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에너지인 수소 경제 지원 맞손

지난 15일 진행된 협약식에 참석한 허인 KB국민은행장, 문재도 수소융합얼라이언스 회장, 김수보 엔지니어링공제조합 이사장(사진 왼쪽부터)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KB국민은행>
지난 15일 진행된 협약식에 참석한 허인 KB국민은행장, 문재도 수소융합얼라이언스 회장, 김수보 엔지니어링공제조합 이사장(사진 왼쪽부터)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KB국민은행>

[현대경제신문 김성민 기자] KB국민은행은 지난 15일 수소융합얼라이언스와 엔지니어링공제조합과 함께 ‘수소경제 발전 및 육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KB국민은행 여의도 본점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허인 KB국민은행장, 문재도 수소융합얼라이언스 회장, 김수보 엔지니어링공제조합 이사장 및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은 수소경제 발전 및 육성을 위한 다양한 상호 협력을 추진할 예정이다.

협력 분야는 수소 전문기업 육성을 위한 금융·비금융 지원, 수소에너지 보급 활성화를 위한 지속가능한 비즈니스 모델 발굴, 수소사업 관련 보증 및 공제 신상품 개발 등으로 구성된다.

KB국민은행은 협약 기관의 회원사를 대상으로 각종 금융 지원뿐만 아니라 세무, 회계, 경영 등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해 성장 가능성이 높은 수소 전문기업 육성에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수소 관련 기업에 대한 지원이 활성화 되길 기대한다”며 “유망한 기업을 발굴하고 다양한 기업이 수소 경제에 참여할 수 있도록 관련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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