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집콕족 겨냥
명절 비대면 쇼핑 확산

롯데홈쇼핑 명품 특집방송 장면
롯데홈쇼핑 명품 특집방송 장면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롯데홈쇼핑은 추석 연휴 집콕족을 겨냥해 16일부터 명품, 주얼리, 가구 등 프리미엄 상품을 집중편성하고 할인혜택을 제공하는 ‘골드문 위크’ 행사를 시작한다고 15일 밝혔다.

올해 설 기간인 2월 1일부터 14일까지 롯데홈쇼핑에서는 귀금속 주문금액이 평소 대비 3배, 가구는 2배, 명품은 40% 신장했다.

명절 비대면 쇼핑 트렌드가 확산되고 보상 심리의 영향으로 판매가 증가한 것으로 분석된다. 롯데홈쇼핑은 17일 오전 11시35분 보테가베네타 선글라스를 비롯해 버버리 버킷백, 에트로 핸드백 등 해외 명품 브랜드 잡화를 최대 45% 할인해 선보인다.

18일 오후 12시40분에는 이탈리아 명품 브랜드 구찌의 플라워 울 숄과 핸드백 등 가을철 데일리 아이템으로 활용하기 좋은 상품도 선보인다.

21일 오전 8시15분에는 패션 프로그램 이수정샵을 통해 노블다이아 18K 반지를 판매한다.

천연 다이아몬드와 18K금을 고급 세공 기술로 가공한 제품이다.

이 외에도 에몬스 소파 등 프리미엄 가구를 비롯해 LG 코드제로 무선청소기, 삼성 UHD TV 등 인기 가전도 계속해서 선보인다.

롯데홈쇼핑은 행사기간 중 매일 선착순으로 1만3천명에게 할인쿠폰도 제공한다. 이벤트 페이지에 접속한 고객을 대상으로 골드(1만원), 실버(5천원), 브론즈(3천원) 등 매일 5천만원씩 총 3억5천만원 규모의 쿠폰을 제공한다.

모바일TV인 엘라이브에서도 20일부터 10일 동안 패션과 명품 등에서 차별화 상품을 선보인다.

23일 오후 5시 세인트제임스 티셔츠를 비롯해 26일 오후 6시 톰보이 트렌치코트 등 가을 패션 아이템으로 활용성이 높은 상품을 선보인다.

27일 오후 8시에는 명절 이후 보상 심리를 겨냥해 명품 특집방송을 진행한다. 구찌 숄, 버버리 핸드백 등 해외 명품 브랜드의 가을 아이템을 선별해 선보인다.

행사기간 중 패션잡화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최대 10% 적립금을 제공하는 행사도 진행할 계획이다.

유형주 롯데홈쇼핑 상품본부장은 “추석을 맞아 연휴기간 가심비 상품을 선호하는 고객 수요를 반영해 명품과 주얼리, 가구 등 프리미엄 상품을 집중적으로 선보이는 특집행사를 준비했다”며 “할인쿠폰, 적립금 등 풍성한 혜택도 준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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