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경제신문 진명갑 기자] LG디스플레이가 코로나19 등의 영향으로 1분기 실적에도 빨간불이 들어왔다.31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4개 분기 연속적자를 기록한 LG디스플레이가 중국 광저우 OLED 공장을 가동하지 못하며 어려움을 겪고 있다.LG디스플레이의 중국 광저우 OLED 공장은 지난해 준공을 마쳤으나, 낮은 수율 탓에 양산에 어려움을 겪은 바있다. 올해는 수율 문제를 해결하고 당초 1분기 중 본격적인 패널 양산에 돌입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로 또다시 공장가동이 연기됐다.LG디스플레이는 지난 26일 전세기를 통해 OLED 전
[현대경제신문 김영 기자] 정보통신기기 수출 전문기업 백금T&A는 임학규 대표가 자사주 9만5천455주를 장내 매수했다고 31일 밝혔다.임학규 대표의 자사주 매입은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주식시장 불안정성 확대와 그에 따른 주가의 과도한 하락을 방지하기 위한 최대주주 책임경영의 일환으로 전해졌다.백금T&A는 신규 시장인 일본, 러시아 등의 수출 실적 증가에 힘입어 지난해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182.2% 증가한 184억5천만원을 달성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천556억원으로 전년 대비 38.7%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46.2% 늘
[현대경제신문 진명갑 기자] LG전자는 ‘퓨리케어 공기청정기’를 구매하는 고객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특별행사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이번 특별행사로 퓨리케어 공기청정기를 구매하는 고객들은 캐시백과 사은품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해당 행사는 4월 한 달간 전국 모든 오프라인 매장에서 진행된다.LG전자는 퓨리케어 360° 공기청정기 시리즈 가운데 2단 모델과 1단 모델, 퓨리케어 공기청정기 일반 모델, 퓨리케어 미니 모델을 하나의 패키지로 구성했다. 이 패키지를 구매하는 고객은 최대 61만원 상당의 캐시백을 받을
[현대경제신문 진명갑 기자] LG전자는 ‘디오스 식기세척기’ 체험단을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LG전자는 이달 25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디오스 식기세척기 설거지의 더 큰 신세계 체험단’을 모집한다.모집 대상은 제조사와 관계없이 현재 소형 식기세척기를 사용하고 있는 고객, 설거지 양이 많은 다인 가족, 요리를 자주하는 2인 가족 등이다.응모를 원하는 고객은 LG전자 이벤트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LG전자는 응모자 중 50명의 체험단을 4월 중순에 발표할 예정이다. 체험단은 4월 말부터 약 3개월 동안 디오스 식기세척기 스팀
[현대경제신문 진명갑 기자] 삼성전자가 업계 최초로 EUV(노광장비) 공정을 적용한 D램 양산체제를 갖췄다고 25일 밝혔다.삼성전자는 메모리 업계 최초로 차세대 D램 제품부터 EUV 공정을 전면 적용해 반도체 미세공정의 한계를 돌파할 채비를 갖추고 D램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EUV 노광 기술은 회로를 새기는 작업을 반복하는 멀티 패터닝(Multi-Patterning) 공정을 줄이면서 패터닝의 정확도도 높일 수 있다. 이는 성능과 수율을 향상으로 이어지고, 제품 개발 기간을 단축할 수 있다.삼성전자는 현재 EUV 공정으로 14
[현대경제신문 진명갑 기자] LG전자는 자사 제품들이 세계 3대 디자인상 가운데 하나인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최고상을 포함 총 19개의 상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이번 어워드를 통해 최고상을 수상한 제품은 2020년형 ‘올레드 TV(모델명: 65GX)’다.이 제품은 TV 전체를 벽에 밀착시키는 ‘갤러리 디자인’을 적용한 것이 특징으로, 변화하는 소비자들의 라이프 스타일을 반영했다.특히 LG전자의 올레드 TV 제품군은 지난 2013년부터 8년 연속으로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를 수상했으며, 최고상 수상만 통산 6차례에 달한다.또
[현대경제신문 김영 기자] 삼성전자는 한국에너지공단에서 시행하는 ‘으뜸효율 가전제품 구매비용 환급사업’에 맞춰 소비자들이 자사 고효율 가전제품을 보다 경제적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특별한 혜택을 제공키로 했다고 23일 밝혔다.한국에너지공단은 이날부터 올해 연말까지 냉장고, 김치냉장고, TV, 에어컨, 세탁기, 공기청정기 등 10개 품목의 으뜸효율 제품을 구매한 전 소비자 대상 제품 구매 비용의 10%를 환급해준다. 개인별 최대한도는 30만원이다.환급을 원하는 고객은 내년 1월 15일까지 구매 대상 제품의 효율등급 라벨, 제조번호 명판
[현대경제신문 김영 기자] SK하이닉스는 20일 이천캠퍼스 영빈관에서 제72기 주주총회 개최했다.이날 이석희(사진) SK하이닉스 대표이사 CEO는 “지난해는 미중 무역 갈등 심화에 따라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가장 낮은 경제성장률을 기록한 한 해였다”며 “메모리업계 수요 감소와 고객 재고 증가로 어려운 시황이 지속됐다”고 지난해 반도체 업황에 대해 소개했다.이어 “어려운 여건 속에서 신속한 투자와 제품 생산 조정으로 시장 상황에 유연하게 대응, 연결기준 매출 27조원 영업이익 2조7천억원을 달성했다”고 실적에 대해 자평했다.올해 경영
[현대경제신문 진명갑 기자] LG전자는 신형 무선 청소기 ‘코드제로 A9S’를 21일 출시한다.이번 신제품은 이전보다 100g 이상 줄어든 2.57kg의 무게와, 두께 55mm 크기로 좁은 공간까지 청소가 가능하다.이 제품은 청소기 사용량을 감안해 디스플레이를 통해 필터를 청소할 시기뿐만 아니라 이물로 인한 흡입구의 막힘 여부도 보여준다. 이 제품을 LG 씽큐(LG ThinQ) 앱과 연동시키면 고객들은 과거 청소 기록을 확인할 수 있고 스마트진단 기능을 사용해 청소기의 고장 원인과 해결방법도 알 수 있다.신제품은 기존 제품인 LG
[현대경제신문 진명갑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19일 삼성디스플레이 아산사업장을 찾아 디스플레이 패널 생산라인을 살펴보고 사업전략을 점검했다.삼성전자 관계자는 이번 이재용 부회장의 아산사업장 점검은 코로나19로 인해 글로벌 경제 환경의 불확실성이 과거 어느 때보다 높아진 가운데 당장의 위기 극복과 미래사업 준비를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이 부회장은 이날 “예상치 못한 변수로 힘들겠지만 잠시도 멈추면 안된다”며 “신중하되 과감하게 기존의 틀을 넘어서자”고 당부했다.이어 “위기 이후를 내다보는 지혜가 필요하다 흔들림 없이 도전을
[현대경제신문 진명갑 기자] 삼성전자는 2020년형 QLED TV를 19일 국내에 출시했다.삼성전자는 올해 QLED 8K TV는 55인치, 65인치, 75인치, 82인치, 85인치 총 5개의 크기로 판매된다. 또 디자인과 사양에 따라 QT950S·QT900S·QT800 등 3개 시리즈로 구성됐다.2020년형 QLED 8K의 가장 큰 특징은 화면 안과 밖의 경계인 베젤의 두께가 2.3mm 불과해 높은 수준의 몰입감을 제공한다.영상의 해상도에 상관없이 8K TV에 최적화된 초고화질로 변환 가능한 ‘AI 퀀텀 프로세서 8K’도 강화됐다.
[현대경제신문 김영 기자] 삼성전기는 18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제47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했다.이날 주총에서는 주요 보고사항과 부의사항이 원안대로 가결됐다.사외이사에는 김준경 KDI 국제정책대학원 총장과 여윤경 이화여대 경영대학 교수가 새로 선임됐고 기존 유지범 이사는 재선임이 가결됐다. 권태균, 최현자 이사는 임기만료로 사외이사에서 물러났다.사내이사는 경계현 사장과 강봉용 경영지원실장 부사장을 신규 선임했다. 배당액은 보통주 1천100원, 우선주 1천150원 총 832억 지급이 결정됐다.이날 이윤태 전 사장은 인사말에서 “글
[현대경제신문 김영 기자] SK하이닉스는 중국 강소성 우시시가 기증한 의료용 마스크와 방호복이 17일 SK하이닉스 본사에 전달됐다고 밝혔다.우시시 정부는 SK하이닉스 사용용으로 용도를 정해 마스크 45만장과 방호복 5천벌을 제공했다.SK하이닉스는 내부 검토를 거쳐 중국 우시 사업장에서 사용할 방호복 2천벌을 제외한 기증품 일체를 한국 본사에 전달해 사업장이 있는 이천, 청주지역의 취약계층에게 각각 10만장을 제공하고 나머지는 협력업체와 SK하이닉스에서 사용할 예정이다. 이천, 청주지역에서 마스크가 필요한 고령층, 기저질환자 등의 배
[현대경제신문 진명갑 기자] 김기남 삼성전자 부회장이 기술 투자를 통한 미래 산업 선점을 강조했다.18일 삼성전자는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제51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이날 김기남 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 해 세계경제는 성장이 정체됐고 사업적으로도 메모리 업황 부진과 세트 사업의 경쟁 심화 등 어려운 경영여건이 지속됐다”며 “회사의 경영 실적은 전년 대비 둔화돼 연결 기준 매출 230조원, 영업이익 28조원을 기록했다”고 말했다.이어 김 부회장은 “이러한 여건 속에서도 반도체 사업은 10나노급 DRAM, EUV 7나노 공정
[현대경제신문 진명갑 기자] 삼성전자는 스마트폰용 내장 메모리 ‘512GB eUFS 3.1(embedded Universal Flash Storage 3.1)’ 세계 최초 양산에 돌입한다고 17일 밝혔다.양산에 돌입하는 이 내장 메모리는 역대 최고 속도로 초당 1천200MB의 데이터를 저장할 수 있다. 이는 약 5GB 정도 크기의 FHD 영화 1편을 4초만에 저장할 수 있는 속도다.삼성전자는 양산에 돌입한 ‘512GB eUFS 3.1’ 메모리가 스마트폰에 탑재될 경우 8K 초고화질 영상이나 수백장의 고용량 사진도 빠르게 저장할 수
[현대경제신문 진명갑 기자] LG전자는 자사의 ‘시그니처 냉장고’가 일본 ‘가전대상 2019(家電大賞 2019)’에서 최고 제품상을 받았다고 15일 밝혔다.LG전자의 ‘시그니처 냉장고’는 ‘가전대상 2019’ 냉장고 부문 1위와 일본을 대표하는 103개 제품 가운데 2019년 최고의 제품인 대상에 선정됐다.‘가전대상’에서 냉장고가 대상에 선정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LG 시그니처 냉장고의 세련된 디자인과 차별화된 기능들이 일본 소비자들에게 호평을 받았다.가전대상은 2015부터 매년 일본의 가전 전문지 ‘겟네비(GetNavi)’와
[현대경제신문 김영 기자] 삼성전자는 멜라토닌 조절을 돕는 ‘LED 패키지(LM302N DAY, LM302N NITE)’를 출시하고, 인간 중심 조명(Human Centric Lighting)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삼성전자는 일반 조명, 디스플레이, 전장, 식물 생장 분야에 이어 인간 중심 조명 시장에 진출, 다양한 분야에서 LED 기술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삼성전자의 ‘LM302N’은 멜라토닌 분비에 영향을 미치는 청록색 파장의 빛을 조절한 제품으로, ‘LM302N DAY’와 ‘LM302N N
[현대경제신문 김영 기자] 삼성전자서비스는 에어컨 사용량이 늘어나는 여름철을 대비해 ‘에어컨 사전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고객이 에어컨을 직접 자가점검한 후 제품 고장으로 서비스를 신청하면 예약된 날짜에 수리 엔지니어가 방문해 ‘에어컨 사전점검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자가점검 항목은 전원 콘센트 연결 및 리모컨 건전지 확인, 필터 상태 확인, 냉방 성능 확인 등이며 삼성전자서비스 홈페이지에서 참고영상을 확인할 수 있다.해당 서비스 기간은 11일부터 6월 12일까지며, 삼성전자서비스 컨택센터와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현대경제신문 김영 기자] SK하이닉스는 코로나19 극복에 힘을 보태기 위해 대구·경북, 경기, 충북 지역 의료진과 자원봉사자 등 코로나 구호 인력 1만명에게 5억원 규모의 지원 키트(‘Thank U KIT’)를 제공하기로 했다고 11일 밝혔다.SK하이닉스는 마스크, 방호용 안경 및 장갑, 손소독제 등 감염예방 물품과 비타민, 홍삼 등 건강관리 물품으로 이 키트를 만들었다.또한 SK하이닉스는 구호 키트를 사업장이 있는 이천과 청주 지역의 지역 화폐로 구매, 지역의 경제 활성화에 기여키로 했다.이와 함께 SK하이닉스는 이천, 청주 지
[현대경제신문 진명갑 기자] 삼성전자가 새로 출시한 ‘갤럭시 버즈+’를 앞세워 업계 1위인 애플 추격에 나선다.10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갤럭시 버즈’를 출시했지만, 중국 샤오미에 밀려 무선 이어폰 시장점유율 3위를 기록했던 삼성전자가 최근 출시한 ‘갤럭시 버즈+’의 판매량이 견조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삼성전자가 지난 2월 출시한 ‘갤럭시 버즈+’는 약 한 달 동안 국내에서 25만대 이상이 팔리며 순조로운 출발을 보이고 있다.이에 삼성전자는 기존 화이트, 블랙, 블루 색상에 이어 핑크, 레드 색상을 신규로 출시해 판매량 확대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