 신제품과 서비스를 공개하기 위해 열렸다.삼성전자 프레스컨퍼런스는 삼성전자 단독 전시장인 시티
[현대경제신문 차종혁 기자] 포스코가 2018년부터 2021년까지 3년간 인도네시아 찔레곤(Cilegon)시 저개발지역에 주택과 공공화장실 등을 건립하는 스틸빌리지 프로젝트를 전개한다.포스코 스틸빌리지는 포스코그룹 임직원 및 포스코 대학생봉사단이 열악한 환경에서 거주하는 사람들에게 포스코그룹의 철강소재와 건축공법을 활용해 8~13평 규모의 주택이나 다리 등을 만들어주는 포스코의 대표적 사회공헌활동이다.이번 인도네시아 스틸빌리지 지원사업은 찔레곤시 빈민지역 4개 마을에 총 125세대 주택을 신축하거나 리모델링하고 화장실 150개소,
[현대경제신문 차종혁 기자] 카카오가 현대·기아자동차와 AI(인공지능) 및 스마트카 영역에서 협력을 강화한다.카카오와 현대·기아자동차는 카카오의 통합 AI플랫폼 ‘카카오i’를 현대·기아자동차 인포테인먼트 기술에 확대 적용하는 공동 개발 프로젝트를 시작했다고 30일 밝혔다.양사의 이번 협력은 완성차와 종합 IT 서비스 업체와의 강력한 결합 사례다. 미래 혁신 기술을 선도해 미래 커넥티드 카 시장을 선점하겠다는 양사의 의지가 반영됐다.2019년 출시될 현대·기아차 신차에 카카오의 스마트 스피커 카카오미니에서 서비스 중인 다양한 기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