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열 아틀란티스 호텔 현장과 두바이 엑스포 한국관 점검

로열 아틀란티스 호텔 전경 사진. <사진=쌍용건설>
로열 아틀란티스 호텔 전경 사진. <사진=쌍용건설>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김석준 쌍용건설 회장이 17일 두바이 출장길에 오른다.

쌍용건설은 김석준 화장이 이번 출장을 통해 연말 준공을 앞두고 있는 '로열 아틀란티스 호텔' 현장과 '두바이 엑스포 한국관' 등을 점검한다고 16일 밝혔다.

로열 아틀란티스 호텔은 공사비 약 1조5천억원 규모의 초대형 프로젝트다. 두바이 엑스포 한국관은 10월 두바이 엑스포 개막에 맞춰 쌍용건설이 시공 중이다.

김 회장이 방문할 로열 아틀란티스 호텔(The Royal Atlantis Hotel)은 하늘에서 보면 ‘S’자로 휘어진 구조에 정면은 레고 블록을 복잡하게 쌓아 올린 듯한 특이하고 비정형적인 외관을 자랑한다.

규모는 지상 46층 795객실이며, 연말 완공을 앞두고 두바이를 상징하는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쌍용건설 관계자는 "김 회장이 추석 명절을 맞아 현지에서 고생하는 직원들을 격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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