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경제신문 차종혁 기자] ip카메라 전문개발업체 세연테크는 유무선망에서 여러 개의 ip 카메라를 하나의 카메라로 인식하도록 하는 프록시(Proxy, 대용물) 관련 원천기술 특허 2건을 취득했다고 28일 밝혔다.프록시 기술은 관제센터나 종합상황실에서 통신비용을 50% 이상 절감할 수 있도록 해 유용하다.세연테크의 프록시 관련 특허 기술은 인접한 망의 대표 카메라를 멀티채널 프록시 카메라로 동작하게 하고, 인접한 ip카메라는 해당 멀티채널 프록 시 카메라를 경유해 전송한다. 인접한 카메라는 유선 혹은 무선으로 연결이 가능하다.세연테
최정우 회장 “해외서도 제철소 현장이 회사 경쟁력의 핵심”…철저한 설비관리 주문[현대경제신문 차종혁 기자] 최정우 포스코 회장이 취임 후 처음으로 포스코그룹 해외사업장 방문에 나섰다.최정우 회장은 25일부터 29일까지 인도네시아 ‘크라카타우 포스코(PT.Krakatau POSCO)’ 제철소를 시작으로 베트남 생산법인, 미얀마 가스전 등 동남아시아 지역의 주요 해외사업장을 방문한다.최 회장은 올해 초 동남아시아지역 그룹사업 전략 수립을 마친 뒤 역내 철강사업 위상 강화와 그룹사업 미래성장동력을 구상하고, 현지 직원들을 격
[현대경제신문 차종혁 기자] 현대자동차의 플래그십 대형 SUV ‘팰리세이드’와 기아자동차의 유럽 전략형 준중형 모델 씨드(Ceed)가 세계적으로 디자인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현대자동차는 팰리세이드가 세계 3대 디자인상 중 하나인 ‘레드 닷 디자인 어워드(Red Dot Design Award)’에서 제품 디자인(Product Design) 부문-수송 디자인(Transportation Design) 분야 본상(winner)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지난해 12월 출시된 팰리세이드는 현대차의 새로운 디자인 철학인 ‘센슈어스 스포트니스(
[현대경제신문 차종혁 기자] # 사상 최악의 미세먼지가 전국을 뒤덮은 지난 3월 초, 경북지역에 비상저감조치가 발령되자 포스코에선 이튿날 오전 6시부터 밤 9시까지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한 저감 대응 조치에 들어갔다. 가장 먼저 포항제철소에선 질소 함량이 낮은 무연탄을 써서 소결로의 오염물질 배출량을 줄였다. 소결로는 철광석을 용광로에 넣기 전 열을 가해 일정한 크기의 광물을 만드는 설비로 무연탄이 원료로 쓰인다. 공장에선 살수차를 동원해 도로와 원료 야드 주변에 쌓인 각종 분진을 씻어냈다. 평소보다 횟수를 늘리는 한편, 공장 밖의
[현대경제신문 박준형 기자] 삼강엠앤티가 STX조선해양 방산 부문을 인수한다.한국중견기업연합회는 회원사 삼강엠앤티가 산업통상자원부와 방위사업청으로부터 STX조선해양 방산 부문 최종 매매 승인을 받았다고 21일 밝혔다.지난해 9월 STX조선해양과 방산 부문 영업양수도 계약을 체결한 이후 방위사업법에 근거해 6개월 간 진행된 엄격한 서류심사와 실사를 통과했다.설계도면, 함정 건조용 특수장비는 물론 함정 건조 인력을 함께 인수해 방산 물자 생산 및 해양경찰청 함정 건조에 필수적인 기술력과 전문성을 일거에 확보했다.삼강엠앤티 관계자는 “고
21일까지 포스코센터서 쌍용자동차 신차 뷰:티풀 코란도 전시[현대경제신문 차종혁 기자] 포스코는 쌍용자동차와 공동 프로모션을 실시해 ‘Business with POSCO’ 실현에 나섰다고 20일 밝혔다.포스코는 자사의 고장력 강판(340Mpa 이상)이 74% 이상 적용된 쌍용자동차의 신차 뷰:티풀 코란도를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포스코센터 앞에서 전시한다.이번 공동 프로모션은 고객사, 공급사 등 전후방 파트너사와 더불어 발전하고 포스코의 경쟁력도 강화시켜 국내 산업생태계를 강건화하겠다는 ‘Business With POSCO’의
직영·협력·외주업체 근로자에게 일괄 적용되는 안전관리 시스템 구축 [현대경제신문 차종혁 기자] 현대제철이 사업장 내 모든 근로자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는 무재해 사업장 조성을 위해 기업의 역량을 총집결한다.현대제철은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안전자문단 설립 및 내부 근무자들의 안전소통 강화 방안 등의 내용을 담은 종합적 안전대책을 수립하고 이에 대한 실행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기업의 안전문제 해결에 외부 전문가들로 자문단을 구성하는 방법은 국내 산업계에서 전례를 찾아보기 힘든 전향적인
[현대경제신문 차종혁 기자] 우리나라 1인당 국민총소득(GNI)이 처음으로 3만달러를 돌파했다.한국은행이 5일 발표한 ‘2018년 4분기 및 연간 국민소득(잠정)’을 보면 지난해 1인당 GNI는 3만1천349달러로 전년(2만9천745달러)에 비해 5.4% 증가했다.달러 기준으로 1인당 GNI가 3만달러를 넘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2006년(2만795달러)에 2만달러를 돌파한 후 12년 만에 3만달러를 넘어섰다.1인당 GNI는 국민이 국내외에서 벌어들인 총소득을 인구로 나눈 통계다. 한 나라의 국민 생활수준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지
[현대경제신문 차종혁 기자] 현대·기아자동차는 공유 자동차 시대의 핵심 기술 중 하나인 ‘스마트폰 기반 디지털키’의 개발을 완료하고 향후 출시될 신차에 순차적으로 적용한다고 4일 밝혔다.이 디지털키를 이용하면 운전자가 기존의 스마트키를 지니고 있지 않아도 스마트폰만으로 자동차의 출입과 시동, 운행, 차량 제어가 가능하다.디지털키 기술은 스마트폰과 자동차 간의 근거리 무선통신(NFC) 및 저전력 블루투스(BLE) 통신을 활용해 기존 자동차 스마트키와 동일한 기능을 제공함으로써 자동차를 운행하려면 항상 키를 가지고 다녀야 하는 불편함에
개선사항 및 사회적 이슈 적극 수렴 계획…러브레터 시즌1 통해 3천300건 의견 접수 [현대경제신문 차종혁 기자] 포스코가 4일부터 ‘기업시민 러브레터’ 시즌2를 시작한다.‘기업시민 러브레터’는 기존 ‘러브레터’보다 쌍방향 소통을 강화하고, 사회적 이슈 해결을 위한 아이디어를 더욱 적극적으로 수렴하겠다는 것이 특징이다.기존의 러브레터는 익명으로 게시판과 이메일을 통해 포스코에 바라는 개선사항을 전달하는 메신저 역할이었다. 시즌2 ‘기업시민 러브레터’는 익명성은 보장하되 원하면 내용의
5G 기지국 2월 말까지 1만2천여 개 구축 완료…올 상반기 총 5만개 구축 계획[현대경제신문 차종혁 기자] LG유플러스는 광화문 광장에서 진행된 제100주년 3·1절 기념식에 5G 기지국 등 5G 네트워크와 방송중계 시스템을 활용해 다원 생중계를 지원하는 등 5G 생중계에 성공했다고 1일 밝혔다.이날 생중계를 위해 LG유플러스는 서울시에 위치한 명동성당, 안동교회, 조계사, 천도교중앙대교당의 만세 삼창 모습을 촬영한 영상을 LG유플러스 5G 기지국과 네트워크를 통해 광화문 광장 기념식장으로 전송했다.이렇게 전송된 영상
“3월 스마트폰 기반 상용서비스로 ‘세계 최초 진정한 5G 모바일 서비스’ 선보일 것”[현대경제신문 차종혁 기자] KT가 1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제100주년 3.1절 중앙기념식’ 행사에서 5G 기술로 ‘대한독립만세’ 현장을 생중계했다.행정안전부 주최로 열린 ‘제100주년 3.1절 중앙기념식’은 3.1운동과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진행된 행사다. 기념식이 열린 서울 광화문광장을 시작으로 전국 14곳에서 동시다발적으로 대한독립만세를 외치는 시간이 마련됐다.KT는 독도와 마라도의 주민, 경비대원들이 함께 외친 ‘대한독립
[현대경제신문 차종혁 기자] 르노삼성자동차는 3월 신차 구매 고객들을 대상으로 저금리 금융상품을 비롯해 최대 150만원의 할인, 현금지원 등 다양한 구매 혜택을 제공한다고 1일 밝혔다.르노삼성차는 QM6 디젤 및 SM6 가솔린 3개 트림(GDe LE/RE, 프라임) 구매 고객들을 위해 3월 한정으로 150만원의 특별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여기에 ‘스페셜 프로모션’을 통해 QM6와 SM6 고객은 각각 현금 70만원, 80만원 지원 또는 S-Link 패키지 무상장착 중 1개를 선택할 수 있다. 또한 QM6 고객이 S-Link 패키지와
[현대경제신문 차종혁 기자] 현대자동차는 자사의 고성능 철학과 모터스포츠로부터 얻은 경험 및 기술력을 바탕으로 개발된 고성능 브랜드 N과 전북현대모터스FC의 연계 마케팅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현대차는 이번 연계 마케팅을 통해 고성능 브랜드 N의 고객 인지도를 높이고 전주 월드컵 경기장을 찾은 관람객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이번 연계 마케팅은 1일 전북현대모터스FC의 'K리그1 2019' 홈 개막전에서 처음 선보이며 전북현대모터스FC 선수단 유니폼을 비롯해 전주 월드컵 경기장 곳곳에서 고성능 브랜드 N을
[현대경제신문 차종혁 기자] 알라딘그룹은 지난 1일 출시한 푹(POOQ) 무료 실시간 TV서비스 ‘우노큐브G2’와 ‘우노플러스’가 IPTV 대체상품으로 이용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28일 밝혔다.또한 고객들의 니즈를 반영해 개발한 우노큐브G1용 우노플러스를 내달 8일부터 서비스한다.우노플러스는 실시간TV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기존의 IPTV처럼 손쉽게 TV를 보면서 채널과 관련된 VOD도 간단하게 이용할 수 있다. 일반화질(광고)에 한해 80여개의 채널을 무료로 제공한다.인터넷TV 채널들이 번호로 돼 있어 IPTV처럼 번
[현대경제신문 차종혁 기자] 일본 자금이 100% 투입된 외국인투자기업 롯데호텔(법인명 호텔롯데)이 땅 투기와 단기채용 근로자에 대한 노동착취를 통해 규모를 불리고 있어 논란이 일고 있다.일본 침탈에 맞선 민족해방운동 삼일절(3.1운동)이 100년이 됐는데도 여전히 우리나라에서 일본 자금을 통한 어긋난 경제침탈이 계속되고 있다는 지적이 반복되는 이유다.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이 26일 발표한 ‘5대 재벌 토지자산 실태 조사’를 보면 호텔롯데의 2017년 기준 토지자산은 4조3천730억 원으로 가장 토지자산을 많이 보유한 기업 4
[현대경제신문 차종혁 기자] 현대차가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수석부회장(사진)의 신규 대표이사 선임을 추진한다.현대차는 내달 22일 주주총회에서 정의선 수석부회장 사내이사 재선임 안건과 연계해 주총 이후 별도 이사회 결의를 거쳐 대표이사로 확정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 기업가치 및 주주가치 극대화를 위한 책임경영 차원이다.정의선 수석부회장은 ICT 융합, 공유경제, 인공지능, 스마트 모빌리티 등 4차 산업혁명으로 요약되는 미래산업 전환기에서 패러다임을 주도하기 위해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현대차의 혁신과 변화를 독려하고, 과감한 도
[현대경제신문 차종혁 기자] 포스코가 친환경설비 구축에 2021년까지 1조700억 원을 투자한다.포스코는 발전설비 21기 중 노후한 부생가스 발전설비 6기를 2021년까지 폐쇄하고, 3천500억 원을 투입해 최신 기술이 적용된 발전설비를 세운다고 26일 밝혔다. 이를 대비한 환경영향평가를 진행 중이며 올해 12월에 착공할 계획이다.부생가스 발전설비 15기와 소결로 3기 등에는 총 3천300억 원을 투입해 질소산화물 배출을 대폭 낮출 수 있는 선택적 촉매환원(SCR; Selective Catalytic Reduction) 설비 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