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면 ‘키우고’ 무게 ‘줄이고’

<사진=LG유플러스>
<사진=LG유플러스>

[현대경제신문 하지현 기자] LG유플러스는 화면은 키우고 무게는 가벼워진 이동형 IPTV 서비스 ‘U+tv 프리3’를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U+tv 프리’는 와이파이를 통해 외부에서도 시청 가능한 홈 이동형 IPTV 서비스다. 로그인 없이도 실시간 채널과 VOD를 이용할 수 있다. 넷플릭스와 U+tv 아이들나라, U+프로야구, U+골프, U+아이돌Live 등 U+tv 전용 콘텐츠도 제공한다.

U+tv 프리3의 화면은 기존 10.1인치에서 10.4인치로 넓어졌다. 무게는 기존보다 줄어들고 와이파이 내장 안테나는 2개로 늘렸다.

U+tv 프리3는 태블릿 기기로도 활용 가능하며 S펜이 내장돼 온라인 교육 시 필기용으로 쓸 수 있다.

기존 U+tv 프리에 탑재된 네이버 인공지능 플랫폼 ‘클로바’를 통해 음성 콘텐츠 검색·재생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생활·지식 정보 검색, IoT 기기 제어 등도 음성으로 가능하다. 자녀 보호모드, 블루라이트 차단 기능도 제공한다.

이건영 LG유플러스 미디어사업담당는 “U+tv 프리3는 국내 홈 이동형 IPTV 시장에서 최고사양의 성능을 제공한다. 특히 빨라진 부팅, 앱 로딩과 경쟁사 대비 압도적으로 신속한 채널전환 속도는 틈틈이 콘텐츠를 시청하는 스낵 컬쳐 시대에 안성맞춤일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고객 편의성과 기기 활용성을 높이기 위해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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