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경제신문 진명갑 기자] LG전자는 로봇청소기 ‘코드제로 씽큐 R9 보이스’를 5일 출시했다.이번 신제품은 사용자의 말을 알아듣고 청소하는 것은 물론 기능 설정을 통해 유용한 생활 정보까지 제공한다.이 제품은 이전 제품보다 선명해진 화질의 ‘홈뷰 2.0’과 ‘홈가드 2.0’ 서비스도 제공한다.‘홈뷰 2.0’은 고객이 스마트폰을 사용해 집안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거나 원격으로 청소기를 제어 가능하다. ‘홈가드 2.0’은 청소기가 집안 움직임을 감지할 수 있으며 촬영한 사진을 사용자에게 보내는 등 알림 기능을 지원해 집을 비웠을 때
[현대경제신문 진명갑 기자] 신종 코로나 여파에 세계 3대 IT전시회인 ‘MWC2020’ 참가 기업들이 일정 재검토에 나섰다.5일 LG전자는 최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에 따라 고객과 임직원의 안전을 우선시해 MWC2020 전시 참가를 취소키로 결정했다.LG전자는 전시참가는 취소하지만 사전에 약속된 글로벌 통신사업들과의 미팅은 별도로 진행할 예정이며, 추후 신제품 공개행사도 별도로 마련한다는 방침이다.SK텔레콤도 ‘MWC 2020’ 일정 조정에 나섰다. SK텔레콤은 전시일정은 계획되로 진행할 예정이지만, 당초 계획된 박정호 사장
[현대경제신문 김영 기자] 두산모빌리티이노베이션(DMI)이 현지시각으로 5일부터 7일까지 르완다 수도 키갈리(Kigali)에서 열리는 아프리카 드론 포럼(African Drone Forum)에 참가, 두 시간 이상 비행이 가능한 수소드론 ‘DS30’을 아프리카 대륙에 처음으로 선보인다.세계은행(World Bank)이 주관하는 ADF는 드론을 통한 아프리카 물류 인프라 구축의 가능성을 확인하고, 아프리카 각국 정부와 투자자 및 사업자를 연결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이번 ADF에는 아프리카 20여 개국의 장관급 인사를 비롯해 전세계 4
[현대경제신문 진명갑 기자] 삼성전자가 지난해 스마트폰 세계 판매량 1위를 수성했다.4일 시장조사업체 카날리스(Canalys)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해 약 2억9천800만대의 스마트폰을 판매, 시장점유율 21.8%로 글로벌 판매량 1위를 지켜냈다.2위는 화웨이로 2억4천만대를 판매해 시장점유율 17.6%를 기록했다. 애플은 1억9천800만대를 판매, 14.5%의 점유율로 3위에 이름을 올렸다.판매량 증가치로는 삼성전자가 2%, 화웨이가 17% 증가했으며, 애플은 7% 감소했다. 특히 화웨이는 지난 2018년 14.8% 시장점유율로
[현대경제신문 진명갑 기자] 삼성전자는 차세대 슈퍼컴퓨터(HPC)와 인공지능(AI) 기반 초고속 데이터 분석에 활용 가능한 초고속 D램 ‘플래시볼트(Flashbolt)’를 4일 출시했다.‘플래시볼트’는 16GB(기가바이트) 용량의 3세대 D램으로 기존 2세대 대비 속도와 용량이 각각 1.3배, 2배향상됐다.삼성전자의 3세대 D램 출시는 세계최초로 개발한 2세대 D램 ‘아쿠아볼트’ 양산시작 2년만의 신제품 출시로 차세대 프리미엄 메모리시장 선점의 계기가 될 전망이다. 삼성전자는 이번 ‘플래시볼트’에 칩 5천600개 이상의 미세한 구멍
[현대경제신문 진명갑 기자] LG전자는 현지시간 3일부터 5일까지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에서 열리는 북미 최대 공조전시회 ‘AHR 엑스포’에 참가해 차별화된 공조솔루션을 공개하고 북미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4일 밝혔다.LG전자는 총 500제곱미터(m2) 규모 부스에 공조솔루션과 부품솔루션으로 나눠 전시관을 운영한다.공조솔루션 전시관에는 시스템 에어컨, 시스템 에어컨을 제어하는 솔루션 등 2020년형 상업용·주거용 공조솔루션을 선보인다.LG전자는 이번 전시에서 고효율 시스템 에어컨 ‘멀티브이(Multi V)’ 라인업과 난방솔루션인 ‘하
[현대경제신문 김영 기자] 현대건설과 현대중공업그룹 계열사인 현대일렉트릭이 전력인프라 스마트화를 통한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양사는 3일 서울 계동 현대빌딩에서 ‘차세대 전력인프라 및 에너지신사업 분야의 공동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서명식에는 손준 현대건설 에너지사업부장(전무)과 박종환 현대일렉트릭 배전영업부문장(전무)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양사는 신재생 발전을 포함한 에너지 신사업, 스마트 전력시스템, 국내 신재생 변전소 사업 등 총 세 분야에 걸쳐 협력키로 했다. 양사는 신재생 발전 사업개발, 스마트그리
[현대경제신문 진명갑 기자] 삼성전자는 현지시간 3일부터 5일까지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에서 개최되는 ‘AHR엑스포’에 참가해 혁신 공조 솔루션을 선보인다.‘AHR엑스포’는 미국 난방냉동공조학회가 주최하는 행사로, 90년의 역사를 가진 북미 최대 규모 공조 전시회다.삼성전자는 약 100평 규모의 부스를 마련해 벽걸이형, 1Way·4Way 카세트형(천장형 실내기) 등 무풍에어컨 풀 라인업을 비롯한 다양한 가정용·상업용 공조 솔루션을 전시한다.무풍에어컨은 찬바람이 몸에 직접 닿는 것을 꺼리는 소비자들을 위해 직바람없이도 쾌적한 냉방을
[현대경제신문 진명갑 기자] LG전자는 CJ푸드빌이 운영하는 제일제면소에 음식을 나르는 ‘LG 클로이 서브봇(LG CLOi ServeBot)’ 배치한다고 3일 밝혔다.LG전자와 CJ푸드빌은 지난달 31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제일제면소 서울역사점에 LG 클로이 서브봇 1대를 도입하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지난달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0에서 첫 선을 보인 클로이 서브봇이 실제 매장에 도입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클로이 서브봇은 실내 자율주행 및 장애물 회피 기술을 이용해 고객이 있는 테이블까지 음식을 서빙할 수 있
[현대경제신문 김영 기자] 두산모빌리티이노베이션(Doosan Mobility Innovation)은 LG유플러스와 손잡고 ‘스마트 수소 드론’ 구현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지난달 30일 DMI와 LG유플러스는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이두순 DMI 대표, 조원석 LG유플러스 기업신사업그룹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수소 드론 사업 활성화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두 회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2시간 이상 비행이 가능한 수소 연료전지 드론에 LTE·5G 통신기능을 탑재한 ‘스마트 수소 드론’ 솔루션을 개발한다.드론의 상태 정보나 비행 계획,
[현대경제신문 진명갑 기자] LG디스플레이는 지난해 4분기 4천219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고 31일 공시했다.LG디스플레이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6조4천217억원을 기록했다.LG디스플레이는 LCD 구조혁신을 위해 LCD TV 팹(Fab) 축소와 OLED TV 및 P-OLED 스마트폰 출하 증가 등의 영향으로 면적당 판가가 직전분기 대비 18% 상승했으며, 직전분기 대비 매출이 10% 증가했다고 설명했다.또 P-OLED 전략 거래선에 안정적인 공급 기반을 확보하며 직전분기 대비 큰 폭으로 물량이 확대됐지만 P-OLED 제품의
[현대경제신문 진명갑 기자] LG전자의 스마트폰 사업이 지난해에만 1조원이 넘는 영업손실을 기록했다.30일 LG전자는 지난해 4분기 MC사업본부가 3천322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이로써 LG전 MC사업본부는 지난 2015년 2분기부터 19분기 연속 적자를 기록했으며 누적 적자 금액만 3조9천억원을 넘어섰다.LG전자는 지난해 세계적인 스마트폰 시장의 수요정체와 제조사들의 경쟁 심화, 북미 등 해외시장에서의 보급형 스마트폰 판매 부진으로 매출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또 매출감소에 이어 마케팅 비용 증가, 연말 유통재고
[현대경제신문 진명갑 기자] 삼성전자는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호주 지역 사회를 지원하기 위해 1백만 호주 달러(한화 약 8억원)를 기부했다.이번 기부금은 뉴사우스웨일즈(New South Wales)주의 소방서에 전달돼 산불 피해 지역 복구와 이재민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삼성전자는 제품과 기술을 활용해 기후·환경변화로 인한 자연 재해 피해를 입은 호주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한다는 계획이다.삼성전자는 국내외에서 대규모 자연재해가 발생할 경우, 현금 기부를 포함해 가전제품·구호물품 지원, 가전제품 무상서비스 제공 등
[현대경제신문 김영 기자] SK하이닉스는 지난해 연간 26조9천907억원의 매출과 2조7천127억원(영업이익률 10%)의 영업이익을 달성했다고 31일 발표했다.SK하이닉스는 지난 한 해 시장 변동에 대응하기 위해 선제적으로 투자와 생산량을 조정하는 등 경영 효율화에 나섰으나 글로벌 무역 갈등으로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이 확대됐고, 고객들의 재고 증가와 보수적인 구매 정책으로 수요 둔화와 가격 하락이 이어져 경영실적은 전년대비 감소했다고 밝혔다.SK하이닉스의 지난해 4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6조9천271억원, 2천360억원(영업이
[현대경제신문 진명갑 기자] LG전자는 연결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9.9% 감소한 2조7천33억원을 기록했다고 30일 공시했다.LG전자의 지난해 매출액은 62조3천62억원으로 전년대비 1.6% 증가했으며, 연간 기준 사상최대치를 기록했다.H&A사업본부는 글로벌 프리미엄 시장에서 지배력을 높이며 연간 매출액 20조원을 처음으로 돌파했다. 영업이익은 1조9천962억원, 영업이익률 9.3%를 기록했다.VS사업본부도 처음으로 연간 매출액이 5조원을 넘어섰다.지난해 4분기 기준으로는 매출액 16조612억원, 영업이익 1천18억원을
[현대경제신문 진명갑 기자] 지난해 삼성전자 5G 스마트폰 판매량이 화웨이에 밀리며 글로벌 2위를 차지한 것으로 확인됐다.30일 시장조사업체 스트래티지 애널리틱스에 따르면 지난해 전세계 5G 스마트폰 판매량은 총 1천870만대로 화웨이가 690만대, 삼성전자가 670만대를 판매했다. 시장 점유율은 화웨이 36.9% 삼성전자 35.8%였다.삼성전자는 지난해 4월 국내에서 ‘갤럭시S10 5G’를 판매해 5G 스마트폰 시장 선점에 나섰다. 이후 미국과 유럽, 중국시장에 진출하며 가파른 판매고를 올렸다. 지난해 3분기에는 320만대의 5G
[현대경제신문 진명갑 기자] 삼성전자는 연결기준 지난해 총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52% 감소한 27조7천700억원을 기록했다고 30일 공시했다.지난해 총 매출은 230조4천억원을 기록했으며 전년대비로는 5.5% 감소했다. 지난해 4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59조8천800억원, 7조1천600억원을 기록했다.4분기는 전년대비 프리미엄 세트 제품 판매 호조로 매출은 소폭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메모리 실적 약세로 3조6천400억원이 줄었다.반도체 사업은 메모리 D램 가격이 하락해 실적이 감소했고, 시스템반도체는 고화소 이미지센서와 고성능
[현대경제신문 김영 기자] 삼성전기는 지난 4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1조8천456억 원, 영업이익 1천387억 원을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전 분기 대비 매출은 3천703억 원(17%), 영업이익은 505억(27%) 감소했고, 전년 동기 대비로도 매출 1천34억 원(5%), 영업이익 1천711억 원(55%)이 줄었다.삼성전기는 주요 거래선의 세트 수요 감소에 따라 MLCC(Multi-Layer Ceramic Capacitor: 적층세라믹캐패시터) 및 카메라모듈, RFPCB(Rigid Flex Printed Circuit Boar
[현대경제신문 김영 기자] 삼성전자는 세계 최초로 태블릿에 5G를 탑재한 ‘갤럭시 탭 S6 5G’를 30일 국내 출시한다고 밝혔다.‘갤럭시 탭 S6 5G’는 5G 이동통신, 얇은 베젤의 10.5형 대화면 슈퍼아몰레드 디스플레이, AKG의 음향 기술과 돌비 애트모스가 적용된 쿼드 스피커를 탑재했다.삼성전자는 대용량 스트리밍 게임과 실시간 4K 방송 스트리밍, AR 콘텐츠 등 다양한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더 생생하게 즐길 수 있을 것이라 이 제품에 대해 소개했다.또한 ‘갤럭시 탭 S6 5G’는 무광 메탈 소재와 시크한 마운틴 그레이 색상
[현대경제신문 김영 기자] 삼성전자는 소비자 개개인의 사용 습관에 맞춰 세탁과 건조를 해주는 인공지능(AI) 세탁기·건조기 ‘삼성 그랑데 AI’를 29일 출시했다고 밝혔다.이날 삼성전자는 서울 삼성 디지털프라자 강남본점에 마련된 라이프스타일 쇼룸 ‘#프로젝트 프리즘(#ProjectPRISM)’에서 그랑데 AI를 공개했다.그랑데 AI는 온디바이스(On-device) AI에 클라우드(Cloud) AI를 결합해 소비자의 사용 습관과 패턴을 스스로 학습하고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인공지능 세탁기와 건조기이다.이 제품은 세탁기 컨트롤 패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