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NC) '아이온2', 정식 출시 3일 앞두고 사전 캐릭터 생성 시작
16일 오후 2시부터 18일 자정까지 진행… '퍼플' 통해 PC 설치 후 이용 가능 체형, 홍채, 근육 등 200여 개 항목 세부 조정… 신규 서버 4개 추가 오픈
2025-11-16 박명섭 기자
현대경제신문 박명섭 기자 | 엔씨소프트(NC)의 하반기 기대작인 신작 MMORPG '아이온2'가 오는 19일 정식 출시를 3일 앞두고, 16일부터 사전 캐릭터 커스터마이징 이벤트를 시작한다.
16일 NC에 따르면 이번 사전 캐릭터 생성 이벤트는 16일 오후 2시부터 18일 오후 12시(자정)까지 진행된다. 이용자들은 NC의 게임 플랫폼인 ‘퍼플(PURPLE)’을 통해 PC에 '아이온2'를 미리 설치한 후, 캐릭터를 생성하고 커스터마이징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사전 이벤트를 통해 생성된 캐릭터는 19일 서비스 시작과 동시에 즉시 플레이할 수 있다.
'아이온2'는 200가지가 넘는 방대한 커스터마이징 항목을 지원해, 캐릭터 제작 과정에서 높은 자유도와 디테일을 경험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용자는 체형, 피부, 홍채, 근육 등 신체를 구성하는 각 요소를 매우 세밀하게 조정할 수 있다. 또한 커스터마이징 제작에 익숙하지 않은 이용자들을 위해 미리 설정된 다양한 외형 프리셋도 지원할 예정이다.
지난 10월 16일 진행됐던 ‘서버 및 캐릭터 이름 선점’ 이벤트에 참여한 이용자들은 자신이 선택한 서버에서 캐릭터를 만들 수 있다. 캐릭터 생성은 계정당 1개로 제한된다.
NC는 앞선 선점 이벤트에 참여하지 못한 이용자들을 배려해 신규 서버 4개를 추가로 오픈한다고 밝혔다.
'아이온2' 사전 캐릭터 커스터마이징 이벤트에 대한 더 자세한 사항은 '아이온2' 공식 홈페이지와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