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6일 1순위 청약 접수...트리플 역세권 입지 갖춰

‘신경주 더 퍼스트 데시앙’ 광역 조감도. <사진=태영건설>
‘신경주 더 퍼스트 데시앙’ 광역 조감도. <사진=태영건설>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태영건설이 경상북도 경주시 KTX신경주역세권 신도시 개발사업을 통해 공급하는 ‘신경주 더 퍼스트 데시앙’의 사이버 모델하우스를 24일 오픈했다.

태영건설은 사이버 모델하우스를 통해 단지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를 온라인으로 제공하며 오는 30일 오픈 예정인 견본주택 방문객도 사전예약제를 통해 접수할 예정이다.

청약일정은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을 통해 다음달 5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6일 1순위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는 14일에 발표되며 계약은 26일부터 28일까지 진행된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8개 동, 총 945세대 규모이며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중형 면적 59·84㎡ 등 총 7개 타입으로 조성된다.

단지 인근에는 총 사업면적이 53만여㎡에 달하며 총 사업지는 2천400억원이 투입되는 신경주역세권 개발사업이 진행 중이다. 사업기간은 오는 2023년까지 예정돼 총 6천300세대, 1만5천435명의 인구를 흡수할 예정이다.

태영건설은 신경주 더 퍼스트 데시앙을 포함해 총 2천500세대의 데시앙 브랜드타운을 조성할 계획으로 해당 지역은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합리적인 분양가로 주택 마련이 가능하다. 신경주 더 퍼스트 데시앙은 입주시 전매가 가능해 실수요자는 물론 외부지역 투자자들에게도 관심이 형성되고 있다.

단지는 도보권 내 KTX신경주역을 포함한 트리플 역세권 입지에 들어서 서울과 인접 대도시로의 접근성이 높다.

KTX신경주역에서 경부선 KTX, SRT 노선을 이용하면 서울까지 약 2시간 정도 만에 도달 가능하며 동대구와 울산을 각각 18분, 11분만에 이동할 수 있다.

지난 6월 확정된 ‘제 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으로 동해남부선과 복선전철 중앙선도 오는 2022년 완공될 예정이며 자동차전용도로인 7번국도우회도로, 신도시 진입로 지방도 904호선 이설확장 등의 교통 호재를 갖췄다.

3040세대 중심으로 재편된 주택 실수요자에 맞춰 안심교육환경을 갖췄다는 것도 강점이다. 단지 내에는 국공립 어린이집과 다함께 돌봄센터가 들어설 계획이며 도보 3분 거리에 초등학교도 신설될 계획이라 맞벌이 부부들 사이에서 초품아 단지로 인기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태영건설은 신경주 더 퍼스트 데시앙에 경주시 내 최초로 조성되는 29층 스카이 커뮤니티를 포함해 단지 내 실내체육관, 골프연습장 등 다채로운 커뮤니티 시설을 선보일 계획이다. 저층부 세대는 넉넉함과 특별함을 제공하는 테라스 설계를 적용하여 차별화를 제공한다.

단지는 데시앙 브랜드 타운의 시작을 알리는 단지인만큼 빼어난 상품성을 갖췄다. 초미세먼지를 99.5%이상 제거하는 H13등급 헤파필터 전열교환 환기시스템으로 주방 레인지후드가 작동될 시 세대 환기시스템이 연동돼 집에 머무는 모든 순간을 쾌적하게 보낼 수 있다. 실내 미세먼지가 세대 내 유입될 경우에는 CO2 센서를 통해 환기 장비가 자동으로 운전되며 스마트 폰으로도 제어 가능하다.

에너지 절감 시스템도 갖췄다. 전 세대에는 LED 조명을 적용될 예정이며 대기전력 및 가스·조명 자동 차단 등을 통해 불필요한 에너지 소비도 절감할 수 있다. 여기에 태양광 발전 설비가 적용되며, 전기차 충전 전용 공간도 확보될 예정이다.

이 밖에도 각 세대에는 원패스 시스템과 안면인식 시스템을 비롯한 각종 첨단기술도 겸비해 입주민들의 생활 편의성을 극대화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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