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경제신문 임대현 기자] 삼성자산운용은 국내 반도체 장비 기업에 투자하는 ‘KODEX AI반도체 핵심장비’ ETF의 순자산이 1,000억원을 돌파했다고 8일 밝혔다.작년 11월에 상장한 KODEX AI반도체 핵심장비 ETF는 일명 ‘AI반도체의 꽃’이라 불리는 HBM(고대역폭메모리) 관련 장비주에 집중 투자하는 상품이다.HBM은 고대역폭 초고속 메모리의 약자로 높은 메모리 대역폭을 구현할 수 있는 반도체 메모리를 말한다. HBM은 인공지는 시대가 열리며 가장 주목받고 있는 메모리로 고성능 AI를 위한 반도체 설계에 필수적이다.
[현대경제신문 임대현 기자] 하나증권은 2024년 상반기 신입사원 공개 채용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신입사원 채용은 IB, S&T, 디지털, 본사관리, PB 5개 부문의 신입사원 채용으로 1월 16일까지 진행된다.4년제 학사 이상 기 졸업자 및 2024년 2월 졸업예정자, 신입사원 연수(24년 3월~4월 예정) 정상 참여와 연수 종료 즉시 계속 근무가 가능한 자 등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채용 전형은 서류전형과 필기전형(인적성), 면접전형으로 구성됐다. 하나증권은 지난해 하반기에도 신입사원 50명을 채용했다.올해 상
[현대경제신문 임대현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2024년을 맞아 3월 29일까지 뱅키스 해외 파생상품(선물·옵션) 매매 수수료 할인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뱅키스는 비대면 또는 시중은행을 통해 개설하는 한국투자증권의 온라인 전용 계좌 및 거래 서비스다.이벤트 대상은 뱅키스 해외 파생상품 신규 고객 또는 최근 3개월 휴면(2023년 10월 1일부터 12월 29일 무거래) 고객이다. 이벤트를 신청하면 연말까지 할인된 수수료를 적용 받아 부담을 줄일 수 있다. 온라인 거래 기준, 마이크로 해외선물 0.5달러, 일반·미니 해외선물
[현대경제신문 임대현 기자] 올해 온디바이스 인공지능(AI) 시장 개화의 기대감이 커지면서 증권가에도 관련주에 주목하고 있다.8일 업계에 따르면 오는 9~12일(현지시각)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인 ‘CES 2024′에 전세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주최 기관인 CTA(소비자기술협회)는 13만명 이상이 참관해 작년(11만5,000명)을 돌파할 것으로 본다.올해는 온디바이스 AI가 CES 2024 주무대를 장식할 전망이다. 온디바이스 AI는 기기 자체에서 실행하는 AI를 뜻한다. 통상 AI 서비스는 네트
[현대경제신문 임대현 기자] 신한투자증권은 2024년 새해를 맞이해 ‘해외주식 혜택이 SOLSOL해’ 이벤트를 오는 6월 30일까지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이번 이벤트는 이벤트 신청 후 신한투자증권 비대면 증권종합계좌, CMA, S-LITE+, 신한은행 S-LITE 계좌 고객 중 2023년 7월 1일 이후 해외주식 거래가 없는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벤트 기간 중에도 신규로 비대면 계좌를 개설해 이벤트 참여가 가능하며 신규 고객에게는 해외주식 상품권 2만원권이 지급된다.신한투자증권은 이번 이벤트 신청 고객에게 1년간 미국, 중
▲ 진정자씨 별세, 이성일(KB증권 자금부 이사대우)씨 모친상 = 4일, 원광대학교병원 장례문화원 204호(VIP실), 발인 6일 오전 9시 30분, 장지 관촌 선영. [063-855-1734]
[현대경제신문 임대현 기자] 지난 연말 시장을 뜨겁게 달궜던 금리인하 기대감이 꺾이자 연초 증시가 출렁이고 있다. 지난 4일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0.78% 하락한 2,587.06에 마감했다. 3일과 4일 이틀 만에 3% 가까운 하락 폭을 기록한 것이다. 이로인해 지난달 22일 이후 6거래일 만에 지수는 2,500선으로 내려앉았다.특히 외국인이 지난 3일 코스피200 선물을 1조4,738억원을 순매도했고 4일 역시 2,923억원을 팔면서 하락에 배팅했다.이는 최근 후퇴한 금리 인하 기대감이 증시에 반영됐다는 분석이다. 3일(현지시간
[현대경제신문 임대현 기자] 한국투자신탁운용은 지난 2023년 한 해 ‘한국투자TDF알아서ETF포커스’ 시리즈의 평균 수익률이 20%를 돌파했다고 4일 밝혔다.펀드가이드에 따르면 작년 말(12월 28일) 기준 한국투자TDF알아서ETF포커스 시리즈 7개 빈티지(은퇴목표시점)의 1년 평균 수익률은 20.42%를 기록했다.(6개월 평균 수익률 7.84%)같은 기간 국내 타깃데이트펀드(TDF)의 연평균 수익률은 13.47%에 불과했다. 특히 모든 빈티지의 연간 수익률 평균이 20%를 넘은 상품은 한국투자TDF알아서ETF포커스 시리즈가 유일
[현대경제신문 임대현 기자] 현대차증권은 교육부가 추진하는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사업에 따른 ‘모듈러 스쿨 임대사업’ 금융주관 업무를 수행했다고 4일 밝혔다.이번 파이낸싱은 사업주인 대승엔지니어링이 소유하고 각 지방교육지원청에 임대 중인 모듈러 자산(2,314개 모듈) 및 모듈러 임대료 채권을 대상으로 전북은행, 대구은행 등 5개 은행을 통해서 총 255억원 규모로 조달했으며 이지스자산운용이 대리기관업무를 맡는다.한국기업평가는 이번 파이낸싱에 대해 국제자본시장협회(ICMA)의 녹색채권원칙, 사회적채권원칙 등의 기준에 부합한다며 사회적
[현대경제신문 임대현 기자] 삼성자산운용은 KODEX CD금리액티브 ETF의 개인 순매수가 3,000억원을 넘어섰다고 4일 밝혔다.이는 연말, 연초 유동성 자금의 ‘파킹’ 목적으로 투자가 간편한 CD금리형 ETF로 자금이 몰린 것으로 분석된다. 최근 5영업일 동안 456억원, 1개월 838억원의 개인 순매수가 몰렸다. 현재 순자산 6조 2,946억원으로 전체 ETF 중 3위를 기록하고 있다.KODEX CD금리액티브 ETF는 파킹형 상품으로서 갖춰야 할 ‘고수익 안정성’, ‘낮은 실질 거래 비용’, ‘풍부한 유동성’의 조건을 모두 충
[현대경제신문 임대현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토스뱅크 모바일 앱을 통해 해외채권 거래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4일 밝혔다.양사간 제휴를 통해 제공 중인 '목돈굴리기' 서비스는 기존 발행어음과 국내채권에 이어 해외채권 조회 및 거래 기능을 추가로 도입했다. 서비스를 통해 매매 가능한 상품은 미국채 잔존 5개월물(4일 기준 세전수익률 5.82%)과 11개월물(5.42%), 26년물(5.91%)까지 3종류다. 가입 가능한 상품 라인업은 지속 확대할 예정이다.해외채권 투자에 필요한 최소 가입금액은 100달러부터다. 토스뱅크 앱 내 한국투자증권
[현대경제신문 임대현 기자] 미래에셋증권은 장기분산투자 문화 확산을 위한 ‘제로 캠페인 시즌 2’를 시행한다고 4일 밝혔다.우량 해외자산 투자를 통해 국내시장에만 편중된 고객자산의 수익률 제고를 지원하기 위한 이번 캠페인은 투자비용ZERO, 투자고민ZERO, 투자불안ZERO, 투자부담ZERO 총 네 가지로 구성돼 있다.먼저 고객의 우량 해외자산 투자를 지원하는 ‘투자비용 ZERO’ 캠페인을 통해 미래에셋증권 고객은 누구나 올해 6월 말까지 미국주식 온라인 매수 수수료 무료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비대면으로 계좌를 개설한 신규고객은
[현대경제신문 임대현 기자] 한국거래소 차기 이사장 후보에 7명의 지원자가 도전장을 내밀었다. 서류심사와 면접을 거쳐 이르면 이달 중 최종후보가 확정될 예정이다.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한국거래소 이사장 공개모집에 7명의 후보자가 신청했다. 이사후보추천위원회는 규정대로 지원자들의 정보를 공개하지 않았다.자본시장법에 따라 후추위는 거래소 사외이사 5명, 금융투자협회에서 추천한 내외부 인사 2명, 한국상장회사협의회와 코스닥협회가 각각 추천한 코스피·코스닥 상장사 대표 각 1명씩 총 2명 등 총 9명으로 구성돼 있다.통상적으로 공고가
[현대경제신문 임대현 기자] IBK투자증권은 친환경 소재 연구 특화기업인 바이오나노코리아와 탄소배출권 금융·기술자문 및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바이오나노코리아는 온실가스 감축 및 폐자원을 활용한 신소재 개발을 주력으로 하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인증 강소연구개발 기업이다. 현재 호주·일본·인도·베트남 등에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IBK투자증권은 이번 계약으로 원활한 탄소배출권 등록과 발급을 위한 금융·기술자문을 제공하고 발급된 탄소배출권을 국내외에 공급할 예정이다.바이오나노코리아는 베트남 컨터시에 폐기물인 왕겨(쌀의 겉겨)를
[현대경제신문 임대현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뱅키스 금융상품 잔고가 10조원을 돌파했다고 3일 밝혔다. 뱅키스는 비대면 또는 시중은행을 통해 개설하는 온라인 전용 계좌 및 거래 서비스다.지난 2022년 말 기준 4조 2,173억원이던 뱅키스 금융상품 잔고는 지난해 말 10조 3,067억원으로 늘었다. 같은 기간 비대면 계좌에 잔고를 보유한 고객은 13만명 가량 증가해 63만명을 넘겼고 이 중 금융자산이 1억원이 넘는 고객수도 3.3배 규모로 불어났다.고금리 기조 속 새로 유입된 자금은 주로 채권과 발행어음 등으로 향했다. 전체 금융상
[현대경제신문 임대현 기자] 정부가 지난해 말 공매도 금지와 대주주 양도소득세 기준 완화책 발표에 이어 새해 금융투자소득세(금투세) 폐지 추진까지 공식화했다.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2일 ‘증권·파생상품시장 개장식’에서 “구태의연한 ‘부자 감세’ 논란을 넘어 국민과 투자자, 우리 증시의 장기적 상생을 위해 내년 도입 예정이었던 금투세 폐지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지난 2020년 국회는 주식, 펀드, 파생상품 등 금융투자로 얻은 수익이 5,000만원을 넘을 경우 세금을 부과하는 금투세를 도입하면서 2023년부터 시행하기 위해 합의했으나
[현대경제신문 임대현 기자]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ETF’가 2023년 한 해 동안 개인 투자자들의 가장 많은 선택을 받았다고 3일 밝혔다.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023년 TIGER ETF의 개인 누적 순매수 규모는 총 1조 547억원이다. 이는 국내 운용사 중 1위로, TIGER ETF는 2022년에 이어 2023년에도 개인 투자자들에게 가장 많은 선택을 받았다.회사 측은 지난 한 해 동안 글로벌 혁신성장 테마를 발굴하고 연금 투자자 등을 위한 인컴형 상품들을 새롭게 선보인 점을 인기 요인으로 꼽았다.종목별로는 ‘TIGER
[현대경제신문 임대현 기자] 손병두 한국거래소 이사장이 갑진년 증시 개장을 맞아 공정한 시장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손병두 이사장은 2일 서울 여의도 거래소 사옥에서 열린 ‘2024년 증권·파생상품시장 개장식’ 축사에서 “최근 국내외 증시에 훈풍이 불고는 있지만 여전히 올해도 불확실성이 높기에 흔들림 없는 시장 운영이 어느 때보다 필요하다”며 “지능화되는 불공정거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불법 공매도 모니터링 강화 등 공정한 거래환경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또한 그는 “투자자들을 불편하게 하는 제반 제도를 뜯
[현대경제신문 임대현 기자] 김성환 한국투자증권 대표이사(사진)가 업계 전 부분 1위는 물론 아시아 넘버원 증권사 도약을 이끌겠다는 포부를 밝혔다.2일 김성환 대표는 취임사를 통해 “최고의 성과로 최고의 대우를 받는 최고의 인재들이 일하는 회사를 만들겠다”며 이같이 말했다.김 대표는 “아시아의 골드만삭스를 만들어 갈 것”이라며 “당연히 이러한 회사는 최고의 주주 가치도 실현될 것”이라고 했다.이를 위해 김 대표는 전 사업 부문의 글로벌화, 고객과 직원이 체감할 수 있는 디지털화, 선진 리스크 관리 프로세스 구축과 영업 지원 강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