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스타일러 생산라인, 2배 더 바빠요”

올 들어 창원공장 스타일러 생산량, 작년 같은 기간 2배 수준

2018-03-25     차종혁 기자
LG전자 직원들이 지난 23일 경남 창원에 위치한 창원2사업장에서 트롬 스타일러를 생산하고 있다.

[현대경제신문 차종혁 기자] 미세먼지, 황사, 꽃가루 등이 심해지는 계절이 다가오면서 경상남도 창원에 있는 LG전자 스타일러 생산라인이 더 바쁘게 돌아가고 있다.

LG전자는 “올해 창원공장의 스타일러 생산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두 배 가까이 늘었다”며 “매일 입는 교복, 양복 등을 항상 깨끗하고 쾌적하게 입을 수 있도록 해주는 신개념 의류관리기기인 ‘트롬 스타일러’에 대한 주문량이 많아졌기 때문이다”고 25일 밝혔다.

회사 측은 지난해 말 선보인 ‘트롬 스타일러 플러스’도 고객들로부터 반응이 좋다고 강조했다. 이 제품은 최대 여섯 벌까지 한 번에 관리할 수 있어 여러 옷을 한 번에 관리하거나 가족 수가 많은 경우에 유용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