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 6일부터 비닐봉투 사용 전면 중단

일회용 봉투 대신 친환경 소재 장바구니 제작·판매

2018-09-05     박준형 기자
현대백화점이 ‘자원순환의 날(9월6일)’을 맞아 이달 6일부터 압구정본점 등 전국 15개 점포 식품관에서 일회용 비닐봉투 사용을 전면 중단한다. 현대백화점은 일회용 봉투 대신 친환경 장바구니를 제작·판매한다. 종이 쇼핑백(100원)을 사용 후 가지고 오면 돈을 돌려주는 '쇼핑백 보증금제'도 시행한다. 장바구니는 기본형(中, 大)과 패션형(中, 大) 총 4종류로 식품관 계산대나 생활잡화 코너에서 판매한다. 오는 6일부터 식품관에서 5만원이상 구매한 고객 2만명에게는 장바구니(패션형 中)를 무료로 증정하는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사진=현대백화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