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경제신문 김다경 기자] 최근 원·달러 환율과 유가가 오르면서 항공업계 실적 악화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항공업계 관계자는 “항공유 구매와 항공기 리스비용은 환율과 유가에 영향을 크게 받는다”며 “현재 국제 유가가 항공유 가격 책정에 영향을 준다면 관련 비용이 증가하는 부분이 있을 것”이라고 19일 말했다.3월 국제 항공유 평균가격은 배럴당 102.48달러로 집계됐다. 전년 대비 4% 높아진 가격이다.중동발 지정학적 리스크 확대가 항공유 가격 상승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국제 유가는 향후 더 오를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오고
[현대경제신문 이재인 기자] 삼성화재는 유튜브 채널 내 자동차보험 카테고리를 별도 신설한다고 19일 밝혔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자동차보험과 사고 관련 상식, 전문지식 등 일반 고객들이 궁금해할 만한 정보를 알기 쉽게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새로 신설할 카테고리는 네이밍 공모 이벤트를 통해 확정된다.이번 이벤트는 30일까지 진행된다. 자동차보험 유튜브 카테고리의 새로운 이름과 그 의미를 제출하면 우수작 1명을 선정해 편의점 상품권을, 참여자 300명을 추첨하여 커피 기프티콘을 제공한다.당첨자 발표는 5월 중 삼성화재 다이렉트 착
[현대경제신문 박태진 기자] 교원투어 여행이지는 여행작가와 함께 떠나는 프리미엄 몽골 패키지를 새롭게 선보인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장은정 작가와 함께 떠나는 몽골 여행 4일은 여행작가의 동행으로 몽골을 새롭고 특별하게 여행할 수 있는 상품이다. 이 상품은 장은정 작가가 전 일정 동행하며 몽골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주는 것이 핵심이다. MZ세대인 장은정 작가가 현지에서 MZ세대 여행 취향과 니즈를 반영한 맞춤 큐레이팅을 선사할 예정이다.노팁·노옵션·노쇼핑으로 여행에만 집중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대한항공의 인천
[현대경제신문 박태진 기자]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아워글래스가 신제품 배니쉬 에어브러쉬 프레스드 파우더(사진)를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배니쉬 파우더는 브랜드의 독자적인 기술력으로 개발된 미세 파우더 입자로 바르는 순간 피부에 얇게 밀착돼 매끈하고 자연스러운 피부 연출을 도와준다. 화장 마무리 단계에서 사용하면 얼굴에 남아있는 유분기를 제거해 메이크업 지속력을 높여준다.배니쉬 파우더는 아워글래스 브랜드 이념에 따라 동물성 성분을 전면 배제한 비건 제품이다.여드름성 피부 사용 적합 테스트인 논코메도제닉 테스트도 완료해 민감성 피부에도
[현대경제신문 유덕규 기자] 현대건설은 올해 1분기 연결 재무제표 기준으로 영업이익 2509억원을 기록했다고 19일 밝혔다.전년 동기 대비 44.6% 성장한 실적이다.매출은 8조5453억원이며 순이익은 2084억원이다.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41.7%, 순이익은 38.4% 성장했다.현대건설은 주택 부문의 견조한 실적과 더불어 샤힌 프로젝트 등 국내 사업이 본격화되고 파나마 메트로 3호선, 이라크 바스라 정유공장, 사우디 자푸라 가스처리시설 등 해외 대형현장의 공정이 가속화됨에 따라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증가세를 기록했다.수주는 전년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더원하우징은 25~28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 서울무역전시장(SETEC)에서 열리는 ‘2024 서울경향하우징페어(상반기)’에 참가한다고 19일 밝혔다.28일까지 개최되는 이 건축박람회는 주택설계시공사, 건축자재기업, 인테리어업체 등 250여 개의 회사가 540여개 부스를 연다.더원하우징 관계자는 “더원하우징은 예비 건축주들이 올바른 판단을 하도록 돕고 있다”며 “그 일환으로 서울경향하우징페어에 참가한다”고 밝혔다.이 관계자는 이어 “더원하우징은 검증된 전문가를 직접 고용해 직영공사를 한다”며 “시공사에서 직
2024 현대경제신문 신춘문예 장편소설 대상 수상작 '민주의 방(한열음 작가)'을 매주 연재합니다. 단행본은 국내 대형서점 및 인터넷서점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2024 현대경제신문 신춘문예 장편소설 대상 수상작] 민주의 방02회. 능바우 창꼬방으로재실집 앞으로 펼쳐진 들판이 누렇게 변했다. 올벼를 심은 논은 날 더울 때 추수가 끝나 진작에 텅 비었다. 논두렁을 차지하고 자란 콩대도 벼를 따라 똥색으로 옷을 갈아입었다.“너도 인자 나비 안 좋아허잖여, 새끼 쥐 잡어먹는다고, 아 그람서 왜 나비는 데꼬 갈라고 그리싼데?”“그려도
[현대경제신문 임대현 기자] 미래에셋증권과 미래에셋벤처투자가 계열회사 편입 사실을 지연 보고해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경고 처분을 받았다.공정거래위원회는 미래에셋증권과 미래에셋벤처투자의 주식소유현황 등 신고규정을 위반했다며 지난달 15일 경고 조치를 내렸다.미래에셋증권은 미래에셋증권글로벌제2호PEF 합자회사에 대한 계열편입 신고를 기한 내에 하지 않았고 미래에셋벤처투자는 미래에셋ESG기업재무안정전문사모투자합자회사, 미래에셋위반도체1호창업벤처전문사모투자 합자회사에 대한 계열편입 신고기한을 위반했다는 이유다. 미래에셋증권은 2021년 2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