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해웅 딜리버리히어로코리아 플랫폼사업본부 부사장(왼쪽), 김철민 토니모리 영업총괄 상무가 16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딜리버리히어로코리아 본사에서 딜리버리 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박해웅 딜리버리히어로코리아 플랫폼사업본부 부사장(왼쪽), 김철민 토니모리 영업총괄 상무가 16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딜리버리히어로코리아 본사에서 딜리버리 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딜리버리히어로코리아는 배달앱 요기요가 뷰티 브랜드 토니모리와 딜리버리 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식은 지난 16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딜리버리히어로코리아 본사에서 박해웅 딜리버리히어로코리아 플랫폼사업본부 부사장, 김철민 토니모리 영업총괄 상무와 정경희 토니모리 DT총괄 상무 등이 함께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양사의 협력으로 이제 고객들이 요기요앱을 통해 토니모리가 매장에서 판매 중인 160여종의 화장품을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주문할 수 있게 됐다.

9월부터 토니모리의 대표 매장 중심으로 요기요에서 즉시 주문 배달 서비스 테스트 오픈을 시작하며 순차적으로 전국 매장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또 이번 MOU를 시작으로 양사는 마케팅 등의 협력을 통해 고객들에게 다양한 혜택은 물론 매출 증대를 위한 다양한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박해웅 부사장은 “요기요를 통해 음식부터 뷰티, 헬스 제품 등 다채로운 주문 경험을 만끽할 수 있게 됐다”며 “소비 패턴이 빠르게 디지털화되면서 배달앱 트렌드 역시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만큼 요기요에서 더욱 다양한 물품을 빠르게 받아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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