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블루밸리국가산업단지 프리미엄 수혜 예상 지역

'포항 아이파크' 투시도. <사진=HDC현대산업개발>
'포항 아이파크' 투시도. <사진=HDC현대산업개발>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은 다음달 경상북도 포항시 남구 오천읍 용산리 360-13 일원에서 ‘포항 아이파크’ 분양에 나설 예정이라고 28일 밝혔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8개 동, 전용 75~101㎡ 총 1천144가구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전 세대 4BAY(베이), 4ROOM(룸) 구조로 와이드 주방 및 더블팬트리 적용 등 아이파크만의 구조 미학을 느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단지는 29만여㎡ 규모로 개발되는 용산지구 최중심 입지에 조성된다. 특히 용산지구는 인근에 위치한 원동지구, 문덕지구와 함께 약 1만4천 가구 규모의 주거타운을 형성해 이 일대가 포항 남부를 대표하는 ‘미니신도시’로 거듭날 전망이다.

단지는 포항 남구 생활권을 중심에서 누리는 입지 여건도 갖췄다.

메가박스, 하나로마트, 이마트 등 이미 조성이 완료된 편의시설을 가깝게 이용할 수 있으며 원동지구와 문덕지구에 조성이 예정된 인프라도 공유할 수 있을 전망이다.

실제 원동지구에는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로 실내수영장, 다목적체육관 등이 계획된 생활 SOC ‘다원복합센터’도 2023년 완공목표로 공사 중이다.

단지는 시내·광역 교통요지에 들어서 인접지역으로의 이동도 수월하다. 단지와 인접한 ‘남포항IC(인터체인지)’를 이용하면 울산광역시, 부산광역시 등과 이어진 동해고속도로는 물론 포항 전역에 걸쳐진 영일만대로로의 진입도 빠르다. 덕분에 포스코·현대제철 등 철강산업단지4단지, 블루밸리국가산업단지와의 직주근접성이 우수하다.

단지는 리얼학세권 교육특화 단지로 조성된다. 용산지구에 계획된 초·중·고등학교 예정 부지를 모두 도보로 이용할 수 있으며 단지 내 도서관과 북카페 등 교육특화 커뮤니티 시설도 구성될 예정이다.

단지 주변으로 냉천수변공원과 오천체육문화타운이 위치해 쾌적한 주거 생활도 가능할 전망이다.

냉천수변공원에는 자전거도로, 산책로, 잔디광장 등이 있으며, 부지 규모만 2만6천38㎡(축구장 약 3배)에 달하는 오천체육문화타운에는 인조잔디축구장, 육상트랙, 족구장, 풋살구장, 헬스장, 다목적체육관 등이 조성돼 단지 가까이에서 여가와 체육활동을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

분양 관계자는 “‘포항 아이파크’는 블루밸리국가산업단지 등 인근 대규모 핵심 산업단지들과의 직주근접이 뛰어난 것은 물론, 인접 원도심 지구와의 개발 시너지 효과가 기대되는 곳에 들어선다”며 “이에 더해 향후 아이파크 브랜드 대단지도 형성될 전망이라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단지의 견본주택은 경상북도 포항시 죽도동 618-11 일원에 위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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