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경제신문 김영 기자] 예금보험공사는 7일 한국경제학회와 함께 ‘예금보험기금 통합 20년의 성과와 과제’를 주제로 정책심포지엄을 공동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권역별로 분리됐던 예금자보호 기능을 예금보험공사로 통합 운영한 지난 20년의 성과를 되돌아보고, 금융시장 환경변화에 따른 예금보험기구의 역할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이와 관련 지난 1998년 4월 정부에서는 예금보험업무의 효율적 수행을 위해 예금보험기금(은행), 보험보증기금(보험), 증권투자자보호기금(증권), 신용관리기금(저축은행‧종금), 중앙회안전기금(
[현대경제신문 김영 기자] 예금보험공사는 농협중앙회, 산림조합중앙회, 새마을금고중앙회, 수협중앙회, 신협중앙회 등과 4일 오전 서울 중구 공사 사옥에서 ‘예금보험기구 간 상호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예금보험업무를 수행하는 6개 기관이 협의체를 설립, 관련 정보를 공유하는 등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체결됐다.이들 기관은 상호 협력 강화를 위한 예금보험제도협의회를 설립하고, 예금보험제도 운영에 관한 정보의 상호 교류를 진행함과 동시에, 우리나라 예금보험제도 발전을 위한 공동 연구 등도 함께 수행
[현대경제신문 김영 기자] 금융감독원은 카카오에 대해 ‘전자금융거래의 안전성 확보의무 위반’ 제재를 확정 발표했다.3일 금감원은 카카오 기관에 과태료 3천만원, 임원 1명에 대해 퇴직자 위법사실 통지(주의수준), 직원 1명에 주의 등의 제재를 지난달 28일 조치했다고 밝혔다.금감원에 따르면 카카오는 전자금융거래법상 정보처리시스템 및 정보통신망을 해킹 등 전자적 침해행위로부터 방지하기 위해 내부통신망과 연결된 내부 업무용시스템을 인터넷(무선통신망 포함) 등 외부통신망과 분리 차단해야 하는데도 내부 업무용시스템에 대해 망분리 이행을 완
[현대경제신문 안소윤 기자] 첫 월급의 기쁨도 잠시, 신용관리와 재테크 등 금융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사회초년생이 많다.신한은행이 지난해 발간한 금융보고서에 따르면 경력 3년 이하 사회초년생의 47%가 대출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들은 나름의 재무관리를 계획하지만 실생활에 적용 가능한 금융지식이 부족하고 금융사기나 투자 위험 등에 노출되기 쉽기 때문이다.합리적인 소비·저축 습관과 현명한 급여 관리를 위해서는 금융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과 정보를 알고 이용할 필요가 있다. 사회초년생의 안정적인 금융생활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부사장▲경영기획본부 박경훈 ▲경영지원본부 최동수◇상무▲전략사업담당 이석태 ▲리스크관리본부 정석영 ▲준법감시인 황규목◇부문장(승진)▲영업부문 兼 개인그룹 정채봉 ▲영업지원부문 兼 HR그룹 김정기◇집행부행장(승진)▲기업그룹 하태중 ▲리스크관리그룹 이종인 ▲경영기획그룹 이원덕◇부행장보(승진)▲중소기업그룹 신명혁 ▲기관그룹 최홍식 ▲WM그룹 정종숙 ▲자금시장그룹 김종득 ▲여신지원그룹 박화재 ▲소비자브랜드그룹 조수형◇상무(승진)▲부동산금융그룹 김호정 ▲디지털금융그룹 황원철 ▲신탁연금그룹 고영배 ▲글로벌그룹
[현대경제신문 김영 기자] 롯데그룹이 롯데손해보험과 롯데카드를 시장에 매각키로 했다. 금산분리 규제에 따른 조치로 업계에선 ‘예상됐던 일’이란 반응들이 나온다. 단, 이들 금융사의 조기 매각 가능성을 두고선 "시장 상황 등을 고려할 때 쉽진 않을 것"이란 의견들이 주를 이루고 있다.27일 롯데그룹은 롯데손보와 롯데카드를 외부에 매각할 방침이라 밝혔다. 지난해 지주회사 체제로 전환, 일반 지주회사가 금융계열사를 소유할 수 없는 금산분리 규제에 따라 금융계열사 매각을 결정하게 됐다는 설명이다.롯데의 금융계열사 매각은 지주사 체제 전
[현대경제신문 김영 기자] 예금보험공사는 23일 은닉재산 회수관련 유관기관 간 조사·회수노하우를 공유하고, 각 기관의 장점 벤치마킹을 통한 시너지 효과 창출을 위해 ‘2018년도 정보공유 실무협의회 워크숍’을 서울 중구 예보 사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지난 9월 구성된 협의회에는 예보, 대검찰청, 관세청, 서울세관, 서울시청, 신용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 서울지방국세청 등 15개 유관기관의 실무자가 참여하고 있다.이번 워크숍에서는 ‘예보의 금융부실 관련자 은닉재산신고센터 운영현황’ 및 ‘중재를 통한 해외분쟁의 해결’에 대한 주제 발
[현대경제신문 김영 기자] 온라인을 통한 불법대출이 성행하고 있다. 올 2월부터 10월까지 당국에 제보된 온라인 불법대출 광고만 1만 건이 넘었다. 불법대출 이용에 따른 고객 피해 증가 우려 또한 커지는 상황이다. 다만 업계 내에선 불법인 줄 알면서도 사설 대부업체를 이용할 수밖에 없는 금융 취약계층 관련 당국 차원의 근원적인 보호 장치 마련 필요성도 커지고 있다.21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인터넷 불법 대출광고가 미인가 대출업자들의 주요 영업수단으로 악용되고 있다.금융감독원은 지난 2월 불법 사금융행위 감시기능 강화를 위한 ‘온라인
[현대경제신문 김영 기자] 한국은행의 11월 기준금리 인상이 유력한 가운데,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 역시 12월 또 한 차례 금리 인상을 준비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기준금리 인상 전망과 함께 최근 둔화세를 보이던 가계부채 증가세 또한 다시금 빨라질 것으로 우려된다.21일 투자업계 따르면 30일 열리는 올해 마지막 금통위 회의에서 기준금리 인상 결정이 나올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한미 금리 역전에 따른 금융 불균형 누적 해소 및 미국의 추가 금리 인상 대비 차원에서 금리 인상이 필요하며, 올해 인상 뒤 내년 동결로 유지할 것
[현대경제신문 김영 기자] 신한금융의 조용병 회장(사진) 친정체제 구축 여부에 업계 관심이 커지고 있다. 올해 말 임원 인사에 이어 내년 3월 계열사 최고경영자(CEO) 인사가 예정된 가운데, 조 회장의 조직 내 위상 확보 차원에서 대규모 인사 교체가 단행될 수 있다는 의견이다.20일 업계에 따르면 신한금융은 6명의 지주 부사장 포함 총 13명의 임원이 올해 말 임기가 종료된다. 위성호 신한은행장과 임영진 신한카드 사장 등 11개 계열사 CEO 임기 역시 내년 3월 만료된다.신한금융 정기인사가 임박한 가운데 업계에서는 조용병 신한금
[편집자주] 금융권의 사회적기업 지원 활동이 대폭 늘었다. 창업 지원 및 안정적 기업운영을 위한 펀드 조성은 물론 사회적기업 종사자 대상 금융상품 개발 등 종류도 다양해지고 있다. 금융사들의 사회적기업 지원 확대는 기업 이익의 사회 환원 및 정부의 일자리 창출을 돕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최근 정부가 소득주도 성장을 내세우며 이익공유제까지 추진하고 나선 것이 사회적기업 지원 확대의 이유로도 꼽히고 있다.사회적기업이란 영리기업과 비영리기업의 중간 형태로 사회적 목적을 추구함과 동시에 수익을 위한 영업활동까지 병행하는 기업이다.
[현대경제신문 안소윤 기자] 연말정산을 앞두고 소득공제 혜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소득공제 중에서도 가장 많은 근로 소득자에게 적용되는 항목 중 하나인 ‘카드 공제’는 평소에 카드를 어떻게 사용하고 관리하느냐에 따라 개개인별로 금액이 크게 차이날 수 있다.카드 소득공제를 최대로 받아 세금부담을 줄일 수 있는 노하우를 살펴봤다.근로자인 소비자는 연간 카드사용액이 연봉의 25%를 초과하는 경우 25% 초과분의 15~30%에 해당하는 금액을 연간 300만원 한도로 소득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보다 정확히는 총급여액의 20% 해
[현대경제신문 김영 기자] 예금보험공사는 15일 서울 중구 예금보험공사 사옥에서 ‘2018년도 꿈나무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예보에서는 2005년부터 생활이 어려운 가정의 고등학생이 미래에 대한 소중한 꿈과 희망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장학 사업을 진행하며, 지난해까지 학생 180명에게 총 1억 6천740만원을 지급했다.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및 한국사회복지관협회 등과 공동으로 기초생활수급자 또는 차상위계층 가정 학생 중 학업성적우수자와 예체능특기자 등을 선정, 1인당 100만원씩 장학금을 지급했다.올해는 취약계층 가정 내 학
[현대경제신문 김영 기자]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이라 불리는 AI(인공지능) 기술의 금융권 활용폭이 넓어지고 있다. 고객 상담역에 주로 배치됐던 도입 초기와 달리 최근 들어선 상품 개발에 참여하는 것은 물론 내년부턴 당국의 증권 상품 약관 심사역까지 맡게 됐다.11일 업계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내년부터 증권사 펀드 상품 약관 심사에 AI를 활용키로 했다. 자체 테스트 결과 활용에 문제가 없다는 판단을 내린 것으로 금융권 내 AI 활용 사례는 향후 더욱 넓어질 것으로 기대된다.AI의 경우 단순 업무 처리에 있어 사람 대비 일처리 속도가
[현대경제신문 안소윤 기자] 하나금융그룹은 9일 오전 11시 하나금융그룹 명동사옥 앞마당에서 ‘2018 모두하나데이 캠페인’의 시작을 알리는 기념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이번 행사에는 김정태 하나금융그룹 회장을 비롯한 그룹 내 각 관계사 최고경영자(CEO) 및 그룹 임직원, 가족사랑봉사단원, 다문화가정, 박병권 서울시 희망복지지원과장, 정연보 서울특별시 사회복지협의회장, 배성우 롯데제과 커뮤니케이션 상무, 황성욱 재경팀 상무 등 약 350여명의 내외빈이 참석했다.지난해에 이어 서울시와 롯데제과 임직원 등 지자체와 일반기업이 이번 ‘2
[현대경제신문 안소윤 기자] 금융사들이 비대면 거래 확대에 따른 퇴직 규모 확대의 대안으로 자사 퇴직자들의 퇴직 후 안정적인 생활 정착 지원에 힘쓰고 있다.퇴사자의 창업을 컨설팅해주거나 경력을 활용한 재취업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교육과정을 개설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현대카드는 지난 6일 여의도 전경련 회관 42층에 있는 ‘현대카드 CEO 라운지’에서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CEO플랜-창업지원 제휴모델 설명회’를 개최했다.CEO플랜은 현대카드가 지난 2015년부터 진행해 온 창업 지원 프로그램이다.창업을 희망하는 임직
[현대경제신문 김영 기자] 예금보험공사는 지난 6일 카자흐스탄 현지에서 카자흐스탄 예금자보호기금(KDIF) 대상 ‘보험금지급시스템 구축을 위한 컨설팅(ISMP)’ 완료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예보는 6월부터 컨설팅 사업을 실시, KDIF 현황분석 및 요구사항 수렴, 목표모델 설계 등을 거쳐 ‘KDIF 맞춤형 보험금지급 시스템 설계안’을 이번 보고회에서 발표했다. 이 자리에는 카자흐스탄 주알마티 부영사관이 참석했다.이형표 예보 실장은 “이번 컨설팅 사업의 성공적 마무리를 기반으로 실제 시스템 구축사업이 전개된다”며 “KDIF가 카자
[현대경제신문 안소윤 기자] ‘우리금융지주’가 4년 만에 부활한다.금융위원회는 7일 제19차 정례회의를 열고 우리금융지주(가칭)의 설립을 인가했다.우리은행은 현재 주요 시중은행 중 유일하게 비금융지주 체제로 운영중이다. 지난 2001년 설립한 우리금융지주는 민영화를 진행하며 증권, 보험, 저축은행을 매각한 뒤 2014년 말 해체된 바 있다.우리은행은 이번 금융당국의 승인을 계기로 지주사로 전환하기 위한 실질적인 작업에 착수한다.우리금융지주는 내년 1월 주식의 포괄적 이전을 통해 설립될 예정이다.기존 은행 발행주식은 모두 신설되는 금
◇ 부행장 전보▲웰리빙그룹 장경훈◇ 전무 선임▲ICT그룹 겸 업무프로세스혁신본부 권길주 ▲개인영업그룹 박성호◇ 선임▲대표이사 유시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