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지방선거를 앞두고 GTX 연장·신설 공약이 쏟아지고 있는 가운데 수도권 부동산 시장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4일 업계에 따르면 6.1 지방선거를 앞두고 광역단체 후보들은 GTX 관련 공약을 전면에 내세우고 있다.경기지사 출마를 선언한 여야 후보군 모두 GTX 신설과 연장을 약속했다. 수도권 전역 30분대 생활권을 만들겠다는 목표다.인천시장 후보들도 GTX B노선 조기 착공 및 D·E노선 추진 등을 제시했다. 충청·강원지역 등 지방에서도 GTX 확대에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정치권에서 GTX에 대한 공약을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현대건설은 다음달 중 경기도 양주신도시 옥정지구 B5~B10블록에 블록형 단독주택 ‘힐스테이트 양주옥정 파티오포레’를 선보인다고 29일 밝혔다.힐스테이트 양주옥정 파티오포레는 단독주택과 아파트의 장점을 결합한 블록형 단독주택으로서 모든 가구가 전용면적 84㎡타입, 지상 1층~3층, 필로티 구조가 적용된다.커뮤니티 시설은 지하 1층~지상 2층 규모다. 블록별로는 B5블록 122가구, B6블록 186가구 , B7블록 160가구, B8블록 60가구, B9블록 156가구, B10블록 125가구 규모다.해당 단지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중견 주택업체들이 다음달 전국 24곳에서 5000여 가구 분양에 나선다.29일 대한주택건설협회는 소속 회원사 대상 분양 계획을 조사한 결과, 21개사가 전국 24개 사업장에서 총 5609가구를 공급하는 것으로 집계됐다.이는 전월(3252가구) 대비 72% 증가하고 전년 동월(1만3903가구) 대비 60% 감소한 수치다.지역별로 살펴보면 다음달 수도권 지역 분양 물량은 2057가구다. 경기가 1670가구로 가장 많고 서울이 253가구다. 다음 달 인천의 분양 물량이 134가구로 가장 적다.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건자재값 폭등에 따른 분양가 상승 우려가 커지고 있다. 분양가 상승 전 내집 마련을 위한 청약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29일 한국은행 통계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건설 중간재 가격은 전년 동기 대비 28.5% 급상승했다. 전체 건자재 중 가격 급등 품목 수의 비중은 2020년 말 8.9%에서 63.4%로 크게 확대됐다. 철 스크랩, 철광석, 유연탄 등 원자잿값도 2020년 4분기 이후 빠르게 상승했다.한국건설산업연구원의 ‘2022년 건설경기전망’ 세미나 자료에서도 2021년 하반기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윤석열 정부 출범이 코앞으로 다가오면서 지방 부동산시장이 술렁이고 있다. 윤 당선인이 교통망 확충 등을 통해 균형발전과 경쟁력 확보에 많은 관심을 두고 있기 때문이다.28일 업계에 따르면 윤 당선인은 인수위에 지역균형발전특위를 신설해 공약 이행의 발판을 마련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교통망 확충을 통해 지방의 성장동력을 마련하고자 한다.충청권에선 제천시의 교통여건이 크게 개선된다.윤 당선인은 ‘제천~괴산간 고속도로’를 대선 당시 공약으로 내세웠으며 현재 사전타당성 연구용역이 진행되고 있다. 동서 6축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수도권 ‘재개발·재건축’ 매물 가치가 빠르게 상승하고 있다. 다음 달 새 정부 출범을 앞두고 규제 완화에 따른 투자 가치 상승 기대감이 커지고 있기 때문으로 알려졌다. 다만, 가파른 부동산 가격 상승에 따른 재규제 우려 등 신중한 접근이 필요할 것이란 의견도 함께 나오고 있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수도권 주요 재개발·재건축 단지의 매물 가치가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다.인천 미추홀구 주안4구역 재개발 사업인 ‘주안 캐슬앤더샵 에듀포레’ 전용 84㎡ 입주권은 지난달 6억 4210만원(32층)에 거래돼 분양가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한화건설은 70층 랜드마크 ‘한화 포레나 천안아산역’ 일부 잔여호실에 대한 계약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천안아산역(KTX∙SRT)과 아산역(1호선) 바로 앞에 위치한 한화 포레나 천안아산역은 충청권 내 최고 70층의 압도적 상징성과 스카이라운지를 비롯한 특급호텔급 커뮤니티를 갖춘 생활숙박시설이다. 특히, 한화건설의 프리미엄 주거브랜드 ‘포레나(FORENA)’의 가치가 더해져 충청권을 대표하는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이에 지난 4월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진행한 한화 포레나 천안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행복 건축협동조합은 서울 세텍에서 열리는 '2022 서울경향하우징페어'에서 예비 건축주를 위한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비영리 법인인 이 조합은 국내 중소형 건축시장의 폐해를 줄이고자, 뜻있는 건축주와 전문가들이 함께 설립한 비영리 협동조합이다.오는 30일 '스마트한 건축주 되기"라는 부제로 진행되는 이번 세미나는 건축 사업 계획과 금융, 계약·견적, 설계, 시공까지 총 다섯 가지 분야로 3시간 동안 진행된다. 각 분야 별로 핵심적인 실전 사례와 노하우가 공개될 예정이다.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서울 주요 재건축단지들의 사업 지연이 장기화 양상을 띄며 서울시 주택공급 계획에도 차질이 생기고 있다. 연내 예상했던 재건축단지 분양물량에 비해 공급이 부족할 것으로 예상되며 인근 지역 집값 상승 기대감이 커지고 청약 열기가 과열되는 등 부동산 시장에 악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20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둔촌주공과 신반포15차, 이문3구역, 송파구 잠실진주 아파트 등 대어급 재건축단지들의 일반분양 일정이 불투명한 것으로 알려졌다.올해 서울 분양물량의 25%를 차지하고 있는 국내 최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대우건설은 이달 말 제주 서귀포시 대정읍 구억리 일원에서 제주의 첫 번째 푸르지오 브랜드 단지 ‘제주 푸르지오 더 퍼스트’를 공급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제주 푸르지오 더 퍼스트는 지하 1층~지상 4층, 총 160가구 규모로 조성되는 공동주택이다. 전용면적별 가구 수는 84㎡A 68가구, 84㎡B 16가구, 84㎡C 12가구, 102㎡ 36가구, 130㎡ 12가구, 137㎡ 12가구, 168㎡ 4가구다. 제주에서 희소성 높은 중대형 타입으로 구성되는 것이 특징이다. 해당 단지는 제주 영어교육도시 인근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시공사업단(현대건설, 대우건설, HDC현대산업개발, 롯데건설)과 조합 간의 갈등으로 공사가 중단된 서울 강동구 둔촌주공 재건축사업 조합이 과거 총회에서 통과한 공사비 증액 계약을 취소하는 안건을 통과시켰다.17일 업계에 따르면 조합이 전날 둔촌동 동북중·고에서 정기총회를 열어 2019년 12월 7일에 있었던 임시총회의 공사 계약 변경 의결을 취소하는 안건을 표결에 부친 결과, 참석 인원 4,822명(서면 결의 포함) 가운데 4,558명이 찬성표(찬성률 94.5%)를 던졌다고 밝혔다.현재 조합 집행부와 시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국내 최대 규모 재건축 단지인 서울 강동구 둔촌주공 재건축사업이 중단된다.15일 둔촌주공 시공사업단(현대건설, 대우건설, HDC현대산업개발, 롯데건설)은 입장문을 통해 조합 측의 귀책 사유로 부득이하게 공사를 중단할 수밖에 없다는 의견을 주장했다.시공사업단은 "2020년 2월15일 착공 이후 조합원들의 빠른 입주를 위해 현재까지 여러 어려움을 감내하면서 약 1조7000억원의 외상공사를 진행해 왔다"며 "부득이하게 2022년 4월15일부로 둔촌주공 사업의 공사가 중단됨을 알려드린다"고 밝혔다.시공사
[현대경제신문 김영 기자] 새 대통령 취임을 앞두고 잠시 주춤하던 부동산 시장이 다시 꿈틀거리고 있다. 아파트 청약시장은 물론 오피스텔 등 아파트 대체 상품에 관한 관심까지 커지고 있다. 투자상품으로서 부동산이 재차 주목받는 모습이다.문재인 정부는 집값 상승 억제용 규제를 5년 동안 펼쳐왔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현 정부의 이 같은 정책이 잘못 됐다며 대대적인 규제 완화 방침을 밝힌 상태다. 정부 시책은 정반대인데 시장 반응은 한결같다. 규제를 시행하니 거래 물량이 줄어들 거라며 가격이 오르더니, 규제 완화 소식에 개발 기대감이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새 정부 출범을 앞두고 임대사업자에 대한 세제 혜택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며 비(非)아파트 분양시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있다.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안정적 전·월세 물량을 확보하기 위해 소형면적의 빌라·다세대주택은 물론, 주거용 오피스텔과 소형주택(도시형생활주택) 등에 대해 종부세 과세 대상 주택 수 제외 방안을 검토하고 있기 때문이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인수위 부동산 TF는 임대차 3법의 폐지·축소를 포함한 주택임대차 제도 개선 검토 및 민간임대등록과 민간임대주택 활성화 방안을 모색 중이다. 민간임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국내 최대 규모 재건축 단지인 서울 강동구 둔촌주공 재건축을 둘러싼 시공사업단(현대건설, 대우건설, HDC현대산업개발, 롯데건설)과 조합 간 갈등이 고조되고 있다. 시공사업단에서 공사 중단을 언급한 가운데 조합 측은 계약 해지 맞불 작전에 나선 상태다. 둔촌주공 갈등이 장기화 양상을 띄자 서울시 주택공급 계획에도 차질이 예상되고 있다. 13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둔촌주공 조합은 지난 8일 이사회를 열고 공사가 10일 이상 중단될 경우 시공단과의 계약을 해지하는 안건을 조합원 총회에 상정키로 했다. 계약해지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과거 산업단지가 밀접한 주거 낙후 지역으로 평가 받던 수도권 일부 지역에서 글로벌 명소를 벤치마킹한 대규모 개발 작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새 정권 출범에 따른 수도권 개발계획 가시화 영향으로, 주거 편의 시설 확충 등에 따른 가치 상승 기대감 또한 커지고 있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인천항 및 서울 영등포-서초, 경기 파주 등에서 해외 개발 사례를 참조한 대규모 주거 여건 개선 작업이 진행 중이다. 인천항에선 해양수산부와 인천항만공사(IPA)가 인천항 마스터플랜에 의거 인천항 내항 1·8부두 항만 재개
[현대경제신문 김영 기자] 동탄과 오산 등 경기 남부권으로 지식산업센터 분양 소식이 늘고 있다.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개통 영향이란 분석이 나온다.11일 업계 따르면 최근 몇 년간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주변으로 빠르게 늘어나던 지식산업센터가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 구간 중 개통 속도가 상대적으로 빠른 동탄, 오산 등으로 외연을 확장하고 있다.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는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외곽으로 총 263km를 11개 구간별로 공사 중이며 동탄~봉담, 봉담~송산, 송산~안산, 인천~김포이어 경기 남부권 3개 구간이 올해 개통된다.이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최근 부동산 시장에서 인천 서구 루원시티, 의정부 리듬시티(복합문화융합단지), 수원 고색지구, 화성 비봉지구, 오산 세교지구 등 수도권 내 신흥 주거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체계적인 인프라를 누릴 수 있어 주거 여건이 뛰어난데다 조성 이후 일대 가치 상승과 더불어 집값 오름세도 수반하고 있어 실수요자 중심 수요가 늘고 있다.8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최근 진행된 수도권 신흥 주거지에 위치한 신규 단지들이 청약 경쟁률이 높게 형성될 뿐만 아니라 집값도 가파른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대표적으로 지난해
[현대경제신문 김영 기자] 속초, 영덕, 시화호 등 해변에 대관람차가 잇따라 조성되면서 주변 상권 변화가 주목되고 있다.7일 업계에 따르면 속초해수욕장 입구에 아파트 22층 높이(65m), 6인승 캐빈 36개 규모의 대관람차 ‘속초 아이’가 개관하자마자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속초 아이’가 운영을 시작한 지난달 25일 이후 수천명의 관광객이 몰리면서 일대에 교통 체증이 가중돼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올 정도다.동해 바다와 설악산 경치를 동시에 즐길 수 있으며 대관람차를 운영하는 민간사업자는 속초아이 옆에 4층 규모의 실내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올해 1분기 청약시장이 건재한 모습을 보였다. DSR(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 등 대출 규제와 대통령 선거 이슈로 주춤할 것이라는 연초 예상과는 달리 선전하고 있다.7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올 1분기(1월 1일~3월 31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 기준, 민간 사전청약 포함) 전국 113개 단지에 71만9,271개의 1순위 청약 통장이 몰린 것으로 조사됐다. 평균 경쟁률은 18.1대 1이며, 1순위 마감률은 56.6%인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59만2,479개(88개 단지) 보다 21.4%가 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