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경제신문 박영준 기자] 신한은행은 7일 서울 강북구 소재 신한은행 강북금융센터에 ‘신한 신이한이 강북 어린이집’을 개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어린이집 개원은 직원과 가족이 함께 행복한 일터를 만들기 위한 직원행복프로젝트의 하나다.보육실, 도서실, 실내외 놀이터 등의 시설과 양질의 교육프로램을 준비해 만 1~5세까지 49명의 직원 자녀들을 건강하게 보육할 수 있는 환경을 구비했다. 신한은행은 이번 강북 어린이집 개원에 이어 목동과 송파지역에도 올해 말까지 추가로 어린이집을 신설할 계획이다. 기존 일산 소재 ‘신한 새싹 어린이집’도
[현대경제신문 박영준 기자] 교보생명이 임원에 대한 인사정책을 변경, ‘임원보’ 제도를 없애고 경영임원후보제도를 도입한다.이전까지 계약직 형태에서 사원과 큰 월급차이 없이 고용불안만 느꼈던 임원보 제도를 없애기로 한 것이다.7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교보생명은 이달부터 임원보 제도를 없애는 대신 임원 승진을 위한 ‘경영임원후보’ 제도를 도입키로 했다.임원보 제도란 상무 승진 이전 단계에서 계약직 형태로 임원 대우를 해주는 것이다. 새롭게 도입될 경영임원후보 제도 하에서는 임원 진급 대상자들이 임원이 아닌 사원 신분으로 후보 풀(pool
[현대경제신문 박영준 기자] [편집자주] 자동차보험 상품에 할인 경쟁이 붙었다. 자동차보험은 보장하는 내용이 각사별로 대동소이해 가격이 곧 상품 선택의 메리트가 된 것이다. 최근 손보사들이 경쟁적으로 출시하는 자동차보험 할인은 안전운전에 초점을 맞췄다. 가입자 입장에서는 난폭한 운전을 하지 않거나 자주 운전을 하지 않을수록 할인된 가격에 가입할 수 있고 보험사 입장에서는 우량한 가입자를 확보할 수 있어 최근 가입이 늘어나는 추세다.보험료 깎아주는 ‘효자’ 상품최근 손보사들은 어린 자녀가 있으면 안전운전을 한다는 빅데이터 분석에 따라
최근 한 공영방송에서 BMW 미래재단에 대한 부정적인 모금방법을 비판하는 뉴스가 방송됐다. 당시 방송에서 강제 모금으로 재단이 운용되는 듯한 내용을 전달해 진정한 재단의 모습을 비춰주지 못했다는 점에서 아쉽고 문제가 있었던 것으로 생각된다. 특히 최근의 수입차업체의 사회공헌 활동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하면서 이 재단도 같은 시각으로 비춘 것은 더욱 아쉽다고 할 수 있다. 그간 다른 수입자동차사와 국내 자동차 기업이 BMW 미래재단의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벤치마킹 했다는 것을 간과한 것이다. 전체를 보지 않고 일부분의 기부 모금 방
백만 명의 군중이 반정부시위(반 박근혜대통령)를 벌이던 날이다. 시위 군중에 밀려(정확하게 말하자면 더 이상 들어볼만한 연설이나 구호 또는 읽을 만한 피켓에 쓰인 문구가 없어서) 을지로 3, 4가쯤 어느 허름한 주점에 모여 앉았다.그래봐야 모두 넷이다. 70을 갓 넘긴 낡은 시인과 한때 민완기자로 필명을 날렸던, 이제는 전혀 바쁘지 않아 별 볼일 없어진 늙은 이 그리고 공무원 출신으로 중도파를 자처하는 회색고령자, 이들을 따라붙은 50대 교민이 그들이다. 교민은 미국국적자다. 20여 년 만에 모처럼 고국을 방문했다가 시국구경 차 귀
[현대경제신문 박영준 기자] 교보생명은 이달부터 교육보험 가입자 4만1천여명에게 1천247억원의 학자금을 선지급한다고 밝혔다.이는 1인당 303만원 수준이다. 학자금 선지급은 내년에 받게 될 학자금을 미리 지급하는 것으로 목돈이 필요한 입학시즌을 맞아 고객 부담을 덜어 주기 위함이다.대상은 내년 3월부터 이듬해 2월 사이에 학자금(중도보험금)을 받는 계약자다.교육보험은 초등학교에서 대학교까지 자녀의 진학에 맞춰 학자금을 받을 수 있는 상품으로 현재 교보생명 교육보험 가입자는 14만명에 이른다.학자금 수령은 고객창구를 직접 방문하거나
[현대경제신문 박영준 기자] 현대해상은 5일 서울 금천구 동일여자고등학교에서 400여명의 학생과 교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아주 사소한 고백 – 찾아가는 아사고 콘서트’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아주 사소한 고백은 현대해상이 학교폭력, 학업 스트레스 등의 청소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교육부, 푸른나무청예단과 지난 2012년부터 진행해 온 프로젝트다.이 가운데 찾아가는 아사고 콘서트 패널들이 중·고등학교로 직접 찾아가 학생들의 고민을 담은 ‘고백엽서’의 사연을 공유하고 화해와 치유의 시간을 함께 나누는 토크 콘서트다.동일여고
[현대경제신문 박영준 기자] 미래에셋의 모바일금융 전문 계열사인 미래에셋모바일은 5일 자사 금융몰 ‘iALL(아이올)’을 오픈하고 본격적으로 영업을 개시한다고 밝혔다.아이올은 먼저 국내 최초로 모바일 상에서 제휴된 여러 보험사의 상품을 직접 가입까지 할 수 있는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아이올은 전용 애플리케이션(앱)을 설치하거나 앱 설치 없이 모바일 검색창에 ‘iALL’ 또는 ‘아이올’을 입력하는 것만으로도 접속할 수 있다. 또 고객 중심의 관점에서 ‘콜 프리(Call-Free)’를 주요 정책으로 삼아 보험상품을 조회해도 전화로
[현대경제신문 박영준 기자] 내년 1분기 예정된 한화생명의 5천억원 규모 신종자본증권(영구채) 발행에 업계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발행조건에 따른 이자 부담이 관건인데 이외에는 특별한 자본확충 방안이 없다는 점도 한화생명이 신종자본증권 발행을 선택한 이유로 분석된다.5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한화생명은 지난 2일 이사회를 통해 내년 1분기 5천억원 규모의 신종자본증권(영구채) 발행을 결정했다. 오는 2021년 도입되는 IFRS17(새 국제회계기준)을 앞둔 선제적 자본 확충 방안이란 설명이다. 생명보험사의 신종자본증권 발행은 한화생명이 최
[현대경제신문 박영준 기자] JT저축은행은 중금리 신용대출 상품 ‘파라솔’의 대출 한도를 최대 1억원까지 확대해 새롭게 선보인다고 5일 밝혔다.지난 5월 첫 선을 보인 파라솔은 최저 연 9.9%부터 최고 연 19.9%의 금리로 이용할 수 있는 중금리 신용대출 상품이다.저축은행중앙회 공시에 의하면 파라솔의 평균 금리는 1~3등급 연 13.82%, 4~7등급 연 17.04%다.JT저축은행 관계자는 “그룹 계열사인 JT친애저축은행과 JT캐피탈의 중·저신용자 대상 리스크 관리 노하우를 활용해 기존 5천만원의 최대 대출 한도를 1억원으로 확
[현대경제신문 박영준 기자] AIA생명은 달러보험 상품인 ‘(무)골든타임 연금보험’의 지난 10월 말 판매실적이 초회보험료 기준 1억950만달러(약 1천285억5천만원, 1천660건)를 기록해 지난해 같은 기간(4만205만달러, 715건)보다 2.6배 증가했다고 밝혔다. AIA생명은 올해 달러보험 상품이 미국의 트럼프 대통령 당선 이후 ‘강(强)달러’ 기조를 보인 만큼 판매가 급증한 것으로 보고 있다.실제로 달러강세에서 원화강세로 전환되던 지난 2012년과 2013년에는 판매가 저조하다 2014년 원화강세가 정점을 찍자 달러 가치가
[현대경제신문 박영준 기자] 온라인 자동차보험 시장이 꾸준히 성장하는 가운데 보험다모아가 대형사 위주의 시장을 열어줬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4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인터넷으로 보험상품을 비교, 가입할 수 있는 보험다모아가 출범하면서 손해보험사 중 온라인 자동차보험 취급사가 지난해 1개에서 9개로 늘었고 수입보험료 규모도 커지고 있다.보험다모아 출시 전인 지난해 상반기부터 지난해 하반기까지 전체 자동차보험 중 온라인 자동차보험의 수입보험료 비율은 11.2%에서 11.4%로 0.2%포인트 증가하는데 그쳤다.반면 보험다모아
[현대경제신문 박영준 기자] NH농협은행은 지난 2일 NH핀테크 혁신센터에서 한국P2P금융협회와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NH농협은행과 한국P2P금융협회는 이번 협약을 통해 NH핀테크 오픈플랫폼의 오픈API 이용 제휴, P2P금융 서비스에 특화된 API 개발 협력, 국내 P2P금융 활성화를 위한 핀테크 육성 지원, P2P금융산업 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 등을 협력하기로 했다. P2P금융의 안정적인 성장과 금융서비스 소외 계층에 보다 합리적이고 편리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함이다.이번 행사에서는 한국P2P금융협회의 회장
[현대경제신문 박영준 기자] 신한은행은 지난 2일 서울 중구 신한은행 본점에서 ‘써니뱅크 1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이날 기념식에는 조용병 신한은행장과 임직원, 써니뱅크 서포터즈, 써니뱅크 홍보대사인 걸그룹 소녀시대 써니, 신한은행 대학생 홍보대사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지난 1년간 써니뱅크는 국내최초 비대면 실명인증 도입, 100만 고객이 이용한 해외여행 필수 환전 스피드업 누구나 환전, 써니 마이카 대출을 통한 3천억 대출 실적을 기록했다. 베트남에서 같은 날 출시한 베트남 써니뱅크도 4만3천명의 회원 모집과 함
[현대경제신문 박영준 기자] KB손해보험은 최근 대구 서문시장에서 발생한 화재 피해에 대한 신속한 복구를 지원하고자 보상금을 선지급하고 보험료 납입 유예를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KB손보는 대구 서문시장에서 접수된 사고 건 중 계약 상의 하자가 없는 건에 한해 추정손해액의 50%에 해당하는 가지급금을 우선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영남권 최대 전통시장인 대구 서문시장은 지난달 30일 화재가 발생해 피해 접수가 지속되고 있는 상황이다.관련사고 접수 상담과 사고 현장 실사를 보다 신속히 진행하고자 조사인력 충원 등 피해 상인들의 신속한 복
[현대경제신문 박영준 기자] 내년 1월부터 주유소, 여객터미널, 지하상가 등 19종의 재난취약시설에 배상책임보험 가입이 의무화되면서 손해보험사들이 관련 시장을 눈여겨보고 있다.손보사들은 정책성보험이란 점에서 수익성에 큰 기대를 걸지 않고 있으나 추후 보험료가 비싼 장기보험으로 전환, 새로운 시장에 대한 고객 확보에 나선다는 전략이다.2일 국민안전처와 보험업계에 따르면 대부분의 손해보험사들은 내년 1월부터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재난안전법)’ 개정에 따라 기존 재물보험의 화재배상책임보다 담보물 종류와 보상내용을 확대한 재난안전배상
[현대경제신문 박영준 기자] 미래에셋캐피탈은 1일 양재동 서울오토갤러리에 ‘오토(AUTO)금융지점’을 오픈하고 본격적인 자동차 금융서비스업을 개시한다고 2일 밝혔다.이번에 신설한 AUTO금융지점은 도이치오토모빌 그룹과 전략적 제휴를 통해 BMW와 미니(MINI) 등 고급브랜드 수입신차를 중심으로 자동차금융 영업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김승건 미래에셋캐피탈 대표는 “미래에셋캐피탈이 본격적으로 자동차금융시장에 진출하는 만큼 고객분들께 경쟁력있는 상품과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현대경제신문 박영준 기자] 라이나생명은 지난달 30일 IBK기업은행과 협약식을 갖고 고객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한 공동 마케팅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먼저 오는 9일부터 해외여행을 위해 기업은행에서 환전하는 고객들이 모바일 헬스케어서비스인 ‘콕닥’에 가입하면 해외 병원 예약 서비스, 진료 통역(영어) 서비스, 원격진료 서비스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이번 협약을 통해 라이나생명은 기존 30일간 무료 혜택이 주어지던 한인 의사 원격 진료 서비스(미국)를 IBK기업은행 환전 고객에게 90일로 확대 제공한다. IBK기업은행은 환전 우
[현대경제신문 박영준 기자] 금융당국이 실손의료보험을 단독으로 팔 것을 보험사에 주문하고 나섰지만 보험업계는 볼멘소리를 내고 있다.1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현재 인터넷으로 단독형 실손보험을 판매하는 보험사는 삼성화재, 동부화재, 메리츠화재, KB손해보험 등 4곳뿐이다.이에 정은보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 30일 ‘보험다모아 출범 1주년 기념식’에서 단독형 실손의료보험이 온라인에서 본격화되지 못한 점을 지적하며 보험업계에 온라인 단독형 상품개발을 주문했다.보험다모아 출범 당시 자동차보험과 함께 상품구조가 보험사마다 똑같아 보험료 가격비교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