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경제신문 차종혁 기자] 지난달 은행권의 예금과 대출 금리가 일제히 상승했다.한국은행이 30일 발표한 ‘2020년 11월중 금융기관 가중평균금리’ 자료에 따르면 지난 11월 예금은행의 신규취급액 기준 저축성 수신금리(가중평균)는 연 0.90%로 전월에 비해 2bp(0.02%p) 상승했다. 대출금리는 연 2.71%로 전월대비 0.05%p 올랐다.11월 기업대출 중 대기업 대출금리는 연 2.49%로 전월과 같았고, 중소기업 대출금리는 연 2.86%로 0.05%p 상승했다.가계대출금리는 연 2.72%로 전월에 비해 0.08%p 올랐다
[현대경제신문 차종혁 기자] 우리나라와 미국 간 600억 달러 한도의 통화스왑계약이 내년 9월 말까지 다시 연장됐다.통화스왑은 외환위기 등 비상시에 자국 통화를 상대국에 맡기고 상대국 통화나 달러를 차입할 수 있도록 하는 계약이다.한국은행은 17일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연준)와 현행 통화스왑계약을 6개월 연장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합의로 계약만료 시기는 내년 3월 31일에서 9월 30일로 연장했다. 통화스왑 규모(600억 달러) 및 조건은 동일하다.한은은 “국제금융시장의 위험선호심리가 회복되고 국내 외환시장이 대체
[현대경제신문 차종혁 기자] 10월 시중 통화량이 추석 상여금 및 가계대출 등의 영향으로 전월보다 1% 넘게 증가하면서 3천150조원에 달했다.한국은행이 15일 발표한 통화 및 유동성 통계에 따르면 10월 시중 통화량을 의미하는 광의 통화량(M2 평잔)은 전월보다 34조7천억원(1.1%) 증가한 3천150조5천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월에 비해 9.7% 늘어난 것이다.M2에는 현금통화와 언제든 현금화할 수 있는 예금을 합한 협의통화인 현금·요구불예금·수시입출금식 예금(M1) 외에도 MMF(머니마켓펀드), 2년 미만 정기 예금,
▲ 김종수씨 별세, 김경녕·익녕·춘자·춘옥·춘숙씨 부친상, 김영(현대경제신문 산업팀장)씨 외조부상 = 19일 12시(정오), 국립중앙의료원 장례식장 305호, 발인 21일 오전, 장지 경기도 이천 평화공원. [02-2262-4800]
▲ 최준석씨 별세, 최영목·윤목(전 대법원행정처 행정관리실장)·선목(한화커뮤니케이션위원회 사장)·경목(전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명자·순목·영숙(전 교사)·은미·경미씨 부친상, 곽길성(전 주택은행)·박병완·박홍규(전 국정원)·노영태·이범인씨 장인상, 심수경·이호은·박은미·이지민씨 시부상 = 27일 오전 7시50분, 대전광역시 유성선병원 장례식장 VIP 5호실, 발인 29일 오전, 장지 세종시 소재 선영. [042-825-9494]
▲ 강태규씨 별세, 김영무(팍스경제TV 대표)씨 장인상 = 홍천군장례식장 203호(강원도 홍천군 홍천읍 느리울길 70), 발인 9일 오전 6시30분. [033-436-1919]
투자를 했는데 내 돈을 돌려받지 못 하는 이상한 금융상품이 있다. 펀드다.펀드는 특정한 목적을 위해 모아진 자금을 자산운용회사가 투자자들을 대신해 운용하는 금융상품이다. 펀드는 적은 돈으로 자금을 모아 안정적으로 운용을 하면서 수익을 낼 수 있다는 점에서 투자자에게 매력적인 상품으로 통한다. 은행 예금만으로는 자산을 불리기 어려운 저금리 시대가 오면서 투자자들의 관심은 펀드로 더욱 쏠렸다. 투자자들은 은행 예금보다 더 수익을 낼 수 있고, 개인투자 보다 안정적일 것으로 믿고 펀드에 투자했다. 하지만 일방적인 환매(펀드에 투자한 투자
[현대경제신문 차종혁 기자] 문재인 정부 들어 22차례나 부동산대책을 발표했지만 집값은 요지부동이다. 오히려 부동산대책을 내놓을 때마다 집값은 더 술렁이고 있다.시민단체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에 따르면 문재인 정부 들어 실거래 주택가격은 40% 올랐고, 서울아파트 중위가격은 6억에서 9억으로 50% 상승했다.정부는 집값을 잡겠다고 1~2개월 꼴로 22차례나 부동산대책을 쏟아냈는데 집값은 잡히지 않고 있다. 왜일까?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듯이 근본적인 원인은 다른데 있기 때문이다.집값이 상승하는 첫 번째 이유는 수요와 공급의 불균형에 있
[현대경제신문 차종혁 기자] 정부가 한국판 뉴딜에 2025년까지 총 160조원을 투자해 일자리 190만개를 만든다는 구상을 담은 한국판 뉴딜 종합계획을 발표했다.문재인 대통령은 14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주재한 ‘한국판 뉴딜 국민보고대회’에서 이같이 밝히고 “임기 마지막 해인 2022년까지 국고 49조원을 포함해 68조원을 투자할 계획이다”고 말했다.정부는 한국판 뉴딜 종합계획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 극복과 코로나 이후 글로벌 경제 선도를 위한 국가발전전략이라고 규정했다.한국판 뉴딜 종합계획은 디지털 뉴딜, 그
[현대경제신문 차종혁 기자] 저작권 공유 플랫폼 뮤지코인이 4월 1일부로 사명을 ‘뮤직카우(MUSICOW)’로 변경했다.뮤직(MUSIC)과 캐시카우(CASH COW)를 합쳐 만든 새로운 사명인 주식회사 뮤직카우는 음악 저작권의 가치에 안정적인 수익창출이 더해진다는 뜻을 담고 있다.뮤직카우는 2017년 7월을 기점으로 본격적인 서비스를 시작해 국내외 많은 팬들에게 사랑 받는 국민가요부터 K팝 대표 곡까지 총 420여곡의 저작권 공유를 진행했다. 이용자들에게는 단순하게 듣고 즐기는 음악에서 생산성을 더한 새로운 형식의 음악 소비문화로
▲안종일(전 토요경제신문 사장·편집국장)씨 별세 = 18일 오전 11시35분, 은평장례식장(조문 받지 않음), 발인 20일 낮 12시, 장지 벽제수목장. [02-351-4444]
[현대경제신문 차종혁 기자] 뮤지코인은 지난달 저작권 공유차트에 선보인 루그(LUG)의 2000년대 히트곡 ‘오늘 그녀가’가 낙찰가, 경쟁률, 상승률 부문 3관왕을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발매 당시 감성적인 멜로디와 가사말로 주목을 받았던 이 곡은 지난달 17일 경매에 올라온 후 두 시간 만에 참여자 2천700여명에 최고가 55만원의 기록을 세웠다.뮤지코인은 ‘오늘 그녀가’ 공개에 이어 이달에는 게릴라 이벤트를 진행한다. 휘성 ‘위드미(WITH ME)’를 비롯해 버블시스터즈 ‘그렇게 사랑하고 그렇게 웃었습니다’, 에릭남 ’Perh
[현대경제신문 차종혁 기자] 세계 최초 저작권 공유 플랫폼 뮤지코인이 히트곡 저작권 이벤트를 성황리에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음악 저작권 공유 낙찰자들은 뮤지코인을 통해 자신이 좋아하는 음악의 공동 주인이 돼 창작생태계를 후원하며 매달 저작권료 수익을 받을 수 있다.지난 14일 발렌타인데이 이벤트에 이어 15일 케이윌, 씨스타, 보이프렌드 ‘핑크빛 로맨스’가 게릴라 이벤트로 진행됐다.‘핑크빛 로맨스’의 경우 시작가 1만1천원으로 공개해 최고가 2만5천원, 최저가 1만5천500원으로 2시간만에 종료됐다. 2018년부터 2019년 진
[현대경제신문 차종혁 기자] 금융감독원의 해외 금리연계 DLF(파생결합펀드) 사태 책임 회피를 위한 ‘물타기’가 도를 넘어섰다.어떤 문제가 발생했을 때 사건의 본질을 흐리기 위해 다른 곳으로 관심을 돌릴 때 통상 ‘물타기’를 한다고 한다.최근 금융권의 가장 큰 이슈가 돼 현재진행형인 DLF 사태를 해결하려는 금융당국의 행태는 전형적인 물타기다.해당 은행들은 이번 DLF 사태에서 책임져야 할 부분이 있다. 소비자 보호에 앞서 이익에 급급해 고객의 손실을 초래했기 때문이다.하지만 DLF 사태의 발생과 해결에 가장 먼저 책임을 져야 할
[현대경제신문 차종혁 기자] 경기도 광주시 오포문형리지역주택조합(이하 오포조합) 아파트 분양을 받은 이들이 입주 1년4개월이 지나도록 토지에 대한 등기를 하지 못해 재산권 행사에 제약을 받고 있다.1천28세대로 완공된 이 아파트는 2018년 6월 30일이 입주예정일이었으나 조합운영권을 둘러싸고 전 조합장과 비상대책위원회 간 다툼으로 2018년 10월에야 입주를 했다.15일 오포조합 비상대책위원회에 따르면 공사를 마무리하고 완전준공을 받아야 등기가 완료되고 재산권을 행사할 수 있는데, 전 조합장을 몰아 낸 비상대책위원장 K씨와 현 조
▲ 대표이사 사장 김영무
[현대경제신문 차종혁 기자]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가 29일 기준금리를 현재 수준인 연 1.25%로 동결했다.금통위는 직전 회의인 지난달 16일 기준금리를 연 1.50%에서 역대 최저치인 연 1.25%로 0.25%포인트 낮춘 바 있다.이날 금통위 회의에 앞서 시장에선 기준금리가 동결될 것으로 일찌감치 내다봤다. 금융투자협회가 지난 14∼20일 채권 관련 종사자 200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응답한 100명 가운데 99%가 이달 금리 동결을 예상했다.금통위도 지난달 금리 인하 결정 직후 낸 통화정책방향 결정문에
[현대경제신문 차종혁 기자] 대통령직속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사업추진위원회(공동위원장 이낙연 국무총리, 한완상 전 통일·교육부총리)가 23일 서울 목동 방송회관 코바코홀에서 ‘2019 코리아 챌린지 : 국민제안, 국민선택’ 결선을 개최했다.코리아 챌린지는 대한민국 미래 100년 청사진을 제시하는 국민참여 아이디어 경연대회로, 6개 팀이 결선에 올라 경합을 펼쳤다국민판정단의 현장 심사 등을 거친 결과 ‘주민참여결산토론회 의무화’ 아이디어를 발표한 하승우 씨에게 대통령상의 영광이 주어졌다.한편 이날 행사는
금감원 “개별 사안 언급하기 어렵지만 원칙적으로 법원 판결 근거해 판단” 유진저축은행이 담보물권의 잔존채무금이 16억원이상 남아있는데도 제3자가 채권최고액을 대위변제했다는 이유로 근저당권을 해지해 연대보증인에 수십억원의 피해를 입혔다는 논란에 휩싸였다.20일 백모씨는 “2011년 감정평가액이 55억여 원에 달하는 본인 소유 경기도 광주시 오포읍 토지(11만6천641㎡)의 근저당권이 유진저축은행의 잘못으로 부당하게 해지돼 수십억 원의 피해를 입게 됐다”며 “해당 토지의 근저당권 해지에 대한 부당함
『태초건강법 심신치유 편』은 질병에 대처하는 현대인의 생각과 관점을 180도로 바꿔 놓는다. 통상적으로 사람들은 병에 걸리면 으레 병원을 찾아가 치료받거나 약을 복용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어릴 때부터 어른들 손에 이끌려 병원에 다닌 경험과 보건 교육이 이런 고정관념을 형성했다.그러나 태초건강법은 사람들이 질병에 걸렸을 때 의사나 약사를 찾는 대신 깊은 휴식 모드에 들어갈 것을 권한다. 이 휴식은 일반적인 휴식과는 성질과 접근 방식이 다르다. 충분한 심신 이완을 통해 의식을 한없이 깊은 내면으로 향하게 하는 것이다. 그렇게 안으로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