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패션부문, 준지X리복 협업 상품 출시

[현대경제신문 주샛별 기자] 삼성물산 패션부문은 준지(JUUN.J)와 스포츠의류 브랜드 리복이 협업한 스니커즈와 의류 등을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협업 상품들은 지난 1월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2020년 가을·겨울(F/W) 시즌 컬렉션에서 처음 선보였다.

이중 펌프 코트는 리복의 스니커즈 위에 준지의 디자인을 입힌 제품으로 블랙과 민트, 그레이, 화이트 등 4가지 색상으로 출시했다.

이와 함께 두 브랜드의 로고를 활용한 바람막이와 모자, 양말 등으로 구성된 캡슐컬렉션도 선보인다.

정욱준 준지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는 “밀레니얼 세대와 소통을 확대하는 차원에서 이종 브랜드나 디자이너와 협업을 계속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