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경제신문 김지우 기자] 현대건설은 전북 부안 수전해 기반 수소생산기지의 기본설계를 완료했다고 7일 밝혔다.수전해 기반 수소생산기지는 전기로 물을 분해해 수소를 생산하고 저장·운송할 수 있는 플랜트다. 현대건설은 지난해부터 산업통상자원부 주관의 국책사업을 통해 전북 부안 신재생에너지 테마파크 내에 해당 기지 건설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이는 국내 최초의 수전해 기반 수소생산기지다. 상업용으로는 국내 최대 규모이며 2.5㎿ 용량의 수소를 하루 1t 이상 생산하는 수전해설비와 250bar로 압축해 반출하는 출하설비로 구성된다.생산
[현대경제신문 김지우 기자] 롯데건설은 인천광역시 서구 원당동 1061-1번지 일원에 공급하는 ‘검단신도시 롯데캐슬 넥스티엘’이 계약 시작 5일 만에 완판됐다고 7일 밝혔다. 검단신도시 롯데캐슬 넥스티엘은 지난달 진행된 1순위 청약에서 평균 111.5대 1의 경쟁률을 보이며 올해 인천 최다 청약 접수와 경쟁률을 기록했다.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4개동, 전용면적 84·108㎡, 372가구 규모다.단지 인근에는 인천지하철 1호선 연장 신설역이 2025년 들어설 예정이다. 단지는 대규모 복합 개발인 검단신도시 1단계의 특화
[현대경제신문 김지우 기자] 대우건설은 제주항공과 함께 2023 제1회 고흥 드론‧UAM(도심항공교통) 엑스포에 참가해 도심형 고층빌딩 버티포트 설계와 UAM 운항통제시스템 전시를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차세대 교통수단으로 꼽히는 UAM은 도시 권역을 이동하는 공중 교통체계다. UAM 상용화에 필수적인 터미널 역할을 하는 버티포트 관련 기술 개발에 건설사들이 미래 먹거리 선점을 위해 공을 들이고 있다.대우건설-제주항공 컨소시엄은 실제 사업 예정지를 염두에 둔 도심형 고층빌딩 버티포트 모형을 전시했다. KTX, SRT와 같이 대규모
[현대경제신문 김지우 기자] 대우건설은 올해 한국ESG기준원(KCGS)의 ESG 평가에서 종합 A등급을 받았다고 6일 밝혔다. 지난해(B+)보다 상승한 등급이다. 대우건설은 올해 평가에서 ESG 평가의 환경(E) 분야는 B+에서 A+, 사회(S)분야도 B+에서 A, 지배구조(G)에서도 B+에서 A로 상향된 등급을 획득했다. 대우건설은 지난 5월 기후변화관련 재무정보공개협의체인 TCFD 가입의결 및 지지선언을 하며 글로벌 트렌드에 따라 기후변화 관련 자료를 보다 체계적이고 투명하게 공개하고 있다.특히 친환경적인 공법을 적용하고 산업부
[현대경제신문 김지우 기자] DL이앤씨는 전남 구례군 산동면에서 국내 최초의 ‘모듈러 단독주택 타운형 단지’를 준공했다고 6일 밝혔다.모듈러 주택은 건축물의 각 유닛(Unit)을 공장에서 사전에 생산한 뒤 이를 현장으로 옮겨 조립하는 방식이다.현장 작업 최소화로 공기를 단축할 뿐만 아니라 균일한 품질을 기대할 수 있다. 공사 과정에서 탄소와 폐기물 배출을 줄일 수 있고 분진과 소음이 적어 친환경 공법으로 주목받는다. 단지는 연면적 2347㎡ 부지에 다락방을 포함한 지상 1층 단독주택으로 전용면적 74㎡의 26가구 규모다. 귀농·귀촌
▲ 최주순씨 별세, 이경호(중흥건설그룹 중흥토건 대표이사)씨 모친상 = 6일, 광주광역시 서구 국빈장례문화원 301호, 발인 8일 오전 8시, 장지 광주광역시 영락공원. [062-606-4000]
[현대경제신문 김지우 기자] 호반그룹은 동반성장위원회, 협력사와 함께 ‘양극화 해소 자율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양극화 해소 자율협약은 대·중소기업 간 양극화 해소를 위한 상생협력 프로그램이다. 협약 기업은 협력사 지원 프로그램을 자율적으로 선택하고 시행한다.호반그룹과 동반위는 지난 2020년 협약을 체결하고 3년간 운영했던 프로그램을 재협약했다.이번 협약으로 호반그룹은 협력사를 위해 3년간 총 300억원 규모의 상생협력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동반위는 호반그룹과 협력사의 양극화 해소와 상생협력 활동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현대경제신문 김지우 기자] 대우건설은 지난달 31일 투르크메니스탄 수도인 아슈하바트에 투르크메니스탄 지사를 열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정원주 대우건설 회장이 참석했다. 정원주 회장의 두 번째 투르크메니스탄 방문이다. 정 회장은 “지사 설립에 적극적인 지원을 해준 투르크메니스탄과 대한민국 정부, 발주처 관계자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민간기업 그 이상으로 한국과 투르크메니스탄 양국의 가교 역할 또한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밝혔다.정 회장은 대우건설이 공들이고 있는 비료 플랜트 수주를 위해 발로 뛰고 있다.그는 지난 5
[현대경제신문 김지우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은 DL이앤씨와 공동으로 서울 송파구 문정동 136번지 일원을 재건축하는 ‘힐스테이트 e편한세상 문정’을 분양한다.현대엔지니어링과 DL이앤씨는 3일 힐스테이트 e편한세상 문정 사이버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 단지는 14개동, 1265가구 규모다. 이 가운데 299가구가 일반분양 대상이다. 입주 예정일은 내년 9월이다.일반 분양은 전용 49㎡A 72가구, 49㎡B 112가구, 59㎡A 21가구, 59㎡B 43가구, 74㎡A 6가구, 74㎡C 6가구, 74㎡D 19
[현대경제신문 김지우 기자] GS건설이 서울숲리버뷰자이 이후 8년만에 서울 성동구에 자이(Xi)를 선보인다.GS건설은 서울 성동구 용답동 108-1번지 일대에서 용답동 주택재개발로 들어서는 ‘청계리버뷰자이’를 이달 분양한다고 3일 밝혔다.청계리버뷰자이는 지하 2층~지상 35층 14개동 1670가구로 규모로 조성된다. 이 가운데 전용면적 59~84㎡ 797가구가 일반에 공급한다. 입주는 2026년 12월 예정이다.전용면적별로 59㎡A 257가구, 59㎡B 66가구, 59㎡C 36가구, 73㎡ 292가구, 78㎡ 142가구, 84㎡ 4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대우건설은 서울 마포구에 공급하는 ‘마포 푸르지오 어반피스’를 이달 분양한다고 1일 밝혔다.마포 푸르지오 어반피스는 마포로3구역 제3지구 재개발 단지다. 서울특별시 마포구 아현동 613-10번지 외 49필지에서 지하 4층~지상 20층, 2개동, 총 239가구로 조성되며 이중 122가구를 일반에 공급한다.타입별로는 49㎡ 46가구, 59㎡ 8가구, 74㎡ 42가구, 84㎡A 13가구, 84B㎡ 13가구로 소형부터 중형까지 다양한 평형으로 구성돼 수요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마포 푸르지오 어반피스는 지하철 2개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삼성엔지니어링이 글로벌 생명과학 기업 싸토리우스의 송도 바이오 원부자재 플랜트 공사를 수주했다.삼성엔지니어링은 싸토리우스 코리아오퍼레이션스로부터 4731억원 규모의 싸토리우스 송도 캠퍼스 프로젝트 공사 계약에 대한 낙찰의향서(LOI)를 지난달 31일 수령했다고 1일 밝혔다.이 플랜트는 인천 송도 인천경제자유구역에 건설되는 바이오제약의 원부자재 생산·부대시설이다.완공되면 바이오 의약품 생산용 1회용 백(Bag), 제약용 멤브레인 필터(Membrane Filter), 세포 배양 배지를 생산하게 된다.삼성엔지니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현대건설이 올해 1~3분기 건설업계 신규 수주 1위에 올랐다. 삼성물산은 간발의 차이로 2위를 기록했다.GS건설은 지난달 30일 2023년 3분기 잠정 실적을 발표했다. 이로써 국내 5대 건설사(삼성물산·현대건설·대우건설·현대엔지니어링·GS건설)의 3분기 실적 발표가 마무리됐다.올해 1~3분기 신규 수주 1위는 15조7190억원의 현대건설이다. 현대건설은 지난해 같은기간(17조1730억원) 보다 수주금액이 8.4% 줄었지만 정상을 지켰다.현대건설의 올해 주요 수주로는 사우디아라비아 석유화학 콤플렉스와 남양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우미건설의 ‘운암산공원 우미린 리버포레’가 광주시가 발표한 영산강 100리길 Y프로젝트의 수혜단지로 주목받고 있다.광주광역시는 지난 26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영산강 100리 길 Y 프로젝트 발표회를 열었다.Y 프로젝트는 영산강과 황룡강 합류 지점의 모양(Y)에서 착안해 영산강을 중심으로 지역의 미래를 그리겠다는 민선 8기 광주시 핵심 공약 사업이다.이중 영산강 익사이팅 파크는 ‘익사이팅 꿀잼 라인’을 조성해 재미있는 영산강으로 바꿔가겠다는 방안이다. 물과 산이 만나는 도심 한복판의 영산강 산동교 일원에 익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쌍용건설과 KT가 KT 판교신사옥 공사비를 두고 갈등하고 있다.쌍용건설은 KT가 공사비 171억원을 지급하지 않는다며 집회에 돌입했다.쌍용건설은 본사와 협력업체 직원 30여명이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KT 판교 신사옥에서 KT에 물가인상분이 반영된 공사비를 요구하는 유치권행사에 돌입했다고 31일 밝혔다.판교 신사옥은 지상 12층, 지하 4층 규모로 지난 2021년 초 공사가 시작돼 올해 4월 준공됐다. 총 공사비는 967억원이다.하지만 시공사인 쌍용건설은 KT가 공사비를 제대로 지급하지 않고 있다고 호소했다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댄 브로트만(Dan Brotman) 미국 캘리포니아주 글렌데일시(City of Glendale, CA) 시장이 반도건설의 주상복합아파트를 둘러보며 도시개발사업 밑그림을 그렸다.반도건설은 지난 27일 댄 브로트만 글렌데일시장은 반도건설의 동탄2신도시 주상복합인 동탄역 시범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4.0과 동탄역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8.0, 단지 브랜드상가 카림애비뉴, 반도문화재단 아이비라운지 등을 차례로 방문했다고 31일 밝혔다.반도건설은 지난 3월 미국 LA에서 자체 개발사업으로 ‘The BORA 3170’ 주상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롯데건설이 미래소비층을 위한 새로운 주거평면을 공개했다. 확장된 현관과 컴팩트한 주방, 화장실의 해체 등이 특징이다.롯데건설은 미래소비층인 20~30대 공동주택 설계전문가 집단과 협업해 새로운 주거 평면을 개발했다고 27일 밝혔다.롯데건설은 다양한 활동을 집 안에서 하길 원하는 미래소비층의 니즈를 포착해 공존의 공간인 ‘엔터 라운지’와 나만의 공간을 갖기를 원하는 니즈를 포착해 ‘이고 스페이스’라는 두 가지 공간 개념을 제안했다.또 실외와 실내를 이어주는 중의적 의미를 가진 공간인 현관에 주목해 기본적인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금호건설은 1사1촌 결연을 맺은 충북 증평군 증평읍 사곡리마을을 찾아 농촌 일손 돕기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27일 밝혔다.금호건설 임직원 40여명은 지난 26일부터 이날까지 본격적인 수확철을 맞아 일손이 부족한 사곡리 마을의 농가를 찾아 농사일을 도우며 구슬땀을 흘렸다.금호건설 임직원들은 수확의 계절을 맞아 벼 추수 작업에 일손을 보태거나 호박이나 고구마 등 다양한 작물을 수확하는 등 허드렛일을 도왔다.금호건설은 지난 2014년 충북 증평 사곡리마을과 1사1촌 결연을 맺은 후부터 꾸준히 교류활동을 이어오고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더원하우징은 다음달 2일부터 5일까지 서울 강남구 대치동 세텍(SETEC)에서 개최되는 건축·인테리어·전원주택 박람회인 ‘2023 서울경향하우징페어’에 참가한다고 27일 밝혔다.더원하우징은 전원주택·단독주택 설계·시공 전문 회사다.더원하우징 관계자는 “경력 20년 차 이상 건축빌더가 운영하는 회사”라며 “‘건축주와 함께 생각하고, 함께 만들어간다’라는 취지로 지금까지 전국에 100채 이상의 전원주택을 시공했다”고 말했다.철저한 사전 설계로 추가 비용이 발생하지 않으며 외주 없이 직접 시공한다고 더원하우징은
[현대경제신문 김지우 기자] 고금리·인플레이션 여파로 인해 원자잿값과 인건비가 상승하자 공사비 인상폭이 예년보다 커졌다. 이에 재건축·재개발 현장에서 조합과 시공사 간 갈등이 커지며 공사가 중단되는 현장도 속출되고 있다. 25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병기 의원이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한국부동산원이 공사비 검증 의뢰 제도를 도입한 이후 검증 의뢰 건수가 매해 증가하고 있다. 2019년 2건에 불과했던 의뢰 건수는 지난해 32건으로 급증하며 공사비 갈등이 심화되고 있음을 시사했다. 실제로 시공사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