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경제신문 박영준 기자] NH농협금융은 25일 금융지주 이사회를 통해 2017년도 경영계획 및 조직개편안을 확정하고 내년도 사업 준비에 착수했다고 27일 밝혔다. 농협금융은 내년도 경영계획 및 조직개편안 수립을 위해 매월 개최하는 계열사 CEO회의, 이사 토론회 등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농협금융은 올 상반기 조선·해운업 구조조정에 따른 거액 부실의 영향으로 2012년 지주회사 체제 출범 이후 최악의 경영 위기를 맞은 바 있다.빅배스 수준의 거액 충당금을 적립하는 등 위기에도 지난달까지 빠르게 누적손익을 흑자로 만들며 위기를 성
[현대경제신문 박영준 기자] KB손해보험이 부산지역 독립영화 발전과 공연문화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KB손보는 부산독립영화협회에 기부금을 전달하고 부산 사옥에 위치한 KB아트홀 부산공연장을 지원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지난 16일 진행된 기부금전달식 행사에서는 김태식 KB손보 소비자보호본부 본부장과 최용석 부산독립영화협회 집행위원장, 손민식 사무국장이 참석한 가운데 '부산독립영화제'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1천만원의 기부금을 협회로 전달했다.기부금은 영화제에서 진행될 영화인의 밤, 독립영화 순회 상영회 등 다양한 행
[현대경제신문 박영준 기자] KB손해보험은 25일 PC와 모바일의 메인 홈페이지 개편을 통해 고객 편의성을 높였다고 밝혔다.새롭게 개편한 홈페이지는 고객 데이터 분석을 통한 사용자 중심의 UI(User Interface) 구성, 로그인 기능 확대 등으로 고객들의 이용 편의성을 확대했다. 먼저 연령별 맞춤 화면을 제공하고 계약, 보상, 대출 관련 정보들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화면을 구성했다. 여기에 계약조회, 보험금청구 등의 주요 서비스 이용 시 필요했던 본인인증 수단에 휴대폰 인증 기능을 도입해 공인인증서 없이도 로그인이 가능
[현대경제신문 박영준 기자] 단순하고 저렴한 특성의 인터넷 보험 상품들이 가입자가 직접 보험료와 보장 수준을 선택해 가입할 수 있도록 고도화되고 있다.25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미래에셋생명은 지난달 1일부터 자사 인터넷보험인 미래에셋생명 온라인에서 ‘온라인 든든보장보험’을 판매하고 있다.주계약은 사망보장이지만 보험료 납입기간동안 보험료 인상 없이 80세까지 입원비와 수술비를 정액 보장하는 것이 특징이다. 입원시마다 1만원씩, 수술은 수술 종류에 따라 1~5종으로 나눠 10만~200만원씩 수술 때마다 지급한다.실속플랜과 보장강화플랜으로
[현대경제신문 박영준 기자] 신한생명은 지난 23일 서울 가산동 현대아울렛빌딩 15층 대강당에서 독거노인을 돕기 위해 제작한 ‘사랑의 꾸러미’ 키트를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에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고 25일 밝혔다.신한생명 드림콜센터가 주관한 이번 전달식에는 조권섭 신한생명 본부장, 김현미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 부센터장, 봉사활동에 참여한 30여명의 콜센터 직원과 상담사가 함께했다.자원봉사자들은 행사에 앞서 독거어르신 250명에게 전달할 사랑의 꾸러미 키트를 제작하고 포장했다. 키트에는 담요, 참치, 햄, 김, 라면, 쌀국수 등 홀로 생
[현대경제신문 박영준 기자] ING생명은 국내 스포츠꿈나무들을 후원하는 ‘오렌지장학프로그램’을 시행한다고 25일 밝혔다.오렌지장학프로그램은 스포츠영재 30명과 스포츠꿈나무 200명를 선발해 자신의 재능을 마음껏 키워나갈 수 있도록 후원하는 ING생명의 사회공헌활동이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선발된 재능 있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은 총 5억원의 장학금을 지원받게 된다. 특히 스포츠영재로 선발된 30명에게는 연간 1천만원의 장학금과 함께 스포츠 멘토에게 원포인트 레슨을 받는 등 실질적인 교육 기회도 각각 제공한다.
◇승진▲소비자서비스본부장 고봉중 ▲자율관리부 조사팀장 최동욱◇전보▲시장지원부장 직무대리 홍군화 ▲경영지원부장 직무대리 신종혁 ▲기획조정부 기획총괄팀장 백승욱 ▲자동차보험부 자동차보험팀장 안지홍 ▲자동차보험부 의료지원팀장 황원준
[현대경제신문 박영준 기자] 메리츠화재가 움츠렸던 자동차보험 부문의 점유율 확대에 나설 전망이다.업계는 지난해 말부터 가입자를 가려받는 등 적자폭을 개선하느라 한화손해보험에 빼앗겼던 자동차보험 시장점유율 5위를 재탈환하겠다는 의지로 풀이하고 있다.24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메리츠화재는 지난달 25일부터 자동차보험료가 일정금액 이상인 가입자에 대한 인수 기준을 완화했다.현재 메리츠화재는 1년간 2회 이상, 3년간 3회 이상 사고가 있는 가입자의 자동차보험 가입을 제한하고 있다.이를 납입보험료 70만원 이상일 경우 1년간 사고 3회, 3
[현대경제신문 박영준 기자] 10년이면 90%가 반품되는 보험 상품을 똑똑하게 가입할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인슈테크(보험과 기술의 융합) 스타트업 기업인 디레몬은 24일 미디어데이를 갖고 보험판매인의 도움 없이 가입한 보험을 스스로 관리할 수 있는 ‘레몬클립’을 출시했다.이날 신승현 디레몬 대표는 “이제껏 보험은 다른 상품만큼 비교검색이 활성화되지 못했는데 레몬클립은 이에 대한 고민에서 출발했다”며 “보험은 공급자와 판매자 중심의 산업인 만큼 소비자의 입장에서 판매 혁신을 만들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그는 “레몬클립은 꼭 가입해
[현대경제신문 박영준 기자] KB손해보험은 23일 한국언론진흥재단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제9회 대한민국 인터넷소통대상’에서 인터넷 소통분야 기업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대한민국 인터넷소통대상은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이 후원하고 한국인터넷소통협회가 주관하는 행사다. SNS 중심의 디지털 기반 고객 소통 활동을 고객만족도 조사와 전문위원회 평가를 통해 선정된다.KB손보는 이번 수상을 통해 지난 2012년을 시작으로 5회 연속 수상이라는 기록을 달성했다.특히 매년 손해보험부문 대상을 꾸준히 수상해오던 중 올해는 기업
[현대경제신문 박영준 기자] 현대해상은 다음달 11일까지 ‘마음선물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이번 이벤트는 업계 최장·최다 판매 실적을 기록하고 있는 굿앤굿어린이CI보험에 대한 고객들의 사랑에 보답하고자 기획됐다.현대해상 어린이보험 가입고객이면 누구나 홈페이지나 스마트 고객센터 애플리케이션 로그인을 통해 응모할 수 있다. 당첨자는 다음달 16일 홈페이지나 장문 문자메시지(LMS) 수신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마음선물은 어린이 등하굣길에 안전을 생각하는 엄마의 마음을 담은 교통사고 예방용 선물이다.어린이들이 우산을 쓰고도 시
[현대경제신문 박영준 기자] 손해보험협회는 23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고객관리를 잘한 보험설계사 256명을 선정해 ‘블루리본’을 수여한다고 밝혔다. 올해 선발된 256명은 전체 손해보험업계 설계사 중에서도 약 0.1%에 해당한다. 블루리본은 4년 연속 우수인증모집인으로 선발된자 가운데 까다로운 심사를 통과한 컨설턴트에게만 부여되는 표창으로 보험업계 최고의 영예로 꼽힌다.이번 수상자들은 모집질서 위반 사항이 한 건도 없었으며 13회차 유지율은 96%, 25회차 유지율은 91.1%였다.유지율이란 고객이 보험을 해지하지 않고 가입상태
[현대경제신문 박영준 기자] 손해보험사들이 사고를 많이 내는 자동차보험 가입자에 대한 보험료 인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전체 가입자에 대한 자동차보험료를 조율하기보다 사고를 적게 내는 가입자에게 할인해준 보험료를 사고를 많이 내는 가입자에게 전가하는 방식으로 보험료를 차등화하기 시작한 것이다.23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11월부터 이달까지 손보사들은 기본담보에 대한 보험료 인상, 특약담보 중 차량단독사고 담보에 대한 보험료 할인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기본 담보란 대인배상Ⅰ·Ⅱ, 대물배상, 자기신체손해, 무보험차상해와 함께 자기자
[현대경제신문 박영준 기자] NH농협손해보험은 ‘무배당 NH프리미어운전자보험’이 6개월간의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했다고 23일 밝혔다.이는 지난 2012년 NH농협손보 출범 이후 첫 번째 획득이다.배타적 사용권이란 손해보험협회의 신상품 심의위원회가 보험소비자를 위한 창의적인 상품을 개발한 회사에 독점적인 상품판매 권리를 부여하는 제도다.이에 내년 5월 17일까지 다른 보험사는 프리미어운전자보험의 ‘가족운전자담보’와 ‘담보전환제도’등이 포함된 유사한 상품을 판매할 수 없다.가족운전자담보는 가족 중 1명의 가입으로 운전면허를 소지한 가족
[현대경제신문 박영준 기자] 한화생명은 한화생명 맘스케어 봉사단 24명이 22일 아이들과 함께 크리스마스 트리를 만들고 선물을 전달하는 등의 활동을 펼쳤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활동은 결연 복지단체인 혜심원(용산구 후암동 소재)과 명진들꽃사랑마을(강동구 천호1동 소재)에서 이뤄졌다.맘스케어 봉사단은 아이들과 크리스마스 캐롤과 율동을 배우고 생일을 맞은 아이들을 위해 생일상을 차려주는 등 엄마로서의 마음을 전했다.맘스케어 봉사단은 한화생명의 여성 임직원과 FP로 구성된 봉사단체다. 매달 보육시설을 찾아 1~7세 아이들을 위해 종이접
“이러면 특정 온라인보험사 홍보하는 기사밖에 안돼요”얼마 전 인터넷 온라인 연금저축보험 관련 기사를 쓸 때 A보험사 관계자가 한 말이다. 보험사 중에서도 온라인에 주력하는 회사일수록 연금저축보험에 적용하는 금리가 더 높아 상대적으로 A사가 불리하다는 것이다.당시 최악의 금리 상황을 가정하면 연금저축보험은 납입한 돈만큼의 연금도 받기 어려울 수 있다는 기사를 쓰기 위해 각 보험사의 공시이율과 최저보증이율을 종합하던 중이었다.처음부터 온라인보험만 놓고 비교한건 오프라인에서는 오죽하겠냐는 뜻에서 였다.오프라인 보험은 설계사에게 줘야할 수
이번 주 가장 큰 뉴스를 삼으라면 아마도 삼성전자의 미국 자동차 솔루션 기업 하만의 인수일 것이다. 물론 최순실 게이트가 온 나라를 휩쓸고 있으나 향후 먹거리 측면에서 우리 경제에 끼치는 영향을 고려하면 하만 인수는 상당히 중요한 의미를 지니고 있기 때문이다. 그것도 인수금액만 9조3천억원이라는 천문학적인 금액인 만큼 아직도 관련 기업에 ‘맨붕 상태’를 초래한 대형사건이라 할 수 있다. 하만은 미국의 대표적인 우량기업으로 우리에게는 대표적인 프리미엄 오디오 기업이라 주로 알려져 있다. 실제로 우리가 알고 있는 마크 레빈슨이나 뱅앤올
‘자영업의 한숨…경기 5년 만에 최악’ ‘삶의 질 47위…중국보다 낮아’ ‘가계부채 1300조 터지면 절망’ 등등, 지금의 우리나라 경제 형편을 일컫는 말이다. 경제가 거의 막바지 숨을 헐떡이고 있다는 것을 말해주고 있다. 난맥상인 것이다.정국이 혼란하다. 그것도 극도로 혼란하다. 그냥 혼란한 것도 아니다. 혼탁이라는 단어가 함께하는 말 그대로 아비귀환과 다르지 않다는 표현이 들어맞는다. 사회심리학적으로도 그런 표현이 적확하다고 한다.그 중심에 박근혜 대통령이 있다. 그의 소신가운데 가장 경원시하는 단어가
[현대경제신문 박영준 기자] 삼성화재가 인터넷을 통해 가입할 수 있는 어린이보험, 암보험 등 온라인 장기보험 상품의 가격경쟁력을 높이고 있다.보험업계 처음으로 인터넷 완결형 보험을 선보인 만큼 대규모 인터넷 자동차보험 보유고객을 기반으로 장기보험 수요를 끌어올린다는 방침이다.22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삼성화재는 이달부터 인터넷으로 가입할 수 있는 삼성화재다이렉트의 암보험, 어린이보험 상품에 만기 시 환급금이 거의 없는 ‘순수보장형(소멸형)’을 추가했다.새로 개설된 순수보장형은 합리적인 보험료로 필요한 보장만 받고 싶어 하는 온라인보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